전주시는 전통문화도시 전주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기초자료인 각종 향토문화유산에 대한 보호·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13일 시에 따르면 도시 전역에 산재된 문화유산을 관리하기 위한 기구인 전주시 향토문화유산 심의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위원 위촉식과 전주시 향토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향토문화유산 심의위원회는 전주시 소재 문화유산 중 보존가치가 있으나 국가 또는 시도지정 문화재도 지정되지 않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호 관리하기 위해 구성 운영되고 있다. 이날 참석 위원들은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과 △후백제 역사문화 재조명 △경기전 야간 개장 및 콘텐츠 강화,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 운영 △전주 미래유
전주 팔복동 일대 전주산업단지와 주변 공업지역에 건설 폐기물 등 처리시설과 대기오염 배출시설이 밀집해 있어 환경오염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 환경오염 배출시설이 포함된 공장 신설이나 변경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팔복동 일대 전주산업단지와 주변 공업지역 일대에는 주거지역 1km 이내에 관내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6곳이 모여 있다. 이들 6곳 모두 주거지역 1km 이내에 입주해 있어 날림먼지와 악취, 대기오염 물질로 주민들의 생활과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전주시의회 김진옥 의원(팔복·조촌·동산·송천2동)에 따르면 최근 공단 내 천일제지에 열을 공급하는 업체 TSK그
최근 저렴한 수강료를 미끼로 하는 무허가 운전교육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무허가 운전교육은 미숙한 운전자를 양산하고, 교통안전을 위협해 단속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5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무자격 사설운전 교육 적발 건수는 지난 2013년 4건, 2014년 7건으로 조금 늘어났지만 지난해에는 64건이 적발돼 극히 일부에 머물던 과거와 달리 불법 운전강습이 일반 시민들에게고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무자격 사설 교육 적발이 늘어난 이유는 ‘운전면허 간소화’로 관련 업체들이 늘면서 허가 받지 않은 업자들도 이에 편승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무 등록 유상운전 교육업자들은 ‘단기간 운전면허증 취득과 저렴
전주시재향군인회(회장 채창수, 여성회장 김순자) 회원 40명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포항시재향군인회 초청으로 경북 포항시를 방문했다. 전주시재향군인회의 이번 포항방문은 지난 1988년 포항시재향군인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격년제로 상호 도시를 교차 방문하는 호남·영남 화합행사다. 이날 참석자들은 포항재향군인회의 안내로 포항 영일만 일대를 선상 관람하고 기념식, 만찬 및 단합행사 등 국민화합행사를 실시했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의회는 개막을 1년 여 앞둔 2017 FIFA U-20 월드컵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기원과 축구 붐 조성을 위해 지난 12일 전주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친선 축기 경기를 가졌다. 전주시의회 의원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공무원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친선 경기는 축구 경기를 통해 시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화합하고 개막식을 비롯한 U-20 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축구경기에 참가한 강동화 전주시의회 축구동호회장은 “개막전을 비롯한 U-20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도록 축구 저변 확대와 축구 붐 조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U-20 월드컵 대회는 20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는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은 체육관운영팀에서 이심전심 체육시설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 지난 13일 공단에 따르면 이심전심 체육시설 체험의 날은 직원이 이용객의 입장에서 체육시설을 체험하고 개선하겠다는 취지에서 운영된다. 이심전심 체험의 날은 시설장을 직접 관리하는 일선 직원들이 이용객처럼 체육시설을 이용하면서 현장에서 서비스 또는 시설환경에 대한 개선의견을 공유하게 된다. 공단에서 운영중인 대표 체육시설인 화산체육관에서 배드민턴, 탁구 등의 체험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진행되는 이심전심 체험의 날은 건수 위주의 개선의견을 지양하고 체험중 실시간 의견 공유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개선 가능한 사례를 직원들이 제시하게 된다. 그 동안의 체육시설 서비스 개선은 고객 민원 또는 각종
전주시가 전국 유일의 탄소복합소재 양성기관으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13일 시에 따르면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실시한 ‘2015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 컨소시엄 사업은 지난 2012년 전국 145개 기관이 신청해 7개 기관이 최종 선정돼 오는 2017년까지 5년간 인재양성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등 19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중소기업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통한 중소기업 활성화를 꾀하는 사업이다. 기술원은 이 사업을 통해 탄소복합소재 분야 54개 과정을 운영해 총 1,988명의 교육생을 양성했다. 교육생의 요구와 수요를 적극 반영한 신규 커리큘
전주시 완산구는 지난 13일 완산구청 옆 효자근린공원에서 구청장과 공무원 멘토링 참여 직원 20여명이 야외에서 점심을 함께 먹는 자리를 가졌다. 푸른 신록안에서 펼쳐진 이 자리는 지난 3월 선후배 공무원 멘토 멘티 결연식 뒤 그동안 팀별 추진사항을 발표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딱딱한 사무실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이뤄져 참여자 모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 날 점심 도시락은 선배 공무원인 멘토 7명이 후배 공무원인 멘티들을 위해 흔쾌히 개인별로 현금을 갹출해 준비함으로써 서로간의 끈끈한 정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이신우기자 lsw@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는 지역사회 동반성장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전북지역 내 대학, 산업체 및 지역사회 일손돕기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지역사회 지원, 소외계층 후원 등의 활동과 함께 교통안전교육, 자동차 문화(튜닝)교실 운영, 유아용 카시트 무상보급 등 다양한 교통사고 예방활동과 도서․산간벽지 자동차 무상점검 등 공단의 핵심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 백안선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실제 보탬이 되는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 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공기업이 되겠다”는 포
전주덕진경찰서는 지난 13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장, 전주시노인회장(오경남), 1388 등 외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선도심사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피해가 경미하고 조사과정에서 피의학생의 깊은 반성과 선도의 가능성이 커 담당수사관의 요청으로 즉결심판을 청구키로 하고, 피해학생 2명에 대한 학용품 및 생필품지원 등 보호․지원결정을 의결했다. 박성구 서장은 “한 순간의 실수로 저지른 경미한 소년범죄에 대해 적극적으로 선도심사제도를 활용해 달라”며 “가해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건처리를 통해 전과자로 낙인 찍히는 일없이 정상적인 학업복귀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전주덕진소방서는 지난 13일 전주롯데마트 송천점에서 주택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홍보 및 판매장소 안내등 판매도우미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시설을 판매하는 곳이 적고 장소를 몰라 일반인이 쉽게 구입할 수 없다는 점에 착안해 판매장소를 안내하고 구입 후 설치가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이나 의용소방대원이 방문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주택소방시설은 관련법에 따라 단독주택 및 다세대·연립주택에 2012년 2월부터 설치하고, 기존주택도 내년 2월4일까지 설치하여야 한다. 박경호 예방안전팀장은 “대형마트 등에 주택용 소방시설 판매매장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구입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
전주시 덕진구 인후2동(동장 엄익준) 나도지(나눠주고, 도와주고, 지켜주는)봉사단(단장 임예실)은 지난 13일 회원 37명과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관내 모래내 알짜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환경정화 활동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봉사는 많이 하지만 체계적이지 못한 점을 나도지 봉사단 발대식을 통해서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으로 이끌어가고 사람 냄새 나는 덕진구, 행복한 인후2동을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 /이신우기자 l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