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대만, 일본,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2만 명 선을 넘어섰다.이처럼 외국인들이 증가하면서 불법체류 단속 및 취업관련 문제, 국제결혼 등 복잡한 처리업무도 늘고 있으나 이를 관리하고 단속하는 출입국관리사무소 인력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전주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전북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모두 2만2천288명으로 이는 지난 3년 전보다 3천여명 가량 증가한 수치다.도내에는 중국 국적 외국인이 8천927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고, 베트남 4천217명, 필리핀 1천114명, 캄보디아 975명, 몽골 754명, 기타 국적 6천301명 순이다.이들 외국인들은 비전문취업자가 6천315명으로 가장 많고, 결혼이민자도 5천304명
윤승갑
2012.05.23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