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서삼석)는 22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내고향 모니터단원 100여명에게 지역 환경지킴이 및 지역문화 알리미로서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단원들은 풍수해 대비 용․배수로 등 소규모 농업기반시설 관리와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신고 활동, 환경보전, 지역문화를 홍보하게 된다.저수지 둑높이기, 농경지 리모델링사업지구의 영농여건 개선과 새로운 소득 창출로 정부정책사업의 긍정적 마인드가 지속되도록 지역농업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환경청 등 관련기관 담당자들이 소관업무를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의 능력이 배가될 수 있도록 했다.환경청 강종규 박사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농업인 눈높이에 맞추어 알기 쉽게 풀이를 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올해 전북지역 보리 포장물 매입검사가 64개소에서 실시된다.22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품관원) 전북지원은 올해 보리 포장물 매입검사를 28일 부안 장등 농협창고를 시작으로 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매입 물량은 겉보리 4천134t, 쌀보리 8701t 등 총 1만2천835t이며, 수매가격은 지난 해 대비 겉보리와 쌀보리가 각각 3%와 6% 인하됐다.1등품 기준 매입가는 쌀보리 2만7천320원, 겉보리 2만7천600원이다.전북도는 지난 해 보리계약생산 물량을 14개 시·군에 배정하고, 올해 매입가와 같은 금액에 재배희망 농가 신청을 받은 바 있다.2005년부터 수매를 통해 보리 가격을 안정시켜온 정부는 내년부터 수매를 중단하고, 시장상황에 따라 농협이 자율적으로 보리를 사들이도록 할 예정이다.품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전북 상품의 해외 시장 진출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22일 전주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최근 한국미니스톱 본사에서 열린 식품기업 상품설명회에 1전북 식품기업(18개사)의 46개 상품을 소개했다.이 설명회는 일본 최대식품 기업인 이온(AEON) 그룹이 일본에서 열리는 식품행사의 전북상품 출품을 위해 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 측에 상품 소개를 요청하면서 마련됐다.설명회 결과 출품된 전북 상품 중 11개사의 16개 상품이 1차 선별됐으며, 참바다영농조합의 ‘낙지볶음’과 순창고추장마을의 ‘청국장쿠키’ 등은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었다.또 오성제과의 ‘유자전병’, 순창장본가 &lsq
공정거래위원회는 경쟁사의 위생, 급식서비스 품질 등에 관한 기만적 정보를 제공해 판촉한 삼성에버랜드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공정위는 21일 삼성에버랜드가 위탁급식업체로 선정되기 위해 아워홈의 신용, 위생, 급식서비스 품질 등이 자사의 것보다 현저히 불량하거나 불리한 것으로 오인될만한 비교자료를 작성해 고객에게 전달한 사실이 적발됐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삼성에버랜드는 비교자료에서 자신의 기업신용등급을 ‘AA’로 표기하고 그와 병렬해 경쟁사는 ‘無’라고 표기했다.경쟁사는 기업신용등급 평가를 의뢰하지 않아 등급 자체를 부여받지 않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부연 설명 없이 단순 ‘無’라고만 표기해 마치 신용이 현저히 불량한 것으로 오인하도록 했다.또
NH전북농협과 황등농협은 21일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을 초청, 농업인 조합원과 NH보험 계약자, 다문화 가정 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전북농협은 2001년부터 나눔경영의 실천을 위해 도내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해왔으며,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은 11년째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황등농협은 작년부터 이웃사랑 실천으로 장학금 3500만원, 의료비 지원 2000만원, 불우이웃돕기 1100만원을 지원했고 무료진료를 위해 차량이동반을 편성,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이종호기자leejh7296@
“가격 하락과 중간상인들의 농락에 농민들은 두 번 웁니다.” 21일 오후 전북 정읍시 순창군 쌍치면 금정마을. 수확을 기다리며 푸르른 배추로 가득한 밭에 난데없는 트랙터 굉음이 퍼졌다.시동을 건 트랙터가 밭으로 들어가 배추들을 뭉개기 시작했다.불과 몇달 전 금값이었던 배추들이 트랙터가 지나간 뒤 힘없이 진흙 속에 묻히고 말았다.배추 가격이 급락하면서 출하조차 하지 못한 농민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지난해 12월 파종해 이날까지 6개월여 동안 정성들여 재배했지만, 2~3일 후 시작되는 장마 전에 콩을 심기 위해 배추 폐기를 더 이상 미룰 수 없기 때문이다.이날 최초로 배추밭을 갈아엎은 김길량(47)씨는 “병충해만 들어도 내 자식 잃은 듯 마음이 아픈데 내 자식을 내 손으로
전북대학교가 최근 1년간 소액수의 시설공사 대부분을 일부 단일업종으로만 참가자격을 제한하면서 도내 전문건설 업체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21일 도내 전문건설업계에 따르면 공사물량 가뭄이 심화되면서 업계의 경영난을 불어온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전북대의 소액수의계약 입찰공고를 살펴본 결과, 공사명과 달리 99% 가량이 시설물유지관리업으로 발주된 것으로 확인됐다.현행 건설산업기본법에는 시설물에 대해 일상적으로 점검, 정비하고 복구, 개량, 보수, 보강하는 공사하는 경우에는 시설물유지관리업자가 이를 수행하여야 할 것으로 보나, 하나의 전문공종에 해당하는 시설물의 복구, 개량, 보수, 보강만을 하는 공사의 경우에는 시설물유지관리업자 뿐만 아니라 해당업종의 전문건설업자도 이를 시공할 수 있다고 정해져 있다
다음달부터 다세대 및 연립주택의 사업계획승인 대상 규모가 현행 20가구 이상에서 30가구 이상으로 완화된다.또 30㎡이상 원룸은 침실을 따로 구분지어 지을 수 있게 된다.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2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1일 발표한 '건설경기 연착륙 및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다.개정안에 따르면 다세대·연립주택의 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 대상 규모가 현행 20가구 이상에서 30가구 이상으로 완화된다.이에 따라 앞으로 다세대나 연립은 도시형생활주택처럼 29가구까지는 건축허가만 받으면 건축이 가능해진다.또 현재 실(室) 구획이 금지된 원룸형 도시형 생활주택은 면적이 30㎡ 이상이면 두 개 공간으로 방을 나눌 수 있게 된다.침실
일반 휴대폰 한글자판은 삼성전자의 '천지인' 방식으로 통일되고, 스마트폰은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을 골라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는 휴대전화 한글자판 표준과 카메라 폰 촬영음 크기 표준 등 13종에 대해 국가표준을 제정했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일반 휴대폰 한글자판은 '천지인' 단일방식으로, 스마트폰은 '천지인', '나랏글', 'SKY' 등 3가지 방식을 모두 복수 표준으로 제정했다.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정부의 표준안이 마련됨에 따라 각 입력방식에 대한 소소코드가 공개되고, 정부는 표준안을 제조사들에 권고할 방침이다.이에 내년 초 쯤에는 3종의 한글자판 방식이 모두 탑재된 스마트폰이 출시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방통위 관계자는 "실제 제품에 반영되는데는
정부가 최근 내수활성화를 위해 대체공휴일제 도입을 추진키로 한 것과 관련해 중소기업중앙회는 반대 의사를 밝혔다.추가 비용이 발생해 중소기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중기중앙회는 "올해 7월 1일부터 20인 미만 영세기업에 주 40시간제가 시행됨에 따라 이들 영세소규모 기업은 이미 근로자 1인당 월 15만원 정도의 인건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여기에 대체공휴일제 도입으로 휴일근로수당 등 추가 인건비까지 발생하면 가뜩이나 부족한 인력으로 힘겨운 중소기업에게는 더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난 4월 중앙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중소기업 평균가동율은 73%(정상가동률 80%)이며, 정상적으로 가동중인 업체는 4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중소기업은 실업난에도 불구하고
기름값 할인 종료 시한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운전자들의 ‘기름값 폭탄’ 걱정이 날로 커지고 있다.특히 차량 이용이 많은 휴가철과 겹치면서 올해 초 서민들의 살림살이를 힘겹게 했던 고유가 시대가 조만간 재현될 조짐이다.21일 도내 관련업계 및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현재 전북지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ℓ당 1천897.26원, 경유는 1천713.65원을 기록하고 있다.이는 공급가 인하 전(4월 6일)과 비교할 때 67.79원(1천965.05원)이 할인된 금액이다.그러나 내달 6일이면 정유사들이 3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인하기간이 종료돼 휘발유·경유의 주유소 공급가격은 환원될 경우 당장 ℓ당 94~95원이 더 오를 전망이다.국제유가 등 현 수준에서 볼 때 기름값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원장 정용호)은 21일 전주 워싱턴컨벤션에서 전주시 관내 유아교육시설 원장들을 대상으로 안전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어린이 집과 유치원 등 유아교육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코자 전주시 관내 유아교육시설 50여 명의 원장들이 참여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어린이 및 시설내 안전사고 현황과 시설안전을 위한 정부의 각종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주비전대학 유아교육과 김나림 교수의 유아교육시설내 각종 안전활동사례로 진행됐다.정용호 전북지도원장은 “최근 어린이뿐만 아니라 교사들까지 유아교육시설에서 다양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의식이 확실히 뿌리내려 유아교육시설 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rdqu
전북은행이 도내 헌혈운동 발전을 위해 '혈액수송용 차량'을 기증했다.전북은행 관계자들은 20일 오전 전주시 장동 전북혈액원에서 혈액수송용차량 기증식을 가졌다.기증 차량은 도내 전지역을 돌며 혈액수송 및 헌혈지원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전북혈액원 관계자는 "헌혈현장에서 혈액원으로의 헌혈혈액 수송 및 수혈용 혈액의 병원 공급 등 혈액 수송에 사용되는 업무용차량이 3대에 불과했다"며 "전북은행으로부터 차량 1대를 기증받게돼 차량부족에 따른 어려움이 해결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뉴시스
"7월부터 토요일에 휴대폰 개통 안됩니다" 7월1일부터는 토요일에도 휴대전화 개통을 할 수 없다.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현재 월~토요일 운영 중인 이동통신 대리점의 영업시간이 내달 1일부터 월~금요일로 변경된다고 20일 밝혔다.이는 근로기준법 시행령 개정으로 내달 1일부터 5인 이상 2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 40시간 근무제가 확대 적용됨에 따라 대부분의 이동통신 대리점이 해당되기 때문이다.KTOA 관계자는 "그동안 이동통신 대리점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높은 업무 강도로 인한 잦은 이직으로 고객 상담 품질이 저하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며 "하지만 토요일 휴무 시행으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약 4.5%를 기록할 전망이다.산업연구원은 20일 발표한 '2011년 경제·산업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예측했다.연구원은 상반기 고유가·환율하락에도 우리 수출은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신흥국 고성장, 일본 대지진의 반사이익 등으로 인해 20%대 후반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 무역흑자가 전년 보다 대폭 확대돼 전체경기의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평가했다.또 내수는 건설투자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민간소비를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 중이고, 선행지표 등을 고려할 때 2분기 성장세는 1분기보다 다소 낮아지더라도 회복기조는 견고하다는 게 연구원의 판단이다.국내 경제는 하반기에도 연초와 비슷한 성장세를 유지해 연간 4.5% 상당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지만 휴가철 단골 메뉴인 삼겹살과 과일인 수박 값이 크게 올라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구제역 직격탄을 맞은 돼지고기 삼겹살은 연중 최성수기인 8월이 최대 고비이며 수박 값 강세도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20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 수박 소매가격(6㎏)은 1만5천800원을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만1천800원)에 비해 34%(4천원) 높은 수준이다.이 같은 수박값 오름세는 최근 날씨가 더워지고 당도도 높아지면서 수박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반면, 주요 수박 산지의 재배면적이 줄면서 생산물량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도내 유통업계에서는 지난해 배추 가격이 폭등하면서 수박농가 상당수가 배추 농사로 전환해 수박 재배면적이 준 것도 값이 오른 이유라고
농협전주하나로클럽(지사장 이상준)이 지난 9일 새 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태어났다.1999년 12월 설립한 농협전주하나로클럽은 농수산물유통 및 관한법률에 의거해 국가보조와 농협의 공동출자를 통해 도내 최초의 향토기반 농축산물전문 대형 할인매장이다.이상준(61) 농협전주하나로클럽 지사장을 만나 앞으로의 각오나 발전방향에 대해 들어봤다.▲농협전주하나로클럽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 주신다면? “농협전주하나로클럽은 도내 대형할인매장 중에서 최초의 수식어가 가장 많이 붙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최초의 식자재사업을 시작으로 급식 및 외식사업을 전개하였습니다.또 최초로 품질관리시스템을 도입 농약잔류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또한 식육포장처리업과 식육판매업 부문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동시인증을 받았습
(유)동원공사 유철 대표이사(40.사진 대한설비건설협회 운영위원)가 지난 17일 2011년 건설의 날을 맞아 국토해양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20여 년간 기계설비 전문인의 외길을 걸어온 유대표는 지난 2005년 동원공사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성실과 신의를 바탕으로 아파트 2만세대의 설비공사를 맡아 국민주거생활 개선에 기여해왔다.특히 공동주택의 개․수선공사에 용이한 난방설비 이중관 배관을 시공함으로써 타 업계의 기술자문 및 품질개선으로 건설업계를 선도하는 등 많은 기계설비공사업 발전과 기술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유 대표는 전북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고 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중소기업학과 석사과정에 재학중 이며, 또한 사회적으로도 (사)나눔과 기쁨 전주시지부 사무처장으로 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유영미)는 ‘제15회 여성경제의날’을 기념해 송기순 (유)전일환경 대표이사와 강수자 태림전자㈜ 대표이사가 각각 국무총리와 특허청장 표창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송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매출 증대에 따른 지역 경제 발전과 주변 환경 정화 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강 대표이사는 여성경제인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사회활동과 후학 양성에 노력해 표창을 받게 됐다.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22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여성경제인의날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김대연기자 eodus@
기업신용위험 정기 평가 확정시기가 다가오면서 건설업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은행들은 부실징후기업을 공표하지 않는 등 구조조정을 조용히 추진한다는 방침이지만 건설업계는 구조조정 명단이 언론을 통해 중구난방식으로 공개돼 되레 혼란을 키우지 않을까 불안해하고 있다.20일 도내 건설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달 말이나 늦어도 내달 초에 주채권은행이 부실징후기업을 선정해 개별기업에 통보할 예정이다.주채권은행은 4~6월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 기업에 대한 영업위험 재무위험 등 신용위험 평가를 실시해 워크아웃(C등급)과 법정관리(D등급) 기업을 솎아낸다.일례로 산업은행은 올해 건설 조선 해운 등의 18개사 신용위험평가를 완료, 6개사를 구조조정대상에 선정했다.올해부터 새로운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