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효자3동(동장 박병백) 동신교회(목사 신정호)는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난달 29일 관내 어르신 200여명에게 점심식사와 발마사지 봉사 등 전문 이동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푸드봉사, 서금요법, 발마사지, 이혈봉사 등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 봉사팀과 효자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형완)과 자생단체연합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는 단독주택 거주자들의 연료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도시가스를 확대 공급한다. 지난달 29일 시에 따르면 단독주택 도시가스공급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덕진구 여의동 태평마을 등 ‘2016 단독주택 도시가스공급 보조사업’ 우선사업 대상지역 9곳을 심의 확정했다. 도시가스 공급이 확대되는 지역은 지금까지 사업을 신청한 60개 지역 1,230가구 가운데 선정된 16개 지역이다. 이들 지역 가구들은 전북도시가스(주)의 도시가스 공급가능 여부 사전 조사와 주민분담금과 참여율 조사 등을 거쳤다. 추진위원회는 이날 심의를 통해 우선사업 대상으로 9개 지역(244가구)에 총 6억3,3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예비지역으로 선정된 나머지 7개
전주시 개별주택가격 분석 결과 올해 주택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한옥마을 주변 풍남동3가(25.5%), 풍남동2가(17.1%), 풍남동1가(11.2%) 순서로 나타났다. 또한 가장 낮게 상승한 지역은 도도동(0.53%), 서완산동(1.2%), 우아동2가(1.78%) 순이다. 특히 올해 전주시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보다 3.25%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완산구가 3.73%, 덕진구가 2.78% 각각 상승했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시내 개별주택 3만8,866호의 주택가격(2016년 1월 1일 기준)을 결정·공시하고 29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열람과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같은 주택가격의 주요 상승 요인은 부동산 경기회복 기
민주노총 전북본부 등 23개 시민사회단체로 모인 ‘전자산업 백혈병 산재 인정 촉구 노동시민사회단체’는 28일 "완주 H사 공장에서 일하던 중 암에 걸린 30대 초반의 근로자 이모씨에 대해 산업재해로 인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단체는 이날 근로복지공단 전주지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씨는 지난 2012년 H사에 입사해 전극보호제, 세정제 등을 생산하는 일을 하던 중 지난해 백혈병으로 진단받고 현재 투병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씨는 자신이 사용하는 물질이 어떤 물질인지, 무슨 위험성을 갖고 있는지도 모른 채 작업을 해왔다"며 "이들 물질을 혼합하는 과정에서 용액이 눈과 피부에 튀기도 하고, 분진을 호흡기로 흡입하기도 했지만 안전장비와 안전교육은 충분하지 않
정부의 남성 육아휴직 급여지원 확대 발표에 직장인 아빠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육아는 여성의 전유물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육아휴직에 도전하는 남성들이 증가 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직장에서 책상을 뺄 각오를 하지 않고선 불가능’하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전북지역 올해 1분기 남성 육아휴직자는 3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명에 비해 증가했다. 이 같은 남성 육아휴직 증가는 '아빠의 달' 제도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아빠의 달'은 같은 자녀에 대해 부모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두 번째 사용자에게 처음 세달 동안 육아휴직 급여를 통상임금의 100%(150만원 한도) 지급하는 제도다. 부부가
전주시는 동네복지 정착을 위해 공무원과 복지플래너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28일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동네복지 시범동 6개 동 관계공무원과 복지플래너, 사례관리사, 시범동 외 주민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형 동네복지 역량강화 1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부터 동네복지 시범동을 운영해온 전주시가 전문공무원과 활동가 양성을 통해 지역의 복지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공공복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임정례 삼천2동 삼천도시대학협의회 기획실장은 ‘마을만들기의 꿈이 도시대학으로 실현되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주민 중심의 동네복지를
최근 봄철을 맞아 여성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성추행 범이 활개를 치고 있다. 특히 4월부터는 각종 성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단속강화 등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실제 흉기로 여성을 위협해 성추행 하려던 30대가 달아나 경찰이 수사 중이다. 28일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9시께 전주시 중화산동 한 원룸에서 권모(31)씨가 A(31·여)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성추행 하려다 도주했다. 권씨는 A씨가 강하게 저항하며 달아나자 원룸에서 나선 뒤 현재까지 행적이 묘연한 상태다. 성범죄 전력이 있는 권씨는 원룸에서 도주 당시 자신의 발목에 차고 있던 전자발찌의 GPS 감응기(위치추적장치)를 떼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남부지사(지사장 최병도) 노인장기요양보험 지역협의회에서는 지난 27일 취약계층 어르신 등을 상대로 지역밀착형 맞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주남부운영센터 지역협의회위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관내 완산구 동서학동에 위치한 노인사랑노인복지센터에서 인근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안과검진, 한의 침술, 발 마사지, 정서지원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최병도 지사장은 “향후 봉사활동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봉사단의 서비스가 자주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명수기자 kms80@
전주시의회 서선희 의원(서신동)이 전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로 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서 의원은 28일 지역사회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 의원은 전주시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내실 있고 효율적인 의회를 운영하는 데 앞장서 왔다. 또한 지역발전에 대한 뚜렷한 소신과 신념으로 의정활동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웃과 사회에 대한 남다른 봉사정신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고 사회적 약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해온 공로도 인정받았다. 서 의원은 “이번 수상이 전주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을 최우
광주지방국세청(청장 한동연)은 28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회의실에서 국세청 개청 5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5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명문 장수기업(법인6, 개인4) 대표를 초청하여 성실한 납세에 대해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 주)전북고속, 화신볼트, 제일콘크리트 등 10개 명문 장수기업 대표들과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동연 청장은 "수십 년간 전통을 잇는 장수 기업이야말로 한국 경제를 이끌어온 주역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성공적인 기업 운영을 통해 100년 이상 가는 기업이 되어 국가 발전의 든든한 원동력이 되어줄 것”을 요청했다.
전주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고지대 가압장과 배수지 등에 대한 청결·위생관리를 강화한다. 28일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고지대에 위치한 상수도 가압장 및 배수지 7개소에 대한 일제청소를 실시했다. 청소 대상지는 흑석골 배수지(100톤), 신덕배수지(23톤), 축산진흥 배수지(200톤), 낙수정 배수지(200톤), 낙수정 착수지(30톤), 도계배수지(140톤)와 좁은목, 완산칠봉 약수터 등 주로 고지대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위해 설치된 소규모 배수지다. 시는 이번 일제 대청소를 통해 고지대에 거주하고 있는 2,473세대 8,075명의 시민들에게 보다 청결하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주푸드 2·3호 직매장이 올 상반기 내에 개장할 예정이어서 전주푸드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전주푸드 플랜’은 전주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지역에서 생산·가공·유통시키는 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주 먹거리 종합대책이다. 지난해 12월 전주푸드 1호 직매장을 송천동 천마산로 옛 예비군훈련장 인근에 시범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는 1호점에 이어 2·3호 직매장을 올 상반기 안에 개장할 예정이다. 시가 개설을 추진하고 있는 전주푸드 2호 직매장은 완산구 효자3동 옛 효자4동 주민센터 자리(세내로 251)다. 지난 2012년 10월부터 올 2월까지 3년여 동안 완주로컬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