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사회적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분야별 전문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27일 심사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2016년도 (예비)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지원사업’ 대상에 6개 (예비)사회적기업을 신규 선정하고 지원약정을 체결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타악연희원 아퀴,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유)도우누리 전주온케어, (사)전라북도신체장애인협회, (주)천년누리 전주제과, (유)테미즈 등이다. ‘전문인력 지원사업’은 기업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분야의 전문 인력을 채용하는 기업에게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1인당 월 200만원을 한도 내에서 연차에 따라 예비사회적기업은
김승수 전주시장은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앞두고 최종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 시장은 영화제 개막을 하루 앞둔 27일 개막식이 열리는 옥토CGV주차장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막식 공연 시설과 콘텐츠 상태 등을 점검했다.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통해 쾌적하고 사고 없는 행사를 치르기 위해 안전관리 대책 등을 꼼꼼히 하겠다는 의도다. 또한 올해는 개·폐막식을 비롯한 주요행사와 영화상영, 이벤트 등이 ‘영화의거리’로 집중됐다. 영화제 기간 동안 인근 지역이 많은 인파와 차량으로 붐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차장 확보와 차량통제 대책 등을 면밀히 살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영화제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빈틈없이 잘 마
10여년 넘게 민원이 제기돼 오던 서부 시외버스 간이정류소 위치가 결정됐다. 전주시는 서부신시가지 등 서북부지역 승객의 이용편익 제공을 위해 도교육청 앞 육교 인근(효자동2가 1134-1번지)에 서부 시외버스 간이정류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이 곳에 총 사업비 1억2,000만원을 들여 버스베이와 자전거도로 설치, 지하매설물(수도 공기변) 이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정차지 버스베이와 교통시설물 이설 공사발주는 내달부터, 간이정류소 공사완료와 운행개시는 오는 10월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사업이 추진되면 3곳의 탑승 승강장 설치를 비롯해 매표소 설치, 통신공사, 나무 이식등 시설사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간이
일본 규슈(九州) 지역 교통의 동맥인 규슈 신칸센(新幹線•고속철도)이 구마모토(熊本) 강진 발생 13일 만에 운행을 전면 재개했다. JR규슈는 27일 오후 구마모토 강진으로 불통상태였던 '구마모토-신미나마타' 구간에서 영업 운전을 재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로써 지난 14일 구마모토에서 규모 6.5의 1차 강진이 발생한 이후 전면 또는 부분적으로 운행을 중단해온 규슈 신칸센이 13일만에 전면 정상화했다. JR규슈는 지난 14일 강진으로 구마모토역에서 약 1.3km 남쪽에서 탈선이 발생하자 규슈 신칸센 전선의 운행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 20일 '신미나마타-가고시마(鹿兒島) 중앙', 23일 '하카타(博多)-구
당국의 마구잡이 식 불법 주정차•과속 단속이 시민들의 불만 여론으로 이어지고 있다. 불법 주정차 단속이 강화되고 단속 건수도 급증하면서 과태료 폭탄에 시민들의 볼멘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시민들은 단속에 앞서 제대로 된 도로 조성과 주차장 확보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전주시는 지난해 불법 주정차 차량 17만8천522건을 단속했다. 지난 2014년 16만858건에 비해 1만 7천건 이상 늘어난 수치로 올해 현재(3월말 기준)도 4만 건 이상 단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주시에 등록된 차량 대수는 28만여대로, 3대 중 2대가 주정차 단속에 걸린 셈이다. 단속은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 전주시에만 고정형 CCTV 166대와 이동식
전주시는 대학생 학자금대출 올해 상반기분 이자지원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4월 1일 현재 전주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에서 2016년도에 학자금대출을 받은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다. 지원금액은 올해 지원받은 학자금대출금(생활비 제외)의 발생이자 전액이다. 신청 절차는 본인 또는 대리인이 전주시 홈페이지 접수 창에서 별도의 기타 제출서류 없이 신청서만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원 대상 적격 확인과 대출정보 조회를 통해 오는 7월 25일까지 지원대상자를 확정해 전주시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며 개인별 한국장학재단 대출금 상환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신우기자 lsw@ &n
전주 아중지구 일대가 아중호수를 중심으로 ‘아중호반도시’라는 새로운 생태관광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아중호수의 아중천 통수, 아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아중호수 생태공원 조성사업 등 아중호반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전주시는 지난 18일 환경부의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아중천의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오는 6월에는 환경부로부터 생태하천복원 신규지원이 확정될 예정이다. 26일 전주시 아중천 생태하천 정비계획에 따르면 지방하천 2급인 아중천 생태하천 정비구간은 우아동 1가 재전마을~소양천 합류점까지 6.25km에 해당한다.
전북경찰청은 26일 테러 및 강력범죄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불법무기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며 신고 대상은 총기류와 폭발물·도검·분사기·충격기 등 무기류 일체다. 신고는 전북지역 모든 경찰관서(지구대·파출소 포함) 또는 군부대에 본인이 직접 하거나 대리인을 통해 할 수 있다. 해당 기간 내 자진 신고자는 불법무기 소지에 따른 형사책임은 물론 소지허가 미갱신이나 주소지 변경신고 의무위반 등에 따른 행정처분이 면제된다. 다만 자진 신고기간을 넘겨 불법무기를 소지한 사실이 발각될 경우 '총포 및 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최근 전북지역 농가에서 농약 음독사고가 빈번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가정불화나 부부싸움 후 홧김에 농약 음독을 하는 사건이 이어지고 있어 농약 관리에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소량으로도 인체에 치명적인 맹독성 농약은 우리나라에서 시판되는 제품이 없고, 고독성 농약의 경우 지난 2011년 12월 9가지 종류에 대한 등록이 취소된 뒤 생산이 중단됐다. 하지만 이외 저독성 및 보통독성 농약은 여전히 종묘사 등 시중에서 비교적 쉽게 구입할 수 있어 자살이나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높은 상태다. 26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도내에서 모두 219건의 농약 등 약물중독 사고가 발생해 사상자가 속출했다. 농약 등 약물에 중독된 환자들은 대부분 생명을
전주시는 팔복 새뜰마을 조성사업의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26일 팔복동 신상교회에서 해당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뜰마을회의’를 개최했다. 새뜰마을회의는 팔복 새뜰마을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사업대상지 주민들이 직접마을의 문제점을 찾아보고 개선방향과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다. 오는 6월 7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기반시설 정비와 주거환경개선, 공동이용시설 활용 및 공동체 활동 등 주요 마을의제에 대한 회의를 진행한다. 2회 차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기초생활 인프라 정비 관련 개선방향과 공동이용시설 활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주민들은 기초생활인프라 관련 마을의 문제점을 스스로 진단하고 개선
전주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접수를 5월 2일까지 실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총 13만6,29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감정평가의 검증을 완료하고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를 위해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가열람을 실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전주시청 생태도시계획과와 양 구청 민원봉사실, 일사편리 전북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http://kras.jeonbuk.go.kr/land_info)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내 장애인 임산부가 산전 진찰부터 분만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임산부 특성화 산부인과 5곳이 지정됐다. 26일 전주시에 따르면 장애인 임산부의 산전 진찰부터 분만까지 편리한 이용을 위해 전북대학교병원 등 관내 산부인과 병원 5곳과 ‘장애인 임산부 특성화 산부인과 지정·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지정된 병원은 전북대학교병원, 예수병원, 한나여성병원, 미르피아여성병원, 한별여성병원 등 5곳이다. 이들 병원은 자연분만과 제왕절개 분만시설을 갖춘 관내 산부인과 병원 중 장애인 화장실과 장애인 전용 엘리베이터, 문턱 없는 시설 등을 갖춰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시는 장애인 임산부가 출산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