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를 위해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이지콜의 운영방안을 개선하기 위한고객설명회가 열렸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은 26일 평화도서관에서 이지콜 이용고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지콜 운영방안 개선 고객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이지콜 예약시스템에 대해 중점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15일 전부터 예약을 받는 예약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예약일정을 대폭 축소했다. 이지콜 설명회는 이지콜 일반현황, 공단 위탁 이후 달라진 점, 이지콜 운영체계 개선방안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설명과 고객의 의문사항이나 궁금한 점,불편사항 등에 대해 질의를 받고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아침 6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을 접수해 200여통의 전화가 동시에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1동(동장 윤석경) 15번째 경로당인 영무예다음아파트 경로당(회장 박종남)이 26일 노인회 및 입주자대표회 주관으로 노인회원과 유관기관, 아파트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경과보고와 박종남 경로당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오경남) 등 내빈의 축사가 있은 후 기념촬영을 갖고 단지 주민들과 중화산1동 해바라기봉사단(회장 김강윤)이 경로당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손수 준비한 찰밥과 떡 등 중식과 다과를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 덕진구는 품격이 살아있는 도시미관을 제공하고 전통시장 쇼핑환경 개선을 위해 모래내 알짜시장 내 고객선 도색을 실시하고 자율청소를 하는 등 가로환경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는 민선6기 제2호 일일 명예시장을 위촉하고 체험 행사를 가졌다. 제2호 일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이충수(33세, 전주시 인후동)씨는 ‘제2회 전주시민원탁회의’에서 베스트 시민참여상을 수상해 26일 명예시장 자격으로 체험했다. 이충수 일일 명예시장은 이날 김승수 시장으로부터 위촉패를 수여받은 뒤 시청내 CCTV 관제센터, 콜센터, 민원실 등을 방문해 담당계장으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현장시청 1호인 한옥마을사업소를 방문해 한옥마을 현황과 업무추진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한옥마을의 발전과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오후에는 장애인 임산부 특성화 산부인과로 지정된 5
전주덕진경찰서는 26일 북전주청년회의소와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경찰서장과 각 과장, 북전주회의소(회장 윤순섭) 임원단 등 20여명이 참석해 4대 사회악 근절 및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박성구 서장은 “4대 사회악 근절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는 행동하는 청년시민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kms80@
박성구 덕진경찰서장은 26일 덕진방범순찰대를 방문해 모범 선행을 보인 방순대 직원 및 대원들에게 표창 및 장려장을 수여하고 ‘주도적인 삶이 행복하다’는 주제로 90분 동안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박성구 서장은 대원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 등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 형성에 힘썼으며 대원들에게 복무 기간 동안 주체적인 생각을 갖고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함양하자고 당부했다. 함연봉 덕진방범순찰대장은 “덕진 관내의 치안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또 대원들이 주체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부대 분위기 형성에 힘쓰겠다”밝혔다. /
완주경찰서는 26일 봉동읍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야간 청소년 귀가 서비스와 재래시장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곽한규 생활안전과장 및 민형기 방범대장과 봉동읍 자율방법대원들이 함께 참여치안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이후 이뤄졌다. 곽한규 생활안전과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안전을 위해 애써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완주를 위해 주민이 함께하는 참여치안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봉동읍 자율방범대는 1987년 결성돼 대원 34명이 매일 지역안전을 위해 방범 활동을 벌이고 있고, 이주여성 대원을 모집해 통역 등의 도움과 자체 기금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지급하는 등 사명감을 갖고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주시가 행정과 시민들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시정발전에 기여해온 퇴직통장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전주시는 25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퇴직통장 공로패 수여식을 갖고 지난 1~3월중 임기만료 퇴직통장 48명에게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뜻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은 2년~4년 간의 통장 임기 중 시정발전을 위해 행정조직의 최일선에서 시와 시민들 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 등에 솔선수범해온 통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갖게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어린이 돌봄시설 운영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주시는 25일부터 3일간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지역아동센터장 및 생활복지사 등 60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 정보시스템 전산회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아동센터장과 생활복지사가 센터 운영 시 요구되는 ‘2016년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을 활용한 회계·예산관리, 급여관리 및 시설 재무회계 내용 등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소개, 실질적인 업무에 대해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이신우기자 lsw@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제126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노동자의 권리회복을 위한 조직위원회를 결성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 등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 20여 개로 구성된 세계노동절기념 전북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5일 전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노동개악을 분쇄하고 최저임금 1만원을 쟁취하겠다"고 선언했다. 조직위는 "오는 5월1일 세계노동절을 기념한 지 126년이 지났지만 한국은 OECD 국가 중 노동시간 2위, 산재 사망률 1위, 전체고용률 60%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그마저도 노동자의 절반은 비정규직인 참혹한 현실이 2016년 한국의 자화상이다"고 개탄했다. 이어 "이에 더해 재벌과 정권은 경제위기에 따른 모든 책임을 노동자와 민중에 떠넘
경찰이 54년 만에 음주운전 단속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도내에서 찬반 여론이 엇갈리고 있다. 현재 음주운전 단속기준 대상은 혈중 알코올농도 0.05% 이상인 상태에서 운전하는 경우다. 혈중알코올농도 0.05%에 달하는 음주량은 대략 소주 두세 잔 혹은 맥주 500cc 정도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이 기준을 0.03%로 낮춰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이달 말까지 국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시행해 음주운전 단속에 관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음주운전을 하면 동승자와 함께 술을 판매한 식당업주까지 처벌을 받게 된다. 상습 음주운전으로 여러 차례 사고를 낸 경력이 있는 운전자는 차량이 몰수되고 음주 교통사고의 처
전주시는 명품시내버스 노선의 운행변경 계획에 따라 ‘1000번’의 신규노선을 신설하고 운행에 들어간다. 신설되는 ‘1000번 노선’은 동물원-전주역-시외·고속터미널-중앙시장-한옥마을-치명자산 등 전주의 주요 관문과 관광지를 경유하게 된다. 25일 시에 따르면 기존 79번 노선에 배치된 명품버스를 내달 4일부터 ‘1000번’ 신규노선으로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1000번 노선은 한옥마을 1,000만 관광객 유치 달성을 기원하고 천년 밀레니엄 도시 전주를 상징해 명명한 것이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운행해온 대한민국 최초의 관광형 시내버스인 빨강색 명품버스 4대도 기존 79번 버스에서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