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을 위해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 대회를 추진한다.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공익적 영리활동을 수행하는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온두레 공동체와 청년들의 사회적경제조직 창업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서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5월 12일까지 28일간 ‘2016 사회적경제기업 크라우드펀딩 대회’를 추진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은 자금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로부터 온라인상의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해 직접 자금을 모으는 제도다. 대중을 의미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
“정말 아름답네요. 오길 잘했어요” 전주동물원 야간개장 첫날인 지난 1일 동물원 내 벚꽃거리는 수많은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화창한 봄 날씨에 연인들과 가족단위 시민들이 전주동물원을 찾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시민들은 만개한 벚꽃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민 김수헌(38•전주시 효자동)씨는 “순백색의 아름다운 벚꽃과 조명이 환상적이다”며 “여자친구와 같이 와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있다”고 웃었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하는 전주동물원 벚꽃 야간 개장은 첫날인 1일 1만3천명의 시민들이 전주동물원을 찾았다. 이번 전주동물원 야간개장은 지난 1일부
전북소방본부는 청명·한식기간 성묘 및 산행객의 증가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초동대응을 위해 2일부터 5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1천950명과 의용소방대원 8천170여 명의 인력이 동원돼 관내 산불 취약지역 29개소에 대해 집중 순찰을 강화한다. 정완택 전북소방본부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에 청명·한식을 맞아 산림주변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와 산림 내 취사행위, 흡연행위 등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명수기자 kms80@
전주시는 미래 먹거리산업인 드론(무인비행장치) 산업 육성을 위해 드론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 추진을 본격화 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등과 공동으로 완산구 중인동 완산체련공원 내 시범공역에서 시설물 안전진단 등 실시간 모니터링 시연을 펼쳤다. 특히 시는 드론산업 육성과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전북도와 공동으로 ‘농업용 드론센터 및 드론밸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농생명 인프라와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를 기반으로 규제프리존을 선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한 시는 탄소복합재를 적용해 초경량 드론 플랫폼 기술개발에 나서는 등 드론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창업과 국가공모사업 지원 등으로 관련 기업을 육성하고 드론시
미국 워싱턴 핵안보정상회의 일정이 빡빡하게 진행되는 와중에 박근혜 대통령이 52개국 정상과 4개 국제기구 대표가 함께하는 단체사진 촬영에 참석하지 못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핵안보정상회의 단체 사진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이번 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 및 국제기구 대표가 자리하고 있으나 박 대통령의 모습은 없었다. 단체 사진촬영은 1일(미국 현지시간) 핵안보정상회의 본회의 직후에 행사장인 워싱턴 컨벤션센터 D홀에서 진행됐다. 애초 일정표에 따르면 단체 사진은 이날 11시부터 12시45분까지 본회의가 열린 뒤 15분간의 휴식 시간 후에 찍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전주시는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업소비 개념의 ‘공유경제’ 확산을 위해 공유촉진위원을 위촉했다. 시는 지난 1일 조봉업 부시장과 전주시의회 박형배·오정화 의원, 공유경제 관련 사업가와 활동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공유촉진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시는 이 자리에서 공유관련 사업가와 사회적경제 활동가, 나눔 활동가, 시의원, 관련 공무원 등 11명을 전주시 공유촉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공유촉진위원회는 △공유단체와 공유기업 지원 등에 관한 심의 △기본계획 및 시책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공유촉진 정책 수립과 평가에 관한 자문 △공유촉진을 위한 법규와 제도개선에 관한
전주시 덕진구 우아1동(동장 정경순)은 2단계 노인일자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사고예방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4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 직무와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사업 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은 물론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 환절기 일기변화에 따른 건강관리 등 주의사항과 근무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의 옛 아중역사 부지에 최근 문을 연 ㈜전주한옥 레일바이크(대표 권병기)는 지난 1일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왕성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봉사단(회장 최화숙)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주한옥 레일바이크는 전주에서 레일바이크 사업을 시작하며 전주시 관광홍보와 민간공원 조성, 지역경제활성화, 지역사회공헌에 협력하기로 전주시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그 첫 실천으로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봉사단의 봉사활동 지원을 위한 성금을 쾌척하게 됐다. /이신우기자 lsw@
서민 위기 가정을 찾아가는 전주시 완산구 ‘복지플래너’ 발대식이 열렸다. 지난 1일 완산구에 따르면 관내 공무원 31명과 각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 18명으로 구성된 복지플래너 발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들은 복지지원 대상자를 조사하고 선정·관리하는 한편 사례관리와 서비스 연계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서민 위기가정은 2015년 국민기초 및 차상위 복지지원을 신청했다가 선정기준 등의 제약으로 공공서비스 지원에서 제외된 가정이다. 취약계층 위주의 기준(중위소득 60%이내 소득인정액)에 해당되며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100세대를 우선 선정했다. 완산구는 이날 복지플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저수지 ‘오송제’를 지키기 위한 주민들의 사랑과 열정이 달아오르고 있다. 전주시의회 박혜숙 의원(송천1동)과 주민 40여 명은 지난달 31일 최근 저수지에 건립한 오송정 현판식을 갖고 ‘오송제’가 주민의 쉼터로 보전될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박 의원은 이날 현판식에서“오송제는 도심 속의 보기 드문 자연생태공간으로 주변 편백나무 숲과 과수원 길이 잘 어우러져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다”며 “주민들과 함께 오송제를 친환경 생태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송정 현판 글씨는 서예가인 죽봉 임석곤씨가 써 기증했다. 오송제는 청정지역에서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은 지난 1일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센터장 조상진)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 인턴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니어 인턴십’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일자리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시니어 인턴을 고용하는 기업의 제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당은 시설관리, 경비, 조경 등의 업무를 수행할 어르신들을 자체적으로 고용하고 센터는 일정 기간 지원금을 전당에 전달하게 된다. 조상진 센터장은 “노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조해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동철 원장은 “노년층의 재취업 기회 확대에
전주시의회는 2015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 위원에 이경신 의원(비례대표·사진)을 선임하고 결산검사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지난 1일 결산검사 대표 위원 선임과 함께 회계·재정 관련 분야에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공인회계사,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총 5명을 검사위원에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 위원은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전주시 세입ㆍ세출, 이월사업, 예비비, 기금, 채권, 채무 등의 결산검사를 실시해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게 된다. 대표 위원으로 위촉된 이 의원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목적에 맞는 예산사용과 불필요한 예산 낭비 요인 등은 없었는지 꼼꼼히 살피겠다”며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