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2일 삼천 둔치 야외공연장에서 시민, 사회단체, 각급 기관, 학생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회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기념행사는 코끼리유치원 어린이들의 환경오염행위 고발을 내용으로 하는 퍼포먼스로 시작, 1ㆍ2부로 나눠 진행됐다.특히, 2부 행사 중 청결활동에는 각 기관, 단체, 학생 등이 참여해 삼천변을 정리하고, 해병대전우회에서 고무보트 등 수중장비를 동원해 물속의 오염물질을 제거했다.이외에 행사장 내에 수돗물의 생산과정과 수질검사를 체험할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전주하천에 서식하는 어류 및 수서 곤충을 전시했다.또, ‘물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체험’ 부스 운영 및 환경 사진ㆍ그림 100여 점을 전시
김성아
2012.03.22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