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시행되는 전라북도 ‘2016년도 생생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지원한 전주시 6개 마을이 모두 사업대상에 선정됐다. 29일 전주시에 따르면 호성동 오산마을·화정마을 등 6개 마을은 총 7,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농촌지역의 특성을 살린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인 ‘2016년도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호성동 오산마을·화정마을, 전미동 월평마을, 상림동 안심마을, 색장동 덕산마을 등 5개 마을이 기초단계 마을로 선정됐으며 중인동 하봉마을은 사후관리단계로 예비 선정됐다.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마을 고유의 체험과 관광, 전통,
전북연구원(원장 강현직)은 28일 연구원에서 ‘2023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기원하며 5천만 SNS인증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도 출연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 전북연은 ‘지구촌 잼버리, 지구촌 품은 새만금’을 주제로 전주한옥마을과 새만금 방조제에서 릴레이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릴레이 이벤트에 참여한 전북연 강현직 원장은 “새만금의 매력을 전 세계에 과시하고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잼버리 유치 낭보를 고대한다”는 메세지를 남겼다. 도와 폴란드가 치열한 잼버리 유치경쟁을 펼치고 상황에서 릴레이 이벤트에 참여한 전북연은 새만금 잼버리 유치 붐의 기폭제가 될 것을 기대하
만우절을 앞두고 112 장난전화 신고가 늘고 있다. 28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신고 67만여 건 중 허위신고는 91건으로 지난 2014년 79건에 비해 12건 증가했다. 오인신고도 지난해 4천317건으로 2014년(4천170건)에 비해 147건 증가한 상황이다. 실제 지난 26일 현금지급기에서 불이 난다며 허위로 장난신고를 한 철없는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9시30분께 익산시 인화동의 한 은행 현금지급기 365코너에 A(12)군 등 2명이 들어갔다. 이들은 현금지급기가 있는 내부에서 담배를 피웠고, 휴지통에 있던 종이(명세표 등)를 꺼낸 뒤 씹고 있던 껌을 붙여 내부 CCTV에 붙였다. 이후 비상전
전주시는 우리밀로 만든 유아간식 제공을 통해 우리밀에 대한 소비촉진에 나선다. 28일 시에 따르면 우리밀 제품의 수요 확대를 위해 관내 보육시설인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에 재원중인 모든 원아를 대상으로 (사)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를 통해 1억6,000만원 상당의 밀가루와 국수, 빵 등의 우리밀 제품을 무상 공급한다. 이 사업은 우리 농산물의 미래 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우리밀로 만든 유아간식을 급식해 어린이들의 입맛들이기와 성장발육에 기여하고 부모들에게는 우리밀의 우수성을 홍보해 소비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4월 초까지 관내 보육시설 영유아들의 선호제품 사전조사와 신청 물량을 접수 받은 뒤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사업 시행자, 우리밀운동본부 등과 공급일정
전주시 일부 자전거 전용도로에 불법 진입해 주차하는 차량들이 늘고 있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28일 오후 1시 전주시 용정동 원동로 자전거 전용도로. 이곳 자전거 전용도로에는 자전거도로와 일반도로를 구분 짓는 경계펜스가 사라져 도로 바닥에 있는 연석만 남아있었다. 자전거 전용도로에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시민은 전혀 볼 수 없었고, 오히려 차량들만 불법으로 주차돼 있었다. 불법 주차가 돼 있지 않은 곳은 차량 통행로로 쓰였다. 특히 한국도로공사 수목원을 지나 장동으로 가는 삼거리에는 자전거 전용도로에 차량 소통이 잦았다. 일반 도로에 중앙선 도료가 벗겨져 있어 시민들은 노란색 자전거 도로 경계석을 중앙선으로 착각한 것. 문제는 이뿐만
전주시 공무원들이 자유학기제 지원활동을 펼친다. 이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위해 ‘공무원이 간다!’는 뜻의 공간 멘토단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무원들이 분기별로 희망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생생한 공무원 일상을 전해줄 예정이다. 시는 관내 중학생들에게 미래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건전한 공무원상 정립과 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28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교육장에서 전주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공간 멘토단’ 60명을
전주시는 전주형 공동체 육성을 위한 2차년도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올해 총 사업비 2억9,000만원을 들여 2016년형 온두레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온두레공동체 사업에는 지난해 사업참여 공동체 가운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이음단계 공동체 12곳과 11개 마을공동체, 40개 소규모 공동체 등 63개 공동체가 참여하게 된다. 이들 공동체에는 소규모공동체 300만원 이내, 마을공동체 600만원 이내, 이음단계 800만원 이내 등이 지원된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28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올해 온두레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63개 공동체 대표 및 회원 등 2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사업 참여 공동
전주시내버스공영제운동본부는 28일 논평을 통해 "전주지역 버스 회사인 호남고속은 교통안전 캠페인 자찬 말고 노사관계부터 정상화 시켜라"고 촉구했다. 운동본부는 "호남고속은 매주 월요일 아침 출근 시간대에 임직원 및 버스운전원이 현수막을 들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시내버스 노동자들은 격일제 근무로 18시간에 달하는 노동을 하고도 회사의 캠페인 때문에 아침부터 현수막을 들고 서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격일제 근무는 타 근로방식에 비해 피로도가 매우 높고 집중도를 떨어뜨려 항시 사고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며 "그런데 호남고속은 전날 종일 일한 노동자가 다음날 오전에 캠페인을 하고 있는데도 이를 자랑스럽게 홍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운동본부는 "호
전북지방경찰청 김재원 청장은 28일 덕진경찰서를 방문해 4대악 근절 및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재원 청장은 주요범인검거 유공으로 강력팀 경위 임동원, 경사 김진현, 형사팀 경위 강명구, 팔복파출소 경사 고건우 등 4명에게 표창장 및 부상, 꽃다발을 수여했다. 또 덕진서 사무실을 일일이 방문해 근무환경을 점검하고, 자신의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 직원을 격려했다. 김재원 청장은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kms80@
전주완산소방서는 28일 예일킨더 유치원 3층 강당에서 유치원 아이들 2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안전교육은 화재 및 응급상황 시 119 신고요령 및 화재 시 대피요령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완산소방서 제태환 서장은 “각 연령별 화재 및 각종 재난에 대처하는 방법을 습득해 실제 재난상황에 대처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kms80@
전주완산경찰서 서부파출소는 28일 우전초교를 방문해 현장학습을 떠나는 학생 및 현장학습차량에 대한 안전점검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서 버스 운전자 상대 음주여부 확인과 불법운행 금지, 교통법규 준수 등 학생들이 안전한 현장학습이 될 수 있도록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서부파출소 강용구 소장은 “최근 봄을 맞이해 현장체험학습이 늘어나고 있어 학생들의 교통안전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출발 전 무리한 대열운행지양과 안전거리를 충분히 유지해 어린이들이 즐거운 현장체험이 될 수 있도록 안전운행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명수기자 kms80@
전주시는 사회적기업 생산제품의 판매촉진과 구매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28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64개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심재균)와 우선구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해마다 우선구매 목표액을 공시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전주시 소속부서와 출연기관, 전주시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우선구매 제품의 정보제공과 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특히 전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전주시에 제공하고 품질향상과 제품개발을 위한 자구적 노력에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앞서 시는 올해 전주시의 우선구매 목표액을 지난해 우선구매액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