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교육청은 11월의 친절공무원에 교육지원과 백종엽(34)씨와 과학정보교육과 김현옥(여 37)씨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또 임실지역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이버투표결과 임실고 송지택(39)씨와 임실교육청 신혜정(여 31세)가 11월의 황금배지 주인공이 됐다.이 달의 친절공무원 주인공인 교육지원과 백종엽씨는 능동적인 일 처리로 방문고객들에게 친절 이미지를 심어준 점이, 과학정보교육과 김현옥씨는 교육수요자의 민원 만족도를 높인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임실지역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임실고 송지택씨는 학습 기자재의 철저한 관리로 원활한 학습활동을 지원한 점이, 임실교육청 신혜정씨는 성실한 업무자세로 기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이들은 3일 도 교육청 청원조회에서 교육감 표창과
교육과학기술부가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에 대한 수정권고안을 내놓아 '좌편향 교과서' 논란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교과부가 수정을 권고한 교과서 내용 일부는 분단, 친일파청산 등에 대해 보수 의견에 무게를 둔 것으로 비춰질 수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교과부는 30일 북한에 대한 부정적인 서술과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대폭 늘리는 것을 골자로하는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수정권고안을 발표했다.교과부는 수정권고에서 남북한 단독선거를 기술한 부분의 경우 '대한민국 정부 수립의 의의 및 정통성에 대한 보충 서술이 필요하다'고, 친일파 청산문제는 '민족정신에 토대를 둔 새로운 나라의 출발은 수포로 돌아갔다는 것은 지나친 표현'이라고 지적했다.특히 '김일성대학은 출신성분이 좋은 사람만 진학 가능하다'거나 '김
전주와 익산, 군산 등 도내 3개 고교 평준화 지역의 2009학년도 일반계 고등학교 모집 정원은 1만2천159명으로 확정됐다.전주 7천585명, 익산 2천590명, 군산 1천984명 등이다.전북도 교육청은 3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도내 3개 평준화 지역의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 전형요강을 확정 발표했다.전형방법은 선발고사 180점(72%)과 내신성적 70점(28%)을 합쳐 합격자를 선발한다.선발시험은 중학교 전과정에서 출제될 예정이며, 3학년 과정에서 70%, 2학년 20%, 1학년 10% 정도가 반영된다.내신성적은 교과학습발달상황이 80%로 비율이 가장 높고, 출결상황과 봉사활동상황이 각각 7%씩, 그리고 각종 수상경력이나 자격증 취득에 따라 6%가 추가로 반영된다.배정 방법은 선지원 후추첨 방식
전북대 공과대학 섬유소재시스템공학과 김학용 교수가 (사)한국고분자학회에서 주최한 2008년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30일 전북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난 4년간 이 학회가 발행하는 영문지(Macromolecular Research)에 6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벌인 공로가 인정돼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는 것. 한국고분자학회의 영문지는 SCI급 저널로 인용지수(Impact Factor)가 1.766으로 국내 학회지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지난 2003년 나노섬유로 구성된 필라멘트 양산화 원천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섬유공학 분야에 획기적인 연구업적을 보이고 있는 김 교수는 현재 지방연구중심대학 헬스케어기술개발 사업단장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섬유공학분야에 굴지의 업적
전북도 교육청은 30일 영어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영어전용교실 대상 학교를 117곳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올 상반기 26개교를 지정한 것을 포함하면 143개교가 영어전용교실 대상 학교로 선정된 셈이다.영어전용교실 사업은 기존의 유휴교실을 리모델링 해 영어전용수업 및 상설 체험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 시켜 영어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도 교육청은 특히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산어촌 및 저소득층 밀집지역 소내 24개 중학교와 26개 초등학교에 대해서는 원어민 원격 화상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도 교육청은 올 연말 까지 도내 143개교에 영어전용교실이 설치되고, 원어민 원격 화상강의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면 도내 중․고등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향상되고 국제적인
내년 3월부터 중학교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이 정규수업에 사용하는 영어, 수학 수준별 교과서가 도입되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9일 수준별 영어교과서 중1용 25종, 고1용 17종, 수학은 중1용 27종, 고1용 18종이 개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영어, 수학 수준별 교과서는 내년 3월 중1, 고1, 2010년에는 중2, 고2까지 확대되며 2011년부터 모든 중·고등학교에 적용된다. 교과부 관계자는 "수준별 수업자체가 능력 수준에 맞게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의 교과서로 수업을 할 수 없다"며 "학생들의 능력수준에 맞는 교과서를 개발·배포해 수업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전주대는 29일 제3회 지속가능경영대상에서 창조경영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정책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기업 및 기관의 자율적인 지속가능 경영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전주대는 지난 18일 산업정책연구원에서 열린 심사에서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서 기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프리젠테이션을 했고, 이 내용이 심사진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대가 창조경영상을 수상한 것은 국내 대학가운데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상식은 30일 오후 2시 30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신정관기자 jkpen@
전주교육청은 29일 무주리조트에서 공립 초․중 행정실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창의․실용 마인드 확산’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유기태 교육장은 “행정 관리자들이 창조, 실용, 변화를 지향하는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이해하고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한 적응력과 관리능력을 배양해야 교육 수요자를 만족시킬 수 있다”면서 “행정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전주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창의ㆍ실용 행정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추진사례와 성과를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신정관기자 jkpen@
전라북도교육위원회(의장 박규선)는 29일 오전 11시 교육위원회 본회의장에서 제23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도 교육청의 2009년도 예산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도 교육위는 집행부가 제출한 2조141억원 가운데 가칭 유아교육진흥원 설치 사업비 등 145억원을 삭감했다. 예산․결산소위원회 김환철 위원장은 “교수학습의 질 개선과 교육여건개선을 통해 단위학교의 교육력 제고와 사업의 교육적 효과 등을 최우선 고려해 예산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도 교육위는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전주교육청 등 7개 지역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정관기자 jkpen@
전북과학고는 29일 2009학년도 신입생 입학 원서 접수 결과 특별전형 6명, 일반전형 227명 등 모두 233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쟁률은 5.7대 1이다. 전북과학고는 오는 31일 문제해결능력검사와 다음달 5일일 전문성 면접을 거쳐 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북과학고는 중학교 내신성적 상위 10%이내에서 8%이내로 상향조정하였음에도 예년에 비해 지원자수가 대폭 증가한 것은 KAIST, 포항공과대학, 수도권 주요 대학들이 신입생 모집시 과학고 특별전형을 확대하는 등 과학고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입시 정책을 펴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신정관기자 jkpen@
박규선 전북도교육위원회 의장은 28일 도 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교육세법폐지 법안은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의장은 이어 “우리나라와 같이 물적 자원이 부족한 국가에서의 경쟁력은 훌륭한 인재 양성에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교육재정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현재의 열악한 교육재정 확충을 위해 오히려 GDP 대비 6%로 확대해야 한다”며 “교육세법폐지 법안은 교육행정을 역행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신정관기자 jkpen@
우석대는 28일 한국베이비시터협회(회장 백혜숙)와 사회적 일자리 창출 공헌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대학본부 22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동석 산학협력단장을 비롯, 백 회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진행, 학생들의 현장실습 제공 및 교육, 정보공유 및 활용 등이다.서동석 산학협력단장은 “양 기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이 좋은 결실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베이비시터협회는 베이비시터는 물론 가정보육 홈시터, 교육중점 에듀시터 등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2007년 여성가족부 공동협력사업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신정관기자 jk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