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라북도 교육감배 시군대항 교직원 체육대회가 지난 20일 전북대 체육관 및 테니스장에서 열렸다.시군대항으로 치뤄진 이번 대회에서 테니스 경기 우승은 초등 중등 전문직부 모두 전주교육청이 차지한 것을 비롯, 준우승은 남원 김제 순창교육청이 각각 차지했다.또 배드민턴 경기 우승은 고창과 군산교육청이 준우승은 정읍과 남원교육청이 나눠 가졌다.특별상으로는 감투상에 박희열(중산초) 남중태(월명중) 인기상에 김용성(만경중) 김정자(김제여고) 선수가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김종규(전일고) 김영기(무장초) 선수에게 돌아갔다.한편 이날 전문직부 테니스 선수로 출전한 최규호 교육감은 김기천 교육연수원장과 한 조로 출전했지만 아깝게 결승 도전의 기회를 갖지 못했다./신정관기자 jkpe
완주 봉동초(교장 서명래)가 관내 거주하는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해 발명교실을 개관했다.도 교육청으로부터 9천300만원을 지원받아 문을 연 이 발명교실은 총면적 200㎡에 발명공작실, 창의창안실, 발명자료실, 운영실 및 작품 전시대 등의 시설 및 실습기자재 48점, 기계공구류 42점, 공작공구류 707점, 시청각기자재 24점 등을 구비하고 있다.앞으로 발명교실에서는 발명영재학생을 대상으로 연중 100시간 이상의 심도 있는 발명교육이 이뤄지며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서 교장은 “발명교실 개관으로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우수한 꼬마 에디슨들의 활발한 활약이 기대된다&rd
도내 주요 대학의 수시 2학기 신입생 모집 인원 및 경쟁률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전주대가 지난 19일 2009학년도 수시2학기 1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천254명 모집에 2천628명이 지원해 평균 2.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번 수시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대체의학대학 물리치료학과로 7명 모집에 126명이 지원해 1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또 방사선학과가 7명 모집에 73명이 지원해 10.4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다음달 14일부터 17일까지 수시 2학기 원서접수를 받는 전북대는 이번 전형에서 모두 2천74명의 신입생을 선발키로 확정했다.이는 지난해 수시 2학기 모집 인원에 비해 250명이 늘어난 것으로 2009학년도 전체 모집 인원의 46.5%%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북대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이 최근 시행한 두뇌한국 인력양성사업(BK21 사업) 2단계 평가 결과 4개 사업단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18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 대학 의학전문대학원의 ‘21세기형 의과학인력양성사업단’(단장 김선희 교수)이 서울대를 비롯, 이화여대, 부산대, 경북대, 충남대, 건국대, 경희대, 인하대 등 8개 대학 중 전국단위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또한 공과대학의 ‘차세대 에너지 소재소자 사업단’(단장 한윤봉 교수)은 지역단위 5개 사업단 중 종합평가 1위를 차지했고, 인문대 ‘전통 생활문화원형구축 및 응용기획 전문가 육성 사업단’(단장 함한희 교수)과 공과대학 ‘나노정보재료사업팀
전북도 교육청은 18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농산어촌 출신 전주교대 재학생 32명에게 각각 100만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이날 장학금을 받은 32명은 지난 2006년부터 성적이 우수한 농산어촌 학생가운데 도 교육감의 추천으로 전주교대에 입학한 학생들이다.최규호 교육감은 “앞으로 예비교사로서 재학하는 동안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신장함은 물론, 교사로서의 전문성과 덕망을 쌓아 장차 농산어촌 지역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 제도는 지난 2005년‘전라북도교육감의 전주교육대학교 입학생 추천 및 장학금 지급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도 교육청이 추천한 학생의 학자금(4년 800만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전북 엘리트 체육의 요람인 전북체육고가 다음달 10일 전남에서 열리는 제89회 전국체전에서 이름값을 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지난 87회와 88회 대회에서 금메달을 고작 1개씩 획득하는 데 그친 전북체고는 올 해 7개를 목표로 화려한 부활을 준비하고 있다.17일 도 교육청과 도 체육회 등에 따르면 전북체고는 올 전국체전에서 육상과 수영, 역도, 펜싱, 태권도 등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우선 육상 단거리 100m에 출전하는 김지은과 도약(7종)에 나서는 여은아는 금메달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또 수영의 정현지(접영 50m)와 조아라(배영 50m), 역도 78kg급 인상 김유라 역시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이밖에 펜싱과 태권도에서도 금메달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체육회와 교육당국이 분석하고 있
오는 11월 13일에 실시되는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도내에서 모두 1만7천801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올 원서 접수인원은 지난해보다 706명(3.81%) 감소한 수치며, 이는 주로 재수생 수가 감소 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학력별 지원현황을 보면 졸업예정자가 15,608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0.2% 감소했고, 졸업자는 1,866명, 검정고시 및 기타학력인정자가 327명으로 각각 25.4%, 9.1% 감소했다.원서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도 교육청은 각 학교에 심층면접 등 2학기 수시 모집에 철저히 대비하고,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신정관기자 jkpen@
대학 전임강사 제도가 폐지돼 '교수ㆍ부교수ㆍ조교수' 3단계로 단순화되며, 대학의 인사권 재정운영 등에 대한 자율권이 대폭 확대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대학자율화 2단계 1차추진과제'를 확정 발표했다.대학자율화 2단계 1차추진과제는 45개 과제로 이뤄졌으며, 지난 7월24일 발표된 내용 중 7개 과제가 수정ㆍ보완됐다.우선 명칭을 '준교수'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했던 전임강사의 제도는 폐지되며 '교수ㆍ부교수ㆍ조교수’의 3단계로 단순화된다.또 교원 신규채용시 공고기간은 합리적인 최소기간을 법령으로 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수용해 최소 15일 이상의 기간을 학칙으로 정해 운영하도록 했다.국내 대학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의 경우 정부가 입학정원을 관리하는 의료인·약
한국전통문화고(교장 강경자)는 오는 19일 이 학교 강당에서 한국음악과 주최로 제4회 전국 초, 중학생 국악 경연대회를 개최한다.참가부문은 개인부문(기악, 성악)과 단체부문(사물놀이, 병창, 합주 등) 중학생 및 초등학생으로 나뉘어 실시된다.이번 대회는 초등부 40팀, 중등부 20팀 등 모두 60팀이 참가한다.강 교장은 “우리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악에 재능 있는 아이들을 조기에 발굴하는 데 대회 목적이 있다”면서 “대회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심사위원은 전국 주요 국악단체에서 전문적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을 위촉해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신정관기자 jkpen@
전북외국어고등학교는 오는 20일 오후 3시 도 교육문화회관에서 2009학년도 제3차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2009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중학교 2학년 1, 2학기 성적과 3학년 1학기 및 2학기 중간고사성적으로 전형하며 입시 설명회는 학교경영방침 및 교육활동, 교육과정, 입시요강, 국제반 운영, 대학진학, 전공학과 등을 안내한다.원서교부 및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며,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4일이다.자세한 문의는 전북외고 교무실 063) 465-0086, 0095.
전북 지역 전문계 고교생들의 취업률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매년 꾸준히 늘던 대학 진학률은 감소세로 돌아섰다.1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문계 고교생들의 진학률은 2004년 57%에서 2006년 63%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지난해는 54%로 떨어졌다.반대로 취업률은 2004년 37%에서 2006년 23%로 큰폭으로 떨어졌지만, 지난해에는 25%로 상승했다.이처럼 전문계 고교생들의 취업률과 진학률이 변화하고 있는 것은 대학에 진학해도 취업을 하기 힘들다는 것 때문에 자신의 적성을 고려, 취업을 하려는 생각을 가진 학생들이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군산 A전문계 고교의 김모군은 "대학을 졸업한 선배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최근 진학의 꿈을 접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12월부터 전국의 모든 초·중·고교의 교원단체 및 노조 가입 교원수를 공개하는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시행령에 따르면 전국의 모든 초·중·고교는 두 달간의 준비작업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교육과정 운영내용, 학생변동 상황,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등과 함께 교원단체 및 노조 가입 교원수를 홈페이지에 상시적으로 공개해야 한다.교원단체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교원노조는 전교조와 한국교원노동조합(한교조), 자유교원조합(자유교조) 등 4개 단체를 말한다.향후 교과부는 규제심사, 법제처 심사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올해 10월 말까지 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이에 대해 전교조 한만중 정책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