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헬스케어기술개발사업단(단장 김학용)이 웅진케미칼(주) 기술연구소(소장 김연수)와 협약을 체결하고 업무 연계 및 연구개발사업 등을 공동을 추진키로 했다.29일 전북대에 따르면 헬스케어기술개발사업단은 지난 26일 오후 공대 세미나실에서 양측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각종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서로간의 이익을 증진시키고 전략 업무 제휴를 위한 것.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섬유, 의료 및 전자재료관련 소재개발, 공동사업추진, 기타 상호 교류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향후 기업체와의 연계, 공동연구 및 제품개발에 더욱 주력한다는 방침이다.김학용 단장은
전라북도교육위원회(의장 박규선)는 29일 오전 10시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3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날 임시회에서 김환철 위원은 “사립학교 법정 전입금 납입 실적이 2005년 11.6%, 2006년 12.6%, 2007년 11.6%로 매우 저조한 실정이며 납부학교별 실적도 해마다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며 법정 전입금 실적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따져 물었다.박용성 위원은 “올 9월 현재 폐교수는 초등학교가 297교, 중학교가 9개교, 고등학교가 5개교로 총 311개인데 폐교 재활용율이 4.8%에 불과하다”면서 “향후 많은 학교가 폐교될 예정인 데 폐교를 명분 있는 사업에 재투자 할 방안은 있느냐”고 질의했다.박일범 위원은 소규모
전북대와 고려대는 26일 고려대 본관 회의실에서 양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교류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양 대학이 협약식을 갖게 된 것은 21세기 국제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세계 속의 대학으로 성장ㆍ발전하기 위해 양 대학의 교육 및 연구 분야의 상호 교류 협력의 지평을 넓히기 위한 것.이날 협약식에 따라 전북대와 고려대는 앞으로 교수 및 연구인력 교류와 학생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공동연구 추진 및 학술회의 등을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했다.또한 출판물 등 교육자료 및 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행정 및 경영, 관리 등 학문연구 지원에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서거석 전북대 총장은 “지역거점 선도대학인 전북대와 명문 사학인 고려대와의 학술교류협약 체결이야 말로
앞으로 일선 학교 교원들의 업무가 대폭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28일 전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교원업무경감추진협의회가 지난 1년 4개월 동안 연구한 교원의 업무경감 방안 5개 과제를 각급기관 및 학교에 시달하고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이번에 시달된 교원업무 경감 개선방안은 그 동안 16명으로 구성된 교원업무경감추진협의회에서 연구과제를 선정하여 해당부서의 의견을 수렴하여 채택한 것으로 학교평가의 개선방안을 비롯, 각급학교 각종대회 및 행사 간소화 방안, 연구학교 지정축소 및 운영개선방안, 교육업무보조원 업무개선을 통한 업무경감도모, 각급학교 각종장부 정비안 등이다.과제별 주요 개선방안을 보면 우선 학교 평가의 개선방안과 관련, 학교평가에 따른 행,재정적 인센티브 지원을 최소화 하고, 최근 3년간의
우석대는 28일 도내 대학 가운데 3년 연속 취업률 1위(졸업자 1천명 이상 2천명 미만/C그룹)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우석대는 지난해 8월 및 올 2월 졸업자 1천785명가운데 1천505명이 취업, 84.3%의 취업률을 기록했다.이는 전국 평균(76.7%)과 호남권 평균(76.9%)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이로써 우석대는 2006년(84.6%), 2007년(85.1%)에 이어 3년 연속 전북지역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송재훈 인적자원개발처장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구직 활동과 장학금 및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학교측의 지원이 이뤄낸 결과”라며 “취업률 증가에 안주하지 않고 사회와 기업의 주역으로 성정할 수 있는 취업자 사후 관리와 교육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북대에서 36년간 재직한 뒤 정년 퇴임한 박광선 명예교수가 소장도서 1천700여권을 후학들을 위해 기증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전북대는 25일 오전 11시 중앙도서관에서 박 교수 개인문고인 ‘광선문고’ 기증식 행사를 갖고 후학을 위한 스승의 고귀한 뜻을 기렸다.인문대학 사학과에서 재직하다 올 해 정년 퇴임한 이 교수가 기증한 책들은 미국사와 관련한 귀중한 사료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공분야의 책들이 망라돼 있다.박 교수는 “평생을 함께 했던 전북대에서 학문에 매진했던 소소한 기억들이 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면서 “이제는 이 책들이 후학들의 학업 정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수도권 소재 대학과 비수도권대학의 취업률 격차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교육과학기술부는 4월1일을 기준으로 '2008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도권 소재 대학의 전체 취업률은 75.2%, 비수도권 소재 대학의 전체 취업률은 77.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2%p에 비해 2.5%p로 다소 격차가 커진 것이다.또 수도권소재 대학 정규직 취업률은 56.2%, 비수도권 소재 대학 정규직 취업률은 56.1%였으며, 권역별 취업률은 영남권 78.4%, 충청권 78.2%, 경인권 77.9%순으로 나타났다.전문대학의 권역별 취업률은 충청권 90.6%, 영남권 90.2%, 호남권 84.4%였고, 대학은 충청권 71.8%, 호남권 69.0%, 강원권 68.8%로 집계됐다.일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수리가형과 나형의 1등급 구분 표준점수가 5점차가 나는 등 선택과목의 난이도에 따른 성적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사회탐구영역에서 최고점의 차이는 과목에 따라 29점까지 차이가 벌어졌다.또 수리나형에 응시한 수험생이 가형에 응시한 수험생보다 3배이상 많아 '쏠림현상'이 심화됐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5일 이같은 내용의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표준점수 최고점, 수리가-나형 3점차 사탐, 윤리-경제 29점 차 언어 영역과 외국어 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각각 130점과 131점이었다.수리영역의 경우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가형 137점, 나형 142점으로 나타났다.수리가형 표준점수 최고점은 160점, 나형은 16
최민호, 왕기춘 등 2008 북경 올림픽 유도 영웅들이 27일 전북 나들이에 나선다.오는 27일 김제에서 열리는 2008 새만금 지평선배 생활체육전국유도대회에 초청 인사로 참석한 유도선수는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최민호를 비롯, 왕기춘, 정경미, 김재범 등 4명.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기술설명회를 갖는 것을 비롯,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팬사인회를 통해 도민들을 만날 예정이다./신정관기자 jkpen@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육청 부교육감에 대한 인사권을 시·도교육감에 부여하는것을 골자로 하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4일 밝혔다.개정안은 시·도교육감에게 부교육감의 임명 '추천권'을 '제청권'으로 변경해 실질적인 인사권을 행사할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또 시·도교육감을 당연직 회원으로 하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의 설립을 명시했다.이는 현재 신고에 의해 설립된 임의적 단체인 시·도교육감협의회를 법제화하는 것으로, 협의회는 국가 이양사무와 시·도간 공동 사무를 담당하게 된다.이와관련 교과부는 "지방교육행정기관 중심의 인사운영이 가능할 것"이라며 "지방교육의 핵심기능을 시·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시각신호전달에 관여하는 중요 단백질인 옵신 구조를 규명, 실명을 야기하는 안과질환의 원인 규명과 치료에 새 장을 열며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에 게재돼 화제를 모았었던 전북대 최희욱 교수(과학기술학부).최 교수가 석 달 여 만에 박정희(전북대 화학과 92학번)ㆍ김용주(전북대 화학과 95학번)씨 등 두 제자와 함께 이전 연구보다 크게 진전된 연구 성과를 Nature 최신호(Nature 2008 Sept. 25)에 잇따라 게재, 세계 학계의 또 한 번의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연구에서 눈의 망막 시각신호전달의 중요한 단백질인 옵신(opsin) 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세계 최초로 규명한 최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옵신 단백질이 활성 상태로 다른 단백질
전북과학고 3학년에 재학중인 정명교, 안성웅 학생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최로 열린 2008 발명캠프 아이디어 제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정명교군은 대전과학고 정재윤 학생과 공동으로 ‘전기 유변유체 Cell을 이용한 항공기 날개 접이 방식’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안성웅군은 충북과학고 박정준 학생과 공동으로 ‘무축 구형바퀴를 이용한 전천후 자동차 구동방법’을 제안, 총 두 팀에 수여되는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신정관기자 jk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