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계화도 양지포구에서 갑작스레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상태로 발견돼 관계당국이 자세한 원인 조사에 나섰다.11일 전북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양지포구에서 물고기가 수면 위로 떠 오르기 시작했다.비교적 오염에 강하다고 알려진 숭어가 대부분 폐사했으며, 붕어, 메기 등 민물고기 등 상당 수 죽은 상태로 발견됐다는 것.이 지역 어민들은 지난 9일부터 물고기를 물에서 건져내기 시작해 현재까지 약 200㎏을 수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물고기 폐사를 포함해 양지포구에서 같은 일이 올해 3차례 발생했다.물고기 폐사 원인으로 양
우아주공1단지 재건축정비사업조합원들이 지난 16년간 재건축 아파트 준공조차 못하고 있는 등 재건축사업이 추진이 원활하지 못한 현 실정에 혀를 내두르고, 그 동안 A조합장의 누적된 비리행위를 제기하며 원성의 목소리가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다.8일 다수의 우아주공 1단지 재건축정비사업조합원 제보 등에 따르면 전주시 우아주공1단지 아파트의 재건축을 위해 2003년12월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 16년이 지나도록 재건축 아파트 준공을 못하고 있는 ‘우아주공1단지 재건축정비사업조합원들이 A조합장의 누적된 비리행위에 의혹을 제기하
술값을 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손님을 컨테이너에 감금하고 협박에 나선 술집 주인과 종업원 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군산경찰서는 특수감금 혐의로 업주 A(36)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이들은 전날 오후 7시 40분께 군산시 산북동 한 술집 옆 컨테이너에 B(29)씨를 가둔 뒤 "술값을 내놓으라"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 등은 이날 술집 여종업원 휴대전화로 B씨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며 '만나자'고 제안했다.이들은 약속 장소에 나온 B씨를 강제로 차에 태운 뒤 1㎞가량 떨어진 컨테이너에 감금시켰다
정읍시 한 주택에서 8일 오전 3시 50분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인근에 사는 한 주민은 "옆집에서 불이 난다"며 119에 신고했다.소방당국은 50여분 만에 불길을 잡고 안방에 숨져 있던 A(88)씨를 발견했다.이 불로 주택 50㎡가 타 67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도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원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전북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최한 ‘제8회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운동 촉진대회’가 8일 전북지방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강인철 전북경찰청장, 송성환 전북도의장,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이용민 도건설교통국장 등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어머니에 대한 격려 차원에서 감사장 및 표창장 수여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다짐 결의 등이 진행됐다.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북지역 어린이 교통사고는 감소 추세로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망자는 2012년 발생 이후 6년 동안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부안해양경찰서(총경 임재수)는 8일 해양환경공단 군산지사와 함께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부안해경과 해양환경공단 사고 대응부서 직원 등 약 25명이 참여해 대형 해양오염사고 시 양 기관의 사고대응체계를 서로 이해하고 협업을 통해 신속한 초동 방제 체제를 구축키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는 해양오염 예방 및 방제조치 우수사례 소개, 해양오염사고 대응전략 발표, 해양환경보전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유기적 협업방안을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간담회는 부안해역의 특성과 오염사고 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와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중하)은 8일 관장실서 지역RCY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련시설을 거점으로 한 지역RCY 활성화 노력,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노력, 청소년 교육사업 및 정보교류 등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지역RCY란 소속된 학교에 RCY가 없는 경우 등 학교에서 RCY활동에 참여키 어려운 학생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RCY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각 지역의 RCY 직원과의 상담, 입단신청서 제출 및 입단비
전주해바라기로타리클럽(회장 송민영)은 8일 전주 중화산동에 소재한 전주영아원을 찾아 소외 영아들이 따듯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후원받은 내의(속옷)를 전달했다.송민영 회장은 “(주)성실섬유의 후원을 받아 지난 2012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이 곳에서 지내고 있는 소외 영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매년마다 내의 전달을 통해 사랑나눔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병원에 허위로 입원해 보험금 4억9000여만원을 부정 수급한 5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정읍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황모(56)씨와 아내 강모(53)씨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아프지 않은데도 병원에 입원해 보험금 4억9,000만원을 부정하게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일정한 직업이 없던 부부는 20개가 넘는 보험에 가입해 수령액을 높인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첩보를 입수한 뒤 수사에 착수해 이들이 사실상 서류로만 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확인했다.황씨는 경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7일 지사 내 3층 강당에서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 지사 임·위원 및 봉사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3주년을 기념하는 지사 연차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차대회에서는 정부포상 6명, 대한적십자사 포장 67명,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278명, 전북도지사 표창 15명,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표창 779명으로 총 1,145명이 수상했다.군산도시가스(주)는 매년마다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부해 적십자사의 재원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
전북소방본부 마재윤 신임 소방본부장은 7일 임실 119안전체험관과 소방항공대 등 일선 소방현장 점검 첫 횡보에 나섰다.마 본부장은 119안전체험관은 화재, 지진, 물놀이 등 50여종의 종합체험시설에 있어 연간 16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만큼 방문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겨울철 대비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한편, 마재윤 신임 전북소방본부장은 지난달 30일 발령을 받아 취임식 생략 후 곧바로 정식 근무에 돌입했으며, 업무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반적인 현안사항을 살피기 위한 일선 소방현장 초도순시에 들어갔다./정병창기자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 덕진의용소방대연합회는 경남 통영소방서 통영의용소방대를 초대해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영·호남 교류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덕진의용소방대와 통영의용소방대는 상호업무의 교류 및 동·서 화합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2004년 8월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올해로 15년째 만남으로 매년 상호방문을 통한 의용소방대원의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주요 일정으로는 완주군에 위치한 하이트맥주 공장 견학과 체험,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대둔산 등산과 케이블카 관광 등으로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