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15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를 찾아 전북지역 4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희망풍차프로젝트&취약계층 지원활동 기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적십자사 전북지사를 통해 전달된 3천8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과 부식세트는 저소득아동·노인, 다문화가족, 북한이주민 등 취약계층 640세대에 전달된다. 전북은행 김명렬 부행장은 “십시일반 온기를 나누어 이웃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줬으면 한다”며 “지역의 대표은행으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이 신종자본증권(하이브리드 채권) 발행을 통한 자본확충에 나선다. 15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올 12월까지 총 규모 1천500억 원에 달하는 하이브리드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동안 자산증가로 인한 자본적정성 문제로 고심하던 전북은행이 그 타개책으로 기본자산을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브리드채권(Hybrid Fund)은 채권처럼 이자를 지급하지만 만기와 상환의무가 없고 매매할 수 있는 주식에 가까운 자본조달수단으로서, 주식과 채권의 장점을 모은 유가증권을 말한다. 이번 전북은행이 발행하는 하이브리드채권은 채권만기 30년(만기 연장 가능)로 은행의 선택에 의한 채권의 중도상환은 발행일로부터 10년 후 사전에 금융감독원장의 승인을 얻은 후 가능하다. 은행 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11월 14일 현재 김장 구입비용(4인 가족 기준)을 조사·발표했다. aT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에 따르면 전국 17개 지역, 37개소(전통시장 12개, 대형유통업체 25개)를 대상으로 김장관련 13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21만9천원, 대형유통업체 26만2천607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 보다 약 17%(4만4천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상승품목은 배추·무·대파, 하락품목은 고춧가루·굴·새우젓 등이며, 지난해 가격하락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한 배추·무 가격이 올라 김장 구입비용이 전년보다 더 많이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양재동 본사 aT센터 대회의실을 무료로 개방한다. 17일에 최초로 알뜰 예식을 올릴 김○○(34세)‧이△△(32세) 부부는 6살짜리 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던 상황이었다. 이들 부부는 이번에 aT가 지원하는 알뜰 결혼식을 신청하여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예식장 무상제공 등 aT의 부대시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식사비 할인 등 실비 수준에 의한 저렴한 가격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aT는 이번 알뜰 결혼식 지원에 대해 “허례허식의 예식문화 대신 알뜰하고 건전한 결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공공기관이 앞장서 사회적
10월 전북지역 고용률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10월 전북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고용률은 59.1%로 전년동월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 취업자는 88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명(2.3%) 증가했다. 특히 4대 보험이 가입되고 근로계약이 1년 이상 유지되는 상용근로자 수가 전년동월대비 2만3천명 증가한 32만7천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한 제조업 취업자도 1만4천명 증가한 12만명으로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하며 16개월째 10만명 시대를 유지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1만3천명), 광공업(1만4천명) 부문에서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7천명) 부문은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관리자&m
겨울철 대표 길거리 간식으로 사랑 받던 군고구마가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고구마 재배 농가가 점차 줄어든 데다, 특히 올해는 가뭄 영향으로 출하량이 감소해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고구마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군고구마 상인들은 이윤이 감소했고, 마진을 남기기 위해서는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반면 소비자들은 비싼 가격에 부담을 느껴 구매하지 않는 악순환이 이어지면서 자연스레 군고구마가 자취를 감춰가고 있는 것이다. 14일 농수산물유통공사 등에 따르면 고구마 가격이 최근 3년새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등급 10㎏ 한 상자의 도매가격이 2009년에는 1만9천원 선에 거래됐지만 올해는 5만원에 육박하고 있다. 가공용으로 쓰이는 밤고구마는 2만원 선에 판매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주)호원식품(사이버거래소), 올랜드, 산들바람 김치와 함께 농수산물 쇼핑몰 관문 홈페이지인 ‘싱싱장터(www.esingsing.co.kr)’에서 김장이벤트를 실시한다. aT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에 따르면 이번 김장이벤트는 12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각 30명씩 총 90명에게 사은품(총각김치 5kg)을 증정한다. 참여방법은 ‘싱싱장터’ 홈페이지 이벤트 영역에 있는 3개의 쇼핑몰 업체 중 한 곳에서 절임배추를 구매한 후 홈페이지 ‘고객센터 Q&A’ 게시판에 구매자 성명, 쇼핑몰명, 아이디, 이메일, 전화번호를 남기면 된다. 절임배추 공급가격은 20kg 1상자에 평균 30,000
전북은행을 비롯한 은행들이 발급한 현금카드로 일부 식당과 마트에서도 결제가 가능하게 된다.14일 도내 은행권 및 금융결제원 등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현금자동화기기(CD·ATM)에서 입출금 용도로 사용하는 현금IC카드를 오는 21일부터 마트와 식당에서 결제카드로 사용할 수 있게 ‘은행 공동 현금카드 결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사용 대상은 신세계백화점 전점(충청점 제외)을 비롯해 전국 250여개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점포에서 해당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대상 가맹점은 참가은행과 VAN사를 통해 계속 확대될 예정이다.가맹점이 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거래은행이나 VAN사를 통해 현금카드 가맹점 이용신청을 하고 IC카드 이용이 가능한 카드단말기를 구비해야 한다.참가
JB금융지주회사 전환을 선언한 김한 전북은행장이 지주회사 전환을 통한 경쟁력 향상 및 리스크 관리 강화로 국내 최고의 소매 금융그룹으로 비상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김 은행장은 13일 “시중은행 및 외국계은행뿐만 아니라 타 지방은행까지도 이미 지주회사로 전환, 경쟁력 향상 및 비은행 부문 강화에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전북은행도 영업환경을 개선하고 성장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사업 다각화가 용이한 지주회사 전환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은행장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그룹전체 리스크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자회사간 고객정보 공유가 법적으로 가능해짐에 따라 고객별 맞춤상품 등 차별화된 종합금융서비스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20일부터 2일간 충남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지자체 공무원, 산지유통활성화사업조직 및 APC건립지원조직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산지유통관련 정책사업의 이해도 제고를 위하여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aT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에 따르면 이번에 개최되는 정책 설명회에서는 정부의 농식품 정책방향 설명과 그 동안 농식품부, aT, 농협중앙회 및 산지조직의 의견을 수렴하여 마련한 ‘13년 산지유통 제도개선(안) 및 관련 사업시행지침(안)에 대한 설명과 참석자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제도개선(안) 주요 내용으로 산지조직의 질적 성장 동기부여를 위하여 공동계산에 참여하는 농가에만 자금이 지원되고, 산지유통종합평가에 따른 대출기간을 차등 지원하며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이 내부통제 및 사고예방교육'에 이어 '사고예방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 12일 인화동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결의 대회는 사고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대책 수립과 내부통제제도 강화 및 사고예방에 대한 공감대 조성을 위해 전 사업장 종사직원을 대상으로 실시 되었다. 교육은 전북농협 검사국에서 지난달부터 사고예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순회교육의 일정에 맞춰 박성사 사고예방담당 검사역의 특강으로 각종 금융사고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사고사례 중심으로 진행하여 교육효과의 극대화를 도모했다. 전북검사국과 익산원예농협은 교육을 통하여 전북농협의 사고예방에 대한 임직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여 각종사고의 근원을 차단 함으로서 새롭게 출발하는 농협의 이미지 개선 및 건전 경영지도에 앞장서
김한 전북은행장은 13일 전북도가 추진하는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와 관련해 “일정 부분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김 은행장은 이날 개인적인 의견임을 전제로 “10구단 유치는 전북도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전북지역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통해 일정부분 참여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며 “전북을 대표하는 향토은행으로 도가 추진한다면(이사회를 거쳐야 하겠지만)은행에서 일정 부분 참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기업과 달리 지방은행은 프로야구단 창단으로 인한 홍보 효과가 크지 않아 전북은행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타 기업과의 컨소시엄에
aT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는 2012 상하이국제식품박람회에 도내 김 수출업체인 삼해상사(주)와 수산물 가공·수출업체인 해원(유)가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2 상하이국제식품박람회(FHC CHINA)’는 이번이 16번째로 70여개국에서 총 1,500여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전문 바이어만 입장 가능한 B2B 박람회 성격을 띠고 있어 한국식품의 우수성을 중화권에 알릴 수 있는 최적의 무대로 평가된다. 우리 한국관에는 삼해상사(주)와 해원(유)를 비롯하여 총 24개 국내업체가 참가하여 현지에서 관심이 높은 막걸리, 음료, 냉동식품, 조미김, 수산물 등의 품목들을 전시, 상담할 예정이다. 또한,
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문규)가 퇴직공무원과 대학생을 비롯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하여 경제관념에 대한 재정립과 취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농협은행은 수능이 종료됨에 따라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용돈관리, 청소년을 위한 금융이야기, 금융회사 및 금융상품의 이해 등 경제의 흐름을 쉽게 이해시켜주면서 청소년의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줄 알기 쉬운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경제교육은 오는 22일에 고창여고(교장 정순월)에서 실시하며 연말까지 각 학교에서 요청시 경제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올해에 현재 15개교 1,000여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지난해는 24개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교육을 실시하였다. 수능시험 이후 고
국세청은 13일 자영업자 등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대상자들에게 오는 30일까지 종소세를 내도록 안내하는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103만명으로 종합소득이 있는 거주자와 종합과세되는 비거주자다. 이자·배당·근로소득 등 원천징수되는 소득만 있거나 중간예납세액이 20만원 미만인 납세자는 중간예납에서 제외된다. 중간예납세액은 분납도 가능하다. 세액이 1천만~2천만원인 경우 1천만원 초과 금액, 세액이 2천만원 초과일 때는 50% 이하의 금액을 별도의 신청없이 내년 1월 31일까지 나눠낼 수 있다. 사업부진 등으로 6월말까지의 중간예납추계액이 고지된 중간예납기준액의 30%에 미달하면 이달 30일까지 중간예납추계액을 계산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국세청 관계
전북의 한우광역브랜드 참예우가 3년 연속 브랜드경진대회 대통령상을 축하하는 연찬회를 개최했다. 12일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연찬회에서 참석자들은 참예우를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브랜드로 발전시켜 전북축산의 자존심을 지키자고 다짐했다. 농협 NH참예우(대표이사 김갑균) 주관으로 열린 이 자리에는 축산농가와 박성일 도행정부지사, 최진호 도의회의장, 이상수 농림수산부 축산경영과장, 성신상 농림수산국장, 이환원 농협중앙회 상무,지역축협 조합장 및 이사, 강종수 전북농협본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3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을 축하했다. 김갑균 대표는 경과보고에서 “2006년 전북도의 축산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라북도와 지역축협이 모여 "참예우" 브랜드명이 탄생되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이 은행의 경쟁력 강화와 자회사 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12일 전북은행은 JB금융지주회사(가칭) 설립을 위해 이사회를 개최하고 전북은행 주식의 JB금융지주회사로의 포괄적 주식이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부산, 대구은행의 지주사 출범에 이어 전북은행까지 가세하면서 모든 지방은행이 지주사 체제하에 놓이게 됐다. 향후 전북은행은 금융위원회 예비인가와 본인가 및 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상반기 금융지주회사 체제로 출범하게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북은행은 이날 이사회에서 보통주 6천682만4천362주의 JB금융지주회사 이전을 결정했다. JB금융지주회사는 자회사로 전북은행과 우리캐피탈을 보유하게 되며, 내년 금융지주회사 설립시점
9월 중 전북지역 금융기관의 저축과 대출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12년 9월중 전북지역 금융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금융기관의 9월 수신은 4천455억원으로 전월(2천567억원)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예금은행 수신은 추석상여금 및 지자체 여유자금 유입 등으로 1천324억원을 기록, 전월(1천232억원)에 이어 증가세가 지속됐다. 비은행기관 수신은 상호금융 수신 증가폭이 늘어남에 따라 증가규모(1천335억원→3천131억원)가 확대됐다. 여신은 추석수요자금 등 중소기업에 대한 운전자금대출이 늘어나 증가폭(1천990억원→4천201억원)이 크게 늘었다. 예금은행 여신은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증가규모(
은행과 카드사들이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예비 새내기’를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에 돌입했다. 11일 도내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카드와 하나SK카드는 수험생 및 가족 회원에게 대학등록금과 스파 이용권, 공연 티켓 등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KB국민카드는 수험생 가족을 위한 ‘애프터(After) 수능 Healing Party(힐링파티)’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국민카드 홈페이지나 자동응답전화로 응모하고 10만원 이상 카드를 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1등 3명에게 등록금 300만원, 2등 7명에게 100만원을 준다. 3등 10명에게는 고생한 부모를 위한 W워커힐호텔 스파 패키지를 제공한다. 하나SK카드도 오는 23일까지 수험생을 위한 무료 공연티켓 증정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75%에서 동결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9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달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인 연 2.75%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지난 7월 기준금리를 3.25%에서 3.0%로 인하한데 이어, 석 달 만인 지난달 0.25%포인트를 추가로 인하 한 바 있다. 이번 동결은 석 달 연속 마이너스였던 우리 수출이 감소세에서 벗어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소비와 투자가 증가로 돌아선 점 등이 이번 동결 결정의 배경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대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고 미국과 중국이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어 국내외 주요국의 경제정책 방향이 정해지기 전까지는 관망할 필요도 있다는 정책적 관점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대연기자 eod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