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나인권(김제1)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북도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이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조례안에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년 단위)과 추진계획(5년)을 수립·이행하고, 추진상황을 2년마다 점검하도록 하고 있다.또 지속가능발전지표와 지속가능성의 평가,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작성,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및 운영위원회의 구성·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나인권 의원은 “전북도는 지속가능발전을 도정 운영의 최상위 기본 가치로 선언하고 추진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전북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이번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과 경영능력, 전문성, 자질 등을 검증하기 위한 인사청문회를 15일 하루 동안 진행한다.청문회는 도덕성 검증과 업무능력 검증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진행하고, 갑질의혹이나 4대 폭력과 관련된 사항은 위원회 의결로 공개여부를 결정한다. 청문위원은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 전원과 의장의 추천을 받은 4명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됐다.인사청문회의 결과보고서는 인사청문을 마친 날로부터 2일 이내에 작성돼 의장을 경유해 도지사에게 전달된다.한편, 최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4일 도지사가 제출한 8조8천728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심의 의결된 추경 예산안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한 원포인트 예산 편성이다.지난해 본예산 편성 이후 국회 단계에서 추가 확보된 국비에 대한 도비 매칭액 사업 2건을 증액 편성했다.예결위는 추가 확보된 국비 45억원에 대한 도비 매칭 예산 80억원을 일반예비비에서 감액했다.감액한 일반예비비는 잼버리 대회 행사 운영에 필요한 사업에 75억원, 잼버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는 지난 해 12월12일 더불어민주당이 무공천을 결정하면서 본격 시작됐다.이후 민주당 소속 유력 인사 중 임정엽 전 완주군수와 김호서 전 전북도의회 의장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재선거의 핵심 인물이었던 정운천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도 지난 3일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민주당 무공천과 정운천 의원의 불출마로 선거전은 다소 맥이 빠진 것처럼 보였다.그러나 진보당이 총력전을 선언하면서 분위기가 달아오르는 것으로 파악된다.진보당은 14일 현재 인터넷 홈페이지 첫 화면에 전주을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할 후보자 등록이 15, 16일 양일간 진행된다.4.5 재선거는 전주 유권자들의 정치 성향을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 분위기 형성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재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고, 유력주자로 꼽혔던 정운천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불출마하면서 무소속 후보군과 진보당의 대결구도로 압축됐다.재선거에는 5~8명의 후보가 등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도내 정가에 따르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이번 재선거는 민주당과 정운천 의원의 불참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인 국회 양경숙 의원(비례대표)은 14일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의 정부 외교 문제를 강한 톤으로 비판했다. 양 의원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장소처럼 전락한 국민의힘 김기현 체제는 시작부터 역사에 반하는 폭망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면서 “집권여당의 지도부인가 할 정도로 국민의힘 최고위원들의 역사관이나 행태들 역시 기가 막히다”고 말했다.양 의원은 특히 대일외교와 관련해 “주권을 포기하고 국익을 배신하는 망국적 외교 참사는 국가적인 재앙”이라면서 “사죄도 없고 배상도 없는 일본에 전쟁범죄 면죄부만 주면서
전북 중심정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내 정치권이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연일 긴장된 모습이다.3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지역 현안이 산적해 있지만 중앙당 사정이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어서다.양곡관리법 개정안 처리 등 현안 성사를 자신하기가 마땅치 않다.실제로 중앙 정치권에선 이재명 당 대표에 대한 거취 문제를 놓고 친명-비명 그리고 여권까지 대립 중이고, 지역에선 기금운용본부 서울 이전설과 양곡관리법 개정안 통과, 신동진벼의 퇴출 위기로 민심이 들끓고 있다.또 내년 총선 공천과 관련, 중앙당 ‘2024 총선 공천제도
전북도의회가 옥외행사 안전관리 강화 조례를 대폭 손질했다.윤수봉(완주1)의원이 발의한 ‘전라북도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상임위인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지난해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같이 주최ㆍ주관자가 없이 불특정 다수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사의 경우에도 공공의 안전관리 책무를 부여했다.개정안에는 도지사의 책무에 주최ㆍ주관하는 이가 없거나 500명 이상의 인원이 자발적으로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의 안전관리 의무를 추가했다.또 자발적인 행사도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했
전북지역 공무원들은 앞으로 출장비 등 여비를 부당하게 사용하다 적발됐을 경우 사용금액의 5배를 반납해야 한다.13일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김이재 위원장)는 의안심사를 열고 강태창 의원 등이 공동 발의한 ‘전라북도 여비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통과시켰다.조례안에는 여비 부당 수령에 대한 가산 징수 금액을 상향하는 것으로 기존 부당 수령액의 2배에서 5배로 가산 징수하는 내용이 담겼다.이는 행정안전부의 공무원 여비 규정과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에 따른 것으로 전북도를 포함해 14개 시·군 모두 조례를 개정해야 한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병도)는 13일 전북문화관광재단과 전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판매관을 찾아 주요 현황을 청취하고 관련 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지의정활동을 가졌다.문화관광재단을 찾은 위원들은 예술인 실태조사 결과보고 등 재단 주요현황 및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주요현황을 청취하고 도립미술관과 공동 기획전시 중인 전북예술회관을 방문해 전시작품을 관람했다.위원들은 지역 문화예술 사업 등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개발 및 지원에 재단이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이어 전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판매관을 찾아 14개 시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13일 전주 시내 청소년 무상교통을 공약했다.강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전주시 전체 예산의 0.2% 수준이면 가능한 전주시 거주 청소년(6∼18세) 무상교통을 도입하고 65세 이상 어르신과 전주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점차 확대해가겠다”고 약속했다.그는 하루 7시간 주 35시간 근로시간 제한과 야간근로금지 및 휴게 보장, 현장 실습생·청소년 노동자 건강검진비 지원 등 청소년 노동보호법 제정도 공약으로 내놨다.강 후보는 “당선된다면 청소년이 살기 좋은 전주, 청소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더불어민주당 공천제도 마련을 위한 ‘2024 총선 공천제도 태스크포스(TF)’ 단장에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임명됐다.지난 10일 발표된 TF는 이번 주부터 본격 가동돼 오는 4월 10일까지 총선거에 적용할 공천제도 심의 의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개호 단장은 “민주당 정체성, 높은 경쟁력을 가진 후보 선출 기준을 마련해 총선 승리 및 정권교체에 디딤돌을 놓겠다”고 말했다.이 단장은 특히 “민주당이 확립해 놓은 시스템 공천을 기반으로 당 내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대 상황에 부합하는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인 국회 정운천 의원(비례대표)과 (사)한국농식품융합연구원(원장 김성민), 자유기업원(원장 최승노)이 농어업상생발전포럼 7차 토론회 ‘미래 농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 유치 활성화 방안’을 공동주최했다.지난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정운천 의원은 “농식품 분야를 국가기간산업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R&D 지원과 이를 실용화하기 위한 활발한 민간 자금 투자가 필요하다”면서 “토론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와 창의적인 방안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열심히 뒷받침 하겠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인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이 “쌀값 정상화 및 안정화를 통해 농민들의 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3월 국회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 의원은 지난 11일 정읍 정우면 토방청담에서 이같이 강조했다.토방청담은 윤 의원이 지역구인 정읍과 고창의 읍면동 지역을 토요일마다 방문해 주민들의 민원과 의견을 듣고 지역 발전을 위한 목소리를 수렴하는 소통의 장소다.윤 의원은 이날 토방청담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목적은 농가 소득 보장 및 식량안보를 위해 최소한의 안전장
3월 임시국회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 기금운용본부 서울 이전설에 대해 전북 정치권이 더욱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전북 핵심 현안들이지만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논란이 확산일로여서, 초기에 대응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12일 도와 정치권에 따르면 기금운용본부의 서울 이전설 이후, 이전설의 이슈화를 차단해야 한다는 도내 여론이 강하게 일고 있다.도내 주요 시민사회단체와 지자체가 이전설의 차단은 물론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강하게 촉구하고 나섰다.실제로 김관영 지사와 도내 국회의원들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이전설을 강한
전북도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중인 동부권발전사업에 대한 재정규모를 대폭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북도의회 윤정훈(무주)의원은 최근 도정질문에서 “전북도가 ‘동부권발전사업’을 위해 도내 6개 시군에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300억을 지원했고, 2021년부터는 360억 원씩 지원하고 있다”며 “그러나 5천억에서 1조원 가량 증가한 전북도 예산에 비하면 60억 증가분은 터무니없는 수준이다”고 지적했다.윤 의원은 “전북 면적의 거의 절만을 차지하는 동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사업의 실효성을 거둘 수 있는 수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이재)와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나인권)는 10일 캠틱종합기술원과 새만금 잼버리 부지를 각각 방문해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새만금 잼버리 부지를 방문, 잼버리 조직위로부터 잼버리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잼버리 경관 쉼터, 글로벌 청소년리더센터 등 관련 시설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김이재 위원장은 “새만금 잼버리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잼버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총력을 다해 달라”며 특히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국제행사인 만큼 안전 관리에 각별히
고물가ㆍ고금리, 공공요금 폭등 등으로 민생경제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만큼 전라북도가 전 도민 대상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9일 오은미 전북도의회(순창·진보당)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최근 도시가스 요금 36.2%, 전기료 29.5%, 지역 난방비가 34.0%나 올랐다”며 “이는 2010년 통계 작성 이후 13년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오 의원은 “도내 일부 시.군에서는 없는 예산 쪼개가며 극심한 생활고를 겪는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애쓰고 있다”며 “전북도의 경우 ‘쓰고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앞서 철저한 안전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장연국 전북도의회(비례대표)의원은 9일 도정질의에서 “유비무환의 자세로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다중인파 밀집 사고에 대한 안전대책이 시급하다”며 전북도 차원의 대응방안을 지시했다.장 의원은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열리는 우리나라 8월은 기후 특성상 가장 더운 여름철”이라며 “스카우트 활동이 청소년들의 극기 활동이고, 타 대회에서도 어느 정도 기후 상태의 어려움 있었음을 감안하더라도 폭염에 대비한 참가 청소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것”이라고
전북도교육청이 교육인권증진조례 제정에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교육인권증진조례는 현재 제정되어 있는 학생인권조례와 교권침해보호조례를 일원화하는 조례로 서거석 교육감의 공약이다.김정수 전북도의원(익산2)는 9일 열린 도정질의에서 “교권침해보호조례 입법안을 만들 때 당시 교육청 직원들이 노골적으로 비협조적 태도를 보이거나 일부 단체에서 반대 의견을 표출하는 등 진통이 적지 않았다”면서 “결국은 조례는 제정했으나, 논의해야 할 사항이 산적해 있는데, 교육감은 이러한 과정을 얼마나 파악하고 있느냐”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