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정치란 모두가 함께 바르게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 일이다.즉, 민생 속에서 주민의 의견을 듣고 힘들고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내고, 갈등의 당사자가 조율과 타협으로 합의한 결론을 실행하는 것이다.정치를 잘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이다.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도 사람이 하는 일이라, 결국 좋은 정치를 위해선 좋은 정치인이 필요하다.그러면 좋은 정치인이란 어떤 사람일까? 입신양명을 위해 분에 넘치지 않고, 사람으로서 기본이 되고, 직책에 따른 지식과 능력을 갖추고, 애향애민 의식이 강한 선공후사
‘노을대교’는 변산면 격포‘솔섬’부근 국도30호선에서 고창의 동호해수욕장 앞 국도77호선까지 연결하는 약8.9km의 대교로 2000년도 고창부안 국회의원의 공약으로 시작하였으나 국토부의 환경영향평가,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적 실익과 효율성 면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고창-부안을 잇는 국도77호선 노을 대교 건립사업이 국토부 국가계획에 최종 반영되고, 내년 정부 예산까지 반영되면서 부안 고창은 서해안 초광역 관광권역의 핵심거점으로 그 위상과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물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물은 산소와 더불어 인간, 동물, 식물에 꼭 필요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산소없이는 단지 몇 분 밖에 살지 못하며, 물 없이는 약 1주일 정도 밖에 살지 못한다.우리 인체는 평균 70% 정도가 물로 구성되어 있다.인체 내의 물을 1∼3%만 잃어도 심한 갈증과 괴로움을 느끼고 5% 정도가 부족하면 반 혼수상태에 빠지며, 10%를 잃으면 생명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물은 인간의 생명줄이다.이처럼 물은 우리 인간에게는 조금도 그리고 잠시도 없어서는 안될 필수요소이다.우리
여당발 정치혁신안으로 정치판이 뜨거워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차기 국회의원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국회의원 지역구 4선 연임 금지의 제도화 약속 등 정치권 쇄신안을 내놓아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다.송영길 대표는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다음 총선에 자신은 불출마하며, 서울 종로, 경기 안성, 충북 청주 상당구의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후보를 공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윤미향, 이상직, 박덕흠 의원 등의 제명안을 신속히 처리하고, 지방선거에 2030세대들을 파격적으로 공천하겠다고 약속했다.송 대표의 정치 쇄신안은
영화 ‘늑대아이’는 늑대인간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유키(딸)와 아메(동생)를 키우는 힘쎈(?) 엄마의 이야기다.사냥을 나갔던 아빠가 죽은 후 늑대와 인간 사이를 오락가락 하는 남매를 데리고 엄마는 남매를 데리고 안전한 시골로 들어갔다.뱀과 개구리를 잡던 유키는 학교를 들어가면서 치마를 입기 시작하고 조용한 소녀로 변한다.하지만 동생 아메는 하루 종일 앉아 있는 학교가 힘들다.그래서 결국에 엄마의 간절한 손을 뿌리치고 사람보다는 늑대를 선택하고 깊은 숲속으로 들어간다.늑대와 사람 사이의 청소년들을 조련하는 건 학
최근 세계적인 가수 BTS와 K팝 스타들로부터 한복에 대한 애정 표시가 이어지면서 우리나라 전통 복식 한복이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다.또한 정부 차원에서도 한복의 일상화와 한복의 세계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지난해 10월 12일 청와대와 정부서울청사, 세종청사 3곳에서 영상회의로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대통령을 포함한 국무위원들이 한복을 입고 회의하는 모습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다.당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한복이 최근 신한류와 함께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그 이유로는 한복이 한국의 문화 정체성을 가장
운전자라면 누구나 불법 주정차된 차량 사이에서 사람이 불쑥 튀어 나와 아찔했던 순간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보통 시내권 차량의 주행속도는 30∼50km 정도인데 불법 주정차로 인해 운전자는 좌우를 확인할 시야가 좁아지고 사람이 갑자기 나오게 되면 즉시 정지하기가 어려워 교통사고로 이어지기 십상이다.이처럼 불법 주정차는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보행권과 안전권을 침해하는 등 사고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으며, 교통정체와 교통사고를 유발하여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킬 뿐만 아니라, 소방차의 화재현장 진입
2021년 하얀 소의 해 “신축(辛丑)년”을 떠나보내고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壬寅)년“을 맞이하게 됐다.예로부터, 호랑이는 때로는 호환(虎患)을 부르는 공포의 대상이지만, 단군신화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두 번의 국내 올림픽 마스코트로 지정된 것처럼 우리에게 그 어떤 동물보다도 우리에게 친숙하다.공포의 대상인 동시에 경외의 대상인 호랑이는 흔히 용맹하고, 기백이 뛰어나며, 인간을 수호하고, 권선징악을 판별하는 신통력 있는 영물로 인식되어 왔는데, 이런 이유로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지난 30여년간 대학교육현장에 있으면서 필자도 계속 배운다.그 중에서도 원초적으로 중요한 것이 대학교수가 교육과 연구의 비율이 어느 정도가 제일 좋으냐 하는 것이다.지방국립거점대학교 이공대의 경우에는 연구와 교육의 비율은 4:6 정도이다.연구와 병행하면서 고등학교 때 교육기회의 균등에서 도태된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의 균등을 재차 주는 의미도 있다.예를 들면 수포자에게 수학의 재미를 준다던지, 영어실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에게 영어의 재미를 주는 것이다.연구에 재능이 있는 것을 찾아주는 것도 이 범주에 속한다.따라서 강의과목수가 한 학기
대선을 두 달여 앞두고 전북의 앞날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전북은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 출범에 분명 일등공신 이였다.다른 어떤 지역보다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민주 정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허나 전북의 현실은 참담하기만 하다.지역 살림이 나아진 것이 없다.발전은커녕 강원, 충북보다도 뒤쳐져 버렸다.대기업 전무지역, 경제력 제로지대에 빠졌다는 한탄이다.전북이 어쩌다 이 모양 이 꼴이 됐으며, 책임은 누구에게 있고,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인물 경쟁력이 지역 경제력 얼마 전 이른 아침, 친구한테서 카
코로나19 팬데믹이 세계를 강타한 이후, 계속되는 변이출현과 재확산으로 사실상 내일 하루의 안전도 확신할 수 없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코로나19 감염병이 등장하기 전에도 인류를 위협하는‘예측하기 어려운’사건들은 계속되고 있었으며, 이는 근본적으로는 지구라는 행성이 겪고 있는 기후변화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즉, 인류를 둘러싼 자연환경의 변화가 곧 인류의 삶과 생활을 바꾸고 있으며, 갑작스러운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의미다.실제로 기후변화와 코로나19는 여러 가지 현상이 비슷하
해마다 이때쯤이면 겪는 일이 있다.겨울철 가정에서 많은 분들이 피해보는 일들 중 하나로 수도계량기 동파가 생각난다.올해초 기록적인 한파로 인하여 전주시에서는 약2,200여개의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파손이 있었다.아침에 급히 출근해야 하는데 전날 물이 얼거나 동파되었다면 발을 동동 구르게 된다.계량기 동파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 첫째 채우기이다.먼저 수도계량기함을 확인하고 보온재가 없으면 채워주고 만약 보온재가 물기로 젖어있다면 반드시 헌옷, 수건, 이불 등 젖지 않은 새로운 보온재로 교체하여 계량기로 냉기가 침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