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도축장과 축산물 가공장의 위생시설 확충과 원료구매자금, HACCP운영 등 축산물의 위생·안전 수준을 올리기 위해 도축·가공시설현대화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을 지원한다.시설자금 용도는 △도축장 시설현대화 및 개·보수 △축산물가공업체(식육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의 도축장 내 신축 △가금류 도축장의 소독방역시설 설치 및 증‧개축 등이다.조건은 시설 신축의 경우 70%융자(자부담30%), 연리2~3%, 5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이다.개보수 지원의 경우 70%융자(자부담30%), 연리2~3%, 3년 거치 7년 균
국민의힘(대표 김기현)은 지난 1일 제112차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11명의 당 대표 특별보좌역을 공개했다.신임 김경안 당 대표 특별보좌역은 전북도의원과 서남대 총장, 한국농어촌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박정미기자 junmgi@
전라북도·효성·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도내·외 탄소융복합 분야 사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23년 국산 탄소소재 활용 전주기 상용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모집대상은 도내·외 탄소융복합 분야 사업 영위 기업이며, 사업장 소재지가 전북이 아닌 지역의 기업도 신청이 가능하다.다만 해당사업 선정 후 도내로 사업장 소재지가 이전된 것이 확인 가능한 전북 소재의 사업자 등록증을 제출해야 한다.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미달 시에는 사업비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재료비, 제품제작 및 개발비,
전북도는 올해 도내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 57명이 발생했다.이는 도내 평균 1분기 식중독 환자 수인 18명의 3배를 뛰어넘는 수치다.2일 도에 따르면 최근 기온 상승으로 세균성 식중독 환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우선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가 생활하는 어린이집 급식소 250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하기로 했다.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와 조리실 위생·청결 상태, 조리기구 세척·살균 여부 등이다.도는 급식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과 노로바이러스 의심 환자 발생 시 행동 요령도 홍보할 예정이다.전
새만금 신항만의 임시 구조물 가호안(假護岸)의 유실이 거듭되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해양수산부와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신항만 가호안은 2021년 완공됐다.방파·매립호안 등 영구적으로 쓰는 다른 구조물 시공비를 합쳐 총사업비는 2천억원 상당이 들었다.새만금 신항만 가호안은 준설토 투기에 앞서 축조한 구조물로 전체 길이는 1천710m에 달한다.임시 구조물이어서 매립 이후에는 기능을 다하지만, 서해안의 큰 조수간만 차이로 1단계 사업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상황에서 유실이 진행되고 있다.사석 일부가 높은 파도에 떠내려가면서 지난해 8월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이 11개월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야의 중앙 정치 상황이 복잡해 각 당의 후보 공천 스케줄이 어떻게 진행될 지 예측이 어려워졌다.여야 모두 현재 처해 있는 중앙당 상황이 녹록치 않고 전북 정치권은 이 여파를 거의 그대로 받는 실정이다.또 내년 총선 이전에 제3지대 신당 창당, 야권 돈봉투 의혹 파문 그리고 여당 역시 쌍특검 등의 변수가 놓여 있어 총선 구도 조차 사실상 시계제로다.전북은 지난 4.5 재선거 이후 지역 정치권 분위기가 급변한 상태여서 현역 의원 및 총선 입지자들의 긴장감이 높다.
전북도가 소상공인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도내 6개 금융기관들과 금융지원에 나선다.총 80억원을 특별 출연해 최대 1억·8년까지 보증기간을 정했고, 대출금리 중 1.0% 이차보전을 할 예정이다.도는 2일 김관영 도지사와 전북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등 6개 금융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이후 소상공인의 일상회복을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전북도와 금융기관이 힘을 모은 것이
전북도가 바이오‧방위 등 핵심 전략산업 관련 생태계를 구축해 관련사업 우위를 점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바이오와 방위산업은 국가 전략산업으로, 전북도가 선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면 향후 지역경제에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특별자치도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전북도는 국가 연구기관들과 상호연대를 통해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연구용역 등을 추진해 바이오‧탄소‧방산 등 전략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김관영 도지사는 2일 대전에 소재한 4개 국가연구기관을 잇따라 방문해 전라북도 바이오‧방위산업 생태
전북도가 2일 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 등 도내 9개 공공기관 감사기구의 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전북지역 자체감사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2014년 9월 발족한 전북지역 자체감사기구 협의회는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전북대, 전북대병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새만금개발공사 등 도내 9개 공공기관 감사기구로 구성됐다.이날 협의회는 전북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계획 소개를 시작으로 지역 공공기관의 청렴 정책 발전 방향과 자체감사기구의 전문성·독립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참석자들은 지역 청
전북도가 1일 ‘안전모니터봉사단 간담회’를 열고 안전신고 활성화와 안전모니터봉사단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안전모니터봉사단 변효석 전북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시군 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도내에는 501명의 안전모니터봉사단원들이 활동 중이며, 시기별·계절별 집중신고기간과 연계해 안전신고 활동을 전개하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변효석 전북연합회장은 “안전한 전북 구현을 위한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적극적인 활동이 절실하다”며 시군 지회장들에게도 안전신고 활동
온라인몰 ‘전북상생장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하고 파격적인 할인전을 한달간 진행한다.농산물산지판매 활성화 위해 도내 경쟁력있는 스마트팜과 판촉행사가 진행된다.전주의 로즈피아(장미), 김제의 농산(파프리카)․하랑(방울토마토), 부안마케팅영농조합(토마토)이 참여하며, 최대 50%할인을 진행한다.쌀 소비촉진 판촉으로 ‘쌀사는날’을 3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다.이 기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전북우수브랜드쌀을 구입할 수 있다.여기에 전북생생장터에 입점한 신선농산물·가공식품·축산물·수산물 등 375업체 1,500여 전품목에 대해
저소득 청년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금융 정책이 본격 시행된다.1일 도에 따르면 저소득 청년의 자산형성과 자립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저축액의 최대 3배를 추가 적립해주는 ‘청년내일저축계좌 통장사업’ 관련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지원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의 청년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가구의 청년 등 2가지로 구분된다.가구재산 기준은 대도시 3억 5000만원, 중소도시 2억원, 농어촌 1억 7000만원 이하로 공통 적용된다.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가구의 만15세부터 만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 상반기까지 도내 13개 소방서와 함께 119구급차 111대 전부를 대상으로 병원성 세균 감염 여부를 검사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전수 검사는 119구급차를 이용하는 도민은 물론 구급대원의 감염병 노출을 차단하고 2차 감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검사대상은 119구급차 내부 후두경, 산소 공급 마스크 등 기도유지 및 호흡 관련 물품, 심혈관계 관련 물품, 부착 장비 등이다.검사 항목은 구급차를 운영하는 구급대원과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반
전북도의 주요 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여부가 불투명해 보다 적극적인 예산 확보활동이 요구된다.특히 5월은 부처예산안이 마감되는 시기로 기재부 제출 전까지 부처 반영여부가 중요해 부처 설득과 예산반영이 중요하다.이에 도는 이달 한달 동안 각 실국장 중심으로 주 2회 이상 중앙부처 방문활동에 나서는 한편, 일일보고 체계를 구축해 필요한 경우 시군과 정치권과의 공조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1일에는 임상규 행정부지사가 국토부와 문체부, 고용부 등을 차례로 방문하고 예산반영을 설득했다.오는 3일에는 도내 국회의원들과 김관영 지사가 예
전북도가 지난해 국정과제 관련 목표를 가장 충실히 달성한 시·도로 평가됐다.행정안전부는 17개 시·도의 지난해 국정과제 성과를 평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를 1일 발표했다.합동평가는 정량지표 82개(목표달성도), 정성지표 22개(우수사례), 국민평가(우수사례)를 기준으로 진행됐다.정량지표는 인구, 면적, 재정규모를 고려해 시·도별로 부여된 목표 달성도를 중심으로 평가했다.정량지표 목표달성도는 지난해보다 2.0%포인트 증가한 90.0%에 달했다.17개 시·도 중 12개 시·도의 목표달성도가 상승했다.목표달성도가 높
전주에 ‘통계청 통계데이터’가 들어서게 돼 지역에 특화된 통계 서비스를 제공이 원활해진 전망이다.1일 전북도에 따르면 통계청, 국민연금공단,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4개 기관은 오는 8일 ‘통계데이터 전북센터’ 개소 준비를 앞두고 있다.통계데이터센터는 전북테크비즈센터 6층 금융혁신빅데이터센터 내에 조성된다.앞서 센터는 서울 4개소, 광역 6개소(대전, 부산, 광주, 대구, 세종, 제주)에서 운영되고 있다.도(道) 단위 설치는 지난 3월 제주에 이은 두 번째다.센터는 △각종 통계등록부 등 행정 통계자료 17종 △인구주택 총조사 등 통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전북도가 배출사업장 사전예고제 본격 시행한다.사전예고제는 민선 8기 출범 직후인 지난해 도 자체 업무 혁신과제로 발굴돼 현재 시행 중이다.기존 단속 위주의 불시 점검에서 ‘선 안내 후 점검’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기업의 환경관리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지도‧단속으로 인한 기업 부담을 완화하고자 도입됐다.1일 도에 따르면 사전예고제가 도입된 지난해의 경우 130개 사업장을 점검해 7개 사업장이 적발됐다.이는 전년 대비 39%가 감소(2021년도 90개중 8개 위반)한 규모다.또 올해의 경우 3월까지
전북기자협회는 1일 성명을 통해 “비판 언론 ‘길들이기’ 의혹을 받는 남원시와 남원시장은 즉시 해명하라”고 요구했다.이번 성명은 최근 남원시가 최경식 시장의 과거 새누리당 입당 전력을 밝힌 이른바 '이중 당적'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에 대해 홍보예산 집행을 중단한 것과 관련해 나왔다.전북기협은 “언론이 잘못된 취재와 보도를 했다면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전제하면서 “그러나 언론의 의무이자 책무인 선출직 공무원에 대한 보도를 명확한 근거 없이 사실 왜곡이나 허위, 과장, 편파, 추측 등의 잣대로 들이댄다면 재량권을 남용한 위법행위나 다름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이 추가로 입주하는 등 새만금이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새만금개발청은 지난달 28일 새만금개발청은 ㈜에코앤드림, ㈜리카본솔루션즈와 새만금국가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해당 기업들은 새만금 국가산단에 1135억 원을 투자해 올 하반기에 공장을 착공하고 2024년 하반기부터 가동한다.㈜에코앤드림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전구체 생산설비를 구축해 세계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리카본솔루션즈는 2022년에 설립된 수소생산 설비 및 탄소저감 설비 제조기업으로 탄소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ICT융합, 신소재, 친환경 제조 등 유망 미래산업 분야 기술창업가를 추가로 발굴하는 등 전북이 관련 산업 성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28일 전북창조센터는 유망 미래산업 분야 기술창업가 16개팀과 전년도 우수 참여자 3개팀에 대한 연속 지원을 위한 ‘2023년 전북미래산업 청년기술창업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전북미래산업 청년기술창업 지원사업’은 좀 더 유망한 청년 창업가를 집중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며, 올해부터 사업화 지원금을 최대 3000만 원으로 증액하기로 했다.앞서 도는 작년에 5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