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국제공항 개발에 항공물류 기능을 보강해야 물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오는 2029년 개항하게 되는 새만금국제공항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는 길은, 후발주자로서 차별화된 항공물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야 한다는 것이다.전북연구원은 21일 이슈브리핑 ‘항공물류 기능 강화를 통한 새만금국제공항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간하고 새만금공항을 특화하기 위해서는 여객 중심의 공항 발전전략 한계 극복을 위한 항공물류 기능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이슈브리핑에 따르면 새만금공항이 5년 뒤 개항하는 시점이면, 현
의약품을 제조하는 첨단기업과 주요 분야별 연구기관들이 전북특별자치도로 몰려들고 있다.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장, 이상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기술실용화본부장, 정인성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장봉근 JBK LAB 회장, 김홍중 인핸스드바이오 대표, 박진배 전주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개 기업의 투자협약 금액은 총 1450억원으로 바이오 기업 역대 최대 규모다.이번 협약은 1천 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로 지금까지 유치한
전북자치도가 글로컬대학 공모를 위해 도내 대학과 공조체계 돌입했다. 20일 김관영 도지사는 도내 대학 총장들과 2024년 글로컬대학 공모 대응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부가 2024년 글로컬대학30 지정계획을 지난 1일 발표하고 공모절차에 돌입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방안 모색 차원에서 마련됐다.교육부는 지난해 10개 대학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도 10개 대학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글로컬 대학 지정과 관련돼 눈에 띄는 대목은 신청유형에 연합대학 유형이 추가됐다. 지난해 1개 대학이
새만금이 글로벌 이차전지 핵심소재 최적의 공급지로 자리매김하며 관련 기업들이 잇따라 둥지를 틀고 있다.20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도와 새만금개발청은 이 날 새만금산단 1공구에서 이차전지 소재기업 ㈜에코앤드림의 생산 공장 착공식이 개최됐다. 착공식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김민용 ㈜에코앤드림 대표이사 및 국내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에코앤드림은 지난 2022년 9월30일 새만금 산업단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새만금산단 제1공구 약 14만8000㎡(약 4만4000평)에 1800억원
전북자치도는 올해 신규정책으로 추진하는 ‘창창한 창업스쿨’ 사업과, ‘스타트업 전북 챌린지’ 사업을 운영할 주관기관을 3월 4일까지 모집한다.‘창창한 창업스쿨’은 대부분의 예비창업자들이 실제 창업 시에 직면하는 어려움에 대해 현실적, 구체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예비창업자 전문교육 기회가 부족하다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특히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지역 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이론 중심의 강의식 교육이 아닌 1:1 밀착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선정된 운영기관은 시장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에서 범죄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로 입증됐다. 범죄 안전지대에 이어 화재, 생활안전 등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행정안전부가 최근 발표한 ‘2023 전국 지역 안전지수’에서 전북은 세종과 함께 범죄 분야 1등급을 기록했다. 도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과 함께 범죄 분야에서 1등급을 기록한 데 이어 △교통사고 4등급 △화재 3등급 △생활안전 2등급 △자살 2등급 △감염병 3등급 등 대체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특히 생활안전, 자살 분야는 지난해와 비교해 등급이 상승
‘2024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구 세계한상대회) 개최 장소가 당초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전북대학교로 변경됐다.20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재외동포청은 도가 전북대로 행사장 변경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종합적 점검.실사와 운영위 논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이번 행사장 변경은 실내 전시장 구성 및 회의실 확보 등 현실 여건을 고려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행사장 구성에도 큰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주 행사장이라고 할 수 있는 기업전시장은 전북대 대운동장을 활용해 구축할 계획이다. 기후 여건 등 야외 행사장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
전북자치도가 올 상반기 지정을 앞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9일까지 특화단지 육성계획서를 받아본 뒤 올 상반기 중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전북도는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지역의 강점 산업기반과 혁신역량을 바탕으로 바이오산업의 핵심 축인 전주-익산-정읍을 연계한 삼각벨트를 구축하고, 미래 전략의 핵심사업으로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지역의 강점 산업 기반과 연계한 바이오산업을 육성해 전북형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
전북자치도와 임실군이 국토부 주관 ‘2024년 스마트 도시안전망 확산사업’에 각각 선정돼 범죄와 화재, 재난 등 각종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기반이 마련됐다.19일 도에 따르면 전북도와 임실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4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방비 4억원을 추가 편성해 올 연말까지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오는 23일까지 국토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사업계획 수립, 유관기관 협의 등 안전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스마트 도시안전망’은 도시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4월 마련된 ‘국가
전북특별자치도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확대 공급을 위해 올해 상수도 분야에 1017억원을 투자해 관련 인프라를 확대하기로 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내 농어촌지역의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14개 지역에 관로 84km를 신규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3개 도서지역에는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을 통해 광역상수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상수도 수량 부족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비상연계관로 5개소도 추진된다. 도는 지속적인 상수도시설 확충을 통해 급수보급률 99.8%, 농어촌지역 급수보급률 92%로 전국 도단위 지역 중 가장 높은 보급률을 달
전북자치도가 국내 굴지의 식품기업 ㈜풀무원과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육성에 손을 맞잡았다.전북특별자치도와 ㈜풀무원, 익산시는 19일 서울 풀무원 본사에서 ‘푸드테크 식물성대체식품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와 정헌율 익산시 시장, 백승하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식품과장이 참석했으며,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육성 방안과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최근 식량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식량개발과 기후변화 대응 식량 안보 문제 등 동물성 단백질을 대체할 대체식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
전북자치도는 올해 ‘천원의 아침밥’ 지원 단가 및 기간을 확대 지원하고 지역농산물 사용 비중도 늘리기로 했다.19일 도에 따르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대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됐다. 아침밥은 1000원에 제공되며 전북도는 지난해 처음 사업에 참여했다.농식품부는 지난해 1000원의 국비 지원 단가를 올해부터 2000원으로 올렸고 전북도 또한 지방비와 대학교 부담액을 합쳐 한 끼 지원 단가를 5000원으로 1000원 증액했다. 단가 증액에 따라 양질의
지역 산업계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외국인 장기체류 대책이 본격 시행 된다.19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 노동자 160명에게 2년 단위로 체류기간 연장이 가능한 ‘숙련기능인력 비자’, 일명 E-7-4(이세븐포) 전환을 위해 광역지자체장 추천 제도를 시행, 대상자를 모집한다.신청 대상은 비전문취업, 방문취업 등의 자격으로 4년 이상 국내에 체류하고, 동시에 1년 이상 몸 담았던 기업 대표자의 추천을 받은 외국인이면 가능하다.이 제도는 제조업 등 산업계 인력 부족 해소와 외국인 장기 정착 유도를 통한 지역 활력 제고를 목적으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긍정평가지수 조사에서 3개월 연속 3위를 이어가고 있다.지난해 새만금잼버리 파행 운영 논란과 새만금 예산 삭감 이후 하락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반등에 성공, 행정능력을 인정받았다.이차전지와 바이오 등 기업유치 10조원 돌파와 안정적인 도정 운영 성과에 힘입어, 김 지사의 평가 지수가 60%대로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천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월 광역자치단체장 긍정평가지수 결과
전북자치도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청년정책사업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18일 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 취임 후 추진중인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으로 구성된 ‘전북청년 함성 패키지’사업에 대한 호응이 커지고 있다.이 사업들은 직업 탐색기(미취업→구직)에는 청년 스스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사회 진입기(구직→재직)에는 정착기반이 약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또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도모하는 안정기(재직→정착)에는 체계적인 자산형성 등 청년들의 생활안정 기반을 뒷받침
전북특별자치도는 새만금 에너지 산업을 주도할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의 운영에 관한 법적 준비를 모두 마무리하고, 시행을 본격화 하고 있다.전북자치도는 16일부터 시행하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상반기 중 위탁 기관을 선정해 7월부터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2019년 새만금 일원 3개 산단 23.9㎢에 걸쳐 지정됐다.종합지원센터는 이 단지에 신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신산업 기업을 유치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다양한 역할
전북자치도가 ‘상호존중․일과 삶의 균형, 비상하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비전으로 ‘활기찬 근무환경 조성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키로 했다.지난달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출근하고 싶고, 일하고 싶은 직장’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상호존중 하는 조직문화(41%), 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무환경(24%) 순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를 적극 반영하기로 한 것이다.18일 도에 따르면 설문조사를 토대로 △상호존중 조직문화 조성 △유연.효율적 근무환경 조성 △공감.소통 인사문화 정착 △공감.만족 후생복지 추진 △직원 업무역량 강화 등 5대
전북자치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6일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청년 거버넌스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청년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고 청년 거버넌스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내 14개 시군 청년협의체 청년위원과 지자체 청년정책 담당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전북특별자치도의 청년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시군 청년협의체 연계망 강화 및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14개 시군 청년협의체 청년위원들의 소개를 시작으로 △14개 시군 청년협의
전북자치도가 올해도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가 예상됨에 따라 중앙공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15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자치단체 간 경쟁체제로 전환되는 국가보조사업 방식에 맞춰 190건을 발굴, 150건 이상 선정을 올해 목표로 수립했다. 지난해에는 187건을 발굴, 144건이 선정돼 국비 1조 2천533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도는 지난해 12월부터 공모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왔으며 102개 사업, 총 8,878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발굴했다. 도와 시군 상시 발굴 체계를 구축해 비정기적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순발력 있게 대
전북자치도는 15일 윤동욱 도민안전실장과 노형수 안전정책과장, 진안군 안전환경국장, 안전재난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 ‘안전한 밝은 거리 조성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안전사고에 취약한 지역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이번 점검에는 지난해 설치된 진안군 북부마이산 가위박물관을 찾아 사업추진 상황을 살펴봤다. 또 올해 선정된 운산인공습지, 자주공원을 찾아 사업 계획을 청취하고 사업대상지도 둘러봤다.이 사업은 전북자치도가 사업대상지 선정 시, 경찰, 주민자치회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