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은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우범기)와 공동 주관으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일원에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성공개최를 위한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5월 1~10일까지 실시되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안전활동의 일환으로 전북경찰청, 국정원 전북지부, 전북소방본부, 35보병사단 등 9개 기관 200여명, 장비 30여대가 동원됐다.주요 훈련내용은 드론 및 차량돌진, 화재폭발, 총기·인질테러는 물론, 다중운집 상황에서의 인파 관리방안 등 다양한 상황을 설정해 진행했다.임
전주시가 오는 7월부터 개편된 생활쓰레기 배출 제도를 시행한다.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생활쓰레기를 수거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 사이에만 배출하는 ‘생활 쓰레기 일몰 후 배출제’와 재활용 쓰레기를 요일별·품목별로 주 2회 각 동별 지정된 요일에 배출하는 ‘재활용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일몰 후 배출제’와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의 적용 대상은 전체가구 중 단독주택 및 상가로, 아파트 단지 등 공동주택 거주자의 경우 기존대로 자체 배출 방안에 따라 배출하면 된다.요일별 배출제의 지정
소리의 고장 전주에서 전통가락과 대중음악을 접목한 ‘조선팝’ 공연이 펼쳐진다.전주시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전라감영 서편부지에서 조선팝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2024 전주조선팝공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전주조선팝공연’은 조선팝을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글로벌 공연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는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에 맞춰 진행되는 만큼 전주시민과 영화제를 찾는 관람객이 조선팝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화려한 메인 공연뿐만 아니라 전주국제영화제와 연계한 ‘전주라운지 토크스테이지’에서의 소규모 공연도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공간인 보훈누리공원이 조성돼 전주시민들에게 개방됐다.전주시는 23일 전북지역 독립운동추념탑 일원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의장 등 보훈단체장 및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누리공원 여는 날’ 행사를 가졌다.보훈누리공원은 나라를 위해 산화한 호국영웅들의 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에게 장엄한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전북지역 독립운동추념탑 일원 3만366㎡부지에 총97억 원이 투입돼 조성됐다.이곳은 ▲독립운동 추모공간 ▲국가수호 추모공간 ▲기억승화공간 ▲교육체험공간 4개 구역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ADHD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ADHD, 즉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주의력이 부족해 지속적으로 산만함, 과다활동, 충동성 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증상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아동기 내내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성인이 돼서도 증상이 발현하는 사례가 있어 조속한 치료가 필요하다.자치도교육청은 ADHD 학생에 대한 조기 치료비를 지원,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심리·정서적 회복으로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겠다는 입장이다.특히 올해는 교사와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
국내 최대 규모의 정원산업박람회가 오는 5월 전주에서 열린다.정원산업 관련 138개 업체와 세계적인 정원작가 등이 참여, 박람회를 더욱 빛낼 것으로 보인다.전주시는 정원산업 육성과 시민들의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전주월드컵광장 일원에서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정원산업의 도약을 이끌 업체들과 정원 전문작가 및 시민이 조성한 다양한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나의 정원, 나의 도시, 우리의 내일(부제: 정원을 가꾸는 사람)’을 주제로, ▲정원산업전 ▲정원 전시 ▲정원
삼성의 혁신적 기술과 노하우가 향후 역량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제조기술들에 접목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삼성전자 등 대기업 출신 전담 멘토로부터 혁신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 받는 전용 캠퍼스가 전북에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전북자치도가 대기업 출신 전문가들을 영입해 제조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기관을 개설한 것이다.도는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전북형 스마트공장 멘토그룹 사무실인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센터’와 스마트공장 교육을 위한 ‘삼성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전북캠퍼스’ 현판식을 개최했다.스마트 제조혁신은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 향
“3년은 너무길다” 선명한 메시지로 유권자들에게 어필해온 조국혁신당이 총선 이후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한 첫 방문지로 전북을 택했다.창당 한 달여 만에 전북에서 정당득표율 45.5%를 얻어 더불어민주연합을 제치고 1위에 오른데다, 비례대표 12석을 확보, 원내 제3당의 위치에 오른데 대한 감사 인사를 위한 자리다.22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비례대표 당선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자들의 질의에 답했다.특히 이날 눈에 띠는 질문이 있었다.본보 취재진의 질문에 조국대표 등 관계자들이 일순간 일제히 크게 웃으며 화
"수많은 선배 정치인들이 좌절을 딛고 다음을 기약했다. 국회의원 총선에서 낙선했던 김원기, 정동영은 이후 재기해 국회의장과 여당 대선 후보가 됐다. 이춘석 의원은 경선에서 패한 뒤 멋지게 승복했다. 구구절절 혹은 사족없이 '익산시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 곁에서 힘이 되어 주셨기에 지난 12년간 험난한 정치여정을 꿋꿋이 헤쳐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회자정리, 이자정회.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고. 헤어짐이 있지만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한다."'회자정리(會者定離), 이자정회(離者定會)'지금부터 4년 전인 202
정읍 필야정이 지난 20일 익산 건덕정에서 열린 제164회 호남칠정궁술경기 7인조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정읍의 이름을 드높였다.호남칠정 궁술경기는 정읍 필야정, 강경 덕유정, 익산 건덕정, 군산 진남정, 익산 송백정, 김제 홍심정, 부안 심고정이 1933년부터 91년 동안 이어 온 유서 깊은 대회다.이번 대회에서는 대표 경기인 7인조에서 정읍 필야정(사두 안용화)이 우승하며 3연속 우승을 기록했고 5인조에서는 부안 심고정이 우승을 차지했다.호남칠정은 필야정의 3연속 우승에 따라 우승기를 필야정에서 영구 보관하기로 결정했다. 91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회장 고봉수)는 제4회 전북특별자치도 태권도한마당대회가 오는 21일에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임원, 선수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지역의 태권도 경기 수준을 높이고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태권도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전통무술로, 그 중요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태권도한마당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높은 수준의 기술과 우아한 동작을 선보이는 선수들로 가득 찬 특별한 시간이었으며, 대회 참가는 어린이부터 성인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전북지방우정청·군산우체국은 새만금개발청과의 협업으로 새만금이 대한민국을 넘어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의 도약을 기원하고 지역관광 활성화 지원을 위한 '희망의 새만금' 홍보우표를 발행한다. 이 우표는 새만금 전경과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담은 사진을 활용하여 구성하였고, 새만금 소개와 홍보로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지방우정청은 이에 앞서 올해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 전북명소'를 소개하는 홍보우표 2종을 발행하여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기원하였으며, 전북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