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는 16일 교육부 및 글로컬대학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는 2023년 11월 10개 대학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30개 내외의 비수도권대학을 지정, 5년간 학교당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4년 예비지정 신청에는 전국 109개교가 65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세부적으로는 단독 신청 39개(39개교), 통합을 전제로 한 공동신청 6개(14개교), 연합을 전제로 한 공동신청 20개(56개교)가 제출됐다.전북에서는 우석대-
‘전북의 11번째 국회의원’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미래 비례로 출마해 당선된 조배숙 전 의원을 두고 하는 말이다.호남 유일의 여당 의원으로 불리는 조 전 의원이 윤석열 정부와 여당의 소통창구 역할을 과연 어떻게 해내줄지 지역정가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21대 국회에서 전북 현안인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이른바 대광법은 물론, 공공의대법,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등의 문제가 번번히 여당 원에 발목 잡힌 바 있다.이 때문에 오는 22대 국회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민주당 의원들과 협치를 통해 예산확보, 지역현안 해
정부가 인구감소지역에 별장 등 ‘세컨드홈(second home·두 번째 집)’을 마련할 경우 재산세 등에 대한 세금 기준을 1주택자와 동일하게 적용하는 혜택을 주기로 했단 소식이다.우선 당장 우리지역에서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10개 시·군에서 1주택을 보유한 세대주가 취득가액 기준 6억원 이하(공시가격 4억원 이하) 주택을 1채 더 살 경우 ‘1주택자’로 인정돼 각종 세제 혜택을 받게 된다.또 고창종합테마파크 1곳이 전국 인구감소 지역 7곳에 포함돼 ‘미니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데 혜택이 주어질 것이란 전망이다.15일 정부의 비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야권의 '정권 심판, 검찰 견제' 이슈가 여당의 '이-조 심판론'을 눌렀다. 범야권 의석이 192석으로 거의 200석에 근접했다. 집권 국민의힘은 범야권이 200석을 넘을까 봐 아찔했을 것이다. 하지만 국민 민심은 야권에 200석에 못 미치는 의석 수를 줬다. 결과적으로 여야 모두에게 '분발'을 촉구하는 동시에 적절하게 제어장치를 만들어 둔 셈이다. 전북은 초반부터 정권심판론이 선거판을 주도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심의 지역정서를 등에 업고 민주당은 처음부터 정권심판을 기치로
올해부터 지원혜택을 대폭 강화한 ‘농지이양 은퇴직불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 가운데 관내에서도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 ‘1호 가입자’가 탄생했다.16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군산시 개정면 이종영(79)씨가 관내 농지은행 1호 가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월 39만원씩 5년 동안 총 33백만원의 직불금을 수령하게 되는 이씨는 “은퇴이양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 노후생활에 좀 여유가 생겼다”며 만족감을 전했다.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은 은퇴ㆍ고령 농업인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에 매도 또는 매도를 조건으로 하는 임대
전주시 인후3동(동장 김성군)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립) 10여명은 지난 15일 관내 이면도로 및 기린봉 등산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이날 인후3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기린공원 입구에서부터 맹꽁이공원 까지 기린봉을 등산하며, 등산객과 인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기린봉을 등산 할 수 있도록 등산로를 구석구석 정비했다.정립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가 더불어 사는 동네를 직접 깨끗하게 청소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 제공을 하는데 힘쓰겠다”고
유진숙 유한회사 비타민G&P 대표와 강일영 완산학원 이사장은 16일 (재)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랑의장학회에 총 1,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전주에서 판촉물, 기념품 등을 제작하는 사회적기업이자 여성기업인 비타민G&P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유 대표는 “학업의 꿈이 있으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 이사장은 교육계에 38년 이상 근무하며 전북교육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지난해 말 제39회 전북대상을 받았는데, 이때 받은 상금 30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이사장 최정웅)이 16일 양지노인복지관을 찾아 진료설명회를 진행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전주병원 경영기획원장인 이재백 원장이 ‘노인성질환’과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건강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강조했다.강연 후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혈압, 당 검사와 간단한 의료상담을 진행하고, 응급키트 세트와 건강검진 할인권 등을 제공했다.전주병원은 지역사회와 여러 건강정보를 공유해 지역 의료서비스를 견고하게 다지기 위해 주기적으로 복지관 등을 방문해 진료설명회를 추진해오고 있다.전주병원 이재백 원장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정창옥·경무관) 서신지구대(대장 한동현·경정)는 16일 여성상대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최근 발생한 여성 상대 강력범죄와 여성1인 거주 원룸, 다세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거침입 등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여성 1인 거주 원룸 등에 주거침입이 발생하면 성범죄, 강도 등의 강력범죄로도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한동현 서신지구대장은 “도어락 비밀번호를 수시로 교체하는 등 시민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최대한의 경찰력을 투입해 주민들이 범죄로 인한 불안감이 없도록 최선
전북특별자치도와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전북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16일 “2024년 해양수산창업아카데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 창업아카데미는 도내 해양수산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공고(1.29.~2.26.)를 통해 최종 12명이 선정되어 앞으로 해양수산 창업분야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해양수산 창업아카데미는 ▲해양수산 6차 산업의 이해 및 사업화 모델, ▲해양수산 가공 위생 등 신규 교육 과정을 추가로 신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16일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공공기관이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해 매년 실시한다.2023년 평가는 총 134개 기관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33개 기관이 최우수등급에 선정됐다.공단은 △불공정거래 행위 차단 노력 △협력이익 및 성과 공유 △거래기업의 상생거래 환경조성 및 대금결제 인식개선 △중소기업 판로지원 성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또한 협력 중소기업의
전주대학교는 최근 전주대 온누리홀에서 제7회 미래전북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5일 ‘과학기술의 혁신이 선도하는 미래 전북’을 주제로 열린 포럼은 전주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전북지역연합회가 주관하고 ㈜정석케미칼, 나노기술연구협의회,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이 후원했다. 1부 초청 강연에서는 최성율 KIST 반도체공학대학원장이 ‘딥테크 기술사업화와 혁신 창업’을, 조진우 한국전자기술원 소재부품·에너지연구소장은 ‘나노기술! 초격차 시대의 게임 체인저’를, 그리고 안진호 나노기술연구협의회장은 ‘반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16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전주권 6개 청소년센터와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솔내청소년센터(센터장 김관우) ▲덕진청소년센터(센터장 안이순) ▲완산청소년센터(센터장 김법안) ▲인후청소년센터(센터장 조정현) ▲전주청소년센터(센터장 김성철) ▲효자청소년센터(센터장 김은수) 등 6곳이다.이 자리에서 참여기관들은 ▲청소년 프로그램 공유를 통한 연계 활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지역사회 봉사활동 방안 모색 ▲자원봉사활동을 위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식창의센터와 한식진흥원이 한국을 대표하는 맛의 고장 전주의 음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전당은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 지하 1층 이음홀과 2층 한식배움터에서 오는 18일과 19일에 전주음식 관련 토크콘서트와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18일에는 정혜정 전주대 한식조리학과 교수의 토크 콘서트(전주음식 이야기)를 진행, 어느 식당을 가도 한결같이 맛있는 전주의 음식에 대한 해답을 이야기하는 흥미로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19일은 임복주 전주음식명인과 쿠킹클래스(미나리 김치 만들기)를 진행하여 전주10미 중
국립민속국악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과 5일 오후 2시 어린이 무용극 '강강숲에 떨어진 달님'을 예원당에서 선보인다. 이 공연은 지난해 서울, 전주, 부여, 부산에서 매진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큰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강강숲에 떨어진 달님’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강술래에 동화적 스토리를 엮어 만든 어린이 무용극이다. 마법 같은 무대 연출과 감동적인 음악, 창의적인 안무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출연진은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이며, 각각의 동물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전주문화재단은 30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꿈의 무용단 전주’ 어린이 참여단원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전주지역 초등학생 3~6학년이며, 모집된 약 25명의 초등학생은 6월부터 매주 일요일 총 23차시의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후, 쇼케이스와 발표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팔복예술공장(www.palbokart.kr) 혹은 전주문화재단(jjcf.or.k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 사업은 정부가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에서
전주한벽문화관(관장 김철민)은 2024년 한 해의 기획공연인, 우수작품시리즈 라인업을 공개했다. 화려한 라인업과 탄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대표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한 전주한벽문화관은 지난 2022년, 우수작품시리즈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클래식 마니아는 물론 일반 관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전주한벽문화관의 ‘우수작품시리즈’는 2년 연속 관객만족도 100%를 달성할 정도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문화관의 대표 기획 프로그램이다. 앞서 2023년 2회의 공연이 매진되는 등 관객들의 높은
JB금융그룹(175330) 김기홍 회장과 경영진이 회사 주식 추가 매입에 나서며, 책임경영과 주주 가치 향상에 대한 의지를 공고히 했다. 이번 매입은 지난 3월 초부터 4월 초까지 한달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김기홍 회장을 포함한 JB 금융지주 경영진 총 8명 전원이 참여했다. 매입된 주식은 총 45,708주에 달하며, 매입 금액은 5억 9천여 만원이다. 특히, 김 회장은 이번 매입을 통해 20,000주를 추가로 확보, 현재까지 총 140,500주의 주식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는 발행주식의 0.07%에 해당한다. 김기홍 회장은 올해
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소재철)는 16일 라한호텔 전주에서 대표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소재철 회장은 “지난해는 새만금 잼버리 파행 이후 국회 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해 왔으며 올해는 지난 9일 새만금 기반시설 예산 ‘수시 배정 해제’ 조치를 기점으로 새만금 SOC 사업 정상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며 “주요 건설자재의 수급불안과 가격인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태지만, 우리 건설업계의 현안 과제인 품셈 및 일위대가 현실화를 통한 적정공사비와 적정공기 확보를 위한 발주처 관행 개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