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원시민회 이훈 회장이 남원시청을 방문해 3월 28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남원을 방문한 이훈 회장은 “방문할 때마다 정겹고 따스함을 느끼게 되는 곳이 바로 고향이다”며 고향을 찾은 감상을 밝혔다.꾸준하게 고향을 향한 사랑을 실천하는 이 회장은 산동면 출신으로 모교에 장학금 지원 및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며, “기부금이 좋은 곳에 쓰여 남원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최경식 남원시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행해주시는 모든 걸음
전북은행 무주지점 임직원들과 가족 등 지인 161명이 지난 28일 고향사랑기부금 1천 7백만 원을 무주군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과 김성수 지점장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김성수 지점장은 “전북은행 무주지점은 항상 지역은행으로서 지역, 그리고 주민과 상생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지역의 발전을 돕고 이웃들의 삶을 돌볼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지지하며 적극 동참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지난 2월 본점에서 백종일 은행장과 임원진들이 함께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캠페인을 벌인
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성준)은 3월 27일 생계곤란 병역감면 신청자 가정(군산시 소재)을 방문하여 병역의무자와 그 가족을 격려했다.생계곤란 병역감면 제도는 본인이 아니면 가족의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사람에 대해 가족의 부양비율, 재산액, 월수입액이 병역감면 기준에 모두 해당되는 경우 병역을 감면해주는 제도이다.이날 김성준 청장은 병역의무자 가족의 생활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병역감면원 신청 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운 상황에도 가족의 생계를 위해 애쓰는 의무자를 격려했다. 김성준 전북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생계유지가 곤란한 병역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노동 연합봉사단(의장 권기봉)은 26일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에 위치한 낙수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우선 돌봄 아동들을 위해 학용품과 축구공 등이 담긴 행복상자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는 우선 돌봄 아동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기봉 의장은 "아이들은 미래를 짊어질 소중한 존재이며, 특히 우선 돌봄 아동들은 더욱 따뜻한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 이번 봉사활동이 아이들에게 희망과 웃음을 선물하는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전주시 중화산1동(동장 김현도)이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작게나마 행복을 전달하고자 홀로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행복가득 반찬나눔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중화산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병영)가 관내 외식업체인 우리포차(대표 김정순)와 협력해 매월 두차례 다양한 메뉴의 반찬을 보온가방에 담아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 과정에서 건강 등 안부도 확인하는 활동도 병행된다./김낙현기자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김봉정)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서비스 안내를 위해 3월부터 ‘찾아가는 동 순회설명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구청은 이달 3개 동을 시작으로 전체 16개 동을 순차적으로 찾아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설명회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고립·은둔 가구 또한 증가하고 있고, 복지제도를 모르거나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대상자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구청은 대상자 발굴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삶 제일 가까이에 있는 인적자원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김낙현기자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배희곤)는 27일 한들초등학교 및 중화산동 일대에서 청소년 유관기관 7개 기관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청소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전라북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비롯해 전주완산경찰서 학교전담팀, 전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각 기관들의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효자동 일대 음식점과 편의점 등을 찾아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미부착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김낙현기자
전주대학교는 최근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중국·베트남 교환학생 대상으로 환영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입학한 교환학생들은 현지 우수대학 출신으로, 이 중 대다수는 100% 영어 수업을 진행하는 영어트랙 과정을 밟는다.1학기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전공 수업 및 지역사회 연계 동아리 프로그램, 문화 체험 등 한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심영국 국제교류원장은 “지난 학기 중국 허베이대 교환학생들의 영어 실력과 수업 태도가 훌륭했다. 이번 교환학생 또한 석·박사로 입학할 수 있는 인재들이다”라면서 “이들이 다양한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전주시가 추진하는 신규 보조사업인 ‘반려동물산업 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해 창업·영업 등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창업지원단은 향후 10개월 동안 반려동물산업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창업에 필요한 교육, 멘토링, 창업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전주시 내 반려동물산업 분야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이에 전북대는 오는 4월 19일까지 해당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사업 분야는 사료(간식), 헬스케어용품, 미용용품, 패션용품 등 반려동물 관련 제조와 더불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국민연금나눔재단(이사장 김신열)과 함께 27일 국민연금수급자를 위한 ‘마음잇는 사회봉사’ 후원금 3억 원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에 전달했다.‘마음잇는 사회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령의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매분기 후원품과 안부인사를 전하는 공단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공단은 지난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약 5만 명 어르신에게 △식료품 △폭염ㆍ한파 대비 냉난방품 △화장실 안전용품 등 37억 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한 바 있다.올해도 전국 112개 지사에서 4,520여 명의 연금수급자
임실 출신 원로 모인인 '임우회' 회원들이 지난 22일 임실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임우회는 전북특별자치도 과장으로 퇴직한 오선엽 회장과 전북특별자치도 부지사로 퇴직한 이상칠 명예회장을 대표로 30여 명의 임실군 출신 각계각층의 원로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퇴직 후에도 변함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우회 회원들은 나고 자란 고향인 임실 발전에 동참하고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오선엽 회장은“고향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고, 과거 생각도 많이나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도에 동참하지 않을
임실읍사무소에 근무하는 정일범 팀장이 애향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지난해에도 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정 팀장은 경제교통과 기업일자리팀장으로 근무할 당시 한국치즈과학고 현장실습운영위원회 위원과 지역사회 창의학교 강사 및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수당 및 취미활동인 버스킹 공연료를 1년 동안 모아 기부했다.정일범 팀장은“‘청년이 미래다, 교육이 희망이다’라는 마음으로 임실군애향장학회에 기부했다”며“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임실=김흥배기자
김혜순 한복 전문가가 지난 26일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번에 위촉된 김혜순 한복 대표 김혜순씨는 ‘토지’, ‘황진이’를 비롯해 ‘서편제’, ‘천년학’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의상 제작을 맡은 한복 전문가다.‘아름다운 우리 저고리’ 등을 집필한 저자이기도 한 김 씨는 원광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등 한복을 소재로 여러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김혜순씨가 남원시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21년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개최된 기획 전시 ‘Dialogue, 賞春曲’을 통해서였다.그 인연
전북특별자치도 서거석 교육감은 지난 3월 25일 늦은 저녁 시간에도 불구하고 남원고등학교(교장 신희철)를 방문해 교육 공동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남원고등학교 교사들과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동창회 등 다양한 교육관계자들이 모여 기숙형 공립학교를 운영하는 남원고의 기숙사 운영 현황, 방과후 활동 및 야간 자율 학습 현황을 듣고, 교육청 차원에서 지원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서거석 교육감은 남원고 교육 공동체의 간담회를 통해 여러 어려움을 경청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했으며 교사학부모학생교
남원경찰서(서장 김철수)는 27일 경찰서 4층 만인홀에서 서장을 주재로 각 과장, 계·팀장과 관내 모든 지역관서장 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전략회의는 최근 관내 가정폭력 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Pre-CAS(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 및 Geo-Pros(지리적 프로파일링시스템)를 활용해 사건 발생 및 112신고 등 범죄분석과 대책 방안을 강구하고 각 기능별 주요 현안 업무와 지구대 및 파출소 현장 의견 등을 공유했다.한편 김철수 남원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남원시 왕정동발전협의회(회장 박상연)가 제2회 왕정동 벚꽃축제를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왕정동 광치천변 벚꽃길 일원에서 개최한다.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왕정동 벚꽃축제는 주민들에게 왕정동 광치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벚꽃을 알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왕정동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하게 됐다.이번 행사는 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수호천사봉사회 등 왕정동 구심체가 합심해 다채로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
부안군은 재인천하서향우회 전용배 향우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하서면 출신인 전용배 향우는 다방면으로 부안군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으며 현재는 인천광역시에서 재인천하서향우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용배 향우는 “고향인 부안을 떠나도 항상 부안을 생각하고 있다.”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내 고향 부안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권익현 부안군수는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는 향우들이 선뜻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부안군은 지난 26일 부안서해로타리클럽(회장 신용록)에서 부안군 가정위탁아동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부안서해로타리클럽 회장은 평소 어려운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나눔을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부안군수(권익현)는 지역사회내 가정위탁 아동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준 부안서해로타리클럽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현실적인 어려움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립을 위해 노
전주기전대학은 베트남 하이퐁 재정기술대학과 공동 학위과정 운영 및 재학생의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현재 기전대에는 450여 명의 베트남 유학생들이 어학 연수 및 본과 과정을 거치고 있다.25일 열린 협약식에는 LA DINH KE 하이퐁 재정기술대학 총장 외 관계자 2명과 전주기전대학 총장, 부총장, 국제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양 기관은 공동 학위과정 운영과 더불어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한국어 교육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에 적극 교류·협력하기로 했다.강진석 기전대 국제협력처장은 “우수한
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성준)은 26일, 병역의무자의 무료치료 지원을 위해 예수병원(원장 신충식)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병역의무자 무료치료 지원 사업은 치료를 받지 못하여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기 어려운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지정 병원과 협약을 맺어 무료로 치료를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병무청은 지난 2016년 7월부터 병역의무자 무료치료 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무료치료 대상은 최초에는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제적 약자와 정신과 질환자였다.이런 가운데 지난 2020년에 대상자와 지원과목을 확대해 현재는 정신과 질환 외에 모든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