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무 전북자치도 전주갑 국민의힘 예비후보(59)는 “대한민국의 근대민주주의가 시작된 핵심 공간인 전라감영을 민주주의의 상징 공간으로 성역화 하겠다”고 공약했다.양 예비후보는 21일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집강소(執綱所) 설치 등 우리나라 민주자치 시대를 여는 위대한 역사가 깃들어 있는 전라감영을 민주주의 참뜻을 되새길 수 있도록 성역화하겠다”고 밝혔다.이 같은 공약은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혁명적인 곳임에도 불구, 안내판만 놓여져 있는 등 제대로 조명 받지 못하고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전북자치도가 노동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보호하고자 무료 노동법률 상담소를 운영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전북본부, 전북경영자총협회, 전북도의 민간위탁단체인 노동권익센터에서 무료 노동법률 상담소를 운영한다. 무료 노동법률 상담소는 노무 관련 임금체불과 부당해고, 부당노동행위,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노동조합 관련 내용 등을 상담하고 있다. 전북도는 노동자의 접근이 쉽고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단체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무료노동법률상담소는 노무 관련 임금체불, 부당해고, 부당노동행위, 직장 내 성희롱.
두세훈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구 예비후보는 21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생명권 보호를 위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로 야기된 전공의의 집단사직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두 예비후보는 “이미 국민들 절대 다수가 고령화 사회로 의료 수요 증가, 지역 의료 격차 해소, 공공의료기관 및 필수 의료 분야의 인력 확보 등을 이유로 의사 증원에 찬성한다”면서 “핵심은 지역의사제와 공공의대를 적극 도입하여 증원되는 의사들을 붕괴된 필수의료, 지역의료, 공공의료 분야로 우선적으로 배치될 수 있어야 한다”고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임혁백)가 21일 4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전북은 빠졌다. 민주당은 도내 10개 선거구 중 익산갑을 제외하고 9곳에 대한 공천 방식이나 경선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전북이 민주당 텃밭인 데다, 탈락 가능성이 있는 현역 의원의 제3지대 신당 행을 막기 위해 공천심사 발표를 늦추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관심을 모으는 전주을은 당초 정치권의 일반적 예상대로 여야 주요 정당이 단일화 없이 모두 후보를 내 도내 최대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전주을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한 상태다. 지역에선
전북지역 전공의 업무중단에 이어 의대생들까지 휴학계 제출로 집단행동에 동참하면서, 의료공백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다.21일 전북대와 원광대학교에 따르면 전북대 의과대학 재학생 669명 중 646명이, 원광대 의과대학생 473명 중 454명이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며 집단 휴학계를 제출했다.전체 1천142명 중 96.3%다. 학교는 휴학계 제출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 절차를 준비하는 한편, 교육부 지침에 따라 대응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전북자치도 이 날 전공의들의 집단 현장 이탈로 인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보건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교육청은 ‘2023년 직업교육혁신지구 성과공유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21일 도에 따르면 ‘전북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은 지난해 교육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됐다. 지역 특화 산업인 스마트농생명 및 바이오를 중심으로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직업계고와 지역 기업.대학, 유관기관과 연계해 취업 및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그동안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은 직업계고, 유관기관과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직업계고 취업박람회 개최, 채용연계형교육과정, 유관기관 심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21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제임스 김 회장 겸 대표이사를 만나 최근 기업 입주가 잇따르고 있는 새만금의 투자 현황 및 여건을 소개했다. 또 미국 관련 기업들의 투자 동향 정보도 공유했다. 김 청장은 “현 정부 출범 이후 LS그룹, LG화학 등 유수 기업의 새만금 투자가 계속되면서 지난해 말까지 약 10조원 규모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새만금이 명실상부한 이차전지 기업 최적의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강조했다.김 청장은 800여개 회원사와 30여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의 전문적 네트
전북자치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4년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 사업’에서 전국 총 20개소 중 4개소가 신규 선정됐다.21일 도에 따르면 사업에 선정되면 매년 평가를 거쳐 개소당 5년간 국비 3억여원을 지원 받게 되며, 사회적농업 활동 운영비, 시설비, 지역네트워크 구축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이번에 새로 선정된 농촌돌봄농장은 △익산시 봄과로라의치유농장(장애인, 독거노인 등) △김제시 심고따는 협동조합(청소년 발달장애인 등) △진안군 농업회사법인 자연맘(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등이다.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는 진안
새만금 국제공항 개발에 항공물류 기능을 보강해야 물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오는 2029년 개항하게 되는 새만금국제공항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는 길은, 후발주자로서 차별화된 항공물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야 한다는 것이다.전북연구원은 21일 이슈브리핑 ‘항공물류 기능 강화를 통한 새만금국제공항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간하고 새만금공항을 특화하기 위해서는 여객 중심의 공항 발전전략 한계 극복을 위한 항공물류 기능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이슈브리핑에 따르면 새만금공항이 5년 뒤 개항하는 시점이면, 현
심부건 의원은 “최근 완주일반산단지 내에서 예기치 못한 화재나 폭발사고로 인해 유출되는 유독성 화학물질을 사전에 차단하는 완충저류시설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며 5분발언을 시작했다.심 의원은 “완주군에는 활발한 기업유치와 함께 화학물질을 제조하거나 사용하는 기업도 증가하고 있다”며 “완주 일반산업단지 내 21개 사업장에서 적게는 2에서 최대 49종, 연간 60만 톤에 달하는 화학물질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수질 오염과 주민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화학물질은 시간이 지나도 분해되거나 제거
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이 21일 제281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참전유공자 장례지원 확대를 촉구했다.이주갑 의원은 “완주군 호국보훈대상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참전유공자란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제2조 제2호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6·25전쟁과 월남전쟁에 참전 후 전역한 분들을 말한다”며, “현재 완주군에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153명, 월남전쟁 참전유공자 402명 등 총 555명의 참전유공자가 생존해 계신다”고 밝혔다.하지만, 우리는 이 분들께 충분한 예우를 해 드리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원이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딸기묘 인증제도 도입을 제안했다.먼저, 유 의원은 “지난 2016년 완주군은 전국 최초로, 딸기 우량묘를 생산·보급하기 위한 거점농가 체제를 시도했다”며 “고작 5%(2016년)에 불과했던 딸기 자가육묘 비율을 7년여 만에 60%로 끌어올렸다”고 언급했다. 이어 유 의원은 “올해는 농업기술센터가 원묘를 생산하고 거점농가는 일반농가에 공급할 보급묘를 길러내는, 소위 거점농가를 활용한 딸기 우량묘 공급 체계가 본격 가동되는 첫해”라며 “딸기 우량묘의 전문
의약품을 제조하는 첨단기업과 주요 분야별 연구기관들이 전북특별자치도로 몰려들고 있다.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장, 이상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기술실용화본부장, 정인성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장봉근 JBK LAB 회장, 김홍중 인핸스드바이오 대표, 박진배 전주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개 기업의 투자협약 금액은 총 1450억원으로 바이오 기업 역대 최대 규모다.이번 협약은 1천 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로 지금까지 유치한
더불어민주당의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천 심사 작업이 본격화하면서 전북 정치권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현역 의원들에 대한 평가 결과, 하위 20% 명단이 개별적으로 통보되면서 도내 정가도 들썩이고 있다. 누가 포함됐는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아서다. 더욱이 수도권에선 하위 20% 명단에 포함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탈당했고 전북 출신인 박용진, 윤영찬 의원 등 이른바 비명계 의원들이 하위 명단에 포함돼 비명계 반발이 높아지고 있다. 호남권에서의 선전을 기대했던 제3지대의 개혁신당은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 체제가 깨지면서 호
윤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회 의원(무주)은 20일 산림환경연구소를 방문, ‘2024년도 사방사업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윤 의원은 이 자리에서 “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호우 및 태풍 등의 빈도가 더해짐에 따라 산사태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신속한 사방사업 추진으로 안전한 생활터전을 조성하고 인명.재산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또한 “산림환경연구소 측에 태풍 등으로 계곡침식과 토석류 유출 등으로 인한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해 꼼꼼한 점검이 시급하다”고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 14일 이뤄진 무주군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19일(미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의회와 ‘우호 협력’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주를 방문 중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대표단은 19일 미국 올림피아에 위치한 워싱턴주의회 의사당에서 데니 헥 부지사와 크리스 길던 상원의원, 신디 류 하원의원 일행을 차례로 만나 전북자치도와 미국 워싱턴주 양 지역의 상호발전을 위해 의회 차원의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양 의회는 앞으로 공식 대표단을 상호 초청해 의회
더불어민주당 전주병 예비후보들간 정책대결이 치열하다. 정동영 예비후보(70)는 20일 북부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제안했던 건지산로 개통 대신 오송로를 연장시키는게 더 효율적이라는 대안을 내놨다.정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건지산 생태계가 도로라는 토건작업으로 훼손되는 것을 원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것”이라면서 “건지산로 대신 토막도로로 방치돼 있는 오송로를 어린이회관 4차선 도로와 연결시키는 대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정 예비후보가 제시한 오송로는 전체 2.2㎞ 길이며 동부우회도로를 출
전북자치도가 글로컬대학 공모를 위해 도내 대학과 공조체계 돌입했다. 20일 김관영 도지사는 도내 대학 총장들과 2024년 글로컬대학 공모 대응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부가 2024년 글로컬대학30 지정계획을 지난 1일 발표하고 공모절차에 돌입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방안 모색 차원에서 마련됐다.교육부는 지난해 10개 대학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도 10개 대학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글로컬 대학 지정과 관련돼 눈에 띄는 대목은 신청유형에 연합대학 유형이 추가됐다. 지난해 1개 대학이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역 정가에 여러 설, 갖가지 루머가 들면서 유권자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공식 출처를 제시하지 못하는 불명확한 여론조사 루머와 함께 출마 후보군에 대한 흑색선전도 돌아, 선거 관련기관의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20일 더불어민주당과 도내 정가에 따르면 이번 국회의원 총선이 여야간 유례없는 접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지역 내 공천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현역 의원과 정치신인 등 입지자간 경쟁이 조기 점화하면서 온갖 루머도 떠돌고 있다. 민주당
새만금이 글로벌 이차전지 핵심소재 최적의 공급지로 자리매김하며 관련 기업들이 잇따라 둥지를 틀고 있다.20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도와 새만금개발청은 이 날 새만금산단 1공구에서 이차전지 소재기업 ㈜에코앤드림의 생산 공장 착공식이 개최됐다. 착공식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김민용 ㈜에코앤드림 대표이사 및 국내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에코앤드림은 지난 2022년 9월30일 새만금 산업단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새만금산단 제1공구 약 14만8000㎡(약 4만4000평)에 18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