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글로벌 IP 스타기업인 비나텍㈜(대표 성도경)이 ‘제4회 중소기업 IP경영인대회’에서 IP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21일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식재산센터(회장 김택수)에 따르면 도내 글로벌 IP 스타기업 비나텍㈜이 이날 충남 아산 온양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제4회 중소기업 IP경영인대회’에서 IP경영인 대상(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P경영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한 기업을 발굴해 성공모델을 창출·확산하기 위해 2009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비나텍㈜은 지난 4월 전북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선정된 이후, 전북지식재산센터의 집중 육성정책에 따라 직무발명보상제도를 실시하고 선행특허조사 분석을 기반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제6대 지회장에 송기순 (유)전일환경 대표이사(50)가 선출됐다. 21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지난 19일 회원 67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6대 지회장 및 대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일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송 회장은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당선의 영광을 안겨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경제 단체로 위상을 높이고 리더의 올바른 가치와 철학이 여성기업인의 위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확실히 보여드리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송 회장은 또 “정부의 여성기업지원시책을 적극 활용하고 홍보해 우리 지역 여성기업이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
장기화된 경기침체 영향으로 인해 도내 기업들의 내년 상반기 채용이 예년에 비해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20일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가 최근 전북지역 131개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3년 상반기 전북기업의 인력채용 수요조사’ 결과, 내년 신규인력을 채용할 것이라고 밝힌 기업은 45.7%로 나타났다.반면 ‘현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응답한 업체가 53.5%로 가장 많았고, ‘감소시킬 계획’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0.8%로 조사됐다.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상반기 ‘채용계획이 있다(67%)’는 기업보다 21.3%포인트가 감소한 것으로, 유럽 재정위기와 중국경제의 성장둔화 등 경기침체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20일 소상공인 창업학교의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총 130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창업이론 50시간, 인턴체험 80시간으로 구성해 단계별 교육을 거쳐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론교육은 FC산업 전망과 환경을 살펴보고 음식업에 맞는 프로모션 및 가맹사례로 본 법률 등 프랜차이즈·음식업 창업에 필수적인 내용으로 진행, 도내 유명 외식업체(현대옥, 예우랑 등)에서 10일간의 인턴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노하우를 습득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된 음식품류 프랜차이즈 창업과정은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을 수료한 희망자에게는 창업 시 최고 5천만 원까지 소상공인 우선지원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조내권)는 2013년 시설투자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융자사업 사전접수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자금 규모는 융자지원결정 기준으로 약 160억원 내외이며, 운전 자금을 제외한 시설자금에 대해서 중진공 직접 대출로만 접수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내달 1일부터 10일이며, 중진공 업종 전문가가 신청 기업에 대한 진단을 통해 기업 애로를 도출한 후 처방전(해법)을 제시하는 건강진단방식 위주로 이뤄진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전북지역본부(210-9921~6)로 하면 된다. /김대연기자 eodus@
이스타항공이 내년 국내선 여름 스케줄 예약을 시작한다. 18일 이스타항공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13년 하절기 김포, 청주, 군산~제주 노선 항공권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탑승 기간은 2013년 3월31일부터 10월26일까지다. 오는 20일 오후 2시에 하계 성수기 기간 예약을 시작하고 29일 오후 8시부터는 평시 예약을 받는다. 특히 이스타항공의 얼리버드(조기예약 운임할인)을 이용하면 내년도 여름휴가 성수기와 공휴일 연휴 기간의 제주도 항공권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해당 기간에는 5월 석가탄신일 연휴, 6월 현충일 연휴, 7~8월 하계성수기 연휴, 9월 추석 연휴, 10월 개천절 연휴가 포함돼 저렴한 항공권 이용을 위해서는 빠른 예약이 필수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스타항공의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북 상품의 해외 시장 진출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15일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최근 폐막한 제10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의 성과 집계가 완료된 가운데, 올해 B2B 무역상담 실적이 502억 원의 성과를 내며 사상 처음으로 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B2B 무역상담회는 국내외 우수 바이어를 초청해 식품구매 상담과 수출판로를 확장하는 무역 중심의 장으로 기업과 바이어의 1대 1 상담이 700건 이상 이뤄졌으며, 상담 실적만 502억 원의 성과를 올렸다. 이는 지난해(474억 원)에 비해 5.9% 증가한 성과다. B2C 현장매출도 33억 원을 기록해 한국 발효식품의 수출 판로를 확대하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지난 9일 청년창업 프로젝트 제18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9일까지 총 100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이론과 현장교육, 멘토링, 모의창업, 워크샵 등으로 진행, 단계별 교육을 거쳐 85명의 교육생이 최종 수료생이 배출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철저한 교육생관리 및 신설과목 추가 등을 통한 교육내실화로 교육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을 수료한 청년창업 희망자에게는 창업 시 전북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을 통해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3천만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창업1년 후에는 성공정착자금으로 1천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또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심화교육 및 컨설팅, 마케팅지원, 포인트간판설치지원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8일 전주상의 5층 대회의실에서 개인사업체 실무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국세청공동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국세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올해부터 법인사업자와 작년도 기준 매출세액 합계액이 10억 이상인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도 전자세금계산서 의무신고제도가 적용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대한상의 박주성 팀장과 전주세무서 부가소득세과 담당조사관이 강사로 나서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및 주요내용과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도입에 따른 업무준비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대연기자 eodus@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심남섭)가 도내 수출업체들의 거래선 다변화를 위한 기회 제공에 나선다. 8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도내 내수위주의 업체와 수출 초보업체들의 수출 활로 개척을 지원키 위해 오는 28일 국내 전문무역상사를 초청,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문무역상사는 유력한 해외바이어를 다수 확보하고 있으며, 수출에 대한 노하우가 많아 수출 초보업체들이 자신의 제품을 수출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무역협회가 수 차례 강조했던 중소 수출업체들이 거래선 다변화에 긍정적인 역할 수행과 아울러 초보 수출업체들에게는 바이어 상담 경험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16일까지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홈페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이 최근 정치권의 법인세율 인상 움직임에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7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소재 중소제조업체 300개사를 대상으로 ‘국내 조세정책 방향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을 조사한 결과, 정치권의 법인세 인상 개정안에 대해 응답기업의 86.3%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13.7%였다. 최근 정치권은 대선을 앞두고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2%에서 25% 또는 30%로 재인상하는 법안을 발의한 상태다. 법인세율 인상 반대 이유로는 ‘제품 가격 상승과 실질임금 하락 등에 따른 국민부담 증가’(45.2%)가 가장 많았고 이어 ‘기업 투자의욕 저해’(3
중소기업청은 6일 중소기업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중소기업 건강관리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지 9개월 만에 5천여 기업의 건강을 진단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종합병원의 건강 검진처럼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진단을 실시하고 진단결과에 따라 맞춤형 치유사업을 처방, 지원하는 중소기업 체질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2월14일부터 시범 운영 중인 이 시스템에 그동안 5천954개 중소기업이 건강 진단을 신청했으며 이중 진단이 완료된 기업은 5천117개, 맞춤형 사업을 처방 받은 기업은 3천796개다. 처방에는 1조3천234억원이 투입됐다. 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 기초체질 개선은 지원기관의 상호 협조 노력과 업체의 자구노력이 동시에 수반돼야 가능하다”며 “내년도 본격 시행
9월 전북지역 수출과 수입이 세달 연속 감소하며 ‘불황형 흑자’를 이어갔다.5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가 발표한 ‘2012년 9월 전북 무역동향’에 따르면 9월 중 전북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1.9% 감소한 8억1천125만 달러, 수입은 22.6% 줄어든 3억3천970만달러를 기록했다.무역수지는 9개월 연속 흑자(4억7천155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수출은 전년 동월에 비해 3개월 연속 감소해 장기 부진에 빠지고 있다. 수출은 올해 1월과 2월, 4월, 6월만 전년 동월보다 각각 12.2%, 39.9%, 6.0%, 9.0% 증가했을 뿐, 나머지 기간은 모두 감소했다.9월 수출은 한미FTA 발효 효과에 의한 對미국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선진국 경기침체로 정밀화학원
이스타항공이 여자역도 간판스타 장미란 선수와 함께 ‘멘토링 캠프’를 진행한다.1일 이스타항공은 파랑풍선 여행사, 장미란 선수와 함께 오는 5일까지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에서 올림픽 꿈나무 육성을 위한 멘토링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에는 장미란 선수와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인 펜싱(플러레) 최병철 선수, 펜싱(에페) 정진선 선수가 함께 참가해 1대 1 매칭으로 올림픽 꿈나무들 선수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캠프에 참가한 올림픽 꿈나무들은 현재 역도, 펜싱, 태권도 종목을 운동하는 중·고등학생 선수들로 선배들로부터 코칭 및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 받을 예정이다.이번 캠프에 참가한 박진현군은 “장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1일 전주시 교동 낙수정 일대에서 저소득층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2차 행사를 가졌다. 이날 경제통상진흥원 직원 24명은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 연탄나르기, 연탄쌓기 등 조를 구성하고 좁은 골목길을 누비며 구슬땀을 흘렸다. 장길호 원장은 “단순한 연탄나눔의 행사의 의미보다 진흥원 임직원이 갖게 되는 나눔의 기쁨이 더해가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며, 참여 직원으로부터 ‘주는 기쁨보다 얻게 된 행복이 크다’는 소감을 듣게 되었다”며 “남을 위한 봉사가 아닌 자신의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안병수)은 31일 (유)도건엔지니어링의 ‘유압식 전도수문’과 (주)진성기업의 접철식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학생용 책·걸상’에 대해 성능인증 수여식을 가졌다. 도건엔지니어링의 ‘유압식 전도 수문’은 기존 단일 실린더 사용 방식과 달리 2개의 실린더가 상호작용토록 설계해 실린더의 수명을 연장하고 유지 보수를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기존 단일 실린더 방식의 문제점을 보완했다. 특히 재해피해 예방 목적에 맞도록 어떠한 악조건 하에서도 작동이 가능한 기술로 인정받아 특허에 이어 성능인증을 받았다. 진성기업의 접철식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학생용 책·걸상은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고안한 학생용
원·달러 환율이 1년여 만에 1천100원선이 붕괴되면서, 환변동보험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31일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 전북지사(지사장 김종성)에 따르면 환변동보험은 보장환율을 기준으로 환율 하락시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보험금을 지급하고 환율 상승시에는 기업의 환이익을 환수하는 구조로, 수출기업은 외화로 수취할 수출대금의 원화가치를 고정시키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은행의 선물환과 기본개념은 유사하지만 중소 수출기업에게 있어 환리스크 관리비용과 보장환율 산정 측면에서 유리한 상품이다. 중소 수출기업의 경우 이행보증금 없이 외환수수료에 비해 저렴한 환변동보험료만으로, 은행의 선물환에 비해 많은 한도를 제공받아 환변동보험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신용도를 감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30일 전북지역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우석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장길호 진흥원장을 비롯해 강철규 우석대 총장, 이우금 산학협력단 부단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창업 위한 공동 협력 프로그램 운영, 창업훈련지원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 운영해 청년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중소기업의 미스매칭 해소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먼저 진흥원은 우석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우수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창업 지원과 도내 기업에 대한 교육 수요조사와 정보 제공 등을 책임지고 우석대학교는 기업 맞춤형 교육 분야 발굴 및 기술·교육 지원을 통한 유능한 전문 인력 배출을 담당한다
전북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5개월만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29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10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70으로 전월(68)보다 2포인트 올랐으며 비제조업 업황BSI도 67로 전월(65)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제조업의 업황BSI는 5월 84에서 6월 83, 7월 77, 8월 69, 9월 68로 4개월 연속 하락하다 이달 들어 70을 기록하며 상승세로 전환됐다. 제조업의 실적지수는 생산BSI(82→87) 및 신규수주BSI(81→82)는 전월대비 각각 5포인트, 1포인트 상승했지만 채산성BSI(87→84)는 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 업황BSI의 경
해외 언론매체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언론인들이 전주를 방문해 ‘맛’과 ‘멋’, ‘문화’에 흠뻑 빠져들었다.28일 한국음식관광축제 추진기획단에 따르면 지난 25일~26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중국 CCTV, 호주 페어팩스 미디어, 파라과이 Canal 13, 카자흐스탄 First Channel Eurasia, 코리아 해럴드 등 해외 언론매체에 소속된 한인 언론인 20여명이 전북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전통음악 공연 관람, 오목대, 경기전 등 한옥마을을 둘러보며 전주의 다양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으며, 전주의 명물인 막걸리촌에 들러 고향의 정을 듬뿍 느꼈다.이번에 방문한 중국 CCTV의 허정금 기자는 “전북은 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