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원장 강신준)은 지난 8일 부안 모항 해나루가족호텔에서 ‘2013년도 산재예방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직원의 공감대 형성과 지속적인 혁신역량강화를 통해 산업재해를 감소시키고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워크숍에서는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결의문 채택과 고객만족 관련 특강, 재해감소를 위한 클린사업 등 주요사업별 전략적 추진방안이 토의됐다. /김대연기자 eodus@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지난 8일 전주상의 5층 대강당에서 도내 기업체 경리·회계담당 부서장, 실무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재정부,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012년 개정세법 전북지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기획재정부 신병진 사무관이 강사로 나와 국세기본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조세특례제한법, 부가가치세법 등 주요 개정내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제개편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연기자 eodus@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영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손톱 밑 가시’를 없애기 위한 ‘힐링센터’가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 설치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만)는 지난 8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과 전북도 기업지원과장, 도내 중소기업지원기관장, 전북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톱 밑 가시 힐링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손톱 밑 가시’는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 시절 중소기업인과의 만남에서 언급한 것으로, 불합리한 법과 제도, 관행 때문에 구조적으로 발생하는 중소기업 문제를 통칭한다. 김경만 본부장은 “손톱 밑 가시 힐링센터를 통해 도내 중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안병수)이 올해부터 달라진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발표했다. 7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해 정책자금 규모는 3조8천억원으로 지난해(3조3천억원)에 비해 5천억원 증가했다. 먼저 중기청은 5천억원 규모의 ‘이차보전’ 방식의 지원제도를 신설, 금융기관 대출금리에서 2%포인트~3%포인트의 이자율 차이를 보전해 줄 계획이다. 또 일자리 창출효과가 높은 창업 및 기술개발기업에 대해 대출 후 신규 일자리 창출 1인당 0.1%포인트 금리우대와 동산을 담보로 하는 정책자금 공급 및 지식재산권담보대출을 시범 실시한다. 아울러 1조1천467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진흥계정’을 신설해 소상공인에게 7천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전북기업환경협의회(회장 장만천, 전주페이퍼 생산본부장)는 6일 오전 11시 ㈜전주페이퍼 전주공장에서 ‘제12회 우수환경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상자로는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협의회에서 수여한 공로상에 전북도 환경보전과 채훈석 주사가 영예를 안았다. 전라북도지사상에는 ㈜미래페이퍼 정용현 사원, ㈜한솔케미칼 서옥진 대리, 일진머티리얼즈㈜ 정동훈 대리, GS칼텍스㈜ 군산물류센터 김수길 주임 등 4명이 수여했다. 또 전북기업환경협의회장상에는 가온전선㈜ 장철영 대리, 한국씨앤씨㈜ 한종필 사원, 미래이테크㈜ 김성희 사장, 한국GM㈜ 군산공장 노형곤 차장 등 4명이 수상했다. 장만천 회장은 “이번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현재 국내외 경제 상황을 위기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22~28일 중소 제조업 425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경영상황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2.8%는 현재 국내외 경제 상황을 위기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응답기업의 85.6%는 내수 경기도 나쁘다고 답했다. 전반적인 경영 상황에 대해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어렵다(52.5%)고 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다. 실제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한 기업(42.6%)도 상당수로 조사됐다. 최근 환율 하락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한 수출 중소기업(67.9%)도 많았다. 경기 전망은 호전될 것(49.4%)이란 응답이 악화할 것(40.7%)이란 답
전북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수치상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장바구니 물가와 직결되는 신선식품 가격은 혹한으로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보이면서 서민물가를 위협하고 있다. 4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북지역 소비자물가는 1년 전 보다 1.1%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0.2% 올랐다. 식탁물가는 1월에 이어 2월에도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위협하고 있다. 문제는 신선식품지수였다. 전달보다 1.8%, 1년 전보다 9.9% 올랐다. 특히 신선채소는 전달보단 3.4% 올랐지만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1% 급등했다. 신선어개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5.1%, 전달 대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 임실치즈RIS사업단이 호남지역사업평가원의 평가에서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 최우수 사업에 선정됐다. 임실치즈 RIS사업단은 치즈 관련 산업의 공동연구 및 애로기술 지원 등을 통한 기업역량 강화와 임실치즈제품의 다변화를 통한 신규 시장 개척, 다양한 마케팅지원서비스 추진으로 기업매출 증대 및 사업 활성화를 목표로 적극적으로 사업 수행 중 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지식경제부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돼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한 사업단은 유관 기관과의 협력, 사업연계 강화를 통해 산업 전·후방 연관 기관들과의 MOU 추진과 공동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신시도휴게소에 임실치즈판매장을 개설했다. 또한 임실치즈의 대중화를 위해 보광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27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홈&쇼핑 상품입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홈&쇼핑 중소기업지원팀 담당자가 홈&쇼핑 사업 소개, TV홈쇼핑 채널 특성 및 상품화 과정 등 홈쇼핑 입점을 위한 실질적인 내용을 소개했다. 중소기업 제품 전용 TV홈쇼핑인 홈&쇼핑은 지난해 1월 상품판매방송을 시작해 총 취급상품 중 85%이상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편성해 왔다. 전국 우수 중소기업을 선별해 매월 90분씩 무상으로 기업 홍보방송을 진행함으로써 영업 네트워크와 자금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 지난해 순창장본가전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심남섭)는 최근 급격한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자 ‘환변동보험 가입 보험료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무역보험공사 환변동보험에 가입시 해당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급격한 환변동시의 일시적인 자금압박에 기인한 지역 유망한 중소기업들의 흑자부도 우려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 1천만불 이하인 무역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연간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12월 31일까지지만, 사업비 조기 소진 시 연중이라도 사업이 종결된다. 심남섭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환율변동폭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전북지역 상공인들이 동서고속도로의 조기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26일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동서고속도로 무주-대구 구간 조기 건설은 국가의 균형발전과 동서화합 그리고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전북 동부지역과 경북의 서부지역 발전을 앞당길 전기가 될 것이며 양 지역의 동반성장 및 국가경쟁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상협은 “동서고속도로는 20여년전인 1992년 3차 국토건설종합계획과 1999년 국토종합계획 및 국가 기간 교통망계획에 반영돼 2004년 포항-대구간 완공과 2007년 익산-장수 개통 그리고 새만금-전주간은 오는 2015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며 “현재 전 구간 중 무주-대구(86.1km)구간만 보류로
‘중소기업을 위한 대통령’을 자처한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자 중소기업을 비롯한 관련 기관들이 환영입장과 함께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업계는 징벌적 손해배상제 확대를 통한 대기업의 일감 뺏기 방지, 중소·중견기업 연구개발(R&D) 정부지원금 확대, 공정거래위원회 전속 고발권 폐지 등 중소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약속한 박 대통령에게 거는 기대가 그 어느때 보다 남다른 상황이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는 논평을 내고 “경제부흥과 국민행복, 문화융성을 통해 새 희망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국정방향에 대해 환영한다”며 “경제부흥과 창조경제를 이루기 위해서는 경제민주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