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운수 김복태 회장이 3월 11일 고향인 남원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인천에서 운수업을 경영하고 있는 김복태 회장은 운봉읍 비전마을 출신으로 김회장의 남다른 고향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지난 2020년 운봉 FC 축구장 건립에 1억원 후원, 운봉자율방범대 순찰차량 지원, 운봉 자원봉사자의 집 신축, 운봉초등학교 인재양성 장학금 지원 등 이외에도 셀 수 없는 선행으로 고향사랑에 앞장서고 있다.김복태 회장은 “또 한번 고향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생겨 기쁘고, 앞으로도 고향 남원의 소식에 귀 기울여 도
남원시 산동면 행정복지센터는 2024년 시책 추진을 위한 첫 번째로 ‘찾아가는 이불세탁 서비스’를 시작했다.이 사업은 이불세탁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월 15가구를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세탁‧건조 후 다시 가정에 전달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세탁 서비스를 위해 가정에 2번의 방문이 필요한 만큼 안부를 묻고 정서적 지지를 통한 외로움을 해소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를 위해 지난 달 26일 산동면 목동마을 주민들이 뜻을 모아 400만원 상당의 세탁기와 건
전주대학교 경영학과 성태경 교수가 ‘표준과 산업경제’(마인드앤북)를 출간했다.성 교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정보의 대표적 형태로 ‘초연결의 수단’인 표준(standards)이 경제학은 물론 사회 전반적으로 소홀히 다루어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 경제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해당 저서를 집필했다.그는 이번 출간작에서 표준의 네트워크 효과 등 산업과 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미시경제적 측면과 거시경제적 측면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설명했다.성 교수는 “이번 저서가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서 경제학, 경영학, 공학 등을 전공하는 대학생과 표
우석대학교는 2년 연속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품은 대학-중·고교 연계 인재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의 목적은 도내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인구감소(위기) 지역 소재 중·고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및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우석대는 지난해 중·고교 간 협의를 통해 교과심화학습, 동아리 활동, 방과 후 교육, 주말 강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또 이들은 기자재나 전문성 부족으로 자체 실시가 어려운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 학생들에게 만
전북특별자치도학원연합회는 지난 9일 오후 전주 알펜시아컨벤션센터에서 제21대 및 22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이날 제21대 이현철 회장은 이임했으며, 손경호 회장이 제22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행사 현장에는 이유원 (사)한국학원총연합회장과 전국지회 회장 임원,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강성희 국회의원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각 시군분회 회장 및 임원과 학원장들 또한 동석했다.연합회는 손 신임회장의 취임을 기반으로 학원가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연합회의 질적 발전과 더불어 조직 단합까지 더욱 가속할 계획이다.손 신
대한적십자사 전북자치도지사(회장 이선홍)는 하나떡집(대표 최현옥)이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달기 캠페인은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매월 3만원 이상 나눔을 실천한 사업장에 부착된다.최현옥 하나떡집 대표는 “이웃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병창기자
전주덕진경찰서(서장 권현주)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성희롱 및 의무위반 예방을 위해 마련, ‘선한 영향을 주는 사람’을 주제로 성인지 감수성이 중요한 이유와 실천방안에 대한 교육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권현주 전주덕진경찰서장은 “특별교육이 성희롱 등 중대 비위를 예방하는 청렴 문화 정착의 시작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 직원이 앞장 서 자부심 넘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함께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정병창기자
전주대자인병원(원장 이병관)은 정성후 전 전북대병원장 등 12명의 신규 의료진을 영입해 의료진의 질과 진료 분야를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신규 의료진은 뇌신경·심장·신경·마취 등 필수의료체계 강화에 방점을 두고 보강했다.특히 정성후 유방·갑상선센터장은 유방암 세계 100대 의료전문가(IBC), 유방암 명의 선정, 한국유방암학회 회장, 전북대병원 병원장을 역임하는 등 이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윤원식 전 전북대교수(심장센터), 이자연 전 전북대교수(심장센터), 이설원 전 전북대교수(뇌신경센터, 신경과), 이태규 전
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이 8일 우분연료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김제자원순환센터를 방문했다.전북지방환경에 따르면 김제자원순환센터는 축사의 우분(牛糞)을 고체연료로 만들기 위해 9억원을 투자해 연료화 시설을 설치중이다. 오는 3월 말 시설 준공 시, 연 2,920톤의 고체연료가 생산돼 관내의 OCI SE(주), SGC에너지 등에 발전, 난방 원료로 공급될 예정이다.송호석 청장은 “가축 분뇨의 친환경적 처리에 힘써줘서 감사하다. 우리 환경청도 우분 연료화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병창기자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청장 임병숙·치안감)은 기동순찰대(대장 서승현·경정)가 가시적인 활동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기동순찰대는 흉기난동 등 이상동기 범죄와 기초질서 확립에 대응하고자 신설, 출범한지 1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특별한 성과를 보여 큰 주목받고 있다.주요 성과로는 전동킥보드 무면허 운전 및 안전모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 30여 건 단속, 과태료 미납 차량 180여 건의 2천만원 상당 과태료 적발, 범죄 취약지 순찰을 통해 보험사기방지법위반 혐의 등 지명수배자 10여 명 검거 등이다.서승현 전북경찰청 기동순찰대장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남원권역보증센터(센터장 이성로)는 지난 7일, 8일 총 75개 관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농신보 보증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원원예농협 한빛지점 2층 회의실에서 실시했으며 7일에는 임실군, 장수군 소재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8일에는 남원시, 순창군 소재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14시~18시까지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신보의 개요, 신용보증제도, 보증이용절차, 보증신청 시 유의사항, 대손판정 절차 등 농신보 전반에 대해 다루었으며 교육 중간에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금융기관의 입장에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지역사회의 혈액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바이오진흥원 및 입주기업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저출생과 고령화, 전염병 등으로 더욱 심화된 혈액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사회와의 상호협력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2020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져 온 헌혈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함으로써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백승우 전북대학교 교수(농생대 농경제유통학부)가 한국농식품정책학회 회장에 취임했다.임기는 2025년 2월까지다.한국농식품정책학회는 1963년 한국 농업에 관한 이론과 농식품 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대학 및 연구소의 전문 연구자뿐만 아니라 정부와 공공기관 및 농업인 단체 책임자와 실무자들이 참여하면서 농식품 정책의 현안과 이슈에 대한 담론 형성을 주도하고 있다.백 신임 회장은 농경제유통학부장, 입학부처장, 농업생명과학대학장, 한국식품유통학회 수석부회장,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해당 분야를 이끌
전북대학교는 탄소복합재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의 조안나 사업본부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지난 2021년 산업부 공모사업 선정과 함께 시작된 사업단은 탄소복합재 기술 국산화·고도화를 위한 산업기술 혁신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컨소시엄이다.구성원은 전북대 및 전주대, 금오공대, 경북대, 캠틱종합기술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탄소수소융합산업연구조합이다.사업단 주관기관 총괄 실무책임자인 조 사업본부장은 산학(연)프로젝트를 비롯해 산업 전주기 맞춤형 러닝 팩토리, 전문 경험지식 전수와 산학연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공공임상교수(안과분야 1명)를 선발·임용하고, 안과 진료 공백이 발생한 군산의료원으로 순환근무를 3월부터 지원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는 지난 22년부터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대병원 소속의 공공임상교수를 선발해 국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에 순환근무로 배치해 감염병 등 필수의료 및 수련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지원으로 군산의료원은 최신 장비인 굴절검사기, 접촉식·비접촉식 안압계, 세극등현미경 등 장비와 환경은 갖춰졌지만, 인력을
전주시 중화산1동(동장 김현도) 적십자봉사회(회장 지은숙)는 지난 7일 관내 복지시설(완산청소년센터 등)과 함께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시간을 가졌다.이날 적십자봉사회와 관내복지시설 봉사자들은 반죽에서부터 포장까지 전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만들어진 갓 구운 따뜻한 빵들은 지역 어르신 등 아동센터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김낙현기자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센터장 이은주)은 오는 21일까지 새활용 산업 활성화를 주도할 새활용 관련 입주기업 3개사를 공개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전주를 기반으로 활동할 새활용 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개인과 기업 및 단체, 법인 등으로, 새활용 문화확산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와 아이템을 갖춘 기업이면 된다.선정된 기업은 향후 2년간 입주해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사업 및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입주 기간 2년 만료 이후에는 연장 심사를 거쳐 2년간 추가 입주도 가능하다. 신청 방법 등 자
2024학년도 전주덕일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 입학식이 9일 전주덕일중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방송통신중학교는 중학교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성인과 학업중단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학습자가 온라인 강의와 출석수업을 통해 중학교 학력을 얻을 수 있는 교육기관이다.도내 방송통신중학교는 그동안 전라중 부설로 운영됐으나, 올해부터 덕일중으로 이전해 운영한다.신입생은 총 63명이 모집됐으며 대부분 50~70대의 연령이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배움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든다. 새로운 배움
노사발전재단 전북중장년내일센터(소장 조경아)는 지난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중장년 여성 구직자의 역량 증진과 취업 활성화를 위해 “도전하는 여성들을 위한 여성 리더 스토리 강연”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보금 소장(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의 “그대 무엇을 꿈꾸는가”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운영 되었다. 김보금 소장은 (전)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장을 역임하였으며, 저서로 ‘대한민국 소비생활가이드’,‘엄마! 어디가?’등이 있다. 중장년내일센터는 40대 이상 중장년층에 생애경력설계와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여성
전북중앙신문 임직원 일동은 지난 8일 전주시 삼천 일대에서 ‘2024 생명의 원천-소하천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16회차를 맞이한 해당 캠페인은 물의 소중함과 오염 실태를 지역사회에 계몽하고, 자연보호 실천 의지를 상기하고자 소하천 일대를 정화하는 뜻깊은 행사다.농촌이 대거 분포한 전북은 기업축산 증가로 인해 생명의 물줄기인 소하천 오염이 꾸준히 가속화, 어느덧 심각한 생태 위기에 직면한 상황.여기에 각 농가는 농산물 수확량을 증폭하고자 살충제와 제초제를 필요 이상으로 사용하고, 각종 생활 하수의 무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