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남원임실순창)이 10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이 의원은 국가예산이 최종 확정되기 전까지 “국립 전북스포츠 훈련원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챙기겠다”고 강조했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여당 간사인 이 의원은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을 방문하고 지역 관련 예산 배정 및 사업 추진을 강력히 주문했다.이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조용만 2차관을 만나 국립 전북(남원) 스포츠 훈련원 설립과 세계 명견테마랜드 조성 사업이 윤석열 대통령의 전북 지역 공약인 만큼 힘있게 추진해
전기오토바이 보급 및 전기오토바이 충전시설 설치 확대의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이 대표발의한 것.윤 의원은 개정안에 전기이륜자동차(전기오토바이)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한 종류인 전기자동차에 포함된다는 점을 명시해 지자체가 전기이륜자동차 보급 확대 및 전기이륜자동차 충전시설 설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했다.10일 윤 의원에 따르면 환경부는 배달용 이륜자동차를 전기이륜자동차(전기오토바이)로 교체하도
더불어민주당의 8.28 전당대회 지도부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차기 대표로 유력시되는 가운데 당의 주요 선거 공천권을 놓고 정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8월 전당대회에선 1명의 대표와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하는데, 지도부 경선 초반 결과를 보면 이재명 후보의 대표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또 최고위원 선거에서도 친명계가 초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돼 차기 지도부는 친명 지도부가 될 것이란 관측이 많다.이와 관련해 정가 관심을 모으는 건, 2024년의 차기 국회의원 총선 공천권이다.이에 앞서 치러지는 내년 4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는 민
더불어민주당 전북 지역구 국회의원 8명을 포함한 전남북 국회의원과 당 소속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의원 21명을 대표해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쌀 재고 해소와 가격 안정을 위한 정부 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서삼석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회견을 갖고 쌀값 안정과 재고미 해소를 위해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하고, 정부 및 공공기관 등의 수당이나 상여금을 쌀 쿠폰으로 지급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또 이익공유 차원에서 농산물 수입기업에 국내산 쌀 구매 요청, 해외원조 물량 확대로 대북 지원 및 해외 차관 방법을 추진하는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주호영 비대위원장 체제로 새 출발하게 되면서 21대 국회를 전후한 호남정서 얻기, 즉 ‘서진정책’이 계속 이어질 것인지 정가 관심이 집중된다.특히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을 받은 이준석 대표가 호남에 상당한 관심을 쏟아왔고, 내년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에서 승리하겠다고 수차 밝히기도 해 내년 재선을 앞두고 도내 정가 긴장이 높은 상태다. 그러나 비대위원장 체제로 전환되면서 이 대표가 일단 2선으로 물러나게 돼 “호남과 함께 하겠다”는 이준석 전략에 변화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국회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남원임실순창)은 최근 근무 중 뇌출혈로 쓰러져 고인이 된 아산병원 간호사의 명복을 빌며 의료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7일 “이번 사건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형병원에서, 그것도 병원에서 일하던 간호사가 쓰러졌는데 수술할 의사가 없어 다른 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다가 유명을 달리했다는 점에서 매우 충격적”이라며 “국민의 생명은 의사가 지킨다.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희생을 감내하는 일선 의사들을 위해서도 의사인력 확충 등 의료개혁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해다.이 의원은 특히 “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이원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이 국토교통부의 신개념 초고속 육상교통 시스템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의 새만금 유치 확정과 관련해 환영의 논평을 냈다.송하진 전 도지사 시절 도 정무부지사를 지낸 이 의원은, 당시 청와대에서 새만금에 국가 R&D 실증단지 조성(하이퍼튜브 실증단지 등) 추진을 강력히 주장했었다.이 의원은 지난 2020년 실시된 21대 국회의원 총선 공약으로도 제시하고 사업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것은 물론 새만금 부지 확보를 위해 농식품부에 부지 제공 동의를 적극 요청
전북을 포함한 호남 정치권이 위기 국면에 빠졌다.전북은 차세대 리더가 눈에 띄지 않고, 광주전남권도 전북과 비슷한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많아서다.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부터 최근의 정세균 전 국무총리까지, 화려하게 이어져 왔던 중앙정치의 호남 인맥이 이제 뒷선으로 밀려나는 분위기다.“호남정치가 다시 살아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역민들의 말을 귀담아 들을 때다./편집자주/전북-호남, 중앙무대 “설 자리가 없다”/전북, 호남 정치인들이 중앙정치 무대를 이끌던 시대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여당이나 야권에서 호남 지역
전북 출신 서난이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이 지역 문제 해결을 강조했다.현 정부에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서 위원은 3일 민주당 비대위원회에서 “국민통합의 핵심 선결 조건 중 하나는 지방 소외를 넘어, 지방 소멸로 치닫고 있는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 균형 발전”이라며 “과거의 지역 문제가 호남 소외와 차별에 따른 특정 지역 중심의 논쟁이었다면, 지금의 지역 문제는 지방의 존립을 묻는 지방 생존의 문제이자 거주에 따른 존재적 차별과 경제적 불평등의 문제”라고 지적했다.서 위원은 윤석열 정부의 지방 정책에 대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인 김수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갑)이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서부내륙고속도로 조기 착공과 관련해 지연 원인 및 대책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지난 1일 열렸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원희룡 장관에게 부여~익산 간 서부내륙고속도로의 착공이 2029년 이후로 늦춘 이유에 대해 납득할 만한 대책을 요구했다.김 의원은 지난 20년 동안 전북에는 새로 건설된 고속도로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정부가 약속한 부여~익산 서부내륙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차일피일 미루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지적했다.원 장관은 이에 대해 “사
더불어민주당의 8.28 전당대회 지도부 경선이 본격 진행되고 있지만 전북 현안이 주요 의제로 떠오르지 못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지역 현안에 대해 당 대표나 최고위원 후보들의 명확한 지지 입장이 없다면 자칫 “전북은 표만 찍어주는 들러리가 될 것”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21대 국회와 민선 8기 출범 이후 전북 현안을 보면 여전히 감감무소식인 것들이 많다.도민들 사이에서도 “정치인들이 좋은 게 좋은 것 아니냐는 식으로 적당히 넘어가는 것 같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실제로 전북의 현안은 이번 8월 민주당 전당대회
유류세 탄력세율 조정한도를 기존 30%에서 50%로 확대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이 지난 7월 대표발의한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법안 통과에 따라 휘발유, 경유 등에 대한 탄력세율 조정 한도가 현행 30%에서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50%로 확대된다.신 의원은 법안 통과에 대해 “유가는 국민 모두에게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유가 인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개정안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