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지내고 나면 장거리 운전과 무리한 가사 노동 등으로 남성이건 여성이건 큰 후유증을 겪는다.이번 추석도 연휴 기간이 예년에 비해 길다고는 하지만 이른바 ‘명절 증후군’을 비껴가진 못할 듯하다.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명절 후유증은 쉽사리 없어지지 않는다.귀성길과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음주가무의 여파로 몸의 리듬이 깨진 것. 그렇다면,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가기 위해 ‘명절 후유증’을 한 번에 날려 버릴만한 아이템들을 알아보자. ◇명절후유증 왜 생기나=명절동안 자동차로 새벽이나 야간에 장거리 이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또 오랜 만에 만난 친지들과 회포를 풀고 술자리나 고스톱 등으로 평상시보다 늦게 잠자리에 들게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창현)은 추석연휴 기간에 받은 선물을 다른 상품이나 상품권으로 교환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의류 상품의 경우 구입 당시 제공한 ‘선물상품 교환권’을 제시하면 동일 상품으로 즉시 교환이 가능하며, 타 상품은 차액분을 지급하거나 돌려받으면 된다.또 선물상품 교환권을 갖고 있지 않은 소비자는 쇼핑백이나 포장지 등을 통해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했다는 사실만 확인하면 상품을 교환하거나 상품권으로 돌려 받을 수 있다.단, 상품 교환시 가격의 80% 이상을 사용해야 환급을 받을 수 있고 수선이나 정육, 수산물 등의 신선식품은 제외한다.롯데백화점 전주점 관계자는 “추석연휴에 받은 선물 중에 마음에 들지 않거나 중복된 경우가 있어 교환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말
미소금융중앙재단이 다문화 가정 아동에 대한 소액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이에 따라 기초·광역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다문화 가정 아동은 미소금융재단의 지원으로 보험료의 5%만 부담하면 소액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소액 보험은 차상위계층 12세 이하 아동에게 장해, 입원, 사망보험 등 보험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미소금융재단은 2008년부터 2년간 해당 계층의 아동 1만108명의 보험 가입을 지원했다./김대연기자 eodus@
급전이 필요했던 A씨는 최근 때마침 ‘10% 초반대 은행권 대출 가능’이란 문자메시지를 받았다.A씨는 문자를 보낸 업체와 접촉한 뒤 은행에 가서 희망홀씨대출을 받았다.그런데 이 업체는 대출 소개비 190만원을 요구했고 A씨는 아무 의심없이 이 돈을 입금했다가 나중에서야 중개수수료가 불법이라는 사실을 알고 금융감독원에 중개수수료 반환을 요청, 피해금 전액을 돌려받았다.이처럼 서민금융 지원을 악용한 불법 대출중개수수료 편취가 기승을 부리면서 소비자들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3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들 사기 업체들은 희망홀씨 및 햇살론 등 서민금융 지원상품의 명칭을 자신의 업체명이나 상품명인 것처럼 속여 불법 대출중개수수료 및 고금리를 수취하는 한편, 예금통장·현금카드 등을 편
농협이 추수철을 맞은 지역 농촌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23일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에 따르면 농협은 오는 28일부터 전국 시·군농협에 2010년산 벼 매입 자금 1조3천억 원을 무이자로 긴급 지원한다.이번에 지원되는 자금은 지역농협에서 벼 121만톤(쌀 87만 톤) 가량을 매입할 수 있는 금액이다.이는 올해 예상 쌀 생산량 447~473만 톤의 약 19%에 해당된다. 농협은 이번 자금지원 등을 통해 지역농협에서 농업인들의 희망 물량을 최대한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왕영관기자 wang3496@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신영옥)는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익산시, 남원시, 완주군, 진안군 등 4개 시·군에 총 16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왕영관기자 wang3496@
전북라이온스클럽(총재 강호현)은 20일 전주톨게이트를 비롯한 도내 11개 지역에서 ‘추석맞이 톨게이트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에는 356-C(전북)지구 103개 클럽 회원들이 참여, 고향인 전북지역을 찾은 귀향객을 위해 시원한 생수와 지역 특산품을 전달하고 넉넉하고 풍성한 마음으로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내길 기원했다./왕영관기자 wang3496@
한국교직원공제회가 회원과 임직원에 대한 급여·연금 지급 등 정확하고 신속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농협과 두 손을 잡았다.23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본사 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와 '맞춤형 통합자금관리시스템 구축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으로 교원공제회는 은행 방문없이 모든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본·지사 전체에 대한 통합자금관리가 가능해져 자금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왕영관기자 wang3496@
KT전북본부는(본부장 신판식)는 지난 17일 원광대학교 의과대학병원(원정 임정식)과 U-Health Care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원광대학교 의과대학병원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최고 수준의 종합의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EMR시스템과 병원내 WiFi 무선랜을 구축하는 등 의료컨텐츠와 네트워크 인프라 개선에 역점을 둬 추진하고 있다.이번 협정으로 병원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미래지향적 의료정보시스템 기반 조성과 기존 유무선 인프라와 스마트폰, 노트북과 같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병원 및 의료진의 신속·정확한 진료서비스가 구축된다.특히 의료소비자 및 환자의 의료정보 검색 및 이용, 의료진과 커뮤니케이션 향상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유비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택배업계가 연일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경기침체로 주고 받는 선물의 크기는 다소 줄었지만 감사에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택배 신청이 폭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 19일 도내 우체국과 택배업계 등에 따르면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택배 접수물량이 전년 동기 보다 30% 이상 증가했다.전북체신청이 지난 13~16일까지 시·군 우체국에 접수된 택배물량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12만2000여건)보다 10만 건(45%)이 증가한 22만 건을 기록했다.이에 따른 집배원들의 업무량도 폭주, 1인당 하루에 200건이 넘는 추석선물 배송을 처리하고 있다. 현대, CJ 등 택배업체들도 전년 추석보다 20~30% 이상 물량이 급증, 지난 주부터는 예약접수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농협NH개발이 농민들의 시름을 달래주기 위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19일 농협NH개발 전주지사(지사장 고영훈)에 따르면 NH개발은 지난 16일 자매결연마을인 전주완주지역 전당마을 외 11개 마을에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충남 공주 부여에서 열리는 '세계대백제전' 입장권을 기증했다.이번에 기증한 입장권은 성인입장권 363장, 청소년 및 아동입장권 87장 등 450장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286만 원에 이른다.특히 고영훈 지사장은 직접 마을을 찾아 이장 등 마을 대표에게 입장권을 나눠주며 용기를 북돋아 줘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영훈 지사장은 "앞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언제든지 달려오는 가까운 이웃사촌처럼 항상
"정부는 당초 제시된 원칙에 따라 LH(한국토지주택공사)본사를 조속히 분산배치 해야 한다" 지역상공인들이 최근 경남의 일괄배치 주장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LH본사의 분산배치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전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택수)는 지난 17일 LH본사 분산배치 및 사장, 기획조정, 경영지원 기능 전북배치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청와대와 국토해양부, 지역 국회의원 등 관계요로에 송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상공인들은 건의서를 통해 전북도는 지난해 11월 LH 지방이전과 관련한 제1차 지방이전협의회 이후 정부가 제시한 분산배치(안)에 성실하게 대응해 왔다고 강조했다.특히 지난 8일에는 “양 도가 합의점을 도출하라”는 정부 방침을 따르기 위해 김완주 도지사가 직접 경남도
근로복지공단 전주지사 김병일 지사장을 포함한 사회봉사동아리 ‘나누고 섬기는 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과 인후동 지역 독거노인을 위해 각 세대별로 사과를 전달했다.김 지사장은 “근로복지공단 전주지사는 매년 추석과 설날에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 이웃들이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따뜻한 관심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근로복지공단 전주지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 이행’이라는 경영철학에 따라 지금까지 꾸준히 산재근로자 자녀 장학금 지원, 독거노인 지원, 금암노인복지관 후원금 지원 등 ‘나눔 경영’을 실
음력으로 8월15일, 민족의 명절 한가위가 코앞에 다가왔다.하지만 추석을 앞두고 물가가 심상치 않다.특히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농민뿐 아니라 추석 차례 상 준비를 앞둔 며느리들 마음도 고단하게 만든다.이럴 땐 심란한 심정 헤아리며 바구니 가득 덤을 얹어 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들러보자. 화려하거나 편리 함에선 뒤떨어져도 우리네 사는 인심을 제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 더불어 하늘 높이 치솟은 물가 걱정과 부담을 나누기에도 좋다.추석을 앞 둔 전주 남부시장과 모래내시장의 풍경을 담아 보았다.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18일 전주 남부시장. 상인들은 골목마다 진을 치고 물건들을 다듬고 씻고, 음식들을 만드는 상인들의 천연덕스러운 몸짓에는 오랜 세월 습관처럼 굳어진 일상의 성실함이 묻어 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상대로 농지연금사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19일 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왕태형)에 따르면 지난 17일 전북본부 직원 30여명은 고속버스터미널과 전주역 등지에서 홍보 어깨띠를 두르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반갑게 마중하며, 리후렛 등을 통해 농지연금제도의 필요성과 기본방향을 설명했다.농지연금은 부부 모두가 65세 이상의 고령농업인이 보유한 농지를 담보로 제공하여 노후생활안정자금을 매월 연금형식으로 지급을 받는 제도이다.농지추정금액이 2억 원인 70세의 농업인의 경우 매월 65만원을 사망할 때까지 지급받게 되며, 연금을 지급받으면서도 자경이나 임대가 가능해 본인의 생각대로 농지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왕영관기자 wang3496@
kt전북마케팅본부(본부장 정일천) 사랑의 봉사단은 추석을 맞아 17일 전주시 금상동 '따뜻한 사랑의 집'(노인복지시설)을 찾아 백미 20 포대를 전달하고 노인들을 위로했다.kt사랑의 봉사단은 직원들이 매월 월급에서 자율적으로 모금한 기금을 활용, '따뜻한 사랑의 집'을 정기적인 후원함은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왕영관기자 wang3496@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에서는 추석을 맞아 17일 완주군 화산면 작은샘골공동체 '사랑의 집'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했다.권문홍 청장은 "주변의 소외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마음을 배달하는 사람이 많아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전북체신청은 독거노인 등 기초생활수급자 26여명에게 각각 쌀 20kg을 전달하는 등 사랑나눔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왕영관기자 wang3496@
KEPCO(한전) 전북본부(본부장 유명호)는 추석을 맞아 17일 본부장실에서 KEPCO 유명호 본부장과 최영철 어린이재단 본부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차례상 전달식을 가졌다.사랑의 차례상 나눔은 민족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KEPCO 전북본부가 매년 시행하는 나눔 사업으로, 명절이면 더욱 쓸쓸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사회공헌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이날 반딧불 봉사단원들이 KEPCO 전북본부 식당에서 정성스럽게 포장한 차례상은 총 300만원이 소요됐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손자녀를 키우는 조손가정 30세대를 방문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왕영관기자 wang3496@
추석이 바짝 다가오자 도내 유통업체들이 명절 특수를 잡기 위한 마지막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도내 대형유통업체들은 경기 회복세 등을 고려해 올 추석 선물 실적을 지난해에 비해 10%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하지만 지금까지 추석선물관련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4~5%대의 신장에 그쳐 유통업체들은 막판 공격적인 특별판매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추석 차례용품 행사와 더불어 ‘추석맞이 스타일 제안전’을 마련, ‘탠디·바이네르’, ‘닥스·러브캣’ 특집전, ‘리바이스·게스’, ‘코데즈컴바인·베네통‘ 인기상품전 등 각 층
추석 성수품 가격이 이달 초보다 6%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최근 추석 성수품 가격 추이를 조사한 결과 재래시장은 지난 1일보다 전국 평균 6.7% 상승했고, 대형유통업체는 6.2%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품목별로 살펴보면 대형유통업체에서는 쇠고기·계란·시금치·배추 등이 상승한 반면, 두부·동태살·대추 등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재래시장에서는 두부·동태살·계란·시금치·배 등은 오름세를 나타냈고 쇠고기·대추·배추 등은 하락했다.추석 성수품 가격동향은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공사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