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전주세무서(서장 심욱기)는 추석 명절을 맞아 노인보호요양시설과 중증 장애인 보호시설을 방문, 전 직원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는 등 사랑나눔을 몸소 실천했다.심욱기 북전주세무서장 등은 17일 전주 ‘반석의집’과 ‘옐림은혜의집’, 장애인 및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세대 등을 방문해 쌀과 화장지 등 생필품과 150만 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했다.심 서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세무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s@
이스타항공이 추석연휴를 맞아 고객감사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이스타항공은 제주행 기내이벤트를 통해 제주도 무료다이빙 체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26일까지 진행한다.김포, 청주, 군산에서 제주로 가는 이스타항공 전 노선 탑승 고객들을 대상으로 각 편당 8만원 상당의 무료이용권을 2매씩 제공한다.이와 함께 27일부터 10월 7일까지는 ‘올레감수광 도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김포, 청주, 군산에서 제주로 가는 탑승고객들을 대상으로 기내에서 승무원과의 퀴즈이벤트를 맞춘 고객에게 1편당 1권씩 제공된다.박수전 이스타항공 영업본부장은 “추석연휴를 맞이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s@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추석전 10영업일인 7일부터 20일까지 도내 금융기관을 통해 추석자금 1천670억원을 공급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643억원에 비해 27억원(1.6%)이 증가한 것이다.화폐 권종별로는 지난해보다 오만원권이 115억원(23.2%) 증가한 반면 일만원권 등 기타 권종은 88억원(7.7%) 줄어 들었다.한편 추석자금은 추석 전 토·일·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을 한 10일동안 한국은행이 발행한 돈 가운데 환수된 액수를 제외한 순발행액을 의미한다./김대연기자 eodus@
지역업체의 참여를 배제한 한국환경공단의 입찰방식이 도마 위에 올랐다.한국환경공단이 설계와 시공을 따로 분리해 발주해도 될 시설공사를 일괄입찰로 묶어 입찰공고해 지역 업체의 참여가 어려워졌기 때문. 16일 도내 환경관련 공사업계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9일 '무주·진안군 광역전처리시설' 설치공사를 설계·시공일괄입찰로 공고했다.무주군 적상면 방이리 산18번지 일원(무주군 폐기물종합처리장 내)에 조성될 광역전처리시설의 공사예정가는 110억8500만 원(VAT 포함)으로 공동이행방식과 분담이행방식이 가능하다.또한 지역업체 합산 30%이상의 지분으로 공동계약해야 한다.하지만 지역 업체들은 현행 지방계약법에는 100억원 미만의 공사에 대해서는 지역제한이 가능하지만 환경공단은 이번 시설공사
“추석 연휴요? 대형마트는 ‘꿀맛’일지 몰라도 재래시장은 ‘쓴맛’ 입니다.” 추석을 닷새 앞두고 도내 유통시장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제수용품 준비를 위해 북적거려야 할 전통시장에는 골목마다 추석을 알리는 현수막이 즐비했지만, 정작 점포에서 물품을 구입하는 손님들의 발길은 뜸했다.16일 오후 2시 전주 남부시장. 상인들은 하나 같이 “추석 대목은 사라진 지 오래”라고 입을 모았다.이날 남부시장은 추석이 목전에 다가왔지만 여느 평일과 다름없이 시장 골목은 한산하기까지 했다.과일상을 하는 김병수(62)씨는“지난해도 어렵다 어렵다 했지만 올해는 그보다 더하고도 남아”라며 “그래도 명절이라고 사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본부장 양해진)는 16일 추석을 맞아 (사)중소기업이업종전북연합회(회장 조성룡)와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무지개가족을 방문해성인용 기저귀, 휴지 등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증정했다.양해진 본부장은 “기업성장발전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건설에 이바지하기 위해 오늘과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s@
앞으로 소상공인들도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CEO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16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은 하반기 유망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 대상으로 8개 업체를 최종 선정하고 프랜차이즈 매뉴얼 및 시스템 개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업성이 뛰어난 독립점포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가맹본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 매뉴얼 및 시스템 개발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업체당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올 하반기에는 예비·신규 프랜차이즈저 등 지원 대상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예비 프랜차이저는 정보공개서 미등록 상태이고 가맹점을 모집하지 않은 예비본사를 말한다.신규 프랜차이저는 정보공개서 최초등록일로부터 1년 미만(가맹점 10개 미만)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은 16일 전주 평화동 ‘꽃밭정이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무료급식 행사를 전개했다.이날 행사에는 권문홍 청장을 비롯해 3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700여명의 노인들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 치약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왕영관기자 wang3496@
전주페이퍼(공장장 고재웅)가 추석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명절을 앞두고 30여년째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돕고 있는 전주페이퍼는 이번 추석에도 호성보육원, 삼성보육원, 전주자림원, 무용촌, 덕촌노인정 등 총14개 단체에 쌀, 과일, 쇠고기 등 천여만원 상당의 지역 농축산물을 구입해 전달함으로 사랑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김대연기자 eodus@
해마다 명절이 되면 조상들께 올릴 음식 준비로 분주해진다.정성껏 하면 된다지만 워낙 중국산이나 수입산이 국산으로 둔갑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재료를 고르는 데 특히 신경 써야 한다.좋은 제수용품 고르는 법을 알아보자. ◇쇠고기 소고기는 선홍색을 띠며 윤기가 나는 것이 좋다.그러나 소고기의 특성상 장기간 숙성될수록 육질이 향상되므로, 숙성 중 고기 표면의 색이 약간 암적색을 보일 수 있다.이런 경우에는 고기를 새로 절단해보면 된다.새로 절단된 면의 색이 밝고 윤기가 나면 안심하고 구입해도 된다.소고기 등심은 신선한 고기에서 뼈를 발라내기 때문에 형태가 다양하다.육질 겉에 칼자국이 많이 남아 있기도 하다.그러나 수입산은 살짝 언 상태에서 뼈를 발라냈기 때문에 겉에 뼈를 발라낸 흔적이 있다.◇수산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전력소비 절감에 앞장서기 위해 LH 기존 임대지구에 ‘대기전력 자동차단콘센트’를 설치한다.16일 LH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콘센트 교체는 정부지원금 20억 원을 투입, 국민임대주택 1만1085호를 시범세대로 선정해 노후화된 일반콘센트 3만817개를 대기전력 우수제품으로 등록된 대기전력 자동차단콘센트로 교체하는 것이다.이에 따라 매년 약 1206㎿h 정도의 전력소비를 줄이고 약 1억5900만원 정도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LH는 대기전력 자동차단콘센트로의 교체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정량적으로 확인해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왕영관기자 wang3496@
제일건설이 지난 13일 경영정상화계획을 위한 약정(MOU)를 체결, 정상화 작업이 더욱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16일 주택건설협회 전북도회에 따르면 이번 약정체결로 채권금융기관에서는 신규 경영자금을 지원하고 기존 대출원금 만기상환유예 및 대출금 금리조정을 실시한다.또한 제일건설에서는 용지등 보유자산 매각, 경영주 사재출현, 인력감축을 통한 구조조정 및 경비절감 등의 자구노력안을 이행하게 된다.이에 따라 현재 진행중인 사업장의 공사진행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고 아파트계약자 및 협력업체도 안정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단 예정사업장은 채권금융기관과 유동성 검토 등을 통해 진행여부를 판단하게 된다.한편 제일건설은 지난 6월 25일 신용공여액이 500억 이상인 건설업체에 대한 기업위험신용평가에
폭우가 한바탕 쏟아지고 그치자 선선한 가을정취가 느껴진다.아침과 저녁으로 제법 쌀쌀하기까지 하니 가을이 다가오긴 했나 보다.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은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계절이다.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여름보양식을 먹었다면 지금은 환절기 기온변화로 약해진 건강을 위해 가을보양식을 챙겨야 할 시기다.// 여름 더위에 지친 몸의 기력을 회복하기 위해 가을이면 맛있는 별미가 생각난다.입맛을 당기는 가을 별미를 찾아 16일 찾아 온 곳은 효자동 전북도청 앞 ‘뜰안채본가(대표 배혜진)’. ‘뜰안채본가’의 대표 메뉴는 ‘전복해물탕’. 전복해물탕은 가족 외식이나 직장 회식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음식으로 인기가 높다
동전주우체국(국장 강종천, 지부장 최영준)은 16일 지역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 50만원 상당과 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또한 동전주우체국은 이번 추석명절에 우체국예금․보험 공익기금을 활용해 장애인가정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 5세대를 방문, 생필품 및 추석 제수용품 등 2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왕영관기자 wang3496@
농협중앙회 노동조합 효자동지점분회(분회장 최지훈)는 지난 15일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공동체 '신태인 행복의 집'을 방문해 사랑의 쌀 10포(20kg)를 전달했다./왕영관기자 wang3496@
전북도와 전북농협이 전북 쌀 판매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이번 추석명절이 전북쌀 판매증대와 홍보에 최적기라는 판단아래 수도권소비자 공략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16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수도권 농협유통센터와 대형유통업체에서 추석맞이 전북쌀 판촉행사를 열고 소비자에게 전북쌀을 직접 알릴 수 있는 각종 이벤트를 겸한 홍보행사를 벌이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김제통합RPC(대표 박종기)의 지평선쌀, 하나가득쌀 대야농협(조합장 민윤기)의 큰들의꿈, 회현농협(조합장 유창수)의 옥토진미골드와 여보사랑해 등 전북쌀의 대표브랜드가 총출동해 대대적인 판촉전을 전개하고 있다.전북농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쌀이 수도권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져 안정적인 판매망이
국가계약법령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남은 순수내역입찰제의 시행시기가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개정 법령에 따라 다음달 22일부터 시행이 가능하지만 회계예규에 이에 관한 세부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데다 처음 도입하는 제도를 시행하는 데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16일 전북조달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국가계약법령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남은 순수내역입찰제 및 물량내역수정제, 최저가 심사기준 개선을 담은 회계예규 개정안을 다음달 초 내놓을 예정이다.이 중 처음 도입되는 순수내역입찰제는 검증이 안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회계예규에 세부기준을 반영하기보다는 조달청 등 발주기관에 세부기준 마련을 위임할 가능성이 높다.조달청은 최근 발주한 ‘최저가낙찰제 대상공사에 대한 입찰금액 적정성 심사기준 개선 연구용역’을
추석을 앞두고 우체국의 소포나 택배가 반송됐다며 개인정보를 빼가는 전화사기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15일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에 따르면 이달 들어 우체국택배가 반송됐다는 ARS전화를 사칭, 개인정보 유출 등을 핑계로 주민등록번호와 신용카드번호를 묻는 전화가 하루 평균 60~70건에 달하고 있다.이는 지난해 9월 하루 평균 접수된 전화사기 문의 건수가 300건에 달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었지만 사기행각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 최근에는 사기범들이 어눌한 조선족 말투를 쓰지 않아 구별도 쉽지 않다.특히 선물이 많이 오고 가는 추석명절을 노린 전화 사기는 더욱 극성을 부리고 있다.지난 9일 익산에 사는 임모씨(65세)는 금융감독원이라고 사칭하는 사기단으로부터 “통장정보가 노출되어
LH전북본부(본부장 윤여공)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14일 완주군 소재 중증장애인 시설인 ‘무지개가족’과 ‘소화진달래집’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북본부는 직원 급여의 일부로 조성한 사회공헌 펀드를 사용해 쇠고기, 쌀, 과일 등 명절음식을 전달하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추석 명절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다./왕영관기자 wang3496@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15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건우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초청, '국내외 녹색산업의 흐름과 기업의 대응 - 지역산업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도건우 수석연구원은 세미나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방향이 녹색 성장을 통한 깨끗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만드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녹색성장의 성공은 곧 환경보호와 경제성장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돼야만 가능하다"고 진단했다.이어 도 연구원은 "세계적인 추세로 볼 때 1990년대를 IT산업이 이끌었다면 2000년대는 녹색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이를 극복하지 못할 때 선진시장으로 진입이 어렵다"고 분석했다.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