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모든 출산가정과 전입세대에 대하여 쓰레기 종량제 봉투 무상지급과 전입세대 방치폐기물 무상처리를 추진한다.쓰레기 종량제봉투 수령 방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출생신고 및 전입신고를 완료하고,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급 요청하면 된다.지급 수량은 출생신고를 한 세대에는 쓰레기봉투 800L(20L 40매)를 지급하고, 전입신고 세대에는 쓰레기봉투 500L(20L 25매)를 지급한다.또한 전입 세대에게는 적치된 방치폐기물(2㎥ 이하)을 임실군 생활쓰레기 매립장으로 전입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전입 확인증(주민등록등본 또는
임실군이 추진해온 임실엔치즈 낙농특구사업의 계획 변경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이 확정됨에 따라 치즈산업과 낙농산업의 다양화된 특화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계획된 변경안에 따르면 당초 2020년까지였던 사업시행 기간이 오는 2023년까지 3년 연장된다.이와 함께 유 가공제품 안정성 강화사업과 대도시 카페형 판매장 개설, 유산균 스타터 연구개발사업 등이 추가되면서 사업비 역시 당초 289억원에서 85억원 증가한 374억원으로 변경된다.군은 그 동안 핵심사업인 치즈와 낙농산업의 특구 기간 연장을 위해 행정 절차를 꾸준히 밟아 왔
(사)한국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회장 성문자)는 12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애향장학회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이 단체는 2015년부터 장학금을 기탁 해 오고 있으며 금액은 총7,603,570원에 이른다.성문자 회장은“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에 많은 관심이 필요한 때인 만큼 회원들이 정성으로 모아 올해도 기탁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심 민 애향장학회 이사장은“뜻 깊은 장학금을 기탁 해 주신 한국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 회장님을 비롯해 회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임
임실군이 15일 관촌면을 시작으로 3월 30일까지‘상반기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한다.이번 이동건강검진은 질병의 조기 발견을 통해 의료비를 절감하고 군민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지역가입자 중 만 20세 이상 홀수연도 출생자와 직장가입자 사무직․비사무직 근로자 중 격년제 검진대상자에 대해 건강검진을 실시한다.또한, 2020년 국가검진미수검자에 대해서는 6월 30일까지 연장하여 검진이 진행된다.1차 검진항목은 진찰 및 상담, 신체계측, 시력, 청력검사, 혈압측정, 흉부방사선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임실문화원이 지난 11일 문화원 공연장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문화원장에 김태진씨를 선출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완화 조치에 따라 총회 요건을 충족하는 최소 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진행됐다.임실문화원은 그 동안 임실 문화발굴과 임실의 역사 책자발간 등을 위해 헌신해온 최성미 원장이 이임하고, 김태진 씨가 총회 의결을 거쳐 새로운 문화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새롭게 선출된 김태진 원장은 임실고등학교 교장, 임실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장을 맡고 있
임실군이 소비자 편의 도모를 위해 카드형 임실사랑상품권을 출시한다.군은 오는 17일부터 지역경제도 살리고, 부정 유통도 방지할 수 있는 카드형 임실사랑상품권을 발매한다.지류 상품권은 판매 대행점을 방문해야 구매할 수 있지만, 카드형 상품권은 휴대폰에서 충전이 가능하다.별도의 시간을 내어 판매 대행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고, 24시간 충전이 가능해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이번 카드형 상품권은 10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며 사용 추이에 따라 금액을 조정할 계획이다.카드 상품권 사용을 위해서는 휴대폰의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임실경찰서(서장 이인영)는 아동 등의 실종 예방을 위하여 임실군 관내 유치원, 어린이 집 등을 방문하여 사전지문등록을 강화하고 있다.사전지문등록은 14세 미만 아동이나 정신장애인, 치매환자의 지문이나 사진 등 신체특징과 보호자 정보를 사전에 경찰 시스템에 등록하여 실종 시 활용하는 제도이다.임실서는 신학기를 맞아 선제적 사전 지문등록를 강화함으서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실종사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안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임실=김흥배기자
운암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남용, 김대식)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복 가득 반찬꾸러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반찬꾸러미 지원사업은 운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자발적 기부금과 자원봉사자, 협의체 위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진행한다.지원사업은 고령의 노인이나, 장애 등으로 반찬을 만들기 힘든 35세대에게 위원들이 직접 배달을 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양마을 김모 어르신은“나이를 먹으니 혼자서 끼니때마다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한 달에 두 번씩 반찬을 배달해 주니 너무 감사하다
임실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2020년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4,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이번 평가는 예산집행의 효율성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 예산집행 평가이다.군은 신속집행 목표달성 실적과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 일자리사업 집행실적으로 구성된 3개 평가 항목 중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부문과 일자리사업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소비‧투자 부문에서는 목표액 대비 115%, 일자리 부
임실군산림조합(조합장 정인준)은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이하여 3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임산물판매센터 옆 공터에서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품목은 유실수, 조경수, 관목 및 초화류, 특용수 등이고, 나무전시판매장 옆에 위치해 있는 임산물판매센터에서 수묘식재에 필요한 재료와 도구, 비료 등을 구입할 수 있으며, 묘목 고르는 요령과 식재 및 재배방법 등도 함께 안내한다.정인준 조합장은 “우수한 품질의 수묘를 중간 유통과정 없이 직접 판매하여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며 특히 “필요한 수묘를
임실읍 김홍문(86세)씨는 지난 8일 임실읍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지난 2017년부터 매년 100만원씩 총 500만원을 기부한 김홍문씨는 “지역 내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년 기부를 하는 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생활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며“앞으로도 계속 이웃에 대한 기부를 실천하겠다고”말했다.이상덕 임실읍장은“연로하고 거동이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임실군은 10일 신평면 가덕리 하가마을회관에서 하가마을 위험도로 선형개량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지역 주민과 이해관계인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 소독, 체온측정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설명회에서는 군도 41호선 선형 불량 구간 700m에 대한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하가마을 선형개량공사는 사업비 8억을 투입해 군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급커브구간 도로 선형을 개선할 예정이다.이 사업이 완료되면 위험 구간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하가마을 등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큰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