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0시45분께 익산시 낭산면에 있는 국립종자원 서부지원에서 3,000~5000리터의 경유가 유출되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소방차 5대를 투입, 유출된 경유를 처리하는 데 혼신을 쏟고 있다.경유가 유출된 국립종자원 서부지원은 식물 신품종보호를 위한 재배시험 및 심사 등의 업무를 맡고 있는 정부기관이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는 11일 3층 대강당에서 전주대자인병원 이병관 병원장을 강사로 초빙, 전 직원 대상으로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재난사고 현장 사고수습 등 소방활동 과정에서 심리적 충격 등에 의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소방공무원의 외상사건 노출에 대한 적응력 강화 및 PTSD의 예방 치료를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해 직무수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원의 정신건강 향상으로 질 높은 대 도민 소방서비스를 제공키 위함이다.제태환 전주덕진소
국제로타리3670지구 전주무지개로타리클럽 박혜원 회장은 지난 10일 효자1동 동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인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회원들과 정성으로 마련한 이불을 전달했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가정폭력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나체 상태에서 폭행 및 심한 욕설까지 자행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군산경찰서는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A(5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2시 30분께 군산시 소룡동 자택에서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머리로 들이받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나체 상태였던 A씨는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해 출동한 여경을 향해 심한 욕설을 하기도 했다.경찰은 "경찰관을 폭행하지 말라"고 수차례 경고했으나, A씨가
완주군에 소재한 한 유치원 소속 보육교사 A씨가 원생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완주경찰서는 아동학대 혐의로 교사 A(26·여)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 5일까지 유치원생 5∼6명을 손으로 때리거나 밀치는 등 아동학대 혐의를 받고 있다.현재 학부모와 경찰 등이 확보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A씨가 원생 머리를 쥐어박거나 밀치는 장면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CCTV 분석을 마치고 피해자 진술을 추가로 확보한 뒤
전주덕진소방서장(서장 제태환)은 지난 8일 그동안 소방서 21년의 숙원사업이었던 전미119안전센터 청사 상수도를 개통했다.전주덕진소방서는 최초 전미119안전센터 개서 당시에 청사 주변이 논과 밭으로 이뤄져 있어 상수도 배관이 지나지 않았고, 원거리 배관을 끌어 오기에는 많은 비용이 소요돼 큰 불편함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이번 에코시티 조성으로 청사 주변 개발로 상수도 개통이 이뤄져 그간 소방공무원들이 지하수를 이용한 음용과 원거리에서 소방용수를 확보하던 불편해소 및 원활한 수원확보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확고히 지킬 수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관내 취약계층 40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보급한다.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법적 의무설치 대상은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으로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독거노인· 노약자 등 자력으로 설치가 어려운 주택은 소방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설치 편의를 제공하고 관리요령 등을 교육함으로써 소방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안준식 전주완산소방서장
그동안 대기업 임원 및 고위 공직자 등이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갑질 횡포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면서 국민들의 공분마저 사고 있는 가운데 지난 2년 여간 경찰의 갑질횡포 특별단속에 전국적으로 1만 4,885명이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북지역에서도 갑질 범죄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심각한 수치로 발생하고 있어 갑질행위 특별단속 아닌 상시단속으로 전환 등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갑질행위 특별단속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우월적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도계위반 불법 조업 혐의로 A호 등 2척을 적발했다.8일 부안해경에 따르면 A호(9.77톤, 여수선적, 연안선망, 본선)와 B호(7.93톤, 여수선적, 연안선망, 부속선)는 같은 선단 어선으로 이날 오후 6시 50분께 하왕등도 서방 7해리(서쪽 약 13km) 해상에서 도계를 위반해 멸치조업 중 해상경비 임무 수행 중인 315함에서 검문검색을 통해 검거했다.최근 전북도 내 연안에 형성된 멸치어장은 멸치떼가 충남해역으로 이동하는 11월 중순까지 어장이 유지되면서 충남과 전남의 연안선망어선의 도계 월선조업과
임실의 한 농가에 멧돼지 1마리가 출몰해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결국 관계당국에 의해 사살돼 잡혔다 8일 오전 6시 59분께 주택가를 지나던 한 주민은 "민가에 멧돼지가 서성인다"고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경찰과 유해조수단은 40여분 만에 멧돼지를 엽총으로 사살하는 데 성공했다.경찰은 사살된 멧돼지 무게는 150kg에 달하며, 농작물 또는 인명 피해는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경찰 관계자는 "먹이를 찾으려고 주변 야산에서 내려온 것 같다.신고 장소에 있던 멧돼지를 막다른 곳으로 몰아 결국 사살하는데 성공하고 잡게 됐다&rd
정읍경찰서 소속의 A간부가 해외원정 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8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청 내부비리전담수사대는 정읍경찰서 소속 A경감을 이 같은 혐의로 조사 중에 있다.A경감은 지난 수년 동안 해외에 나가 도박을 벌인 의혹을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해외 원정 도박 의혹으로 현재 A경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에 있고, 아직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면서 “만약 이 같은 의혹과 혐의가 밝혀지면 합당한 징계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은 최근 들어 쌀쌀한 날씨로 화목보일러 및 전기장판 사용 등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 발생이 높아질 것을 우려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화목보일러는 특성상 불티가 많이 발생하고, 주위에 땔감을 쌓아 놓는 경우가 많아 화재 시 연소가 확대될 우려가 높다.전기장판에는 과열, 누전, 과전압 등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침구류에 급속하게 착화되고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에 의해서 질식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전주예수병원은 최고 사양·품질을 갖춘 독일 지멘스사의 최신형 CT(컴퓨터단층촬영장치) 장비인 ‘소마톰 데피니션 플래시(SOMATOM Definition Flash)’를 도입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8일 전주예수병원(병원장 권창영)에 따르면 이날 독일 지멘스사의 최신형 CT(컴퓨터단층촬영장치) 장비 ‘소마톰 데피니션 플래시(SOMATOM Definition Flash)’의 가동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예수병원이 새로 도입한 CT는 두 개의 X선과 두 개의 검출기를 사용하는 세계
익산경찰서는 폭행 피해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 등)로 A(19)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A군은 전날 오후 8시께 익산시 신동 한 공원에서 B모(19)군에게 흉기를 휘둘러 얼굴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시민 신고로 출동해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B군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사결과 A군은 과거 자신에게 폭행을 당한 B군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피해를 알리자 이날 메신저를 보내 만나자고 한 것으로 드러났다.A군은 공원에서
전주시내 한 주택에서 가정주부 등이 판돈 수천만원을 걸고 도박판을 벌이다가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전주완산경찰서는 도박장 개장 혐의로 A(49)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이어 도박 혐의로 가정주부 B(58·여)씨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지난 3일 오후 4시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주택에서 판돈 1987만원을 걸고 이른바 '고스톱사키'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을 검거했다.조사결과 도박장을 벌인 이들은 대부분 전북지역
전주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20명이 다쳤다.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3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모텔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투숙객 40여명 중 20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나머지 투숙객은 119구조대 도움으로 계단 등을 통해 모텔 건물 밖으로 무사히 빠져 나왔다.사망자나 중상자는 없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소방당국은 2층 객실에서 시작된 불이 복도와 계단 등을 타고 다른층 객실까지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불이 난 객실에는 한 여성이 혼자 투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
전북지역의 아동 재학대가 여전히 반복되고, 발생 건수도 급증하는 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관계당국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평화당 김광수(전북 전주시갑)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아동학대 및 재학대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아동 재학대 발생은 278건이었다.이는 2013년 111건, 2014년 139건, 2015년 138건, 2016년 196건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전북지역 아동학대 발생 건수는 2013년 641건, 2014년 932건, 2015
정신장애가 있는 범죄자의 재범률이 전체 범죄자 재범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들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이 4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정신장애범죄자`로 분류된 이들의 최근 5년간 재범률은 2013년 65.9%, 2014년 64.9%, 2015년 64.2%, 2016년 64.3%, 2017년 66.3%로 집계됐다.동기간 전체 범죄자 재범률은 2013년 48.9%, 2014년 48.2%, 2015년 47.2%, 2016년 47.3%, 2017년
전주해바라기로타리클럽(회장 송민영)은 4일 진안순 백운면에 소재한 백운노인선교원을 찾아 소외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고 위로 및 격려하는 차원에서 ㈜덕일실업에서 후원한 사랑의 내의를 전달해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전주해바라기로타리클럽 (회장 송민영)에서는 4일 소양 무지개가족을 찾아 그간 9년째 해오고 있는 중증 장애우들의 위생 청결을 위한 목욕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의 손과 발이 돼 깨끗이 목욕을 해주면서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정병창기자 woojuch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