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는 김희수 의원(전주6)이 25일 한국사회를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도의회부문, 탄소섬유방위산업발전 공로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한국인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가 주관해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예술,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헌신 노력해 온 숨은 공로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김희수 의원은 재선으로 전라북도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특히 5분 발언과 도정질문을 통해 “전라북도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온 탄소섬유 산업을 방위산업에
전북도의원이 78%나 삭감된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의 정상화를 촉구하며 전주에서 서울까지 장기간에 걸쳐 마라톤을 뛴다.25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박정규(58.임실군) 도의원이 26일 오전 전주시 효자동 전북도청에서 출발, 마라톤으로 세종시 정부세종청사를 거처 11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리는 ‘새만금 국가 예산 정상화 촉구 집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박 의원이 13일간 뛸 거리는 267㎞에 달한다.박 의원이 참여할 집회는 도내 10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새만금 국가사업 정상화를 위한 전북인 비상대책회
‘새만금 국가사업 정상화를 위한 전북인 비상대책회의’ 회원들과 전북도의원들이 24일 전북도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린 전북도청 내외부에서 침묵시위를 벌였다.전북인 비상대책회의 회원들은 이날 오전 도청 앞에서 새만금 방조제를 상징하는 33.93m의 대형 현수막을 들고서 삭감된 새만금 예산의 정상화를 촉구했다. 침묵시위는 현수막에 새만금 예산 삭감의 부당함과 예산복원을 요구하는 내용에 102개 참여단체의 이름을 새긴 현수막과 “새만금 국가사업 정상화” “새만금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적힌 피켓을 들고 침묵으로 항의 시위를
전라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24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전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정용준)와 ‘지방의회와 지방자치 이해를 위한 모의의회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은 교육부의 국립대학육성관련 교육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양 기관이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전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의안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케 함으로써 지역 사회문제 해결 능력 함양과 사회에 봉사하는 실천적인 지식인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이에 따라 전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는 참가팀을 선발하고 전라북도의회에서는
국민의힘 정운천 국회의원(비례대표)은 정부.여당에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정상화를 요청하고, 입주 기업 필요 예산부터 복원할 의지를 피력했다.정 의원은 23일 전북도의회를 방문, “최근 정부 여당 핵심 인사들과 만나 새만금 전주 간 고속도로와 지역 간 연결 도로, 신항만 예산 등을 우선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새만금 기본계획에 따른 부처 반영액 6천626억원 중 78%를 삭감한 1천479억원만 반영해 지역민의 반발을 사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정 의원은 이어 “지난 18일 국회에서 새만
전북도의회는 23일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한 ‘제5회 의정역량 강화의 날’을 운영했다.박동명 선진사회정책연구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행정사무감사 기법’을 주제로 전략과 분석방법 등의 강의를 들었다.박동명 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잘못된 부분을 적발해 시정하는 기능을 해야 한다”며 “단순히 집행부를 질책하는 수준에 그쳐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주요 쟁점을 정확하게 파악해 정책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사례를 중심으로 감사 기법을 설명했다.국주영은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의 궁극적인 목적은 도민의 복지와 이익 증진이다”며
전북도의원들이 24일 국회 행정안전위 전라북도 국정감사에 앞서, 침묵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전북도의회 새만금 진실 규명 대응단이 30여 명은 이 날 오전 전북도청 현관과 로비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잼버리 책임론과 관련한 정확한 파행 원인 등 사실 관계를 알리기로 했다.또 정부의 새만금 기반시설 예산의 대폭 삭감을 비판하고, 국회 예산 심사 단계에서 전액 복원할 것도 촉구하기로 했다./박정미기자 jungmi@
전라북도의회 전북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동구)는 23일 3차 회의를 열고, 2차 활동계획안을 채택했다.또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등 특위 활동기간 연장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전북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원 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가 이차전지 분야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사실상 활동이 마무리 됐다. 그러나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 시설은 물론, 다른 이차전지 특화단지와의 차별화 전략 등 도의회 차원의 지원 대책 강화를 위해 내년 6월말까지 활동기간을 연장키로 했다.이날 특위 위원
전라북도의회 박용근의원(장수)은 ‘사회적기업의 성과를 왜곡하는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 수정 촉구 건의안’을 23일 대표 발의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을 통해 사회적기업 지원 체계를 ‘획일적 육성’에서 ‘자생력 제고’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사회적 기업가를 마치 ‘무능’하고 ‘무책임한 집단’으로 치부해 사회적기업 지원 예산을 대폭 삭감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지적이다.박용근 의원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사업은 학계에서나 현장에서 그 당위성을 충분히 입증 받고 있고, 고용노동부 역시 ‘성장
전라북도의회 이병철 의원(전주7)은 23일 ‘양성평등 정책 예산 증액 촉구 건의안’을 통해 여성가족부가 편성한 내년도 양성평등 정책 예산의 문제들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해결을 위해 양성평등 정책 예산 증액을 촉구했다. 정부는 내년 여성가족부 예산안과 관련해 올해보다 9.4% 증가한 1조7153억원을 편성했다. 여가부 예산안의 세부내용을 들여다보면 올해 예산과 비교했을 때 가족정책 관련 예산은 16.6% 증가하였지만, 양성평등 정책 예산은 2.5% 감소한 4207억원이 편성됐다.이와 같은 양성평등 정책 관련 예산삭감은 이미 지난 대선
전북의 소아청소년 전문병원 부족이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야간 진료와 입원실을 운영하는 소아청소년 전문 병원은 4개소에 불과하다.김만기 전북도의원은 20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오랜 진료비 동결과 열악한 환경, 저출산 문제가 지속되면서 소아청소년과 의료체계가 붕괴 위험에 처했다”며 “이러한 인프라의 감소가 도시보다 농촌지역 등 인구가 적은 지역에서 두드러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전북에 영유아를 포함한 만 18세 미만 소아청소년 인구는 전체 도민의 약 13.4%인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20일 도내 주요 정당 사무처장 등을 초청해 소통에 나섰다.이 날 도선관위 3층 상황실에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전라북도당 사무처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당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회의에서 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에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각 정당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정당들이 선거준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선거법과 선거절차 과정을 안내했다.또한 선관위는 정당들이 선거법을 성실히 준수하고 정정당당하게 경쟁함으로써 내년
새만금 관할을 둘러싼 자치단체간 갈등의 불씨가 커지고 있지만, 전북도가 갈등조정을 위한 뾰족한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새만금에 인접한 군산.김제.부안 등 3개 시군이 함께 하는 특별자치단체 구성을 제안하는 실정이다.그러나 이마저도 군산과 김제가 관할권 연계 방안을 두고 각기 다른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어,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다.새만금이 관할권을 둘러싼 ‘다툼의 땅’으로 전락한 것은 바다를 메운 광활한 부지 개발이 가속되면서 시작됐다. 새로운 땅과 시설물을 차지하려는 인접 자치단체들간 갈등이 불붙은 것이다.군산시와 김제
새만금 SOC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기반시설들이 제때 구축되지 못할 경우 안전관리 비용 등으로 연간 95억원의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여기에 인력과 장비 철수, 각종 이익 손실분까지 감안하면 손실은 100억원을 훨씬 뛰어넘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실제로 새만금 신항은 물론 가력 선착장 확장 사업의 경우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지만, 내년도 예산이 대폭 깎이면서 상당 기간 공사가 중단되거나 지연될 위기에 놓였다.더 큰 문제는 이럴 경우 현장에서 커다란 손실이 우려되고 있어,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의 5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인사정책이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 보좌진 출신 채용이 늘고, 일부 산하기관의 경우 채용자격기준까지 바꿔가며 전북과 연고 없는 직원들이 채용되는 사례가 드러났기 때문이다.전북도의회 김이재(전주4)의원은 19일 열린 제404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민선8기 실용도정과 전북발전을 위해 도덕성과 전문성을 우위에 두고 사람을 쓰겠다던 김관영 도지사의 인사원칙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김관영 도지사가 취임시 천명했던 인사원칙을 제대로 실천에 옮길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전북도청 및 산하기관 팀장급이상
전라북도의회 박정규 윤리특별위원장(임실)과 김명지(전주11)의원은 19일부터 사흘간 도의회 청사앞 천막 농성장에서 내년도 새만금SOC 예산 원상 복원을 촉구하는‘도의원 릴레이 단식투쟁’을 이어갔다. 이들 의원들은 이날 오전 9시 부터 릴레이 단식에 들어갔다.김명지 교육위원장은“새만금SOC 예산 대폭 삭감으로 갈등을 유발하고 도민에게 상처를 준 현정부의 무자비함이 매우 개탄스럽다”며“도의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투쟁에 임하고 있는 만큼 예산 복원을 이뤄 노력이 헛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박정규 위원장은“모든 투쟁의 목표는 승
전북도의회 김희수 의원(전주6)은 전북도가 추진중인 ‘청년 일자리 정책’과 ‘1기업-1공무원 기업애로해소 전담제’를 전면 재검토 할 것을 주장했다.19일 전북도의회에서 열린 제404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김 의원은 “전라북도 청년실업률이 2021년 5.9%, 2022년 6.6%, 2023년 2분기는 12.2%로 대폭 증가하고 있다”며 “전라북도 청년 일자리 정책이 제 기능을 다하고 있는지 점검하여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전라북도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1,608명의 지원대상 중 무려 660명인 41%의 청년들이
전북 도민들의 정서에 반하는 인사에 대해서는, 명예도민증을 취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북 현안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던 국민의힘 전북동행의원 일부가 전북 발전에 매진하기보다는 ‘저격수’ 역할을 해 도민 정서에 반한다는 지적에서 나온 발언이다.전북도의회 이병철 의원(전주7)은 19일 제404회 임시회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전북 현안 해결에 반대하는 국민의힘 전북동행의원에게 수여한 명예도민증을 거둬들여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의원은 “최근 새만금 예산과 관련한 송언석 의원의 발언이 도민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다”며
전북선거관리위원회는 법인자금으로 정치후원금을 기부한 A씨 등 3명을 정읍지검에 고발했다.19일 선관위에 따르면 이들은 A씨가 대표로 있는 법인의 자금을 사용해 국회의원후원회 2곳에 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을 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치자금법 제31조(기부의 제한)는 외국인, 국내.외의 법인 또는 단체는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고 누구든지 국내.외의 법인 또는 단체와 관련된 자금으로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다고 규정되고 있다.이를 위반할 경우 같은 법 제45조에 의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최경식 남원시장 주민소환투표 청구를 위한 서명운동이 시작됐다.남원시장 주민소환투표추진위원회는 1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원시 행정의 민주성과 책임성을 높이겠다”며 최경식 시장 주민소환투표 서명 운동에 나설 뜻을 밝혔다.위원회는 “언론에 보도된 최경식 시장 관련 각종 논란 때문에 남원 시민의 명예와 자존심이 무너지는 사례가 헤아릴 수 없이 많다”며 소환 서명운동에 참여해달라고 강조했다.이들은 주민소환 투표 청구 사유로 △최 시장의 학위 허위 기재와 △이중 당적 의혹 △춘향 영정 논란 △시의회.공무원 노조와의 계속된 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