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3월 14일 김주열열사 추모공원에서 4.19혁명의 기폭제가 돼 우리나라 민주화의 횃불을 밝힌 故김주열 열사의 제64주기 제향을 올렸다.남원 김주열열사 기념사업회(회장 이영노)가 주관한 이날 추모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전평기 남원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마산 김주열 열사 기념사업회 회원, 금지중학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추모 행사는 제향을 시작으로 천도제, 추모식, 헌화, 음복 순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초등학교·중학교 학생 100여명도 엄숙한 분위기에서 열사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며 민
남원시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여행업체, 언론사, 인플루언서 등 120명을 초청해 지난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남원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남원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광한루원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2024년 생태녹색관광 대상지인 서도역 등이다.또한 천혜자원의 지리산국립공원과 스마트관광도시, 리플러스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남원시 관광자원과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이날 설명회를 통해 인센티브 제도 관련 애로사항 청취 등 여행사
남원시는 ’24년 3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도로변 적치물 등 도로구역 불법 점용행위 일제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남원시에서 진행하는 ‘제94회 춘향제’를 대비해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차량통행 불편과 보행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남원시는 의총로에서 요천로에 이르는 광한루 일대 주요 도로를 시작으로 주요 간선 도로까지 불법 도로점용 현장 점검반을 상시 가동해 도로점용 실태를 일제조사하고 불법시설물과 통행에 위협이 되는 위반 행위의 행정계도와 단속을 펼칠 방침이
남원시는 오는 4월30일 결정·공시 예정인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2024년 3월 19일부터 4월 8일(20일간)까지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완료한 2만228호의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주택소재지 읍·면·동 민원실에 열람부를 비치하고, 주택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에게 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제출을 받을 예정이다.특히 의견이 접수된 주택은 표준주택선정의 적정여부와 가격산정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가격의 적정 여부, 인근 주택과의 균
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오영석)는 3월 14일 남원농협 본점 주차장에서 남원시 범농협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에는 농협 남원시지부, 남원 관내 농축협 7개소 임직원 8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헌혈 참여자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고 이웃과 생명을 나누자는 취지로 진행됐다.한편 오영석 시지부장은 “소중한 생명을 위해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적책임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되겠다”고 밝혔
남원시 주생면(면장 이정찬)은 14일 하동군 금남면을 방문해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자매결연 협약식은 하동군 금남면(면장 이정걸) 등 양 기관·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및 기관 소개와 협약서 서명, 교환과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양 기관은 자매결연을 통해 두 기관의 행정·경제·문화·관광 등 분야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호보완 관계의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이날 주생면은 금남면민을 춘향제에 초청해 대동길놀이에도 참여해줄 것을 제안했으며, 이어 하동군청도 방문해 전북대 남원 글로
13일 춘향제전위원회는 오는 5월 남원춘향제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춘향선발대회‘가 서류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기존 공식명칭이었던 '전국춘향선발대회'를 올해부터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로 변경하며 본격적으로 참가 대상을 전세계로 확대했다.‘글로벌 춘향선발대회’는 매해 남원춘향제에서 개최하는 미인선발대회로 지난 1950년부터 시작해 ‘춘향다움’이라는 춘향의 가치를 알리고, 한국의 전통성과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으며 박지영, 오정해, 윤손하, 이다해 등이 춘향선발대회 출신이다.이번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국적과 지역에 상
남원시는 3월 13일,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이하 대전) 대회장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粧刀匠) 박종군 장인을 재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이사장을 6년간 역임한 박종군 대회장은 제23회 대전부터 대회장을 역임하며 오랫동안 쌓아온 대전 운영의 노하우와 전통공예 분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전의 질적․양적 성장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대회장의 임기는 2024년 3월 13일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이며, 앞으로 대전의 내실 있는 운영과 부흥을 위한 활동을 총괄하게 된다.위촉장을
남원시의회 제263회 임시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염봉섭)는 14일부터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이번 심사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각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에서 집중적으로 논의된 사안을 중심으로 현미경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남원시로부터 제출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기정 예산액 9천918억 대비 463억 원을 증액한 1조 381억 원으로 대학협력 지원사업과 서남대학교 환경 정비 사업, 함파우 아트리프트 및 브릿지 조성 실시설계용역 등이다.또한 반다비 체육센
남원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ACC재단’)은 3월 13일 문화 예술 콘텐츠 교류 활성화 및 문화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관 콘텐츠 교류 및 협력▲전시·교육·체험 등 프로그램의 상호협력▲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 교류 및 인프라 활용▲홍보 협력 및 사업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두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문화예술과 미래가 새롭게 피어나는 남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남원=장두선기자jang@
남원시가 제94회 남원춘향제를 60일 앞두고 야간경관 조성사업과 관련해 청사초롱의 불빛을 밝힌다.오는 2024년 5월 10일부터 5월 16일까지 7일 동안 남원시 광한루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4회 남원춘향제를 맞아 광한루 주변 일대는 물론 구도심 지역에 설치되는 청사초롱으로 시민 및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제94회 남원춘향제는 ‘춘향, COLOR愛 반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만큼 이전에 설치했던 청사초롱과는 달리, 다양한 컬러의 청사초롱이 도시 곳곳을 밝힐 예정이다. 따라서 시민 및 관광객들이 도심을 누비면서
남원시는 올해부터 선제적인 치매 예방을 위해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한의치매예방사업을 추진한다.경도인지장애자란 동일 연령대에 비해 인지기능은 떨어져 있으나 일상생활을 하는 데 지장이 없는 아직 치매는 아닌 치매 전 단계로,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이다.남원시는 이러한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한의학 치료를 접목해 인지기능을 개선하고 치매를 조기예방하고자 한다.사업대상은 남원시에 주소지를 둔 최근 1년 이내에 경도인지장애자 진단을 받은 어르신 50명이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자를 우선 선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