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5조1천762억원 규모의 신규 공사 발주액 중 지역업체가 2조9천115억원을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부동산 프로젝트, PF부실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건설사를 위한 지원과 지역건설업체 우대 규정 마련, 대형공사 분할 발주 등을 추진한다.전북자치도는 14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도에 따르면 올해 공공분야 신규 공사 발주액은 도 2천546억원, 시.군 1조3천977억원, 공공기관 3조5천239억원으로 예상된다.침체한 지역 건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북자치도 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이 올해 운영계획을 발표했다.보건복지부 기조 등에 발맞춰 △사회서비스 기반 확충 △사회서비스 품질 고도화 △사회서비스 분야 선도 경영 실현 등 3대 전략방향을 설정하고 9대 전략과제와 65개 실천사업 등도 확대 개편했다.출범 3년 차를 맞은 사회서비스원은 올해 △사회서비스 총체적 품질관리 기능 강화 △종사자 맞춤형 교육 강화 △사회서비스 종사자 지위 및 처우 향상 △전북 복지자원 플랫폼 운영 △전북형 돌봄체계 구축 및 운영 △사회서비스분야 ESG경영 선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확대 등 전북도민이
고창에 사는 A씨는 단기근로를 3개씩 하며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니 공부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없어 불안했다. 하지만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으로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이제는 받는 입장이 아니라 지원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돌려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주에 거주하는 B씨도 임용고시 실패 후 단기 근로자로 활동 하면서 취업 준비를 하려니 막막했다. 하지만 전북자치도에서 지원하는 청년활력수당을 지원받고 취업준비에만 전념하게 돼 원하는 기업에 면접도 볼 수 있었다.전북자치도가 민선8기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형 청년활력
전북자치도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 참여 위원회’청소년 위원을 모집한다.이는 청소년들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 수립과 사업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대상은 만 9세 이상~24세 이하의 전북특별자치도 거주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지원은 내달 18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http://www.jb0479.or.kr/com)에 접속해 알림마당(공지사항)에 있는 ‘2024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참여위원회 모집’에 들어가 서류를 작성, 이메일 (jb04
올해 바이오를 대표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전북자치도가 도내 연구기관과 대학의 연구 개발 과제를 데이터베이스화해서 국내외 바이오 관련 기업 유치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도내에 바이오 연구기관들이 다수 활동하고 있다는 장점을 활용,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다.또한 도내에 산재한 바이오 관련 연구기관을 하나로 모아, 이들을 전북대와 원광대 등 도내 대학의 바이오 관련 교수와 연구원 등과 연계시켜 공동협업이나 상품화를 꾀할 방침이다13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올 초 김관영 지사가 청원 대상 신년 시무식에서 방위산업과 함
전북자치도 특별사법경찰과는 봄 개학기를 앞두고 편의점과 노래연습장, PC방 등 청소년 유해환경과 업소를 대상으로 13일부터 내달 8일까지 지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청소년 밀집지역이 많은 전주, 군산, 익산 지역 대상으로 대학가 주변, 신시가지 거리 등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또 전북자치도 생활안전 지킴이와 함께 건전한 청소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 캠페인도 진행하기로 했다.단속 내용은 △청소년 출입제한(밤 10시 이후) 업소임에도 이를 알리는 표시를 하지 않거나 △청소년 고용금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사업’에 공동 공모에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이란 큰 틀에서 지역의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및 정주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 구축 정책이다.이들 기관은 ‘머물고 싶은 글로벌 생명경제 교육 도시’를 비전으로 시범지역 운영기획서와 지역협력체 협약서를 첨부해 지난 8일 신청서를 제출했다.이번 공모에 전북은 도지사와 교육감이 공동 주체가 돼 신청하는 ‘3유형’으로 참여한다. 익산시, 남
전북에서 10년 후에도 거주를 희망하는 도민이 78%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민들 대부분이 현재 삶에도 대체로 만족한 것으로 집계됐고, 도민 4명 중 1명은 야간 보행 중 두려움을 경험했다고 답했다.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 전북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도는 지난해 4월 11∼26일 도내 15세 이상 2만1천323명을 대상으로 △교육 △보건.의료 △주거.교통 △환경 △여가.문화 △안전 △도 특성(일자리.삶 만족도 등) 등 7개 부문을 조사했다.그 결과 향후 10년 후에도 도내에 거주할 의사가
전북자치도 특별사법경찰은 불법 중개행위 근절을 위해 부동산 중개업소 50여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12일 도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이달 dhss 28일까지 진행되며 자격증 양도․대여 및 무등록 중개행위, 중개수수료 과다 징수 등 관련법 위반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등록.신고 및 중개업소 의무사항인 중개사무소 내 등록증, 자격증 등 게시 여부,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실거래 신고 이행여부와 등록된 인장 사용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한다.위반했을 경우 중개사무소 개설등록 미이행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전북자치도는 올 하반기 ‘전북특별법’ 2차 개정을 위한 특례 발굴 2단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12일 도에 따르면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 비전과 5대 목표 실현을 위해 전북연구원, 출연기관, 의회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특례사업 발굴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특례발굴에 돌입했다. 5대 목표는 생명산업육성, 전환산업 진흥, 기반구축, 도민행복 증진, 자치분권이다.추진단은 지난해 1차 개정 법률에 포함되지 못한 특례 중 반드시 반영해야 할 특례를 선별해 부처 설득을 위한 논리도 보강한다. 반영 특례 중 실행계획 수립
전북자치도가 활력 넘치는 농촌 조성을 위해 도농융합상생 협력사업을 추진한다.12일 도에 따르면 농촌문제를 개선하고 마을공동체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생생마을 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생생마을 플러스 사업은 6개 사업으로 4억 7천 만원을 들여 44개소 마을공동체 등에 지원하게 된다.사업비는 마을주민 평생교육, 마을기술사업단, 자매결연 활성화, 유명인사와 함께하는 힐링프로그램, 마을축제 활성화, 산촌마당 캠프 운영 등으로 구성했다. 도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마을주민평생교육은 농촌마을의
전북자치도는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을 기존 8개 시.군에서 12개 시.군으로 확대하고, 세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도 수혜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는 사회적 배려대상 아동, 청소년들에게 우유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12일 도에 따르면 우유 바우처 수혜 대상은 지난해 9천300명에서 3만1천50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중 다자녀 가정 인원은 1만8천여명으로 전체의 약 57%를 차지한다.지원 대상자는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에 해당한다는 증빙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전북자치도는 청년의 정책 참여와 청년정책 실효성 제고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2024년 전북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전북 청년 생생 아이디어 지원 사업’은 청년 문제 당사자인 청년이 해결방안을 직접 제안하고 스스로 사업을 실현하는 청년 참여예산 성격의 사업이다.지원자격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단체 또는 법인으로 △대표가 청년인 경우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경우 △사업참여 구성원의 청년비율이 50% 이상인 경우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공모주제는 ‘전북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참여형
전북자치도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에게 더 많은 혜택과 선호도가 높은 답례품을 추가로 발굴하기로 했다.또한 명절과 휴가철, 지역 축제 기간과 연말에는 답례품과는 별도로 선물 추첨 제공 같은 행사로 기부를 이끌기로 했다.12일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에는 모두 6만 3천여 명이 84억 원을 기부했다. 이는 전라남도 143억원, 경상북도 89억원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기부 금액인 것으로 나타났다.기부자들은 연말정산을 통해 약 64억에 달하는 세액 감면 혜택을 받고, 답
이차전지와 방위산업이 전북의 미래먹거리인 차세대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전북자치도는 지난해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과 투자유치 10조 달성 등의 성과를 계기로 미래 100년을 책임질 대계를 마련하기 위해 이들 산업을 중심으로 한 전략 마련에 공을 들이기로 했다.12일 도에 따르면 이차전지 산업은 전세계적으로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모빌리티 산업 구조 변화 등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산업이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새만금을 국내 최대 이차전지 산업지구로 만들기 위한 논리개발과 전략마련에 착수했다.지난해 전북도는 이차전지 핵심 광물과 리사이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정서적 지원을 위한 ‘설레는 자주모임’을 7일 희망디딤돌전북센터에서 가졌다.‘희망디딤돌전북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삼성전자 후원으로 운영 후, 지난해 말 기부채납 돼 올해 1월부터 도 보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자주모임’은 전북도 자립준비청년 자조모임의 별칭으로 ‘자주 모여 함께하자’라는 의미로 자립준비청년이 직접 지었으며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정서적 지원을 위해 매월 진행되고 있다.이 날 행사에는 전북도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절 음식 만들기, 전통놀
전북특별자치도는 특별자치도에 대한 도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도민 보고회’ 대장정이 모두 마무리 됐다.보고회는 지난달 25일부터 14개 시.군을 7개 권역으로 나눠 열렸으며 모두 5천여명의 도민이 참석했다.김관영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직접 전북자치도 출범 경과를 설명하고 특례를 활용한 시.군별 발전 전략을 발표한 뒤 즉석에서 질문을 받아 도민의 궁금증을 해결해줬다. 도가 핵심 특례 사업으로 내건 농생명산업지구, 수소특화단지, K팝 국제교육 도시, 산악관광특구 등도 소개했다.서거석 전북자치도교육감과 시.군 단체장도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설 명절을 앞두고 6일과 7일까지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6일에는 전주시 소재의 전북중증장애인자립생활연대를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자립과 지역안착을 위해 힘쓰는 시설 관계자 등에게 응원과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이어 7일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산 공설시장을 방문, 생필품과 쌀 등을 구매하고, 부안과 김제의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에 물품을 전달했다.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명절을 앞두고 인근 지역민을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와 14개 시.군이 현안 해결방안 논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는 임상규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4 제1회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국가예산 신규사업 추가 발굴 △전북특별자치도 2단계 특례발굴 추진 등이 논의됐다.특히 설 명절 도에서 수립한 민생안정 종합대책 4개 분야 15개 과제를 토대로 각 시.군별 종합상황실 운영과 지역실정에 맞는 세부계획 수립.이행으로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전북에서 재배된 친환경 쌀이 제주도 학교의 급식에 오른다. 6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의 ‘학교 급식용 친환경 쌀 생산자단체 모집’ 결과 도내 영농조합법인 2곳이 선정됐다.2곳은 순창 태이친환경영농조합법인, 고창 한결영농조합법인이다.두 영농조합법인은 2026년 2월까지 2년간 제주도 800여개 학교에 안전하고 품질 좋은 친환경 쌀 1천600t(48억원 상당)가량을 공급하게 된다. 전북자치도는 쌀 생산자단체 모집에 응하기 전 자체적으로 심사위원회를 꾸려 서류 평가와 현장 평가를 거쳤다.이후 제주자치도가 마련한 1차 서류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