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강임준 시장이 공약사업으로 내놓은 군산시 중고생 무상교통 지원 조례안이 군산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해 학부모들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15일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나종대)는 제25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회의를 열어 군산시 중·고등학생 무상교통 지원 조례안을 심의한 결과, 원안 가결했다.이에 따라 내년부터 지역 내 중고생이 무상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도록 하기 위한 법적 및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해당 조례안은 지역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만13~만18세, 학교밖 청소년 포함)이 군산시 관할 구간을 운행하는
부안군이 부안고려청자휴게소에 로컬푸드 행복장터의 문을 열었다.군은 지난 10일 서해안고속도로 부안고려청자휴게소(서울방향)에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식을 갖고 제철 신선농산물과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시작했다.이날 개장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하여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대보유통(주) 대표, 한국도로공사 부안지사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로컬푸드 행복장터는 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과 군비 1억6천만원, 총사업비 4억6천만원을 투자하여 건축면적 93.03㎡, 1동 규모로 신축되었으며, 휴게소 이용객들이 접근하기 편한 위치
군산시가 고군산군도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행정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특히 이번에 구성한 행정실무협의체는 시청 내 12개 부서가 모여 고군산군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한 것이 특징이다.행정실무협의체는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을 총괄단장으로 하고, 실무추진단장은 김문숙 관광진흥과장이 맡았다.또한 지원팀에는 기획예산과·새만금에너지과·위생행정과·옥도면 등 4개 부서, 사업팀은 항만해양과·수산진흥과·문화예술과·관광진흥과·환경정책과·산림녹지과·도시계획과·교통행정과 등 8개 부서로 이뤄졌다.이처럼 다양한 부서가 모여 행
남원시는 11월 7일 시청 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이하 드론특구)’ 지정‧운영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15개 기관 및 기업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 이영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우석대학교 이창원 교수, 레오이노비젼 백원철 대표이사, 디에어 정영석 대표, ㈜드론프릭 박민준대표, ㈜서우 노갑수 대표 등 관련 참여기관 및 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남원시는 이날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드론특구 지정 공모’에 공동 대응하기로 하고, 전략적인 사업추진과 향후 유기적인 운영
익산시가 수소, 이차전지 등 미래에너지산업 메카로 급부상하면서,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익산시에 따르면 정부가 발표한 수소, 이차전지,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주도산업 관련 기업들이 지역에 밀집돼 있다.현재 익산 지역에는 두산퓨얼셀(주)을 비롯해 일진머티리얼즈(주), (주)한솔케미칼, LG화학 등 국가전략핵심기술 신산업 분야 대기업들이 활발한 생산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국내 최고 수소연료전지 제조기업인 두산퓨얼셀은 익산에 본사를 두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이 회사는 국내 연료전지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
남원시가 전국 최초로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산하 국제항공연맹 FAI가 주관하는 ‘2023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국제대회 유치에 성공해 세계 최고 권위의 드론 스포츠가 남원시 일원에서 오는 2023년 10월 6일부터 10월 9일까지 4일간 열린다.이는 지난 11월 2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116차 FAI 총회에서 남원시가 ‘2023년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남원시 관계자는“이번 대회에 40여 개국의 500여명의 선수단과 산업관계자 1천명이 집결하고, 8천만명 이상이 시청할 것으로 예상되며, 새
익산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가 국보 지정을 눈앞에 두면서, 백제역사 문화도시로써 위상 제고 등이 기대된다.익산시는 지난 2009년 미륵사지 서탑 심주석의 사리공에서 발견된 사리장엄구에 대한 국보 지정이 예고됐다고 2일 밝혔다.사리장엄구는 사리를 불탑에 안치할 때 사용하는 용기 및 함께 봉안되는 공양물이다.해당 유물은 금제 사리봉영기, 금동사리외호, 금제사리내호, 구슬 및 공양품을 담은 청동합 등 총 9점으로 구성돼 있다.삼국유사를 통해 전해진 미륵사 창건설화에서 더 나아가 조성 연대 및 주체에 대한 새로운 역사적 사실을 밝히
군산시 해망동 소재 수산물종합센터가 올 연말에 완공되면 임시 사용승인을 맡은 후 바로 영업개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지난 2003년 10월에 개장한 수산물종합센터는 전통시장으로 등록해 수산물 전용시장으로서 입지를 다져왔다.하지만 수십년이 흐르면서 건물 노후화로 인해 안정성이 떨어지고, 환경 등의 문제가 심각해 신축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셌다.이에 시는 지난해 5월 총 사업이 145억6,000만원을 투입해 건물 신축에 들어갔으며, 올해 추석 이후부터는 기존 건물도 철거를 시작했다.새롭게 들어서는 수산물종합센터는 3층 규모에 연면적
완주군은 서울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국가 애도기간인 오는 11월 5일까지 전 직원이 검은 리본을 패용하고 조기를 게양하며 군 주요 행사는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있을 수 없는 이태원 참사가 발생해 무거운 마음으로 오늘 아침 군정에 임하게 되었다”며 “군민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전 직원이 국가 애도기간에 동참하고 애도 분위기에 맞춰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유 군수는 “애도기간 중에 군이 주관하는 주요 행사는 취소를 하되, 부득이할
남원시 지리산 둘레길 구간(월평마을~매동마을)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11월에 가볼만 한 곳으로 선정됐다.한국관광공사는 계속되는 물가상승과 이로 인한 금리 인상으로 인해 주머니 사정이 만만치 않은 알뜰 여행자들을 위해 11월의 테마 ‘달콤한 짠내투어’ 로 선정했다.올해 개통 10주년을 맞이한 지리산둘레길은 등산객들을 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길이 아닌 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마을길을 연결한 자연 그대로의 길을 걸을 수 있는 곳이며 산림청으로부터 우리나라 최초 국가 숲 길로도 지정이 된 곳이다.그중 월평마을과 매동마을을 잇는 코
부안군은 27일 전북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인 ‘부안 반다비체육센터’ 준공식에 권익현 부안군수, 도의원, 군의회, 부안군체육회, 부안군장애인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의 자리를 갖고, 오는 11월 1일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간다.반다비는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의 이름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사회통합형 체육시설인 반다비체육센터를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부안 반다비체육센터는 부안읍 봉덕리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부지 일원에 총사업비 119억원(국비47, 군비72)을 들여 연면적
순창군 강천산 군립공원의 애기단풍이 이번 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순창군 관계자는 강천산 단풍은 금성산성 북바위에서부터 단풍이 물들기 시작해 이번 주말에는 강천산 전체가 붉게 물들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병풍폭포와 송음암 단풍, 구장군폭포 앞의 단풍은 벌써 절정에 이르렀다.오는 주말에는 강천산 계곡과 강천사, 현수교 단풍이 물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8km에 이르는 강천산 계곡 중 병풍폭포에서 구장군폭포 사이 계곡에 위치한 왕복 5km의 맨발 산책로와 목재 데크 산림욕장을 따라 오색단풍길이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또한
옥정호 붕어섬에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출렁다리가 지난 주말 개통식과 함께 수많은 관광 인파가 몰리면서 성공적인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알렸다.군은 지난 22일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식 및 붕어섬을 개장한 이후 주말 이틀 동안 7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4일 밝혔다.심 민 군수의 환영사와 김관영 도지사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준공식에는 화려한 축하 퍼포먼스와 함께 내외빈 및 2천여 명의 방문객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김관영 도지사는 축사에서“치즈로 유명한 임실군에 또 하나의 큰 자랑거리가 생겼다”며“붕어섬이
“올해도 김장김치 준비는 임실군과 함께 하세요.”임실군이 제7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군은 내달 4일부터 12월 3일까지 한 달간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을 (농)임실앤양념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임실군‧(농)임실앤양념 주최, 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된다.군은 상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하여 오는 31일까지 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는다.신청자가 원하는 날짜에 상품을 수령 할 수 있도록 수령 희망일을 반영하여 신청을 받고 있다.판매방식은 택배 배송 및 비대면 현장 수령 방식
멀리서 바라만 봤던 미지의 섬이었던 옥정호 붕어섬이 드디어 관광객들에게 공개된다.군은 오는 22일,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사계절 수목과 꽃으로 아름답게 조성된 붕어섬 생태공원을 임시 개장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임실군 운암면 옥정호에 위치한 붕어섬은 지난 1965년 섬진강댐 준공으로 물이 차올라 섬이 된 곳으로, 선박을 통해서만 출입이 허용됐던 신비로운 섬이었다.국사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며, 멀리서 사진을 찍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던 붕어섬은 이제 출렁다리를 건너 직접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호수 위에 붕어 모양으로 떠
순창군의 대표 체험공간인 장류체험관이 인기몰이를 하고있다.순창군 장류체험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와 함께 관광객들의 체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장류체험관은 순창군 고추장민속마을 일대에 위치해 장류요리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시 장류체험관 숙박이 가능해 순창에서 체류하며 다양한 관광지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호응이 크다.장류체험관 내 19실의 숙박시설과 주변에 강천산, 발효소스토굴, VR체험관과 특히 발효테마파크 내 전시
남원시 아영면 일대에서 지난 15일 ‘2022지역무형유산보호지원사업’ 일환의 ‘남원四季무형문화유산나들이-무형유산관광×국악버스킹’이 성황리에 개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남원시가 주최하고, (사)무형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남원四季무형문화유산 나들이- 무형유산관광×국악버스킹’은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성을 가진 무형문화재와 지정문화유산을 연계, 관광 자원화함으로써 시민들이 남원지역 무형유산을 더욱 친숙하게 접하고, 이를 통해 무형유산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특히 이 프로그램은 남원 일대
군산시민예술촌과 금강노인복지관 민간위탁 운영기간이 올해 말 만료되는 가운데 군산시의회가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해 심의, 가결처리했다.17일 군산시의회(위원장 박광일) 행정복지위원회는 올해 말 위탁운영이 만료되는 군산시민예술촌과 금강노인복지관에 대한 민간위탁 동의안을 가결했다.이날 군산시민예술촌 민간위탁 동의안 심의에서 송미숙 의원은 시설 보강 및 문화파크 신축 시 이전 계획 등에 대해 물었다.이어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 보강과 주변 지역 활성화를 감안한 부지 이전 등을 주문했다.또 김우민 의원은 입주했을 때부터 건물선정에 문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완주 가을빛 맥주축제’는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14일 오후 5시 완주군청 주차장 부지에서 대규모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팡파레를 울렸다.오프닝 공연인 국악퍼포먼스로 시작한 이날 축제장에는 맥주 안주를 굽는 달콤한 향기와 삼삼오오 손을 잡고 방문한 2030세대의 즐거운 재담이 한데 어울려 시끌벅적한 청년들의 축제임을 실감케 했다.어둠이 깔리며 오후 6시부터 시작한 무대행사는 건강미의 걸스 힙합과 댄스팀의 흥겨운 댄스, 유쾌한 밸리댄스와 방송댄스 등이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면서 축제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
글로벌 한방제약기업 (주)함소아제약 익산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레드바이오산업 메카로 도약이 기대된다.‘함소아제약 익산공장 준공식’이 13일 익산제3일반산단 현지에서 최혁용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정헌율 익산시장, 강황수 전북경찰청장, 김동원 전북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함소아제약은 총 500억여 원을 투자, 익산제3산단 2만 9천여㎡ 부지에 전략적 생산기지를 조성했다.이를 통해 80명 가량의 신규 고용이 창출됐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함소아제약은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