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민선8기 공약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작업에 착수했다.군은 7일과 오는 14일 두 번에 걸쳐 최북미술관 세미나실에서 민선 8기 무주군수 공약사업 주민배심원 공약점검 회의를 진행하고 공약실천을 위한 발걸음을 뗏다.민선8기 무주군 주민배심원제는 무주군이 주최하고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확정을 앞두고 실천계획 수립과정에서 선발된 주민배심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약실천계획의 적정여부를 심의한 후 평가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절차다.이에 앞서 주민배심원 30명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관내
과거 국제 무역항로의 기항지이자 서해안 연안 항로의 거점으로 활용됐던 고군산도 해역에서 고려부터 조선시대까지 이르는 유물이 대량으로 발굴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6일 군산시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시청 상황실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고군산군도 해역 수중발굴조사 성과를 소개하고, 유물 일부를 공개했다.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20년 12월 한 어민이 어로작업 중 도자기와 선체편 등을 발견, 군산시에 신고해와 이듬해 1월 긴급탐사를 실시해 청자발 등 11점을 수습했다.이어 5월에 고군산군도 해역 일대를 집중 탐사한 결과, 청자다발과
장수군이 ‘전북형 공공임대주택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전북형 공공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인구감소로 위기에 놓여있는 시·군이 지역활성화 방안으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추진하는 경우 지방비 부담의 30% 내외에서 전라북도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해 시·군의 재정부담을 완화함은 물론,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우수입지에 공급해 청년, 귀농·귀촌인 등 인구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장수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지원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장수 지역수요 맞춤형’ 120호,
순창군이 지난 11월 30일, 관내 청소년 K-pop댄스팀인 립업(LEAP UP)을 중심으로 일본 댄스팀과 함께 비대면 한·일 댄스공연을 순창군 소재 순화문화창고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순창군은 「전라북도 공공외교 활성화 사업」에 순창군생활문화동호회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2022년 한 해 동안 댄스팀 립업을 주축으로 k-pop댄스를 매개체로 일본 댄스팀 스마일링과 비대면 댄스연습을 진행해 왔으며 그 성과를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며 사업을 마무리했다.이날 비대면 줌(zoom)으로 연결된 화면을 통해 순창군 댄스팀 립업과 일본 댄스팀이
익산시가 나눔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 으뜸도시 선포와 함께 ‘1시민 1자원봉사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자원봉사 으뜸도시 선포식 및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1일 원광보건대 WM관에서 정헌율 시장, 최종오 시의장, 엄양섭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행사에서는 대회사를 시작으로 으뜸도시 선포식 핸드프린팅,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수여 및 감사패 전달, 자원봉사자 활동 영상 상영, 문화공연 등이 이어졌다.정 시장은 “코로나, 재난피해 등 어려운 시기마다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나눔과 봉사
임실군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사선대 관광지와 오수 의견관광지가 ‘2023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2023년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사선대 관광지와 오수 의견관광지가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특히, 군의 이번 쾌거는 지난 2020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외앗날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되면서 천만임실관광시대실현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군이 이번에 선정된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
군산시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과 최근 활발히 진행중인 철도개발사업에 따른 철도환경변화 대응 전략 수립을 본격 추진한다.현재 군산은 지난 2020년 12월에 군장산단 인입철도 및 익산과 대야간 복선전철이 개통을 완료했다.이어 오는 2026년에는 장항선 복선전철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경부 고속철도(KTX)와 서해선, 장항선 연결 등의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또한 대야에서 새만금항까지 이어지는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공사가 추진됨에 따라 철도환경의 급변화가 예상되고 있다.이에 시는 지난달 용역과제 사전심의를 얻어 내년도 본예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부안지역출신 대학교 1~6학년생을대상으로 2023년부터 1, 2학기에 대하여 등록금의 반값을 지원 한다.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1월 28일 이사회를 통해 그동안 조성한 장학기금으로 대학생‘반값 등록금’을 전 학년에 대하여 1, 2학기 모두를 확대하여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지난 2017년 반값등록금 지원이 대학교 1학년만을 대상으로 지원된 이후 2023년부터는 대학교 전 학년에 대하여 1, 2학기를 모두 지원하게 됨에 따라“전국 최초의 반값등록금”의 완전한 실현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부안군 근
임실군이 전기자동차 사용자 충전 편의성 확보를 위해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시행된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안에 발맞춰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16대 설치를 완료하고 이달 말부터 충전이 가능하다고 23일 밝혔다.친환경자동차법 개정안에 따르면 주차면 50면 이상의 공공건물‧공중이용시설과 자치단체장이 설치한 주차장은 의무적으로 친환경차 충전시설과 전용주차구역을 마련해야 한다.이에 따라 군은 9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충전 편의성 확보 및 주변 여건을 고려하여 15곳의 장소를 선전하고 급속충전기 16대를 설치했다.이
남원시는 21일 민선8기 17년째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남원 효산콘도에 대해 지난달 31일부터 3회 걸쳐 공매를 진행한 결과 매각이 결정돼 새주인을 찾게 됐다고 설명했다.시는 매각이 결정된 법인이 광주지역 건설업에 투자하고 있는 법인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 도심 미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지난 2008년 5월부터 효산콘도 활성화를 위해 30여차례 공매를 진행해왔으나 매번 응찰자가 없어 계속되는 유찰로 지금까지 17년 동안 폐건물로 방치돼 안전사고는 물론 범죄에 악용될
남원공공의대추진시민연대는 지난 18일 국립의전원 법안 국회 소위 상정 불발에 대한 남원공공의대추진시민연대 결의문을 발표했다.이들은 올 11월 15일 남원공공의대(국립의전원)법안이 국민의힘의 반대로 끝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위원회에 상정마저도 되지 못한 과정에서 이는 남원시민의 열망을 저버린 처사로 남원시민 모두는 허탈감과 분노를 참을 수 없다고 밝혔다.폐교된 서남대는 한 때 학생 수가 5천여명에 달했는데, 남원국립의전원은 그 서남대 대신 설립하려는 것으로 서남대 의대 입학정원 49명을 활용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는 지난 201
민선8기 강임준 시장이 공약사업으로 내놓은 군산시 중고생 무상교통 지원 조례안이 군산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해 학부모들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15일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나종대)는 제25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회의를 열어 군산시 중·고등학생 무상교통 지원 조례안을 심의한 결과, 원안 가결했다.이에 따라 내년부터 지역 내 중고생이 무상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도록 하기 위한 법적 및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해당 조례안은 지역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만13~만18세, 학교밖 청소년 포함)이 군산시 관할 구간을 운행하는
부안군이 부안고려청자휴게소에 로컬푸드 행복장터의 문을 열었다.군은 지난 10일 서해안고속도로 부안고려청자휴게소(서울방향)에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식을 갖고 제철 신선농산물과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시작했다.이날 개장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하여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대보유통(주) 대표, 한국도로공사 부안지사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로컬푸드 행복장터는 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과 군비 1억6천만원, 총사업비 4억6천만원을 투자하여 건축면적 93.03㎡, 1동 규모로 신축되었으며, 휴게소 이용객들이 접근하기 편한 위치
군산시가 고군산군도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행정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특히 이번에 구성한 행정실무협의체는 시청 내 12개 부서가 모여 고군산군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한 것이 특징이다.행정실무협의체는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을 총괄단장으로 하고, 실무추진단장은 김문숙 관광진흥과장이 맡았다.또한 지원팀에는 기획예산과·새만금에너지과·위생행정과·옥도면 등 4개 부서, 사업팀은 항만해양과·수산진흥과·문화예술과·관광진흥과·환경정책과·산림녹지과·도시계획과·교통행정과 등 8개 부서로 이뤄졌다.이처럼 다양한 부서가 모여 행
남원시는 11월 7일 시청 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이하 드론특구)’ 지정‧운영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15개 기관 및 기업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 이영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우석대학교 이창원 교수, 레오이노비젼 백원철 대표이사, 디에어 정영석 대표, ㈜드론프릭 박민준대표, ㈜서우 노갑수 대표 등 관련 참여기관 및 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남원시는 이날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드론특구 지정 공모’에 공동 대응하기로 하고, 전략적인 사업추진과 향후 유기적인 운영
익산시가 수소, 이차전지 등 미래에너지산업 메카로 급부상하면서,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익산시에 따르면 정부가 발표한 수소, 이차전지,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주도산업 관련 기업들이 지역에 밀집돼 있다.현재 익산 지역에는 두산퓨얼셀(주)을 비롯해 일진머티리얼즈(주), (주)한솔케미칼, LG화학 등 국가전략핵심기술 신산업 분야 대기업들이 활발한 생산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국내 최고 수소연료전지 제조기업인 두산퓨얼셀은 익산에 본사를 두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이 회사는 국내 연료전지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
남원시가 전국 최초로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산하 국제항공연맹 FAI가 주관하는 ‘2023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국제대회 유치에 성공해 세계 최고 권위의 드론 스포츠가 남원시 일원에서 오는 2023년 10월 6일부터 10월 9일까지 4일간 열린다.이는 지난 11월 2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116차 FAI 총회에서 남원시가 ‘2023년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남원시 관계자는“이번 대회에 40여 개국의 500여명의 선수단과 산업관계자 1천명이 집결하고, 8천만명 이상이 시청할 것으로 예상되며, 새
익산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가 국보 지정을 눈앞에 두면서, 백제역사 문화도시로써 위상 제고 등이 기대된다.익산시는 지난 2009년 미륵사지 서탑 심주석의 사리공에서 발견된 사리장엄구에 대한 국보 지정이 예고됐다고 2일 밝혔다.사리장엄구는 사리를 불탑에 안치할 때 사용하는 용기 및 함께 봉안되는 공양물이다.해당 유물은 금제 사리봉영기, 금동사리외호, 금제사리내호, 구슬 및 공양품을 담은 청동합 등 총 9점으로 구성돼 있다.삼국유사를 통해 전해진 미륵사 창건설화에서 더 나아가 조성 연대 및 주체에 대한 새로운 역사적 사실을 밝히
군산시 해망동 소재 수산물종합센터가 올 연말에 완공되면 임시 사용승인을 맡은 후 바로 영업개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지난 2003년 10월에 개장한 수산물종합센터는 전통시장으로 등록해 수산물 전용시장으로서 입지를 다져왔다.하지만 수십년이 흐르면서 건물 노후화로 인해 안정성이 떨어지고, 환경 등의 문제가 심각해 신축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셌다.이에 시는 지난해 5월 총 사업이 145억6,000만원을 투입해 건물 신축에 들어갔으며, 올해 추석 이후부터는 기존 건물도 철거를 시작했다.새롭게 들어서는 수산물종합센터는 3층 규모에 연면적
완주군은 서울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국가 애도기간인 오는 11월 5일까지 전 직원이 검은 리본을 패용하고 조기를 게양하며 군 주요 행사는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있을 수 없는 이태원 참사가 발생해 무거운 마음으로 오늘 아침 군정에 임하게 되었다”며 “군민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전 직원이 국가 애도기간에 동참하고 애도 분위기에 맞춰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유 군수는 “애도기간 중에 군이 주관하는 주요 행사는 취소를 하되, 부득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