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재향군인회 청년단 회장으로 김정호 전주 예대미술어린이집 원감이 취임했다.김 신임회장은 지난 19일 오후 5시 전주시 덕진동 향군회관에서 진행된 제 3대 청년단 회장 취임식에서 “연평도 포격 사건 등 국가안보 뿐 아니라 전북 발전을 위해 재향군인회 청년단이 앞장서야 한다”며 “청년단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단원들이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최임식은 원종진 전주시재향군인회 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박효익기자 whicks@
군산해양경찰서는 14일 오전 10시 40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방 54마일(EEZ 내 측 19마일)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벌인 혐의(EEZ에서의 외국인 어업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중국대련선적 84톤급 어획물운반선인 A호를 나포했다.군산해경에 따르면 A호는 지난 12일 EEZ에 입역해 같은 선단의 어선들로부터 조기 등 잡어 3천㎏을 이적받았으나, 이를 750㎏으로 축소해 보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현재 A호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며, 담보금 액수를 정한 뒤 이를 납부할 시 A호를 석방할 예정이다.이날 A호를 검거함에 따라 올해 들어 현재까지 불법조업 혐의로 군산해경이 검거한 중국어선 수는 총 7척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11일에도 EEZ 인근
폭력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무조건적으로 양쪽 모두를 입건하는 수사 관행이 사라질 전망이다. 국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수사 풍토를 만들기 위해 경찰이 이 같은 무분별한 관행을 고치기로 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전북지방경찰청은 14일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상당수가 무분별한 쌍방입건 관행에 대해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이에 시급히 제도를 현실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판단하고, 세부적으로 구체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그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정당방위의 범위를 넓게 해석하는 선진국들과는 달리 폭력사건에 관계된 사람 모두를 가해자로 판단하고 형사 처벌하는 게 관행이었다. 미국의 경우 상대방이 선제공격을 한 경우 폭넓게 정당방위를 인정하고 있으며, 일
일본 대지진으로 수많은 인명피해와 함께 천문학적인 재산피해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학교 10곳 중 9곳은 지진에 속수무책인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도내 건물 대부분이 내진설계가 제대로 돼 있지 않아 유사 시 큰 피해가 불가피한 실정이다.14일 전라북도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도내 각급 학교시설 총 707개교 1천340동 중 내진설계가 적용된 건물은 105개교 130동으로 전체의 9.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13.2%)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더욱이 이들 학교는 대형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대피소로 활용될 장소로 유사 시 대형 인명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조속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2005년 7월부터 강화된 건축법은 3층 이상, 연면적 1천㎡ 이상
연못에 빠져 의식을 잃은 4살짜리 남자 아이가 신속한 조치로 목숨을 구했다.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한 남성의 덕분이다. 또한 이 남성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도록 도운 119상황실 요원의 노력도 한 몫 했다.지난 13일 낮 12시 17분께 전북119소방종합상황실. 한 남성이 전화를 걸어 “남자 아이가 연못에 빠져 의식을 잃었다”며 다급한 목소리로 도움을 청했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서모(32)씨로 이날 익산의 한 교회 연못에서 박모(4)군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를 했던 것이다. 박군은 이미 호흡이 멎은 상태였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만을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는 상황이었던 것. 서씨를 통해 박군의 이 같은 상태를 확인한 119상황실 요원은 서씨에게 심폐소
보따리 상인이 국내로 들여온 물건들을 일괄적으로 사들인 뒤 이를 다시 국내 전역에 유통시킨 유통업자가 군산해경에 적발됐다.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군산 국제여객선 터미널과 중국 석도 간을 운항하는 국제여객선 ‘스다오호’를 통해 여행자 휴대품으로 반입된 중국산 농산물과 한약재를 일괄적으로 구입한 뒤 이를 전국으로 유통시킨 혐의(약사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로 이모(48)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군산해경에 따르면 이씨 등은 중국과 한국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의 승선객들로부터 여행자 휴대품으로 반입이 허가된 농산물과 한약재 등을 일괄적으로 사들인 뒤 군산의 한 창고에 보관하면서 서울 모 시장을 통해 전국으로 유통·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처보를 입수한 해경은 보따리상으로부터
최근 소방공무원 200여명이 신규로 임용됨에 따라 일부 소방서에서만 제한적으로 실시되고 있던 3교대 근무가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나 도내 소방공무원들의 3교대 근무 실시율은 여전히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어 타 시도에 비해 근무 여건이 열악한 상황이다.전라북도소방안전본부는 지난 7일 소방공무원 총 201명을 신규로 임용해 일선 현장에 투입했다. 이번 대규모 신규 임용은 3교대 근무제를 확대 실시함으로써 도내 소방공무원들의 열악한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3교대 근무는 총 3팀으로 나눠 9일제로 근무하는 방식이다. 3일 동안은 주간에만 근무한 뒤 4일째부터 야간 근무와 비번 근무를 번갈아가며 서게 된다. 갑과 을조로 나눠 24시간 일한 뒤 다음날 하루 쉬고, 당번과 비번 순으로 근무하는 기존 2교대 근무
경찰, 납치 보이스피싱 막아 경찰의 끈질긴 노력이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수천만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지난 10일 오전 10시께 한 통의 전화를 받은 김모(48)씨의 눈앞이 갑자기 캄캄해졌다. 자신의 아들에 대한 몸값을 요구하는 납치범(?)의 전화였던 것. 수화기 속 남성은 “호주로 유학을 온 아들을 납치했다”며 몸값으로 2천만원을 요구했다. 수화기 너머로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아들의 음성도 들렸다.아들에게 행여 무슨 일이라도 일어날까 조바심이 난 김씨는 그 즉시 전주시 덕진구 금상동 일터를 떠나 서신동의 한 은행으로 향했다. 협박 전화가 걸려올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던 김씨의 동생도 은행에 함께 도착했다.조카가 납치됐다는 말에 걱정이 되긴 했지만, 형에 비해 침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총재 강호연) 전주 1, 2지역(부총재 이상복, 강희종)은 지난 10일 전라북도 교육청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라이온스클럽 회원 및 김승환 교육감 등 교육청 관계자, 학생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를 통해 학업 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등의 학생 45명에게 장학금 총 2천400만원이 전달됐다.강호연 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총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 여러분들의 희망과 꿈을 키우는 소중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또한 오늘 이 행사가 사랑의 릴레이로 계속 이어져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도내 119구조대도 인명구조활동을 위해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일본에 파견될 예정이다.전라북도소방안전본부는 13일 도내 소방관서 구조대원들 중 일본어에 능통한 대원 5명을 선발해 이들의 명단을 중앙119구조단에 제출했으며, 정부 차원의 파견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며 이 같이 밝혔다.파견 결정이 나면 전북 119구조대는 중앙구조단과 함께 강진피해가 발생한 미야기현 센다이시와 쓰나미가 덮친 이와테현 리쿠젠타카타시 등에 파견돼 인명구조활동을 벌이게 된다.전북 119구조대는 음파와 전파를 이용해 생존자를 찾아내는 매몰자탐지기, 붕괴한 건물 잔해를 절단하는 유압장비 등 최첨단 구조장비와 응급장비를 갖추고 있어 매몰자 탐색 등의 구조 활동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일본에 파견될 우리나라 119구조대는 도내 5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고 낙마 위기에 처한 강인형(64) 순창군수가 대법원에 상고했다.강 군수 측은 지난 11일 강 군수에 대한 항소심 재판을 진행한 광주고등법원 전주 제 1형사부(재판장 이상주)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강 군수 측은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에 사실 오인과 법리 오해가 있다고 주장하며 상고한 것으로 알려졌다.항소심 재판부는 지난 4일 “피고인은 제 4회 지방선거에서도 공직선거법위반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 다시 범행을 저질렀으면서도, 당심에 이르기까지 그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않는 점 등에 비춰 당선 유효형을 선고한 원심의 양형은 너무 가벼워 보여 그 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한다”며 벌금 80만원을 선고한 원심
이번 주말 동안 도내 각 유원지는 봄나들이를 나선 인파로 북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꽃샘추위가 잠시 주춤하면서 기온이 크게 올라가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전주기상대는 10일 “이번 주말에는 일부 동부산악 지역을 제외한 도내 전역에서 평년 수준과 비슷하거나 그를 웃도는 정도의 기온 분포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대에 따르면 11일 낮부터 기온이 점차 높아져 주말에 이르러서는 낮 기온이 최고 15도에 이르는 등 완연한 봄 날씨가 나타날 전망이다.예상기온은 전주를 기준으로 12일이 영상 2~14도, 13일이 영상 3~15도. 한편 14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도내에 한 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예상 강수량은 7㎜ 미만으로 평년
교통사고를 낸 뒤 뺑소니를 친 혐의(도주차량)로 검찰 조사를 앞둔 30대 남성이 심리적 압박감을 견디지 못해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이 남성은 사고 피해자와 합의를 하지 못할 정도로 심한 경제적 압박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10일 오전 3시께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A(35)씨의 승용차 안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차량 안에서는 타다 남은 연탄 2장과 빈 소주병 하나가 함께 발견됐다. 또한 A씨가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도 발견됐다.A씨는 유서를 통해 “열심히 살았지만 결국 남은 것은 과중한 채무뿐, 괴롭고 삶이 막막하다”며 심경을 밝혔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12월 교통사고를 내 사람을 다치게 한 뒤 뺑소니를 친 혐의로 검찰
봄을 맞아 산책에 나서는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바깥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보행자들이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0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보행자 활동시간 증가로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11일자로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이는 연간 교통사고의 1/3 가량이 봄철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3~5월에 교통사고로 숨진 보행자 수는 총 95명으로 연간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수 292명의 32.5%에 달하고 있다. 또한 이들 중 14세 미만 어린이가 5명, 65세 이상 노인이 44명으로 나타나 노약자의 주의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경찰은 이에 보행자 사고 다발지역인 교차로 부근에서 과속 및 신호위반, 보행자 보호위반, 통행우
고창 운곡습지가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환경부는 “14일 고창군 아산면 운곡리 ‘운곡습지’를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고시한다”고 10일 밝혔다.아울러 “이용과 보전이 지속적으로 가능하도록 람사르 습지로도 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르면 4월 말 정도에 성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운곡습지는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인 수달을 비롯해 6종의 보호 동식물이 살고 있는 산지형 저층 습지다.또한 식물 459종과 포유류 11종, 조류 48종, 양서·파충류 9종 등 동식물 총 549종이 살고 있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과거
최근 전주시내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버스파손 사건에 대해 경찰이 용의자를 어느 정도 압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이 유력한 용의자로 파악하고 있는 이들은 현재 93일째 진행되고 있는 시내버스 파업에 가담하고 있는 조합원들로 확인됐다.전북지방경찰청은 10일 시내버스를 상대로 새총을 쏴 유리창을 부순 사건과 관련해 민주노총 운수노조 소속 조합원인 50대 남성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신병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A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선 상태다.경찰은 지난달 23일과 이달 1일 운행 중인 버스에 정체 모를 물체가 날아들어 유리창을 부순 사건이 연쇄적으로 발생한 것에 A씨가 연관돼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는 A씨가 지난달 12일 오후 새총을 이용해 전
지구대나 파출소에 근무하다보면 교통사고 신고접수를 자주 접하게 된다. 대부분의 교통사고 나면 운전자들은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운전자들이 당황하는 사이 그 일대 도로는 막히게 되고 그곳을 지나는 차량의 운전자들이 항의를 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또한 사고현장에서 흔히 보게 되는 경우로 레커차량이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출동하여 자신에게 맡기라고 하는 경우가 있으나 무조건 견인에 응하면 안 될 것이다.이런 경우 견인비용을 자신이 부담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본인이 가입한 보험회사 레커차량을 이용한다면 사고운전자가 따로 비용정산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견인차 이용 시 장소와 거리, 비용 등을 확인한 후에 견인에 응해야 할 것이다.그리고 레커 기사가 자신이 아는 정비업체에 수
행정대집행과 차고지 내 출차를 위해 전주시내 5개 버스회사에 경찰력이 대거 투입된 9일 이를 규탄하는 시민사회단체의 입장 발표가 잇따랐다.‘버스파업 해결과 완전공영제 실현을 위한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 대책위원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악질 버스사업주들이 사회적 중재안이나 고용노동부의 중재안마저 받아들이지 않고 파업사태를 장기화로 이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사측의 비리와 불법에 대한 노동자들의 수사 요구에는 일언반구도 없이 사측을 위해서는 공권력을 투입했다”며 “이는 사측을 구하는 게 자신의 임무라고 경찰이 스스로 밝히는 꼴”이라고 비판했다.단체는 이어 “사측은 지금 대대적인 대체인력과 대체차량 투입을 통해 파업을 완전히 파괴하기
이미 제방 정비 계획을 세운 상황에서 보상비 문제로 공사가 지연됐을지라도, 그로 인해 발행한 수해 피해에 대해 관리주체인 지자체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내려졌다.전주지방법원 민사 6단독(재판장 김광수)는 허모(여·51)씨가 “하천 관리가 소홀해 수해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며 전라북도와 대한민국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에 대해 “피고들은 각자 원고에게 2천100여만원씩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9일 밝혔다.허씨는 지난 2009년 7월 이틀 새 완주군 운주면 일대에 164㎜ 가량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물이 범람해 자신의 비닐하우스에 큰 피해를 입자 도 등을 상대로 각자 6천400여만원씩을 지급하라며 손해배상을 청구했다.당시 하천물이
전주 시내버스 파업 사태 92일째를 맞은 9일, 전주시내 각 사업장에 대한 2차 행정대집행이 진행됐다. 노조에 비해 경찰력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상황에서 천막이나 초소 등의 시설물 철거는 물론, 출차도 순조롭게 이뤄졌다.우려됐던 노조와 경찰 간의 물리적인 충돌 또한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10시께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호남고속을 비롯한 전주시내 총 5개 사업장에 대한 행정대집행은 별 무리 없이 진행됐다. 각 사업장에 파견된 덕진구청 소속 공무원 총 246명은 4개조로 나뉘어 천막과 초소 등 각 사업장에 설치된 불법 시설물(천막 16동, 초소 2동)을 모두 철거했다.이어 각 사업장에 발이 묶여 있던 버스들을 임시 차고지인 전주 월드컵경기장으로 옮기기 위한 출차가 진행됐다. 운행이 가능한 버스는 제 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