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각 지역에 위치한 법원 등기소가 폐쇄되고 업무가 통합, 일원화된 광역등기소로 재편될 방침이다.법원행정처는 22일 ‘등기소 광역화 사업’ 추진을 통해 전국 68개 등기소를 통폐합하고 오는 2015년까지 20개 광역등기국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북의 경우 등기소는 전주 2곳을 포함해 익산, 김제,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 등 11개 등기소를 1개 광역등기소로 통합, 재편한다.법원행정처는 등기업무가 전산화되면서 민원인들이 등기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일을 볼 수 있게 됨에 따라 불필요한 인력 비용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통폐합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광역등기국이 새롭게 설치되는 법원은 서울중앙, 수원 본원, 인천, 부산 본원, 대전,
이강모
2009.02.22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