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기술수요 및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전국적으로 848억원으로 420개 신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하며, 정부 출연금 지원조건은 사업비 75%이내에서 최대 2년간 5억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벤처기업, 기업부설연구소 보유기업,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3% 이상인 기업이면 된다. 숙박, 음식점업, 오락 및 문화업 등 일부 서비스업과 창업 1년 미만 또는 상시 근로자수 5인 미만 기업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온라인 시스템(www.smtech.go.kr)을
전북도의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위한 ‘희망을 빌려드립니다’ 19기가 개강했다. 25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좋은 아이템과 창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있지만, 경험과 자금이 부족한 도내 20~30대 청년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희망을 빌려드립니다’ 예비 청년창업 희망자 110명을 선발하고 개강식을 개최했다. 4주간 총 110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이론교육, 현장실습, 사업계획작성, 아이템탐방 등의 과정으로 구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청년 창업자에게는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용도와 자기창업 의지에 문제가 없는 이상 5.0%금리(본인부담 3.0%)로 최대 3천만원까지
도내 수출 중소기업들이 원화 강세로 인한 수출액 감소와 수출기업의 채산성 악화가 심각해지고 있어 광범위한 지원대책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수출기업의 환위험관리를 위한 환변동 보험료 지원, 수출기업에 대한 경영안정자금 확대지원 등 수출기업의 환율피해 지원에도 적극 대처해야 한다는 것. 도에 따르면 원화강세가 지속되면서 대부분의 수출기업들은 재무, 무역 등의 전문인력 부재로 환리스크 관리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중소기업은 최근 원화가치 상승에다 엔저현상까지 겹치면서 채산성이 악화돼 수출중단사태까지 초래되고 있다. 종전의 가장 큰 위험은 수출대금회수등이었다면 최근들어서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환율 등 기업외적인 측면이 더큰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기업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20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수를 초청, ‘경영의 체인지(體仁知)로 전북경제를 체인지(change)하자’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유 교수는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낼 키워드로는 체험(體), 공감, 인연(仁), 지식(知)”이라며 “어떤 순간, 어떤 상황에서든 기지와 재치를 발휘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식 너머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체인지(體仁知)’를 갖춰야 하며 ‘체인지’를 갖춘 자만이 세상을 뒤집고 남다른 상상력을 발휘해 궁극적으로 삶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주상공회의소 김택수 회장은 20일 전북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녹색경영 실천 및 보급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택수회장은 지난 2009년 2월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전북환경보전협회장을 맡아 전주지역 녹색경영추진본부 운영과 배출업소 환경관리인 교육 등 지역경제발전은 물론 회원기업의 녹색경영 기술보급과 도민들에게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데 지대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지난 2009년 전라북도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 전북도 녹색성장 5개년 계획 수립에 기여했고 에너지 다소비 체제 극복과 환경보전을 위해 향후 60년의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기업들의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조내권)는 내달 5일까지 ‘2013년 동남아 무역사절단’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출중소기업의 판로확대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이번 무역사절단은 오는 5월16일부터 24일까지 대만(타이베이)과, 필리핀(마닐라), 베트남(호치민)을 방문해 현지시장 조사 및 현지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한 시장개척의 기회를 갖는다. 파견규모는 10개 기업 내외이며, 신청기업 중 현지시장 조사를 통해 현지진출 유망기업을 선정해 파견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항공료 50%(1인), 현지시장 정보, 코트라 무역관의 바이어 섭외와 현지 상담회 개최, 상담장 임차 및 통역, 단체차량 등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조내권)는 18일 ‘2013년 중소기업 컨설팅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강진단 연계형(공정혁신 컨설팅), 수요자 선택형(지속성장 컨설팅, 창업컨설팅, 원스톱 창업지원), 특화형(해외전문가 컨설팅)으로 유형이 나뉘어져 있다. 업체당 하나의 컨설팅 과제에 대해서만 신청 가능하다. 수요자선택형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주관하며, 건강진단 연계형과 특화형은 중진공이 주관해 진행한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건강진단 연계형은 중기청 건강진단사업과 연계해 기업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경영·기술 전 분야에 걸쳐 컨설팅을 수행한다. 업력과 업종 제한은 없다. 특화형 지원은 국
전주산업단지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A씨는 요즘 시름이 깊어만 가고 있다. 최근 환율하락으로 수출액이 예년에 비해 10%가량 줄어든데다 원자재 가격까지 오르고 있기 때문. A씨는 “수출단가 인상이 절박하지만 단가를 올리면 매출액 감소로 이어질 것이 뻔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원고(高)-엔저(低)’에 시달려 온 도내 수출업체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또 다른 복병을 만나 이중고를 겪고 있다. 17일 도내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주요 산업용 원자재 가격이 올 들어 지난해 말보다 3∼9% 상승했다. 대표적인 국제 원자재 가격 지수인 로이터-제프리 CRB지수는 지난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조내권)가 수출인큐베이터 입주업체를 모집한다. 수출인큐베이터는 중소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때 생기는 초기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중소기업에 임차료의 80%를 지원해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컨설팅, 상담, 현지 바이어 및 시장정보를 제공한다. 입주기업 신청은 제조업 비중이 30%이상이거나 수출관련서비스업을 하는 중소기업이면 홈페이지(www.sbc-kbdc.com)를 통해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전북지역본부(063-210-9913)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연기자 eodus@
이스타항공이 올해 국제선 하계스케줄 항공권 예약을 받는다. 14일 이스타항공은 국제선 하계 기간인 오는 4월1일부터 10월26일 탑승편 국제선 노선(도쿄·오사카·방콕·코타키나발루·타이베이) 항공권 예약을 홈페이지를 통해 15일 오후 2시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하계스케줄 기간 중 이스타항공의 얼리버드요금제를 이용하면 도쿄, 오사카, 타이페이 등 4만9천원의 항공권(편도/TAX제외)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동남아지역 인기 노선인 방콕, 코타키나발루 등 14만4천원의 항공권 (편도/TAX제외) 예약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이스타항공은 국내선도 다음달 21일까지 9천900원부터 1만8천900원(편도/TAX 제외)의 초특가
지역상공인들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트럭부문의 2교대 근무가 조속히 이뤄지길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택수)는 13일 전북도청에서 전주, 익산, 군산, 정읍 등 도내 4개 상공회의소 회장과 사무국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트럭 부문의 2교대 근무가 조속히 이루어지길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현재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자동차산업을 주축으로 하는 전북 경제에 있어 큰 버팀목이자 지역 산업계의 맏형이라 할 수 있는 기업이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전주공장의 생산량은 5~6만대 수준에 머물러 있을뿐더러, 지난해 예상 실적 역시 전년(6만4천235대)보다 4천대 가량 적은 6만 5대로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북상협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진해강)가 전문통역원을 채용한다. 13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는 중소기업주와 외국인 근로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전문통역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되는 전문통역원은 외국인 고용 사업장 방문 통역서비스, 외국인고용관리에 필요한 각종 서식 번역·관련 업무지원 등 외국인 고용허가제 관련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분야는 베트남, 캄보디아 및 우즈베키스탄 등 3개국 언어 관련 학과 대학졸업(예정)자나 해당 언어 통·번역 1년 이상의 경력자다. 급여는 시간당 2만원이며 연말까지 주당 14시간 근무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방문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