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전라북도교육감 서거석입니다.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북언론을 이끌어오신 전북중앙신문 강현우 사장님을 비롯하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뉴스를 신속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애써주신 여러 기자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그간 전북중앙신문은 지역 언론을 대표하는 매체로서 다양한 프로젝트와 공익활동에 이바지하며, 더 나은 전북의 미래를 위해 힘써오셨습니다.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소식을 신속 정확하게 보도하며, 정론직필의 자세로 언론인으로서 소임을 다하여 왔습니다.지역 사회 발전과 언론 문화의 창달을 위해 애써
전북중앙신문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긴 세월 도민의 파수꾼이 되어주신 강현우 대표님을 비롯한 언론인 여러분과 전북중앙신문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전북은 지금 새만금 예산 삭감으로 어려움에 봉착했습니다. 전북을 돕겠다는 손길이 없습니다. 500만 도민의 역량으로 이 사태를 헤쳐나가야 합니다. 전북인은 난관 때마다 슬기롭게 극복해온 역사가 있습니다. 작금의 상황도 이겨내리라 믿습니다.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역 목소리를 내고 이익을 대변해야 합니다. 전북중앙
전북중앙신문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도민의 알 권리와 전북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지난 21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변함없이 전북중앙신문을 사랑해주시는 애독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전라북도는 지금 여러 도전 앞에 직면해 있습니다. 인구소멸과 민생경제, 자연재난 등이 우리를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예상하지 못했던 어려움들도 마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난 난관을 극복하는 가장 큰 힘은 다름 아닌 우리 안에 있습니다. 도민들의 단합된 힘이야말로 미래로 향하는 전라북도호의 가장 큰 동력이라고 확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군산, 그런 군산에서 살고 있는 시민들의 저력 또한 무섭다.‘역전의 명수’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군산상일고(옛 군산상고)는 지난 8월 1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개최된 제5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군산상일고는 8회 초까지 10대10 동점 상황에서 9회말 1점을 보태 인천고를 11대10으로 제압하며 37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또한 지난달 27일 군산 출신 서승재 선수는 세계배드민턴대회에서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라 시민들에게 기쁨을 안겨
“중소기업이 없으면 대기업도 없다. 일자리 창출은 중소기업에서 만들고 있다.”중소기업은 한국 뿐 아니라 지역경제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서 많은 인력에게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생산량의 대부분을 창출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또한 유연성과 혁신으로 유명하여 경제 성장과 경쟁력의 중요한 원동력이다. 중소기업이 지역경제에 매우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소기업이 이처럼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한 역할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역동적인 시장에서 기업들이 시장 점유율과 인재를 놓고 경쟁이 치열해지면
익산시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사업 유치에 성공하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식품산업 대표도시로 도약이 기대된다.또한 시는 국내 첫 농식품 상생모델인 ‘익산형 일자리’ 사업이 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로 선정되는 성과를 일궈냈다.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는 ICT 기술과 문화가 접목된 식품문화복합산단으로 추진되며, 식품의 6차 산업화를 견인하게 된다.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반영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산업단지는 기존 1단계의 내·외연을 확장함과 동시에 미래 신산업을 수용할 수 있는 혁신 거점으로 조성된다.시는 미래 혁신기술을 더한
전주에 프로야구가 다시 찾아온다. 쌍방울 레이더스가 해체된 후 2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르는 동안 전주에서 프로야구 경기는 열리지 않았고, 야구장이 노후화돼 경기를 열 곳도 없었다. 하지만 전주시 민선8기가 종합경기장 개발을 본격화하며 기존 야구장을 철거하고 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새 경기장 이전 건립이 가시화됨에 따라 전주에서 퓨처스리그를 비롯한 프로야구 경기를 다시 볼 길이 열렸다. 시는 월드컵경기장 일대에 야구장을 포함한 복합 스포츠타운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스포츠 관람 및 생활 체육을 즐길 종합 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편집자
정읍시 인구가 10만이 무너지고 있다.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이지만 기업유치와 살기좋은 정읍이라며 귀촌 귀농정책도 펼치고 있지만 좀처럼 지역 경제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자치단체장의 창의적인 선택과 리더십, 그리고 공무원들의 실행력과 헌신, 여기에 시민들의 협조가 맞물려 정읍시가 돌아가고 있지만 이러다 할 가시적인 성과는 없는 듯 하다이학수 정읍시장은 전북도 광역의회 재선 의원을 역임한 후 지난 민선7기에 시장에 출마 고배를 마신 후 4년후 야인생활 끝에 정읍호의 선장이 됐다.전문 정치인답게 취임후 지방자치 성공시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갈수록 미디어 환경의 급변화 속에 생태계 전반에 디지털 기술의 이용이 보편화되고, 뉴스에 대한 관심도가 하락하면서 종이신문의 이용률과 매출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등 지역신문은 그야말로 위기에 놓였다.이같은 위기 속에 지역뉴스에 대한 차별화된 정보의 깊이와 독자들이 요구하는 뉴스의 다양성을 높이고 지역 콘텐츠 가치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환경에서 신 수익모델 창출이 요구되고 있다.이러한 실정속에서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15일 지역신문의 발전과 신문산업으로서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신문발전
최근 전북지역 건설산업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건설경기 침체로 미분양이 가파르게 늘어나고,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공사비 상승, 인건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이자 부담이 크고, 각종 개발사업이 지연ㆍ취소되는 등 수익성 악화로 건설업계가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여기에 공사비를 제때 회수하지 못한 지방 중소ㆍ중견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법정관리와 폐업이 잇따르고 있다. 건설산업은 지역 내 경제성장과 파급효과 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어머니 어디를 그렇게 바삐가세요?, 요즘 불편한 거는 없으시고요?“없지요... 군에서 가려운 데 알아서 다 긁어주니 너무 좋구만요”최영일 순창군수가 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과 익숙하게 나누는 대화의 일부다.민선8기 순창군의 5대 군정목표는 ‘군민화합, 지역경제활성화, 돈버는농업, 따뜻한복지, 정주인구증대’다. 그 중 하나인 따뜻한 복지의 중심에는 늘 어르신들이 있다.보편적 복지를 지향하는 최영일 군수는 어르신들에게 펼치는 행정에 있어 가장 최우선은 필요할 때 늑장부리지 않고 바로바로 처리해주고, 이왕하는 일 고맙다는 말을 들으면서
전주문화재단은 2023년도 하반기 주요사업 내용을 밝혔다. 재단은 ‘예술로, 모두의 삶이 빛나는 전주’를 비전으로 예술적 상상력으로 지역사회와 공감과 연대를 실천하는 문화플랫폼 구현을 미션으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재단은 문화정책 연구사업을 통해 새 시대 정책방향과 미래전략 수립을 통한 혁신적인 정책사업 전환을 추진하고, 전주 예술인의 의견 수렴 창구를 마련해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지역 문화예술계 현안과 이슈에 대한 정책 마련 논의에 앞장서고 있다. 또 전북 문화예술계의 성평등한 문화예술생태계 구축을 위한 네트워킹과 성평등 관점의
매년 가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가 올해는 더 와일드하게 돌아온다.‘더 와일드한 완주 더 로컬푸드한 완주’를 주제로 치러질 제11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린다.크게 와일드플레이존, 불타는 화덕존, 로컬문화체험존, 로컬밥상존 등으로 나눠 진행될 축제는 각 취향에 맞게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다양하게 마련했다./편집자주 ▲ 와일드하게 놀자와일드&로컬푸드 축제는 매년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올해는 개천절 징검다리로 임시공휴일이 더해지면서 엿새 간의 황금연휴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오랜만에 갖게 된 휴식에 시민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명절을 맞는다.따사로운 가을 햇살을 조용하게 즐길 고즈넉한 공간부터,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나는 전통놀이 한마당, 풍성한 보름달 아래서 즐겨보는 야간 마실까지.무거운 해외여행 대신 몸도 마음도 가볍게 떠나보는 익산 나들이 장소를 소개한다. ▲갓 쓴 사제 김대건을 만나다! 나바위성당최근 바티칸 시국 성 베드로 대성전 외벽에 갓을 쓰고 도포를 두른 김대건
지난 2020년, 농업이 디지털 농업으로 전환되는 전기를 마련했다.농생명 분야의 초고성능 컴퓨팅 기술 개발 및 활용 촉진을 강화하는 ‘국가초고성능컴퓨터 활용 및 육성에 관한 법률’(초고성능컴퓨터법) 개정안이 같은 해 5월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다.법안 통과를 계기로 농업을 디지털 기술농업으로 혁신하기 위해 농생명 초고성능컴퓨팅센터 등 디지털농업 핵심연구시설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이와 관련 농촌진흥청은 최근 농업과 생명ㆍ보건 분야에 초고성능 컴퓨팅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농생명 슈퍼컴퓨팅
전주시가 전북 전주형일자리 지정을 추진하는 것은 ‘미래 신소재’로 불리는 탄소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시민들을 위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다.동시에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탄소섬유의 국산화를 이뤄내겠다는 목표도 가지고 있다. 시는 전주형일자리 참여기업과 참여기관 등이 모두 확정된 만큼 조만간 산업통상자원부에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지정’을 신청하는 등 ‘강한 경제’ 전주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편집자주 ▲전주형일자리로 탄소섬유 국산화 ‘선도’전주시가 전북 전주형일자
정헌율 익산시장은 22일 “한가위 보름달처럼 민생 구석구석을 환히 밝혀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추석명절을 맞았지만 큰 수해를 겪은 익산은 맘껏 웃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럴 때 일수록 시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용기와 힘을 전하는 것이 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피력했다. 다음은 정헌율 시장과의 일문일답. ▲수해농민 재난지원금 추석 전 지급을 약속했는데?“시민들에게 약속했던 재난지원금 추석 전 지급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했다. 시민 염원과 관련부서 직원들의 진정성있는 노력이
추석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 정치권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잼버리 초반 파행에 따른 후폭풍, 새만금 예산의 대폭 삭감으로 인해 도내 민심이 최악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중앙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면서 중앙 정치 긴장도 높아졌다. 이처럼 중앙 및 지역 정치 전반에 예상치 못한 회오리바람이 거세게 일면서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전북 민심이 어떻게 형성될 지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다. 초긴장 국면에 처한 전북 정치.
고창 가볼만한곳이 참 많은 곳이죠. 유네스코 7관왕에 빛나는 곳이니 발걸음 닿는 곳마다 문화유산이며,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고창여행은 참으로 풍요롭죠! 오늘은 고창의 가볼만한곳으로 병바위, 고암초당, 수동리팽나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세 장소의 특징은 오랜시간 한자리에 존재한다는 것이죠.고창병바위는 찾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내비게이션에도 나오고, 표지판도 있긴 한데, 가다보면 저 멀리서 누가 봐도 범상치 않은 거대한 바위가 있거든요. 그게 바로 고창 병바위입니다.고창 병바위는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반암리 호암마을에
전북도교육청은 지난 5월 ‘미래교육캠퍼스’ 설립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됐음을 알렸다.서 교육감은 현장브리핑 당시 “학교 신설이 아닌 교육기관 설립이 중앙투자심사 첫 도전에서 승인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라며 전라중 부지였던 캠퍼스 설립지를 전북 미래교육의 메카로 탈바꿈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해당 캠퍼스는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마련,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공간이다.이는 전북교육의 ‘분기점’이라는 수식어가 과하지 않을 정도로 미래가치를 지닌 프로젝트지만, 그에 비해 공개된 내용과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