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올해 2월부터 임실우체국과 협력하여 우체통을 통한 폐의약품 회수 사업을 시작한다.앞서 군은 약국뿐만 아니라 보건소, 읍·면사무소, 공동주택, 경로당 등 관내 여러 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수거하는 등 폐의약품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힘써왔다.올해는 주민 불편을 덜어주고 수거 효율을 높이고자 폐의약품을 우체통에 넣으면 배달원이 수거해 가는 방법을 도입하기로 했다.배출 방법은 폐의약품 전용 회수 봉투 혹은 일반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적은 뒤 밀봉해서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단, 물약은 기존처럼 전용 수거함에 버려
강진면이 지난 2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4년 강진면 주민자치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정기회의에는 주민자치위원 24명이 참석하여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하고,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 전달 등 행복한 강진면을 만들기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신임 위촉된 최상례 위원은“주민자치위원회의 구성원이 되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전광호 강진면장은“강진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고, 주민을 대표하는 기구로써 마을 발전과 주민들의 만족도
임실군이 관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하여 근로자의 복지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2024년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환경개선 사업은 근무환경 개선사업과 복지편익 개선사업 2개 분야로 진행된다. 근무환경 개선사업은 소음 및 악취방지시설, 환기시설, 조명시설, 작업장 내 포장 등 시설 개보수에 대한 지원사업이며, 복지편익 개선사업은 기숙사, 식당, 화장실, 샤워실, 휴게공간 등의 시설 개보수에 대한 지원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관내 근로자 수 200인 이하인 중소 제조업체로 공고일인 1월 17일 기준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
임실군 농촌지도자연합회가 지난 25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임실군 농촌지도자연합회 제18.1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 농촌지도자연합회 권오선 회장과 시군 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김성권 신임회장은“앞으로 임실군 농업 발전은 물론 지역 농업인 모두가 잘사는 농촌 부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심 민 군수는 “박세일 직전 회장님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제19대를 이끌어갈 신임 김성권 회장님에게 임실군 농촌지도자연합회가 임실 농업을 선도해 주길 바란다”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원은 지난 23일 제33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를 통해 '임실 스마트농업' 추진을 제안했다.최근 스마트농업이 농업인구 감소, 고령화, 기후변화 등의 해결 방안으로 주목받으며, 국가와 각 지자체들이 전략적으로 스마트농업을 추진하고 있다.장 의원은 “정부와 전국 지자체가 본격적으로 스마트농업 기반시설 구축에 나섰다며 임실도 서둘러 스마트농업을 준비해야 한다고”고 주장했다. 그는 추진 방안으로 ▲임실 스마트농업 중장기계획 수립, ▲국가 스마트팜 공모사업 적극 대응, ▲임실군 스마트농업 지원 조례 제정, ▲스마
“치즈는 역시 임실이죠. 설 명절 선물에 정말 좋은 것 같아요.”전북특별자치도 심 민 임실군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치즈 등 지역 농특산물 홍보마케팅에 직접 참여, 판매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군은 지난 25일 자매결연지인 서울시 강서구를 시작으로 내달 2일까지 마포구와 양천구 등 서울지역 3곳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지역 농특산물로는 대표 특산품인 임실N치즈와 요거트 등 각종 치즈 가공 각종 유제품과 한우 등 육류, 한과, 나물, 다슬기 제품, 버섯, 조청 등 110여 품목을 선보인다.이 제품들
임실군이 전북도에서 주관한 2023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 실적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더불어 군은 지방세 징수 실적 우수기관 시상금으로 사업비 1,700만원을 확보했다.이번 평가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 말까지 세수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지방세 징수율, 징수 신장율, 세수 신장율,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목표 달성도 등 지방세 세수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했다.군은 평가 기간 재원확보와 재정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체납 지방세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했으며, 읍‧면별 자체 징수계
임실군이 설 명절을 맞아 이달 말까지 관내 349개소 경로당에 위문품(백미, 임실사랑상품권)을 전달한다.위문품은 각 읍‧면장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명절 인사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경로당 어르신들은“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위문품과 안부를 확인 하는 등 도움을 주고 있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준비한 위문품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따뜻한 설 명절을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임실=김흥배기자
임실군에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각종 물품기탁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4일 (사)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회장 강태선)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임실군에 내의 및 의류 440점(1,500여만원 상당)을 기탁했다서울에 소재한 (사)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는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의 글로벌화 지원 등 섬유, 패션, 봉제, 스포츠 분야 산업의 협회로 활동중이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같은 날 충남 천안 소재 ㈜엠피프레쉬가 한우 우족 1000kg(100박스)을 성수면에
임실군이 지역 산업에 종사하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지역정착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매월 30만원씩 12개월간 최대 36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전북청년 정착지원사업’참여자를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농업․임업․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등에서 6개월 이상 종사한 만 18세~39세 청년으로 가구 중위소득이 180% 이하 이어야 하고, 주민등록상 임실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해당 지원금은 신용카드와 연계하여 포인트로 지급되어 온․오프라인에서 사용
임실군의회 김정흠 의원은 23일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프트웨어적 예산의 중요성에 대해 제언했다. 김 의원은 현재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인해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 예산 수립에 있어 선택과 집중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임을 강조했다.특히 지방 소멸, 기후 위기, 민생경제 위기, 농업 위축 등 임실군에 놓인 악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중장기적 관점으로 하드웨어적 예산보다는 소프트웨어적 예산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이 강조한 소프트웨어적 예산 항목은 농업, 교육, 탄소중립 관련 예산으로 이외에도 청
임실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군은 이달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취약계층 1,120가구에 총예산 1억5300만원을 투입해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경제적 취약계층인 차상위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 어르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한다.1인 가구는 15만원, 2인 가구는 20만원, 3인 가구 이상일 경우 25만원의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이번 상품권은 12개 읍‧면에 상품권을 교부하고, 읍‧면사무소 방문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