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창현) 온고을 봉사단은 30일 ‘따뜻한 愛너지 나눔 3탄-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사회적 배려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지막 릴레이 행사인 3탄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를 실시했다.온고을 나눔 봉사단원 30여명은 이날 직접 담근 김장김치 400kg을 12월 1일 전북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선정한 저소득층 가정 및 독거노인 등 4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이창현 점장은 “이번에 진행한 따뜻한 愛(애)너지 나눔 릴레이 행사로 100가구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했다”며 “다가올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이스타항공이 2012년도 국내선 정기편 하계스케줄 기간 예약을 오픈했다.30일 이스타항공은 내년 3월25일부터 10월27일까지 기간의 국내선 전 노선 정기편 항공권 예약을 이날 오후 10시에 오픈했다고 밝혔다.이번 오픈 하계스케줄에는 여름성수기와 추석 연휴가 포함돼 있어 극성수기 기간에도 제주행 항공권을 편도 2만6천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성수기 기간 외에는 초특가운임인 1만9천900원(편도·주중)에 항공권 예약을 할 수 있다.한편 이스타항공은 12월 25일 인천-캄보디아 씨엠리아프 정기편(주5회) 취항을 앞두고 있다./김대연기자 eodus@
전북지역의 10월 광공업 생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10월 중 전북지역 광공업생산 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광공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 감소했다.전월에 비해서는 1.3% 증가했다.생산은 자동차, 1차금속 등은 증가했으나, 고무 및 플라스틱을 비롯한 음료, 식료품 등의 감소로 전년동월에 비해 1.6% 감소했다.출하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등에서 줄어 전년동월 대비 3.0% 감소했다.재고는 기계장비, 자동차, 화학제품 등의 증가로 전년동월 대비 18.1% 증가했다./김대연기자 eodus@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고득수)와 서신먹거리감자탕(대표 송학기)은 30일 지역생산 농축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로컬푸드운동’ 협약을 체결했다.고득수 지부장과 송학기 대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FTA협상타결로 인한 지역 농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의 소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지역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로컬푸드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서신먹거리감자탕은 “앞으로 농협과 협조하여 쌀과 배추를 비롯하여 다른 식자재들에 대해서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 사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서병선기자 sbs@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이 양파 판매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현재 도내에는 양파 재배면적이 늘어나 판매확대가 절실하고 김장철 양파수요가 확대되어 기존의 양파 주산지와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수도권 등 새로운 시장진입이 불가피한 현실이다.이에 양기관은 시장공략을 위해 양파를 도 광역연합사업 품목으로 선정하고 광역브랜드“예담채 양파”로 상품화 했다.지난 11월9일부터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초출하 판매 행사를 시작으로 농협 수도권유통센터 6개 매장에서 농가가 직접 판매하고 시식행사 등 다양한 판촉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담채 양파는 주산지인 부안,고창,익산,완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물량으로9개 농협이 도 품목광역연합사업 품목으로 선정했다.주관농협인 변산농협(조합장 박찬홍)을
익산국토관리청(이하 익산청)이 추정가격 170억원 규모의 ‘소양천 상운지구 하천환경정비공사’를 전국으로 확대 발주하면서 지역업체를 외면, 도내 지역건설업계가 반발하고 있다.특히 익산청은 이 공사를 발주하면서 올들어 건설경기침체와 공공공사 물량 감소로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 건설업계를 외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역행하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29일 도내 건설업계에 따르면 익산국토관리청은 지난 25일 조달청을 통해 추정가격 170억원 규모의 소양천 상운지구 하천환경정비공사를 전국으로 확대해 긴급 입찰공고했다.이 공사는 익산청이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완주군 용진면 구억리 일원 7.0km에 달하는 소양천을 생태환경개선과 치수안정 확보를 위해 공사 착공 후 60개월(1천800일)간 진행
전북 IP 스타기업인 (주)로드씰(대표 문영규)이 29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제3회 중소기업 IP경영인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29일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식재산센터에 따르면 (주)로드씰은 2009년 전라북도 IP 스타기업에 선정된 이후 전북지식재산센터의 집중 육성정책에 따라 지식재산전담부서를 설치하고 국내외 특허·브랜드 등 지식재산 권리화를 강화해 왔다.(주)로드씰은 매출 88.3%, 고용 21.4%, 출원 300% 증가라는 우수한 경영성과를 비롯해 권리화된 지식재산을 직·간접적으로 활용해 캐나다 국가시험기관 시험통과, 미국 3개주 조달품목 등재, 필리핀 2천500만달러 MOU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백승만 전북지식재산센터장은 “전라북도
국내 10대 대형 건설사 등 90개 건설사가 최저가낙찰제 공사의 입찰서류를 조작한 사실이 적발됐다.이들 건설사는 앞으로 최장 9개월까지 공공공사 입찰이 제한된다.조달청은 지난 28일 계약심사위원회를 열고 최저가낙찰제 공사입찰에서 서류를 조작하거나 허위로 제출한 68개 건설사에 대한 부정당업자 제재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부정당업체로 지정된 건설사는 앞으로 최대 1년간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LH 등 공기업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입찰에 참여하지 못하게 된다.이번 조달청 입찰에서 입찰서류 조작 횟수가 상대적으로 많았던 H건설, D건설, G건설 등 4개사는 9개월간 입찰제한이 결정됐다.또 입찰서류를 조작해 낙찰받았지만 서류조작 획수는 적었던 39개사가 6개월, 입찰서류를 조작했지만 낙찰받지 못한 25개사는 3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17.2%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농수산물·화장품·가구 등 795개 상품에 대해 모니터링한 결과, 조사대상 상품의 17.2%(137개)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다고 29일 밝혔다.원산지표시는 품목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통신판매 원산지 표시방법이 규정돼 있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율은 평균 94.3%인 데 반해 관련 기준이 없는 가구와 화장품의 원산지 표시율은 각각 73.0%와 59.3%로 현저히 낮았다.소비자원은 전자상거래 규모의 확대 추세에 따라 현재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기준이 마련돼 있는 국산 농수산물 이외에도 수입품과 화장품, 공산품 등 전 품목에 대한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자동화기기(ATM) 이용 수수료를 내린 은행들이 ATM 관련 서비스 축소에 나서 고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29일 도내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내년 ATM 500대를 신규 설치하거나 교체할 계획이다.올해 신설·교체 대수 1천450대에 비해 3분의 1에 불과한 규모다.지난해 1천대에 비해서도 절반 수준이다.국민은행 측은 올해 ATM을 대폭 교체하는데다 기술 개선으로 ATM 교체 주기가 종전 4~5년에서 7~8년으로 늘어나 교체 수요가 줄었다고 밝혔다.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모바일뱅킹서비스가 확대돼 ATM 이용이 줄어든 것도 또 다른 배경이다.그러나 은행들이 ATM의 신규 설치나 교체를 축소함에 따라 고객 불편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즉 5만원을 이용할 수 있는 ATM이 전체 ATM의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창현)은 지난해에 이어 인기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넥워머(neck warmer)’를 선보이고 있다.넥워머는 원통형 목도리로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니트로 짜인 넥워머와 밍크 소재의 넥워머를 선보여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심플한 의상에 포인트를 줄 수 있고 가벼워서 휴대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착용하기도 편하고 보온 효과까지 좋아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기존 목도리와 달리 매듭을 지을 필요가 없고, 바닥에 끌릴 우려 없이 겨울철 옷차림을 간편하게 해주는 것도 넥워머만의 장점이다.반면, 넥워머로 연출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아이템 자체의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모자나 가방, 액세서리들은 최대한 심플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롯데백
전주농협이 주유소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위기 의식을 느낀 민간 주유업자들은 강자의 횡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29일 전주농협에 따르면 30일 개최하는 대의원총회에서 조합 수익사업으로 관할 지역내 완산구와 덕진구 등 두 곳의 전주농협 직영 주유소를 운영한다는 안건을 상정할 방침이다.이날 사업계획이 대의원총회에서 확정되면 전주농협은 주유소 당 8억원 안팎의 무이자로 설치자금을 지원한 후 직영체제를 갖추게 된다.또 농어촌지역을 중심으로 35개의 직영주유소를 운영하고 자회사인 10여개의 NC오일에 정유를 공급하는 전북농협은 도시지역인 전주지역 주유사업 진출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하지만 전주농협의 이 같은 구상이 전해지자 전주를 중심으로 하는 도내 주유업계들은 크게 반발하며 사업포기를 강력히 주장하고
병원비는 사망 후 내거나 피상속의 재산으로 납부하는 것이 좋다.피상속인이 큰 병에 걸렸거나 장기간 입원한 경우에는 병원비도 상당히 많은 금액이 든다.이런 경우 많은 사람들이 피상속인의 명의의 예금 잔액이 있다하더라도 자녀들의 통장에서 돈을 인출해 병원비를 납부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상속세 측면에서는 전혀 도움이 안 되고 오히려 안 내도 될 세금을 내는 결과가 된다.피상속인의 재산으로 병원비를 납부하면 그만큼 상속재산이 감소하므로 감소한 분에 대한 세금만큼 적게 낼 수 있지만, 자녀들의 재산으로 병원비를 납부하면 상속재산은 변동이 없기 때문에 그만큼 세금을 더 내는 결과가 된다.또한 피상속인이 돌아가실 때까지 내지 못한 병원비는 채무로서 공제를 받을 수 있다.그러므로 피상속인의 병원비는 돌아가시고 난 후에
신용보증기금이 청년 실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에서는 65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신용보증기금 호남본부(본부장 김광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24일 현재까지 청년창업특례보증을 통해 호남지역에서는 1천800여개, 전북지역에서 650여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됐다.신용보증기금은 호남지역 904명의 청년창업CEO들에게 298억원, 전북지역 326명의 청년창업CEO들에게는 104억원의 청년창업특례보증을 지원했다.청년창업지원을 위해 신보는 창업 후 3년 이내인 만 29~39세 청년 CEO를 대상으로 5천만원까지 창업보증을 지원해 주는 ‘청년창업특례보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 제도를 통해 청년 창업자들은 최소 보증료
이스타항공이 ‘인천-씨엠립’ 정기편 취항을 앞두고 페이스북을 통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 7일까지 이스타항공 페이스북에서 진행된다.이스타항공은 페이스북의 ‘좋아요’를 누른 후 담벼락에 씨엠립에 가고 싶은 이유를 작성한 고객가운데 추첨을 통해 2명을 선정, 12월 25일편과 12월 30일편 씨엠립 왕복무료항공권을 각2매씩을 제공할 예정이다.당첨자는 12월 9일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된다.또 28일부터 내달 27일까지 페이스북의 ‘좋아요’ 버튼을 누르면 매일 한 명씩 추첨해 씨엠립 왕복항공권 5명(1인1매), 도쿄 왕복항공권 3명(1인1매), 도쿄 편도항공권 7명(1인1매), 모형항공기 15
전북지역 기업들의 업황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전북지역 354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를 조사한 결과, 12월 전북지역 제조업의 업황전망지수(BSI)는 83으로 전월보다 4포인트 하락했다.수출기업(76→68)과 내수기업(89→85) 모두 전월보다 각각 8포인트, 4포인트 하락했으며, 대기업(83→72)과 중소기업(88→84)도 전월보다 각각 11포인트, 4포인트 떨어졌다.매출전망BSI는 99로 전월보다 5포인트 하락했으며, 생산전망BSI와 채산성전망BSI도 5포인트와 4포인트 각각 하락했다.반면 비제조업의 업황전망BSI는 67로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매출전망BSI는 72로 전월보다 12포인트 하락했으나, 채산성전망BSI는 78로 전
전북 전주지역 아파트 가격이 조망권에 따라 큰 폭의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09년 4분기부터 2011년 3분기까지 전주시의 노후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조망권 아파트와 비조망권 아파트의 매매가 상승률이 최고 40%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삼천 인근의 조망권이 우수한 아파트의 경우 2년 동안 분양가 상승률이 적게는 45%에서 많게는 76%까지 높게 상승한 반면 같은 기간 동안 비조망권 아파트의 경우 36%~49% 가량 상승하는데 그쳤다.실제로 지난 2009년 4분기 8천 만원에 거래되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쌍용모악파크’ 전용면적 76㎡의 경우 2011년 3분기 현재 36% 상승한 1억 1,800만원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전북지역 산업재해율이 전국수준으로 감소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백헌기 이사장이 지난 25일 도내 산업현장을 처음 찾아 이같이 말했다.이번 백 이사장의 방문은 도내에서 재해가 잦은 영세 제조업체 및 건설현장을 방문해 사업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적으로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백 이사장은 도내에서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주)디아이텍(대표 황영두), (유)정진건설 다상빌딩신축건축공사(대표 최석명) 2곳을 방문, 안전보건 작동실태 등을 둘러보며, 재해원인과 대응책 등을 모색했다.또한 현장 관계자들과 근로자들과 직접 대화를 통해 재해 예방 노력을 당부하며, 개인 보호구 착용과 안전수칙 준수 등을 거듭 강조했다.백 이사장은 &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유지필)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중기청 대회의실에서 ‘2011년 전북지역 뿌리산업 육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뿌리기업과 뿌리산업 전문가와의 토론의 장을 마련해 산ㆍ학ㆍ연ㆍ관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뿌리 산업의 신기술 동향 소개를 통해 도내 뿌리기업의 기술력 향상 및 기술혁신을 위해 마련됐다.중기청은 올해 뿌리산업 육성코자 도내 18개 업체에 현장 맞춤형 기술지도와 5개 업체에 시제작품 제작을 지원했으며, 뿌리산업 각계 전문가를 구성된 뿌리기업 기술 커뮤니티를 운영한 바 있다.중기청 제품성능기술과 이인기 과장은 “뿌리산업은 최종제품에 내재돼 후방사업의 품질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초 공정산업임에도 3D산업으로 경시돼
라면업계 1위인 농심이 4년만에 라면 가격을 올린다.농심은 곡물과 농산물 등 주요 원료가격 인상으로 라면 제품 가격을 소매가 기준으로 평균 6.2% 정도 올린다고 밝혔다.평균 50원 정도. 이에 따라 권장소비자 가격 기준, 신라면은 기존 730원에서 780원으로, 안성탕면은 650원에서 700원, 너구리는 800원에서 850원, 짜파게티는 850원에서 900원으로 오른다.이어 사발면은 750원에서 800원, 냉면은 1천400원에서 1천500원으로 인상된다.농심 측은 “신라면과 안성탕면을 포함한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4.5% 인하해 신라면의 경우 4년 전과 비교해 30원 오르고, 사발면은 4년 전 가격으로 돌아간 것”이라며 “이번 가격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