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삼천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자생단체회장들과 함께 화합과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2011년 새롭게 바뀐 주민자치위원장, 통우 회장을 비롯한 자생단체 회장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삼천3동의 화합과 소통 및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간담회에 참석한 회장단들은 새해를 맞아 자생단체가 힘을 모아 협력하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힘 솟는 전주, 더 살기 좋은 삼천3동’ 만들기에 힘쓰자며 각오를 다졌다.또한 ‘버스파업, 내 집앞 눈치우기, 구제역, 조류 인플루엔자’ 등 전주 시정 바로 알기를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올해 처음 주민자치위원장에 선출된 박대규 위원장은 “부족하고 서툰 면이 많지만, 여러 자생
전북고창경찰서는 18일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지인의 차량에서 돈을 훔쳐 달아난 현모(48)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현씨는 지난 10일 오후 8시30분께 평소 알고 지내던 고향후배 이모(40·서울시)씨에게 생활비로 사용할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했으나 이를 거절당하자 승용차 안에 보관하고 있던 현금1천만 원을 몰래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김익길기자 kimtop@
익산경찰서는 18일 인터넷 게임에서 사용하는 아이템을 판매한다고 속여 수백만 원을 챙긴 최모(21)씨를 특수절도 및 상습사기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2월 월급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신이 일하는 회사소유의 컴퓨터 2대(70만원 상당)를 훔치고 같은 해 9월에서 10월까지 인터넷 채팅 창을 이용해 게임에서 사용하는 아이템을 판매할 것처럼 속여 강모(27)씨 등 5명으로부터 260여 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최씨는 전 직장동료의 계좌 번호로 입금 하도록 하고 이를 직원으로부터 인출하도록 하는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김익길기자 kimtop@
전주시립삼천도서관(담당 최명환)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동화 즐기기’ 프로그램을 연다.대상은 초등학교 3~4학년 20명이며,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하루 두 시간 진행된다.강의는 전주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한 원어민교사가 초빙되며, 영어동화 원서를 통해 단어 맞추기와 동사로 다른 뜻 찾기 등의 다양한 형태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삼천시립도서관 이정수 주무관은 “알차게 준비한 영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와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학생들이 영어에 흥미를 느끼고 영어실력을 끌어올리는데 연결고리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승석 기자
전주시가 6월과 12월에 부과하는 자동차세를 1월 중에 납부하면 자동차세의 10%를 공제해 주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시행한다.납부 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며 관할 구청 및 동주민센터를 직접 가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특히, 지방세포털시스템 위택스(wetax.go.kr) 홈페이지에 접속, 신청도 가능하다.1월에 신고해 납부하면 자동차세 연 납세액의 10%, 3월에는 7.5%, 6월 5%, 9월에는 2.5%를 각각 공제받을 수 있다.한 예로 승용차(2천㏄)를 가진 납세의무자가 납부해야 할 자동차세 연세액은 52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이지만, 1월 중 연납하면 5만2천원(10%)이 공제되어 총 46만8천원을 납부하면 된다.자동차세 선납 할인에 대한 내용은 시청 재무과(281-2292)나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문의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배정은)는 지난 7일 효자4동 주민센터(동장 김칠겸)를 통해 관할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10kg) 30포를 기탁했다./이승석 기자
전주에 롯데백화점이 들어설 당시만 해도 막대한 지역자금의 역외유출과 지역상권의 잠식을 우려하는 거센 반대여론이 지역내에서 들끓었다. 하지만 이 같은 반대여론에도 불구, 롯데백화점은 예정대로 오픈을 감행했고 예상대로 지역상권은 몰락의 길을 걸어왔다.그로부터 7년. 롯데백화점은 연간 매출 2천억 원을 달성하며 도시규모 대비 매출 상위권 지점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의 내면에는 1천여명에 달하는 지역 고용직원들의 땀과 눈물이 배여 있다.서울에서 파견한 정식직원에 비해 형편없이 낮은 임금수준에도 불구, 롯데백화점이 전주에 입점함으로써 일을 할수 있게 됐다는 것을 고마움으로 알고 또 롯데가 직장이라는 데 큰 자부심을 갖고 묵묵히 소처럼 일해왔던 그들이다.하지만 이들에 대한 대접이 신통치 않은 정도를 넘어
17일 오전 10시45분께 전주시 효자동 기아서비스 인근 상가건물 옥탑방에서 도시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이모(30)씨가 전신화상(2도)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당시 현장에서는 연탄화덕 2개와 라이터가 발견됐다. 경찰은 이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것으로 보고 가족과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익길기자 kimtop@
익산경찰서는 16일 자동차 용품점서 네비게이션 등 수십만 원의 용품을 훔친 A모(34)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24일 오전9시께 익산시 팔봉동 J모(48)씨의 자동차 용품점에서 드라이버로 방범창을 뜯고 들어가 책상서랍에 있는 시가 45만원 상당의 네비게이션 1대와 현금5만원 등 모두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지난 2일 밤9시께 A씨의 집에 놀러와 잠이든 K모(46)씨의 안주머니에 들어있던 카드 1장을 몰래 꺼내 음식값을 지불하는 등 총 3회에 걸쳐 수십만 원을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김익길기자 kimtop@
남원경찰서는 17일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놓은 자동차 안에서 현금과 화장품 등 수십만 원을 몰래 훔친 K모(42)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해 12월 24일 오후 6시30분께 남원시 향교동 모 아파트 주차장에서 승용차 뒷 유리문이 열려있는 것을 발견하고 유리문틈으로 손을 집어 넣어 좌석 위에 있던 현금20만원과 손가방 등 모두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김익길기자 kimtop@
정읍경찰서는 17일 대출알선 후 수수료 명목으로 수백만 원을 받아 챙긴 H모(31·서울)씨를 대부업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H씨는 2009년 12월 4일 정읍시 신태인 읍에 거주하는 J모(45·여)씨 등 5명에게 대출알선 문자메시지를 전송한 후 찾아온 이들에게 모 저축은행에서 700만원을 대출 알선해 주고 중개 수수료 명목으로 189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 모두5명에게 4,500만원을 대출 알선해 주고 수수료 명목으로 62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김익길기자 kimtop@
정읍경찰서는 17일 농한기 철 사무실에서 훌라 도박을 한 운전사 등 5명을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최모(47)씨 등5명은 지난16일 오전 11시50분께 정읍시 농소동 사무실에서 카드 52매를 이용, 카드 7장씩을 나눠가진 후 같은 숫자의 카드를 버리는 등 정해놓은 규칙에 따라 카드 숫자의 합계가 가장 적은 사람이 이기는 방식으로 수회에 걸쳐 150만원의 판돈을 걸고 속칭 훌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큰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주변을 잠복해 모두 현행범으로 체포 했다고 밝혔다./김익길기자 kimtop@
산업이 발달하고, 인구가 증가 하다보면 도시는 점차 비대해 지기 마련이고 어느 시점에서는 기존도시보다는 새로 계획한 도시가 기능성과 합리성 면에서 삶이 더욱 편리해 지고, 인기가 좋을 수 있다.송하진 시장은 민선5기 들어 도시재생사업을 최대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올해부터 중점추진하고 있다.전주시 도시재생사업단은 전주를 아름답게 디자인 하는 아트폴리스 및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35사단 이전 및 혁신도시 개발사업 등 주요핵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균형과 조화로운 도시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전주가 새만금 중추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함께 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지난해 아트폴리스 및 도시재생 프로젝트와 35사단 이전 및 혁신도시 개발 사업 등의 추진을 통해 보여준
전북도와 전주시가 추진 중인 탄소밸리 구축사업이 세계 저명 학술지인 MRS bulletin(Materials Research Society bulletin)에 대한민국의 주요 과학정책으로 소개됐다.17일 전주기계탄소기술원에 따르면 1973년에 창립돼 미국 등 80개국에 정회원수 1만5천여명에 달하는 국제재료학회인 MRS(Materials Research Society)가 발행하는 MRS bulletin(Materials Research Society bulletin) 2010년 12월호에 전북도와 전주시가 추진하는 탄소밸리 구축사업이 상세히 소개됐다는 것. 이 학술지는 정부와 전북도, 전주시의 탄소산업육성을 위한 각종 정책 및 탄소섬유를 포함한 핵심 개발내용과 유관 산업체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소개했다.학술
도내 일선 시·군이 관선시대의 권위적 산물인 관용숙소(이하 관사)를 폐지한 뒤 주민들에게 환원하고 있지만 5곳은 아직 그대로 존치하거나 오히려 재임 중에 새로 관사를 마련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재정자립도가 전국 최하위권인 오명 속에서도 70평대의 호화관사를 두거나, 난방비 부담에 발을 동동 구르는 서민들의 애환은 외면한 채 한 달 난방비로 수백만원을 ‘펑펑’ 쓰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비난여론을 면키 어려울 전망이다.16일 도내 14개 시·군에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인한 2010년 도내 단체장 및 부단체장 관사 운영실태에 따르면 김제시를 비롯한 완주·무주·장수·고창 등 5곳이 단체장 관사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전주시의회(의장 조지훈)가 전주시내버스 파업 해결을 위해 ‘노사교섭’을 꺼내 들고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지난 14일 전주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은 전주시청 브리핑룸(기자실)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사는 성실한 교섭만이 사태의 유일한 해결책으로 공감해야 된다”고 밝혔다.이날 조 의장은 “노사는 파업으로 발생된 모든 민·형사상 소송을 취하해야 한다”면서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주장하고, “노사가 한발씩 양보하는 결단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어 조 의장은 “노사간 신속하고 원만한 합의가 도출되지 못할 경우 의회 차원서 중대한 결심과 방안모색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말하기도 했
기록적인 강추위에 단독 및 공동주택 수도배관이 얼어붙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6일 이날 오전부터 현재 시각까지 전북지역 14 시·군 주택 내 수도배관 결빙에 따른 조치사항을 문의하는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현재까지 동파 신고는 400여건이 넘어서고 있어 집계가 완료 될 경우 동파 신고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전주시의 경우 이날 하루 동안 350건이 넘는 동파 신고가 접수돼 1년 동안 신고되는 동파사고가 단 하루만에 접수됐다.전주시 상수도 사업소 관계자는 "단독주택, 공동주택 가릴 것 없이 옥내 배관 결빙신고 전화가 끊임없이 걸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겨울철 상수도시설 동파예방 요령이다. 먼저 계량기 보호통 안에 물이 고이면 계량기가 동파될 우려가 있으니 보호통 안에 물이
전주시가 운영하는 ‘무인민원 발급기’를 통해 교육관련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16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초중고교의 졸업과 성적증명서, 검정고시 합격·성적증명서 등 교육 관련 민원서류 4종을 관내 시청과 구청의 민원실, 일부 동주민센터 등 19곳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발급 수수료는 검정고시 증명서(200원)를 제외하고는 무료이며, 발급대상은 졸업증명서의 경우 1982년 1월 이후 졸업자, 성적증명서는 2003년 1월 이후 중·고등학교 졸업자에 한해 가능하다./이승석 기자
전주시가 올해 농촌지역의 저소득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촌주택개량사업에 나선다.16일 시에 따르면 농어촌정비법에 의해 관내 14개 동을 대상으로 신·개축과 증축시 각각 최고 5천만원·2천5백만원을 금리 3.0%로 지원한다.대상은 주거전용면적 100㎡이내의 주택으로, 5년 거치 15년 상환으로 지원하게 된다.신청은 해당 동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해당 구에서 대상자를 확정해 통보한 뒤 이를 농협에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한편, 전주시는 지난 2009년과 2010년 각각 21개동, 15개동을 지원했다./이승석 기자
전주덕진소방서는 15일 완주군 용진면 의용소방서와 함께 지난 5일 새벽3시23분께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완주군 용진면 신모(68)씨를 방문해 전주덕진소방서 직원들과 용진 의용소방대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덕진소방서는 화재로부터 피해를 입은 관내주민 중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생활보호대상자를 우선으로 매월1명씩 선정해 위로금 및 위문품 전달을 하고 있다.소방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화재피해 주민 지원서비스를 실시해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는 소방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김익길기자 kim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