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구 중노송동 '물왕멀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동아건설이 수주했다.29일 동아건설과 전주시에 따르면 동아건설은 지난 28일 물왕멀구역 주택재개발조합과 정비사업에 대한 가계약을 체결했다.동아건설의 사업 수주액은 1292억원이다.이 사업은 전주 중노소동 410번지 일대 대지 4만2921㎡의 면적에 748세대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3번의 입찰공고에도 응찰 사업자가 없어 수의계약으로 동아건설이 최종 선정됐다.동아건설은 앞으로 일부 대형 평수를 소형으로 줄여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있어 실제 아파트 세대는 계획보다 80세대 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해당 지구 아파트는 40~50평형이 없어지고 최대 평수로 39평형 87세대, 34령형 594세대, 24~28평형이 나머지 세대로 구
다양한 보장성보험을 하나로 묶은 '통합보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 보험사간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통합보험은 상품을 두 가지 이상 가입하고 싶거나 가족들이 함께 가입할 계획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유리하다.이 상품에 가입하면 일단 다양한 옵션으로 선택 폭이 넓어진다.무엇보다 보험료가 훨씬 싸게 먹힌다는 게 매력적이다.보험상품을 두 가지 이상 묶은 통합보험은 종신보험과 연금보험, 자동차보험, 실손의료보험, 화재보험 등 거의 모든 영역에 걸쳐 있다.최근에는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에 모두 걸쳐 있는 새로운 상품도 나오고 있을 정도다.이러한 편리함과 유익함 때문에 보험업계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 했다.특히 최근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각 보험사들은 기존 통합보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거나 각종 보
소규모 사업장 절반이 다음달 1일부터 확대 실시될 ‘주40시간제’를 아직 시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미시행 업체 4군데 중 3곳이 40시간제 도입을 준비도 하지 않고 있어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주40시간제 도입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29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에 따르면 중앙회가 ‘주40시간제 도입에 따른 중소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40시간제를 아직 도입하지 않은 소규모 사업장 중 도입에 대비하고 있는 사업장은 25.7%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20인 미만 사업장 중 47.2%는 이미 주40시간제를 도입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51.8%의 기업은 ‘미도입’ 상태이고 이들 중 74.3%가 ‘다른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이선홍)는 29일 대한건설협회 최삼규 회장과 도내 대표회원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협회는 이날 총회를 통해 2010회계년도 일반·특별회계 수입 지출결산안 및 일반회계 미수회비 결손금 처분안, 세계잉여금 처분안 등을 의결하고 새만금 개발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를 추진한 내용과 도내 지자체의 실적공사비 적용대상금의 상향을 추진한 내용을 보고했다.또 건설 경기침체로 회원들의 경영난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경영난 해소를 위한 현안사항 개선에 역량을 집중키로 다짐했다.이선홍 회장은 “내년부터 정부가 최저가낙찰제를 1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있어, 업체간 과당경쟁과 덤핑입찰로 인한 적자시공으로 부실시공, 고용감소 및
한국농어촌공사 한창희 감사는 29일 전북지역본부를 방문,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재임기간 중점 추진사항 및 당부사항, 직원 애로사항을 수렴했다.이날 서삼석 본부장은 “본부 및 지사 직원 모두가 한결같은 마음으로 농어업․농어촌 경제·사회적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고, 예산집행의 투명성, 깨끗한 공직문화조성 등 청렴생활이행에 앞장서겠다”고 보고했다.한 감사는 “서로 믿고 웃으며 일할 수 있는 부패-zero의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현해 선진일등 공기업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종호기자leejh7296@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신영옥)는 28일 협회 회의실에서 노무관리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회원사 대표와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승민 전북도회 자문노무사가 근로기준법 주요내용과 주40시간제 도입에 따른 노무관리 방법, 건설근로자의 퇴직금 및 연차수당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신영옥 회장은“오는 7월 1일부터 주 40시간 근로제가 5인이상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시행됨에 따라 변화되는 제도에 회원사가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종호기자leejh7296@
제품에 권장소비자가격을 표시하지 않는 ‘오픈프라이스’ 제도가 시행된지 다음달 1일로 1년을 맞지만 오히려 가격 인하 효과는 거의 없었고 소비자 혼란만 키웠다는 지적이다.제도 시행으로 가격 거품이 사라질 것이란 애초 기대와 달리 소비자 주권 약화와 영세 상인에게 부담만 전가하고 가격이 얼마나 올랐는지 알 수가 없어 소비자들의 혼란만 가중시킨 채 대형 유통업체의 배만 불리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29일 도내 유통업계 및 통계청에 따르면 오픈프라이스 제도가 확대 시행된 지난해 7월부터 지난 5월까지 과자 및 당류식품 물가상승률을 비교한 결과, 총 8개 제품 가운데 5개가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보였다.비스킷 제품은 이 기간 13.74% 올랐고, 스낵과자는 7.97%, 사탕은 12.85%,
LH전북지역본부 나눔봉사단은 28일 전주시 용복동 소재 소화진달래집을 방문, 시설 필요물품을 지원하고 감자캐기 등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자원봉사 활동에는 윤여공 본부장을 포함, 20여명의 직원과 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함께했으며, 봉사활동으로 수확한 감자는 LH전북지역본부 직원들이 직접 구입할 예정이다.소화진달래집은 18세이상 성인 지적장애우들을 보호하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 적응능력과 자립심을 키워주기 위해 1968년 설립된 단체로 LH 전북지역본부가 1사 1시설 지원단체로 선정해 10년째 동 시설에 대한 물품 지원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윤여공 본부장은 “사랑은 나눌수록 행복은 커진다(사랑나눔 & 행복채움)는 슬로건 아래 국민을 위한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농협이 내달 10일까지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농협홍보대사인 ‘NH 영 서포터즈’를 모집한다.모집인원은 10개팀, 총30명으로 수도권 등 4개 권역별로 나눠 모집한다.신청은 팀별로 가능하며, 농업인 자녀는 선발시 우대한다.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 또는 블로그(blog.naver.com/nhsupporters)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nhsupporters@naver.com)로 보내면 되고,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7월 15일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7월 2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8월~12월) 다양한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농협 창립 50주년 홍보, 우리 농ㆍ축산물
관리처분총회를 앞두고 있는 익산 신동아 재건축아파트의 조합원 분양가가 3.3㎡당 평균 599만원으로 나타났다.이는 인근 아파트 시세에 비해 100만원 이상 싸고 같은 재건축 아파트와 비교해도 80만원 이상 저렴해 신축아파트 입주시 향후 높은 프리미엄이 예상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최근 공개된 익산 신동아 재건축 아파트의 조합원 분양가를 살펴보면 평균 599만원(26평형 : 583만원, 33평형 : 610만원~617만원, 47평형 : 582만원)으로 700만원에 육박하고 있는 주변 신규 아파트에 비해 상당히 낮은 분양가이며, 인근 어양아파트의 조합원 분양가 평균 684만원(26평형 : 679만원, 33평형 : 684만원, 47평형 : 687만원)과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신동아파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온라인 글로벌 매칭 상담회’에 참가할 기업들을 모집한다.29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에 따르면 중진공은 다음달 7일부터 15일까지 개최예정인 ‘온라인 글로벌 화상 매칭상담회’에 참가할 국내기업의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매칭상담회는 국내 수출 초보 기업과 잠재 기업의 새로운 시장 진출을 위해 추진 중인 ‘뉴 바이어발굴 TGB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TGB프로젝트는 한국 상품 글로벌 체험단 운영, 온라인 글로벌 상담회, 무역전문가 활용 거래알선서비스로 구분된다.세 영역을 체계화해 새롭고 경쟁력 있는 한국 상품의 글로벌 신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바이어 발굴 프로그램이다.국내 중소기업 무역포털 고비즈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영업기획부(부장 양광영)봉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7일 전주시 진북동의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전북은행 봉사단은 대청소와 함께 TV등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자원봉사활동을 가졌다.한편 전북은행은 6월을 ‘전직원 봉사활동의 달’로 정하고 복지시설 방문 및 환경정화, 교통캠페인을 실시하는 등을 실시하고 있다./김대연기자 eodus@
문)일반과세자가 과세대상이 되는 재화 또는 용역을 공급하는 때에는 세금계산서를 발급해야 하는데, 이를 잘못 발급하면 공급자는 안 물어도 될 가산세를 물어야 하고 매입자는 가산세를 물거나 매입세액을 공제받지 못하게 되어 자칫 거래관계가 끊어지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세금계산서를 발급할 때 주의할 점은 어떤 것이 있나요? 답)세금계산서를 정확히 발급해야 불이익을 받지 않습니다.○발급시기- 세금계산서는 재화 또는 용역의 공급시기에 발급하는 것이 원칙이다.공급시기가 도래하기 전에 대가의 전부 또는 일부를 받고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는 경우에는 그 발급하는 때를 공급시기로 보므로, 공급시기가 도래하기 전에 발급하는 것은 무방하다.그러나 재화 또는 용역의 공급시기 이후에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면 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에
“주 5일 근무제라니요? 지금 상황에선 꿈도 못 꿉니다.” 전주시 완산구 전동에서 직원 5명과 문구 유통점을 운영하는 A씨(56)는 “딱히 대책이 없는 상황에서 사업할 마음이 나지 않는다”며 울상을 지었다.그는 “주 5일제 같은 것은 대기업처럼 큰 회사에서나 하는 것 아니냐”며 “우리 같은 조그만 가게는 먹고살기도 힘든데 그렇게 여유 부릴 형편이 못된다”고 말했다.하지만 다음 달에도 A씨가 이렇게 매장을 운영하다가는 자칫 범법자로 몰릴 수 있다.오는7월부터는 5인 이상 2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법정근로시간이 현재 주 44시간에서 주 40시간으로 줄어들기 때문이다.근로자들이 이 시간을 넘겨 일할 경우 사업주는 추가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창현)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마련한 ‘롯데 러브하우스’가 28일 탄생했다.어려운 이웃들의 집을 새롭게 고쳐주는 봉사활동인 ‘롯데러브하우스’의 첫 주인공은 전주 반월동의 한 조손 장애인 가정이다.이날 롯데 온고을 나눔 봉사단원들은 전북사회복지협회와 함께 장판 교체와 도배, 페인트 작업, 싱크대 교체 등 대대적인 주택 보수 작업에 나서 생활에 불편이 적지 않았던 집을 새롭게 단장했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생각으로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봉사회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s@
이스타항공이 탑승객 400만명 돌파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이스타항공은 먼저 7월 중 지정요일에 국내선 노선을 예약하는 고객들 중 선착순 30명에게 각 편당 1만9천900원부터 3만9천900원(편도)의 가격에 항공권을 제공한다.이 이벤트는 다음달 5일부터 20일 사이 3주동안 화요일과 수요일, 목요일(총 9일)에 제공하며 국내선 전 노선에서 진행된다.또 인천~나리타 정기편 취항 기념으로 다음달 1일부터 8월31일까지 예약고객 선착순 10명에게 인천~나리타 항공권을 12만9천500원(편도)에 선착순 지급한다.두 번째로 400만번째 탑승고객으로 선정되면 이스타항공이 취항 중인 국제선 노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국제선 항공권을 증정한다.400만번째 탑승 고객은 다음달 1일부터 8월31일 안에 나올 예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이은모)는 28일 다문화 가정주부를 초청해 금융경제 교육과 한지공예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초청된 다문화 가정주부 20명은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수강생들로 중국과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에서 온 결혼이민자들이다.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은행의 기능과 역할, 바람직한 금융생활, 화폐의 제조과정·취급·관리요령, 합리적인 소비생활 등의 교육이 실시됐으며 전주전통문화회관에서 한지공예를 체험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한은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개방화·국제화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주부들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금융경제 관련 지식을 함양시켜 올바른 금융생활을 유도하고, 한국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하
전북지역 제조기업들은 올 3분기 경기가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28일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에 따르면 전북상협이 지난 2∼17일 도내 98개 제조업체을 대상으로 실시한 3분기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는 113을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2분기(127) 이후 지속됐던 하향세에서 1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전반적 경기 상승세와 내수 회복이 기업 현장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세부 항목별 경기전망은 생산(120), 내수(101), 수출(102), 설비투자(108) 등에서 BSI 기준치를 상회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원재료(43), 영업이익(86), 자금사정(98) 등은 기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업종별로는 자동차관련제품(117), 기계금속제품 제조업(135), 섬유의복제품 제조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 겸 경영지원본부 김영성 이사는 28일 전북본부 저수지둑높이기 사업현장을 방문하고, 농지은행 담당자와 대화시간을 가졌다.김이사는 이날 갈수기에 하천유지용수를 공급해 생태환경을 보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에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재해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방문을 마친 김 이사는 10개 지사장, 농지은행팀장, 농지은행 담당자 등 100여명과 농지은행의 위상과 비전, 고객만족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 직원사기 진작방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이종호기자leejh7296@
최근 5년간 전북지역의 어업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호남지역(2006~2010) 어업생산동향’에 따르면 2010년 전북의 총 어업생산량은 지난 2006년 6만5천236t에서 1만5천878톤(24.3%) 증가한 8만1천t으로 조사됐다.2010년 전북의 어업 생산금액은 2천248억원으로 전국 8위이며, 지난 2006년 1천463억원에서 2010년 2천248억원으로 785억원(53.7%) 증가했다.천해양식어업의 생산량은 4만2천648t(32.8%), 생산금액 513억원(65.0%)이며 내수면어업의 생산량은 5천645t(24.3%)과 생산금액 673억원(40.0%)으로 전남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김대연기자 eodus@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