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전북도의회 의원의 임기가 지난달 30일 만료되면서 자동폐기 된 의안은 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4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방자치법 제67조(회기계속의 원칙)에 따라 제8대 의회 회기 중 의결되지 못하고 자동 폐기된 안건은 ▲전라북도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라북도 농어업·농어촌지원에 관한 기본 조례안 ▲전라북도 여객자동차운수사업재정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라북도 교육감의 정회 조례안 등 조례안 4건과 ▲200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운용 및 예비비지출승인안 ▲2009회계연도 교육특별회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급승인안 등 승인안 2건이다.안건별로는 김호서 의원 등 19명의 의원이 지난 2007년 8월 발의했던 전라북도 행정기구 설치조
제9대 전북도의회 의원들이 행정자치위원회와 교육위원회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도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원회 분석 결과 1지망에 행정자치위원회와 교육위원회를 신청한 의원이 각각 1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산업경제위원회와 문화관광건설위원회는 각각 8명, 환경복지위원회는 6명이 신청했다.행자위는 유창희·조계철·김종철·최정태·김영배·김상철·김대중·권창환·조병서·이계숙 의원 등이 신청했다.교육위는 교육의원 5명과 도의원은 조형철·김병옥·이상현·김현섭·임동규 의원 등 10명이다.산경위는 최진호·김용화·하대식·강병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의 의원총회가 열린 회의실엔 제9대 전북도의회 의장 후보로 누간 선출될 것인지 취재열기로 후끈 달아올라. 신문과 방송 카메라 기자들은 물론 도의회 출입기자들 역시 선거 과정을 지켜보며 개표결과에 귀를 기울이기도. ○···의장 선거 전 가진 후보들의 정견발표.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이 의장 후보 적임자임을 주창하며 초·재선 및 3선 의원들에게 목소리를 높이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하대식 의원은 지난 7대와 8대 때 5분 발언과 도정질문 자료 집을 모아 만든 책자를 손에 들고 초선 의원들에게 의정활동 길라잡이로 손색이 없다며 지지를 부탁해 눈길.
제9대 전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은 40대의 김호서 의원이 수장을 맡게 됐다.게다가 전반기를 이끌 각 상임위원장들 역시 대부분 40대의 젊은 층이다.유창희(49) 부의장을 비롯해 조병서(44) 행자위원장, 장영수(43) 산경위원장, 김성주(46) 환경복지위원장, 이상현(41) 교육위원장, 소병래(46) 운영위원장 등 40대 중·후반의 젊은 의원들이 포진하면서 9대 도의회는 역대 의회 중 가장 강하고 역동적인 의회상을 구현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민주당 의장 후보로 선출된 김 의원은 8대 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을 맡아 그의 진가를 발휘 한 바 있다.행자위원들과 함께 조직개편, 예산, 인사 등 도 집행부의 허점을 드러내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 공무원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오죽하면 저격수로 통할
“강한 의회, 소통하는 의회, 깨끗하고 소신 있는 의회상을 구현하겠습니다.” 1일 민주당 도의원 총회에서 제9대 전북도의회 전반기 의장후보로 선출된 김호서 의원의 각오다.김 의원은 주민 밀착형 조례를 제정하는데 앞장서고 의원들이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의회가 집행부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아닌, 의회 의원들이 집행부 공무원보다 더 많은 문제점을 파악해 대안을 제시하는 강한 의회상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또 “한국노총과 전북은행 노조위원장, 민주당 전북도당 대변인, 사무처장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원간, 의회와 집행부간 소통하는 의회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김 의원은 “각
제9대 전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김호서 의원(45·전주4)이 사실상 선출됐다.민주당 소속 도의원 35명은 1일 전북도의회에서 의원총회를 갖고 김호서 의원을 민주당 의장 후보로 확정했다.이날 의장 후보로 나선 하대식, 최진호, 김호서, 권창환 의원은 추첨 순서에 따라 정견발표를 한 뒤 투표에 들어갔다.1차 투표 결과 하 의원 1표, 최 의원 9표, 김 의원 17표, 권 의원이 8표를 얻어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를 실시했다.2차 투표에선 하 의원 1표, 최 의원 9표, 김 의원 22표, 권 의원 3표로 김 의원이 과반수 이상 득표를 얻어 민주당 단수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김 의원은 “선·후배 동료의원들의 지지에 힘입어 제9대 의회를 강하고 소통하는
제9대 전북도의회 전반기를 이끌 전북도의회 의장은 1일 있을 민주당 소속 도의원 의원 총회에서 결정될 전망이다.민주당 소속 35명의 도의원은 1일 오후 4시 전북도의회에서 총회를 열어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후보를 결정한다.이를 위해 민주당 권익현 원내대표는 지난 29일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그 결과 의장 후보는 김호서·권창환·하대식·최진호 의원이 신청했으며 부의장은 문면호·유창희 의원이 등록했다.상임위원장은 행정자치위원장에 조병서 의원, 산업경제위원장은 장영수 의원, 문화관광건설위원장은 배승철 의원, 환경복지위원장은 김성주 의원, 교육위원장은 이상현 의원이 각각 신청했다.운영위원장은 소병래 의원이 접수했다.민주당 소속 35명의 의원들은 선관위원장인 권익
전북도의회와 전주, 군산, 익산 등 시·군 의회마다 의장,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등 원 구성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특히 의장 선거의 경우 출마하려는 의원들이 몰리면서 금품 설까지 나도는 등 의회 개원 전부터 잡음이 무성하다.이처럼 광역·기초의회의 재선 이상 의원들이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의장단 자리를 놓고 펼치는 경쟁이 치열한 이유는 뭘까. 광역과 기초의회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의장단은 일반 의원과 달리 자치단체장에 맞먹는 예우를 갖게 된다.의장의 경우 월급 외에도 업무추진비와 의회 내 집무실, 관용차, 별정직 비서나 의정보좌 담당 공무원 등의 혜택이 따른다.전북도의회 의장의 경우 월 420만원의 업무추진비를 받고 별도의 의장실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전북도의회 의원 38명 중 12명이 다른 직업과 직·간접적인 관련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에 따르면 도의원 당선자들의 직업 조사 결과 당선자들이 직접 운영하거나 부인과 동생 등 가족이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지만 실제 운영자로 판단되는 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 참여연대는 이에 의원들의 실제적인 직업에 대해 신고를 의무화 해 이해관계로부터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또 윤리특별위원회를 상설화 해 이해관계 제척과 회피 노력을 일상화 해야 한다는 것이다.의원들의 직업신고를 통해 상임위 활동, 행정사무감사, 각종 위원회 활동에 대해 이해관계가 발생할 수 있는 사안을 사전에 검토해 의원들의 윤리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사전에 예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정읍시와 남원시, 임실군을 제외한 11개 시·군의 장은 재차 주민의 선택을 받았다.전북도 역시 김완주 도지사가 재선에 안착했다.각종 사업의 연속성 측면에선 긍정적이다.그러나 인사와 예산을 쥐고 있는 광역·기초자치단체장이 제왕적 도정 및 시·군정을 펼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때문에 이를 감시하고 견제할 지방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그러나 벌써부터 일부 지방의회에선 원 구성을 놓고 뒤숭숭하다.현재 도의회를 비롯한 14개 시·군 의회 마다 의장과 상임위원장 등 원 구성을 앞두고 있다.그러나 일부 지방의회에선 의장단 구성을 놓고 잡음이 무성하다.감투 다툼에 금품 설까지 나돌고 있을 정도다.지방선거 이후 또 다
민주당 소속 전북도의원 당선자들이 제9대 전북도의회 전반기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후보를 잠정 확정했다.민주당이 다수당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본회의 투표 절차만 남겨둔 상태다.민주당 도의원 당선자들은 지난 25일 전북도의회에서 의원총회를 갖고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후보를 결정했다.이날 내정한 전반기 ▲부의장은 유창희(전주1), 문면호 당선자(군산1) ▲행정자치위원장 조병서 당선자(부안2) ▲산업경제위원장 장영수 당선자(장수) ▲문화관광건설위원장 배승철 당선자(익산1) ▲환경복지위원장 김성주 당선자(전주8) ▲교육위원장 이상현 당선자(남원1) 등이다.또 원내대표엔 권익현 당선자(부안1)를 선출했다.의장 후보는 7월 1일 오후 2시 전북도의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투표로 선정키로 했다.현재 의장 후보는 김호서&mid
제9대 전라북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로 권익현 도의원 당선자가 선출됐다.민주당 소속 도의원 당선자 33명은 지난 25일 전북도의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권 당선자를 민주당 원내 대표로 선출, 원내 교섭단체 구성 등 당면 현안사항을 협의했다.권 당선자는 “도민의 행복과 전라북도의 발전을 위해 민주당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키고 경청의 리더십으로 당원 동지들의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향해 끝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결코 자만해서도, 게을러서도 안 될 것임을 확인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전북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무겁게 느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