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부채문화관은 2015년 을미년 설날을 맞아 ‘2015 송구영신전’을 진행한다. 한국화, 문인화의 중견, 원로작가의 작품을 부채에 담은 이번 전시는 강현식, 권휘원, 김도영, 김문철, 김승학, 김학곤, 송재명, 양기순, 정의주 등이 참여한다. 이형구 작가는 산양의 모습을 넣어 신년 인사를 전하고 있으며 정승섭 전 원광대 교수는 선면의 모양을 살린 화폭에 고즈넉한 산사의 모습을 설경과 함께 전한다. 송관엽 작가는 방화선 선자장 부채에 시원한 폭포를 수묵담채로 표현했고 김도영 작가는 달빛 아래 한옥의 모습을 담았다. 이번 전시는 12일부터 3월17일까지 문화관 지선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조석창
2015.02.11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