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감독과 함께하는 “2024 리그붐인무주”가 지난 11일 막을 올리며 7개 월간의 여정을 알렸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무주군체육회 송재호 회장과 차범근 팀차붐 이사장, 차두리 이사, FC U12 서기만 감독, 풋웍크리에이션 차세찌 대표를 비롯한 참여 학생 등 1백여 명이 함께했다.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운동장을 달리며 몸과 마음의 건강도 챙기고 차범근 감독(이사장)에게 직접 코칭을 받으며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며 “리그인무주가 우리 아이들의 자신감과 축구
장수군이 추진 중인 농산물가격안정 지원 사업이 순항하며 안심하고 농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장수형 농산물 가격안정 사업’은 농산물 판로 확대와 수급조절을 통한 농산물가격 안정도모와 홍수출하, 가격폭락에 대응해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최훈식 군수의 민선8기 대표 공약 사업이다.지난 2019년 장수 홍로사과 가격 하락으로 농가 소득이 생산비에 못 미치자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2020년 12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2022년 4월, 농가 및
장수군은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3단계 동부권발전사업(‘21~‘25년)의 체계적인 사업관리를 위한 ‘2024년 상반기 동부권 발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장수군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46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3단계 동부권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농업인 유치 임대 스마트팜 건립사업(183억원) ▲축산물 육가공시설 개선사업(19억원) ▲장수 레드푸드 융복합클러스터 구축사업(54억원) ▲장수가야 문화유산 관광자원화사업(151억원) ▲장수 누리파크 농촌관광활성화사업(59억원) 등 총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장수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현장 중심의 기술 지도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영농현장 지도에서는 벼 종자 전염 병해충인 깨시무늬병 등 사전 방제를 위한 종자 소독요령과 이상기상에 따른 고추 육묘상 환경관리, 사과 개화기 저온 피해 예방 및 과수 화상병 적기 방제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안내한다.특히 과수 화상병(사과 등)은 국가 관리 검역병으로 적기에 방제하기 위해 2차는 개화초기(10% ~20% 개화), 3차는 2차 방제 후 5 ~ 10일 후에 살포해야 한다. 군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무주군은 지난 11일 적상산 일원에서 ‘문화유산과 함께하는 푸른 숲 캠페인’을 벌였다. 무주한국역사교육문화연구소(대표 박용수)가 주관한 이날 캠페인은 2024 우리고장 국가유산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는 서재영 무주군 부군수를 비롯한 이강우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그리고 덕유산국립공원과 양수발전소,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등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 임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적상산성과 호국사비 주변에 기린초 등 야생화를 심고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나무의 역할과 숲의 소중함을
종합식품기업 (주)하림은 국내산 닭다리살로 만든 ‘훈제 슬라이스’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국내산 100% 닭다리살을 참나무로 훈연해 깊은 풍미를 더하고 풍부한 육즙을 그대로 가뒀다. 닭다리살 특유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기름기는 쫙 빼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하림 ‘훈제 슬라이스’는 학교급식 전용 제품으로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각 학교에 공급할 예정이다.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급식업계의 메뉴 차별화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훈제 슬라이스’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맛있는 닭고기를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건축공학과 석사과정 김채영 대학원생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 주관 ‘2024년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심화과정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여대학원생 연구책임자가 이공계 대학생과 함께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연구역량 및 리더십을 높여 우수 연구개발인력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선정에 따라 김채영 대학원생은 ‘알루미노실리케이트 재료 기반 캡슐을 혼입해 자기치유 성능을 부여한 알칼리 활성 무시멘트 복합체 제조’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다.김채영 대학원생은 “앞으로 팀원들과 함께 성공적
익산시가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공공·금융기관, 우수기업 등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를 마련,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익산청년시청에서 지역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전북은행, LG화학, 한국전력공사,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하림산업 등 7개 사 인사담당자가 참여한다.이 자리에서는 채용일정 및 입사지원 자격 등 기업·공공·금융기관의 최신 채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1:1 멘토링을 통한 생생한 취업노하우 전수 및
익산시가 다양한 철도연계 관광상품을 선보이면서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익산 문화유산 야행’과 연계한 ‘백제 별밤열차’ 상품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백제 별밤열차’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왕궁리유적 일원에서 개최되는 ‘익산 문화유산 야행’과 연계해 운영된다. 당일 코스 및 1박 2일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투어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용산역에서 출발해 고스락, 아가페 정원 등 지역 대표 문화관광지를 둘러본 후 ‘익산 문화유산 야행’을 즐기게 된다.이와 함께 시는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
익산영등시립도서관은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와 관련 영등도서관은 익산교육문화회관과 협업해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 간 ‘너도 나도 도서관’을 진행한다. 영등도서관·유천도서관·익산교육문화회관 세 곳을 모두 방문해 대출 인증을 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또한 13, 14일 양일 간 5가지 활동이 적힌 종이를 뽑아 활동에 참여하는 ‘마룡퀴즈 온더 BOOKS’가 진행된다.특히 ‘사서랑 머그컵 뚝딱’, ‘초콜릿·캔들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 ‘꿈동화 인형극’ 등이 펼쳐진다.이 밖에
진안군은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각종 정책 방향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2024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조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회조사는 주민들의 삶의 질과 사회구조 변화상을 파악해 지역 정책개발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조사대상은 진안군에 거주하는 810 가구 중 만 15세 이상인 가구원이다.조사는 가구·가족, 소득·소비, 고용·노사, 복지, 사회참여 등 50여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각 대상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면접조사가 어려운 경우에는 응답자가 직접 작성하는 방식
진안군이 진안읍 운산 인공습지에 470m의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운산 인공습지는 용담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약 5만㎡의 면적에 설치된 비점오염 저감시설로 2020년 준공됐으며 군민들에게는 산책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맨발걷기 열풍이 불며 운산 인공습지에 맨발걷기 길을 조성해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군은 주민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 3월부터 운산 인공습지 산책로 일부 구간에 총 11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황토볼 길, 지압길 등 맨발 산책로 470m와 세족장을 만들었다. 또한 습지 내부에 데크 산책
군산시 흥남동(동장 신재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복지기동대 위촉식과 업무협약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업무협약은 찾아가는 생활돌봄 복지서비스 ‘우리동네 홍반장 사업’과 ‘복지기동대 사업’ 실행을 목적으로 이뤄졌다.복지기동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 돌봄공동체 분과를 구성해 지역 주민 주도의 전문기술 자원봉사자로 총 5명의 대원을 구성, 위촉장을 수여하고 발대식을 가졌다.또한 새군산로타리클럽(회장 최진호, 동서1급 자동차공업사 대표), 군산경제발전위원회(회장 박광철, 에이스냉동 대표)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신재식 동장은 “이웃
군산시는 11일 환경친화형 공동방제 지원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옥산 및 동군산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들어갔다.이날 협약으로 군산시와 농협 양측은 친환경 벼 병해충 적기 공동방제를 위한 각 기관별 역할 및 유기적 대응 시스템 구축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협약의 주된 내용은 친환경 벼 병해충 공동방제 약제업체 입찰 및 선정, 약제 구입 및 공급 절차, 공동방제단 구성 및 운영, 적기 공동방제 실시 홍보 및 기술지도 등이다.이를 위해 시는 올해 7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 친환경 벼 재배단지
군산시가 미취업 청년에게 실질적인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을 본격 실시한다.해당 사업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30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이다.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추가모집 인원은 71명으로, 이번에는 기존 신청 자격 거주지, 미취업 기준일을 공고일 기준이 아닌 접수 마감일자로 조건을 완화했다.청년활력수당 지원 대상 미취업 청년은 접수 마감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군산시인 미취업 청년(18~39세)이다. 하지만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 고용보험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군산 은파호수공원 물빛광장에서 제9회 대국민 수상안전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슬라이드를 이용한 선박 탈출 체험, 구명뗏목 체험, 안전장비 체험 등 수상사고에 대비한 생존법 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또한 자동심장충격기(AED) 작동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특히 해경은 자녀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을 위해 △해양안전 상식 퀴즈 △수상안전 그림그리기 대회 △해양경찰 제복포토존 △해상특수기동대
정읍시 이평면 만석보와 고부면 고부천 제방에 유채꽃이 만발해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이평면 만석보 일원에 조성된 유채꽃 단지는 18농가가 참여해 18.6ha에 이르는 유채군락을 조성했다.고부면 고부천변에 조성된 유채꽃길은 지난 2021년부터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청년들이 힘을 모아 블법쓰레기 등으로 황폐화된 1km 구간에 유채 등 경관작물을 직접 식재해 아름다운 천변길로 변모시켰다. 일반적인 유채군락 지역이지만 향기로운 꽃향기가 찾아오는 시민들의 오감을 충분이 자극하고 봄날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지역 청년들은
정읍시가 스마트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학수 시장과 관련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5년의 스마트도시로의 도약 추진 전략이 담긴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시는 지난해 9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위한 용역에 착수한 이후 8개월간 지역 현황·환경 분석, 스마트도시 역량강화 교육, 관련부서 면담, 주민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쳤다.이번 중간 보고회에서는 그간의 추진 사항과 스마트도시 조성이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도출된 21개의 스마트도시 서비스의 필요성, 주요
군산시가 모 아파트에 대해 감사를 벌인 결과 수십 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정명령’만 내려 솜방망이 행정이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해당 아파트는 입주민 A씨의 민원으로 지난해 11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 6일간 군산시에서 사전 조사를 거쳐 본 감사를 실시했다.시 감사 결과 이 아파트는 공사용역 부문 5건, 회계 11건, 장기수선 7건 등 총 23건의 위반 사항이 지적됐다.23건 가운데 회계 부문 11건과 △장기수선충당금 사용계획서 미작성 △예치금 예금 운영 부적정 △적립요율 변경을 위한 관리규약 미개정 3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