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강성철)은 한해 농사의 풍년과 농업인의 안녕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와 함께 24절기 중 네 번째 절기 춘분인 3월 20일 남원시 사직단에서 거행했다.이번 풍년기원제는 코로나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된 되기도 했지만 토지신과 곡식신을 모시는 사직단에서 거행되어 보다 뜻깊은 행사였다.남원시 사직단은 일제 강점기 때 훼손되지 않은 거의 유일한 지방 사직단으로 규모 면에서도 손꼽히는 남원의 문화유산이다.예로부터 농업을 천하지대본으로 여겨 왔던 우리 조상들은 풍년기원제를 토신과
정읍시보건소는 암 환자 사망률과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가 암 검진 사업과 암 환자 의료비를 지원한다.20일 시에 따르면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은 성인과 소아로 나뉘며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중 성인 암 환자는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소아암 환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당연 선정되며 건강보험 가입자는 소득·재산 조사를 실시해 기준이 충족되면 연 최대 2천만원(백혈병 3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대상
정읍시가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20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3억 8천만원을 들여 모두 344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제때 보수를 하지 못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이 대상이다.시는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 44가구, 소외계층 주거시설 안전 점검 및 보수 사업 300가구에 대해 전기 시설 점검, 도배·장판, 창호 교체 등을 시행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소외계층이 안전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에서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정읍시는 체계적인 보존 관리와 활용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한‘삼남대로 갈재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19일 가졌다.이번 용역은 지난 2021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삼남대로 갈재의 효율적인 정비계획 수립, 갈재 활용 방안 모색, 갈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시설 제공 등 정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국·도비를 지원받아 추진됐다.정읍시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중요한 교통로였던 삼남대로 갈재의 역사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된 보고회에서는 삼남대로 정비계획의 기본구상, 부분별 종합정비계획 수립 및 활용 방안
남원시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개발한 치매예방교육용 모바일 앱‘기억하리’사용자가 현재 누적 1만명을 돌파했다.2021년 출시된‘기억하리’앱 사용자는 3월 19일 기준 전국 사용자 1만444명으로 그 중 남원시민 6천12명이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규제해소 우수사례에 선정됐으며 2022년 12월에는 보건복지부 소관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올 현재 중앙치매센터 치매예방관리사업 ICT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사례 강의를 통해 전국 치매안심센터 및 광역치매
남원시가 오는 5월 개최하는 제94회 남원춘향제의 안전하고 합리적인 먹거리 제공과 남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백종원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협업한다.요리연구가 백종원 대표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지역축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 관련 메뉴개발, 컨설팅, 교육, 창업지원 등을 하는 외식전문기업이다.시는 백종원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함께 오는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남원춘향제에서 품질이 우수한 지역 내 농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선보이고, 축제 먹거리 부스를 기획해 맛뿐만 아니라 더욱 안전하고 합리적인
고창군이 증가하는 자연장 이용객 수요를 대비해 고창푸른숲자연장 내 추모목(백일홍)을 추가식재 한다고 20일 밝혔다.고창푸른숲자연장은 조성당시(2012년)만 해도 연간 106기 안장이 이뤄졌으나, 10여년이 지나 현재(2023년 말 기준)는 한 해 686기의 안장이 이뤄지는 등 이용객이 급격히 늘고 있다.푸른숲자연장의 전체 안장은 4186기로, 이 중 화장한 유골을 수목 주변에 안치하는 수목형 자연장이 전체 안장기수 중 70% 이상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심덕섭 고창군수는 “화장 장례문화가 점점 정착하는만큼, 자연장을 찾는
자율주행 로봇 무인지게차 AMR(Autonomous Mobile Robots) 제조 기업, ㈜알파온 신공장 준공식이 김제자유무역지역에서 20일 열렸다.이날 준공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배기환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을 비롯한 연구기관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알파온은 ㈜FT글로벌 의 신규법인으로,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부지 18,480㎡에 87억원을 투자, 35명의 고용창출을 계획으로 지난해 8월 10일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일본, 미국 등 수출을 목표로 공장 3,795㎡을 신축했다
김제시 는 20일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국·단·소장과 소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부처 및 전북자치도 재정투자 방향과 정책동향에 맞춘 2025년 국가예산 사업별 국·도비 확보 방안에 대한 중점보고와 문제점 및 대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주요 신규 발굴 사업으로는 스마트 중대형 특수건설기계 디지털트윈 시험평가 플랫폼 구축사업, 국립 자원봉사 연수원 건립 유치, 기후변화 농업생태체험관 조성사업, 당월지구 자
김제시 는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10대 암 예방수칙 등 국가암 조기검진 중요성을 알리고 검진을 독려하고자 20일부터 22일까지 보건소 및 전통시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은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밝힌 것에 착안한 것으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보건소는 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연속
김제시 검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검산동 농민회가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영농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검산동 농민회는 백학로 75-59부근에서 농민회원 16여명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등 주민 100여명과 함께 2024년 갑진년 풍년을 기원하며 식전행사, 풍년기원 고사식 등을 진행했다.박정근 회장은 “지난해 집중호우 등 재해로 많은 농민들이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는 좋은 일기와 함께 농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송영애 검산동장은 “쌀 한 톨에는 농민의 땀 7근(4.5kg)이 들어간다는 말이 있다. 쌀 값
장수군이 올해도 주택화재 사고로 피해를 겪는 군민의 신속한 일상생활 회복을 돕기 위해 ‘주택화재 피해 주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지난해 처음 시행된 사업은 장수군 내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택이라면, 화재 발생 시 관할소방서의 화재증명원과 화재 피해 지원 신청서를 해당 읍·면 총무팀에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피해지원금은 화재 피해 면적에 따라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며, 실제 2023년에 5가구에 총 1,500만원이 지급 결정돼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 최훈식 군수는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장수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5월까지 봄철 자살고위험시기 자살예방 집중관리를 실시한다.통계에 따르면 봄철 자살률 증가는 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으로 봄철 일조량 증가, 꽃가루, 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과 졸업‧구직 시기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이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 관리 중인 자살 고위험군에 대해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안부 문자 발송과 전화상담 등 집중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기관 및 군민의 생활 밀착시설에 상담전화번호 안내 포스터를 게시해 자살 고위험군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박애
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는 3월 20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군정질문, 조례 등 기타 안건 처리를 위해 8일간의 일정으로 제35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일부터 2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남수)를 통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이날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호국보훈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으며, 장정복 의장은 「달빛첨단산업단지 장수군 유치 방안 마련」에 대해 군정 질문을 하고 장수군 유치를 위한 신속한 대
고창군이 아산 처리분구 내 하수관로 미정비 지역에 대해 총사업비 131억원(국비 92억원, 군비 39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14.5㎞, 197가구 배수설비를 정비한다.이번사업은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2022년도부터 실시설계와 행정절차 이행 후 이달 착공에 들어가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군은 사업을 통해 그동안 가구에서 운영해 온 개인 오수처리시설은 폐기하고, 하수관거까지 연결되는 배수설비를 정비해 각 가구에서 발생한 생활오수를 위생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 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
고창군이 고창갯벌과 선운산 등을 한번에 둘러볼 수 있는 ‘서해랑길 코스’ 걷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창군은 20일 서해랑길 걷기프로그램 주관 여행사(주민공정여행사 팜팜)를 선정하고 11월까지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고창 서해랑길 41, 42, 43코스는 코스에 따라 동호항, 염전, 서해안 바람공원, 선운산 기암괴속 등 주요 지점을 잇고 있는 길로,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와 갯벌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길로서, 사계절이 아름다운 선운산의 절경 또한 볼 수 있는 최상의 코스다.올해 프로그램은 ▲명사와 함께하는 서해랑길 ▲서해랑길
진안군은 농작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군은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전국 50개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진안군에 거주하는 짝수 연도에 출생한 51세~70세 이하 여성농업인 중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검진항목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검사 등으로
진안군과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은 20일 진안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산림치유연계 창업성장지원사업에 선정된 10개 팀과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는 산림치유연계 창업성장지원사업 선정된 팀에게 앞으로의 전반적인 사업내용과 진행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창업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회계,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교육을 진행했다.산림치유연계 창업 성장 지원 사업은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개원(25년 예정)에 대비한 주민 주도적인 지역 상생 사업의 일환으로 예비 창업단체나 기존단체에게 창업 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고창군이 지난 19일 안전총괄과 주관으로 군청 5개 부서(안전총괄과, 행정지원과, 산림공원과, 건설도시과, 보건소)가 합동으로 참여한 ‘산불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앞서 군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달 산불 관계부서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에서 훈련의 기본방향을 정했고, 논의와 검토를 통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실시됐으며, 부서별 임무뿐만 아니라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PS-LTE)를 활용한 현장과 상황실 간의 소통체계를 확립했다.형광희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산불 대응 모의훈련으로 기존의 시나리오 읽는 방식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이하 완진무) 선거구 안호영 예비후보가 진안군 농어촌 기본소득운동전국연합과 농어촌기본소득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진안군에 위치한 안호영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정책협약식에는 이재욱 전북연합상임대표와 임수진 진안본부장, 박관순 진안사무국장을 비롯한 지역 회원과 전용태 도의원,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 김명갑, 동창옥 진안군의원, 윤수봉 완주군의원이 참석했다.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국연합은 국가균형발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차대한 사항이라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을 국가균형발전을 실천하기 위한 방법으로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