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홈페이지가 4일부터 새 옷을 입는다.개편된 디자인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용자 중심으로 서비스를 강화하고, 모바일 환경 전환에 초점을 맞춰 모바일 화면에서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한다.주요 개편 내용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직관적인 구성, 주요 정책의 효율적인 홍보 공간 마련, 사용자 만족도를 증대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및 각종 편의성 향상 등이다.이외에도 최적의 학생중심 미래교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건강증진교육센터, 학교안전공제회, 국제교류수업지원, 전북학력지원센터, 재정공개 등 부
전북도교육청은 지난 1일 도교육청교육연수원 강당에서 교육공무직원 인사, 노무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교육공무직원 업무 담당자 교육’을 진행했다.교육 대상은 전북교육감 소속 공립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서 교육공무직원 채용 및 노무 업무를 담당하는 지방공무원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교육공무직원 채용절차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채용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피해자 발생 시 구제할 수 있도록 제정된 ‘전라북도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 공정채용에 관한 규칙’을 안내했다.또한 노동관련 법령, 단체협약서 등의 개정 사항을 반영해 개정한 ‘전라
전북도교육청은 2023년도 교육공공데이터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지난달 30일에 이어 1일 열리는 이번 교육은 도교육청, 직속기관, 지역교육지원청 교육희망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해당 교육은 정책을 수립하고 의사를 결정할 때 교육공공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증거 기반 과학 행정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은 교육정보통계시스템(이하 EDS) 기능 안내 및 통계보고서 생성 실습, 교육공공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사례를 알아보고, 시각화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습 등이 이루어진다.EDS는 나
전북도교육청은 AI 코스웨어 운영을 통한 기초학력 보장, 컨설팅 성과 공유를 통해 전북미래학교를 이끌 ‘전북미래교육 현장지원단’ 역량 강화에 나섰다.도교육청은 지난달 30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2024년 전북미래학교(66교) 교원과 현장지원단 등 170여 명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먼저 김명섭 전북대학교 교수가 ‘미래교육 전환! 기초학력 보장’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김 교수는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 AI 코스웨어 기반 기초학력 보장과 학교 교육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 유·초·중·고 컨설팅 사례를
전북도교육청과 민간은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합쳤다.‘학교 석면 안전관리 민관협의회’는 지난달 30일 도교육청 6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협의회는 올해 겨울방학 도내 54교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학교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예정된 가운데 민관 협력 체제를 구축해 사업 추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구성됐다. 위원으로는 도교육청 시설과장, 담당사무관, 담당주무관 등 당연직 3명과 학교 관계자 2명, 시민단체 2명, 외부전문가 3명이 참여한다.위원장은 건축사사무소 태호건축의 소태호 건축사가 맡고 있다.이번
전북도교육청은 신산업·신기술 분야 교육 및 고졸 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가칭 ‘전라북도교육청 직업교육센터’ 설립을 추진한다.도교육청은 지난달 30일 브리핑을 갖고 “이차전지·반도체 신산업 분야 등장, 디지털화에 따른 제조 방식 변화,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노동 방식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교육과 고졸 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직업 교육 통합 지원 시설이 없다”며 센터 설립 건의 취지를 밝혔다.사업 개요에 따르면 해당 센터는 전주공고 정문 옆 부지에 연면적 약 5,324㎡, 4층 규모로 조성된다.투입 예산
교육(지원)청과 경찰청은 학교폭력 예방 협력체계를 강화한다.전북도교육청은 29일 전주엔타워컨벤션에서 ‘교육(지원)청·학교전담경찰관 협력체계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학교폭력 대응과 처리에 따른 협력 체계를 강화, 학교폭력으로 인한 위기학생과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중대한 사안에 대한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는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46명과 학교전담경찰관 37명 등이 참석했다.행사는 ‘최근 학교폭력 동향 및 교육청-경찰청의 상호 협력에 관한 고찰’에 대한 강의로 시작됐다. 이어서
전북도교육청은 29일 과학교육원 사이언스홀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교감 350여 명 대상으로 ‘2024. 중등 기초학력보장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부 기초학력보장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2023년 기초학력 만족도 조사 결과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먼저 기초학력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위해 기초학력진단보정시스템 이용을 확대한다.중학교 1학년은 기초학력 책임학년제로 지정, 컴퓨터 기반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통해 진단을 구체화하고 학습수준에 따라 사업을 지원한다.정규수업 내 1수업 2교사제를 운영하는 기초학
내년 도내 특수학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29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2024학년도 66개 특수학급 신·증설 요청이 접수됐으며 졸업 등의 사유로 6학급은 줄어들어 총 60학급 이상이 증가한다.이는 작년 대비 약 2.3배 높은 수치다.수요가 연말에 확정되므로 특수학급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특수학급 증설 요청이 대폭 늘어난 계기는 올해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특수교육법은 초·중등 특수교육대상자가 1인 이상 6인 이하일 경우 1학급을 설치하고, 종합적 판단하에 대상자를 근거리에 배치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전북도교육청은 29일부터 이틀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대비 ‘2024.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추진 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과 함께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 대한 담당자의 이해를 높이고, 내년도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을 위한 단위학교 준비 및 운영 계획 수립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29일에는 전주·익산·정읍 지역 47개 일반고에서, 30일에는 군산을 비롯한 11개 시·군 49개 일반고에서 설명회가 진행된다.현장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이해 특강과 더불어 202
전북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예방 대책의 일환인 ‘민원상담실’ 시스템이 학교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에 나섰다.전북교육인권센터는 28일 민원상담실이 구축된 전주서곡중학교와 전주은화학교를 방문해 운영사항 점검 및 민원 응대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민원상담실 구축은 교원을 악성 민원으로부터 적극 보호하기 위한 종합 대책 중 하나로, 녹화·녹음 장비, 책상, 의자, 비상벨 등이 구비된다.도교육청은 본래 2024년 도입을 예고했으나, 교권침해 논란이 급속도로 불거짐에 따라 도입 시기를 올해 9월로 앞당겼다.우선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양현고등학교 급식실에서 화재가 발생, 학생과 교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8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2학년 기말고사 시험이 진행 중이던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양현고 급식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구성원들은 화재 직후 인근 공원으로 긴급 대피했으며, 이후 안내에 따라 귀가 조치됐다.불씨는 최초 발생 시간으로부터 42분 만에 완전히 진압된 가운데, 급식실 약 768㎡가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었다.조리 종사원 4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자칫 대형
전북교사노조는 28일 “도내 사립 유치원 중 74%가 이미 완전무상교육인 상황에서 최근 교육행정협의회 인상안으로 인해 지원금이 추가됐다”고 비판했다.노조는 “이미 무상교육에 도달한 유치원까지 월 3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며 그간 사립유치원에 대한 강력한 재정 감사를 요구해 왔으나, 이를 묵살당한 채 지원 격차만 벌어졌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영어나 한글 등의 조기교육이 가능해 학부모 선호도가 높은 사립과 달리, 국가교육 과정을 준수해야 하는 공립은 유아 모집에 난항을 겪어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
전북교사노조는 27일 “전북초등교장협의회가 학교장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직무를 유기하고, 권리만 극대화한 것을 성과로 치부하며 자화자찬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날 노조는 협의회가 최근 지역 학교로 발송한 ‘2023 전북초등교장협의회 주요 성과’ 문서 중 ‘교장 중임 면접 폐지’, ‘청렴도 평가항목 삭제를 통한 성과상여금 지급방법 개선’, ‘문제행동 학생 분리 주체와 장소, 학교장과 교장실 지정 반대 등을 담은 교육활동보호 조례 의견서 전달’ 항목을 지적했다.노조는 “중임 면접에서 탈락한 교장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면접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청의 인권보호 업무 담당자들이 인권보호 기능 도입 10년을 맞이해 전주로 모인다.올해 의장도시를 맡은 전북도교육청은 28일부터 1박 2일간 전주 관광호텔 꽃심에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인권보호관 협의회 워크숍’을 진행한다.전국지자체인권보호관협의회와 국가인권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도교육청 교육인권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22개 기관 소속 58명이 참여한다.인권보호관들은 지자체의 인권제도화와 함께 인권 상담·조사 등 인권보호 기능이 도입된 후 10여 년 동안의 활동을 평가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
전북도교육청은 12월까지 도내 초·중학생 대상으로 ‘디지털 융합 건강생활실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 융합 건강생활실천 체험형교육’은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오감형 건강증진 체험 등을 통해 맞춤형 건강증진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시력과 구강 건강, 건강생활 실천 및 심폐소생술, 비만 예방 및 체형 균형 등 세 가지 건강 분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건강 분야별로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교구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활용
전북도교육청은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한 농촌유학 정책의 매력을 서울에 알린다.도교육청은 25일 서울에 위치한 aT센터에서 서울시 학생·학부모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전북 농촌유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교육청이 단독으로 개최한 첫 농촌유학 설명회로, 350여 명이 참여할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설명회에서는 전북 농촌유학 운영 내용,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농촌유학 거주시설에 대한 정보가 소개됐다.특히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참석해 공동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도시와 농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생태체험교육이 활성화될
전라북도교육청학생수련원은 수능이 끝난 고3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수능생 힐링캠프’를 실시했다.지난 20일과 21일에는 장수고, 22일과 23일에는 남원여고 3학년이 300미터 집와이어, 스포츠클라이밍, 국궁,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심신을 치유했다.특히 장수고 학생들은 청와대 연설비서관을 지낸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 작가로부터 ‘지식정보화시대에서 120살을 살아갈 수 있는 지식 농사짓는 법’을 배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정찬 학생수련원장은 “올해 처음 시도한 수능생 힐링캠프는 고3 수험생들의 스트
전교조 전북지부는 교권4법 개정이 개정됐음에도 불구하고 교육 당국의 기계적 해석과 관리자의 보신주의가 이어져 교사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23일 말했다.전북지부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얼마 전 도내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을 때렸다는 학부모 민원이 제기됐는데, 학교 측은 내부조사를 통해 사실무근임을 밝히고 이를 학부모에게 통보했다”면서 “그런데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장학사들이 아동학대로 신고할 것을 학교에 안내했고, 이에 관리자는 심적 부담을 느끼다가 결국 해당 교사를 신고했다”고 설명했다.이들은 해당 장학사들이 학생인권·아동학대
전북도교육청은 23일 인천 센트럴파크호텔에서 10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과 함께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이 그리는 미래교육 비전 공유와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미래교육 비전선포식에 참석했다.11개 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ISMP)과 공동개발 영역 등에 대해 합의해 왔다.이를 기반으로 플랫폼 개발 위탁업무는 NIA에서 수행하며,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은 통합인증을 통해 디벗을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