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고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64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시는 지도·점검반원을 편성해 2월 26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를 불시 방문해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주요 점검사항은 ▲무자격·무등록 영업 ▲자격증, 등록증 대여 행위 ▲중개보수 과다수수 ▲허위매물 광고 ▲그 외 불법 부동산 중개영업 행위이다.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및 권고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
남원시 공공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독서습관을 위해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출발 책 읽기 도전 100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어린이가 스스로 선정한 그림책 80권과 사서가 추천한 그림책 20권을 모두 읽으면 목표를 달성하는 것으로, 어린이들에게 성취감 고취 및 자기 주도적 독서습관을 기르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참여자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연령대를 확대하자는 의견이 많아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연령층을 확대하여 운영한다.참여 대상은 도서관 회원 중 만 4세 ~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지난 2월 22일 한센인 정착마을인 보성마을에서 한센 등록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진료를 실시했다.한센인 이동진료는 한국한센복지협회 전북지부의 의료진이 직접 한센인 정착마을을 주기적으로 방문, 한센병 전문 검진과 일반피부과 진료를 하고있으며, 올해 계획은 한센병등록환자 37명에 대해 12회 이동진료를 시행할 계획이다.‘한센병’은 나균 감염에 의해 발병되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환자에게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정기적인 진료 및 건강관리
남원시는 생활 주변 안전 위험 요소를 찾아 신고하고 안전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안전보안관을 오는 2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모집하는 안전보안관은 30명으로 재난·안전분야 단체의 회원, 지역 안전문화활동에 관심이 있는 남원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이메일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안전보안관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 현장 안전 규칙 미준수 등 행위 신고와 지역 안전 캠페인 참여 등 활동을 하게 된다.특히 올해
남원시는 지난 23일 이순택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공모사업 검토 보고회를 개최했다.정부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며 행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국고보조 방식을 자치단체간 경쟁체제로 전환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남원시는 공모사업 대응능력 강화와 체계적인 사업관리체계 구축으로 적극적인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이날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해부터 정부 예산분석을 통해 파악한 총 109건 총사업비 3천282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 내용을 토대로 초기 준비단계부터 응모단계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와 경기도 성남시가 지난 23일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최경식 남원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전평기 남원시의회 의장,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양 도시는 협약을 바탕으로 서로의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해 행정, 경제산업,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교류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함으로써 시민의 이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서에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4차산업 및 신성장 동력사업 육성을 위한 협력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22일 전북대학교산학협력단(단장 손정민)과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전북대학교산학협력단은 지난 1월 민간위탁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3월부터 5년간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이날 협약식을 통해 두 기관은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보호자의 가정양육을 위한 육아 서비스 지원을 목적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안정적인 기반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요시설은 통합놀이체험실, 장난감도서관, 시간제보육실, 프로그램실
남원시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2월 24일 ‘광한루원에서 월매나 신나게요!’라는 주제로 조선광(光)클럽’을 개장한다.정월 대보름은 설날이 지나고 첫 보름달이 뜨는 날로 선조들은 한 해의 건강과 소원을 빌며, 불을 지피고 춤을 추는 등 다양한 놀이를 즐겼는데 이러한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 예술 놀이를 잇는 의미로 입춘, 설날에 이어 ‘세시풍속 시리즈 3탄’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이번 행사는 ‘보름달’ 조형물이 설치된 예루원마당 체험행사와 ‘보름달’ 아래 광한루원에서 펼쳐지는 놀이마당으로 진행될 계획이다.오후 2시부터 예루
남원시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시장실에서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 ‘함파우 아트밸리(파빌리온) 프로젝트’의 주요도입시설인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제2관) 증축 타당성 조사 등 용역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의 밑그림을 제시했다.이날 보고회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공무원, 용역사 등 11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함파우 아트밸리(파빌리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등 문화시설과 연계한 시각예술의 거점을 조성하고자 지난해 10월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제2관) 증축 타당성 조사 등 용역을 착수한 바 있다.또
2024년 제94회 춘향제가 오는 5월 10일, 남원의 아름다운 광한루원과 예촌, 요천둔치 일원 및 사랑의광장 일대에서 그 가장 화려한 막을 올린다.이 행사는 고전소설 '춘향전'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공연과 예술, 문화축제로서 한 주 동안 진행되며, '춘향, COLOR愛 반하다'라는 주제 아래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춘향제 기간에는 춘향과 몽룡의 이야기를 재현하는 데 중점을 둔 2,000벌의 한복을 대여해 주는 '춘향무도회' 행사가 특별하게 진행된다.관람객들은 자신만의 한복을 선택해 입고, 춘향무도회에 참여하여 다양한 행사를
남원시 운봉읍(읍장 이은주)은 현장 민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33개 마을에 방문한다.‘찾아가는 현장읍장실’은 민심과 민원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해 현실 가능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등 적극적인 소통행정 구현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시책이다.특히 읍장과 담당 팀장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시정 소식 홍보, 마을별 추진(예정)사업 설명, 현안 청취 등 소규모 간담회를 추진하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수련원과의 협업으로 심폐소생술,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과 같은 안전교육도 진행할
대보름을 맞아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가 남원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남원시 도통동(동장 소선자)은 지난 2월 22일부터 남원시청, 남원시의회, 도통동행정복지센터, 도통동 상가, 시가지 등을 돌며 도통동농악단과 도통동 발전협의회, 유관기관단체 등 60여명이 지신밟기 행사를 펼쳤다.지신밟기 행사는 한해의 시작인 정초 보름날 안에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민속놀이이다.김상태 도통동발전협의회장은 “지신밟기를 하는 이틀만큼은 도통동민들이 서로 화합하는
남원시가 새해 첫 출발 시민들이 더 잘 살 수 있도록 1조 381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남원시의 올 제1회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 381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9천918억원보다 463억원(4.7%) 늘어난 규모이다.일반회계는 9천743억원으로 374억원(4.0%)이 늘었고, 특별회계는 638억원으로 89억원(16.3%)이 늘었다.시는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이 삭감되는 등 올해도 이어지는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시민들의 삶에 직결되는 예산을 적극 편성하고자 260억원의 통
‘전북지역 태권도 승품 · 승단 심사대회’가 스포츠 명품도시 남원시에서 오는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체육관에서 열린다.남원시가 후원하고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며, 남원시체육회와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남원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전주, 군산, 익산 등 14개 시군의 전북지역 태권도 수련생 3천377명과 지도자 및 학부모 등 10,000여명이 참가한다.이번 대회는 1단부터 3단까지의 승단심사와 기본동작, 연결발차기, 품새, 겨루기 등 1품부터 4품까지의 승품 심사로 이뤄지며, 토요일에는 1
남원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경식)는 지난 20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재적임원 25명 가운데 18명이 참석한 이번 정기이사회는 2023년 예산 결산보고, 2024년 예산안 승인, 장애인체육회 운영규정 개정 등 4개 안건을 심의했다.이에 따라 2024년 장애인체육회 운영예산을 확정했으며, 행정직원 충원에 따라 회계책임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규약을 개정했다.최경식 회장(남원시장)은 이날 이사회에서“앞으로 장애인들, 특히 장애인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체육기회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장애인 체육환경을 조성하겠다
전북 남원의 시설하우스는 매서운 겨울 한파를 이겨낸 복숭아 나무가 붉은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남원지역은 1월 상순에 가온을 시작해 노지재배보다 40여 일 빠른 2월 말에 복사꽃이 만개한다.시설재배 복숭아 대부분이 조생종이고, 수확은 5월 20일경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지는데, 남원은 전국에서 복숭아를 가장 빠르게 출하하는 지역 중 하나로 첫 복숭아를 찾는 마니아층에서 인기가 많다.남원 복숭아는 많은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돼 단백질과 아미노산, 유기산,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2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올 새봄을 맞이해 36번째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축제가 오는 3월 2일 오전 10시 남원시 산내면 뱀사골(반선 주차장)일원에서 개최된다.산내면 발전협의회(회장 최종식)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고로쇠 약수축제는 산내면 농악단과 지역주민이 함께한다.특히 약수제 길놀이 행사와 약수제례, 기념식을 시작으로 와운마을 천년송 걷기대회, 즉석참여 노래부르기, 초청 가수공연, 고로쇠를 활용한 이벤트 및 체험(고로쇠 먹고 고함지르기, 고로쇠 시음 체험 등),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 등이 펼쳐지며, 지역 먹거리장터, 농산물판매장과 저렴한
남원시 이백면(면장 안동준)은 2월 21일 순창군 복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복흥면(면장 한정안)과 상호 간 우의 증진과 상생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이백면과 복흥면은 앞으로 상호 시군의 행사 및 각종 현안사업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으로 협약했다.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기관은 상호 축제 초청 및 문화‧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다방면 분야 교류와 지자체의 우수시책 공유 등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이날 이백면은 춘향전의 명장면을 길놀이로 구성한 춘향제의 대표 콘텐츠 ‘춘향제 대동길놀이’에 복흥면에서 춘향제를
남원경찰서(서장 김철수)는 지난 19일 아동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해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은 아동안전지킴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아동안전지킴이로서 갖추어야 할 근무수칙과 활동방법, 근무시 유의사항 등 직무교육을 실시했다.남원지역 아동안전지킴이는 체력검정, 면접 등 엄격한 심사절차를 거쳐 49명이 선발됐다.이들은 올해 2월 19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관내 11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을 중심으로 아동범죄 취약지역 집중순찰 및 거점근무를 실시하면서 아동보호 및 범죄예방 등 다
남원소방서(서장 소재실)는 지난 1일‘2023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품 23점을 선정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은 ‘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해 11월 한달 동안 진행됐으며, 관내 6개 초등학교에서 152명이 참가했다.작품심사는 한국미술협회 위원을 초빙해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거쳐 불조심에 대한 창의성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정했다.최우수상은 월락초등학교 강민서, 우수상은 용성초등학교 박은서, 월락초등학교 김채연, 그리고 장려상 10명과 입선 10명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작 1점은 전라북도 공모전에 출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