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을 맞아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가 남원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남원시 도통동(동장 소선자)은 지난 2월 22일부터 남원시청, 남원시의회, 도통동행정복지센터, 도통동 상가, 시가지 등을 돌며 도통동농악단과 도통동 발전협의회, 유관기관단체 등 60여명이 지신밟기 행사를 펼쳤다.지신밟기 행사는 한해의 시작인 정초 보름날 안에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민속놀이이다.김상태 도통동발전협의회장은 “지신밟기를 하는 이틀만큼은 도통동민들이 서로 화합하는
남원시가 새해 첫 출발 시민들이 더 잘 살 수 있도록 1조 381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남원시의 올 제1회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 381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9천918억원보다 463억원(4.7%) 늘어난 규모이다.일반회계는 9천743억원으로 374억원(4.0%)이 늘었고, 특별회계는 638억원으로 89억원(16.3%)이 늘었다.시는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이 삭감되는 등 올해도 이어지는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시민들의 삶에 직결되는 예산을 적극 편성하고자 260억원의 통
‘전북지역 태권도 승품 · 승단 심사대회’가 스포츠 명품도시 남원시에서 오는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체육관에서 열린다.남원시가 후원하고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며, 남원시체육회와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남원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전주, 군산, 익산 등 14개 시군의 전북지역 태권도 수련생 3천377명과 지도자 및 학부모 등 10,000여명이 참가한다.이번 대회는 1단부터 3단까지의 승단심사와 기본동작, 연결발차기, 품새, 겨루기 등 1품부터 4품까지의 승품 심사로 이뤄지며, 토요일에는 1
남원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경식)는 지난 20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재적임원 25명 가운데 18명이 참석한 이번 정기이사회는 2023년 예산 결산보고, 2024년 예산안 승인, 장애인체육회 운영규정 개정 등 4개 안건을 심의했다.이에 따라 2024년 장애인체육회 운영예산을 확정했으며, 행정직원 충원에 따라 회계책임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규약을 개정했다.최경식 회장(남원시장)은 이날 이사회에서“앞으로 장애인들, 특히 장애인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체육기회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장애인 체육환경을 조성하겠다
전북 남원의 시설하우스는 매서운 겨울 한파를 이겨낸 복숭아 나무가 붉은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남원지역은 1월 상순에 가온을 시작해 노지재배보다 40여 일 빠른 2월 말에 복사꽃이 만개한다.시설재배 복숭아 대부분이 조생종이고, 수확은 5월 20일경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지는데, 남원은 전국에서 복숭아를 가장 빠르게 출하하는 지역 중 하나로 첫 복숭아를 찾는 마니아층에서 인기가 많다.남원 복숭아는 많은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돼 단백질과 아미노산, 유기산,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2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올 새봄을 맞이해 36번째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축제가 오는 3월 2일 오전 10시 남원시 산내면 뱀사골(반선 주차장)일원에서 개최된다.산내면 발전협의회(회장 최종식)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고로쇠 약수축제는 산내면 농악단과 지역주민이 함께한다.특히 약수제 길놀이 행사와 약수제례, 기념식을 시작으로 와운마을 천년송 걷기대회, 즉석참여 노래부르기, 초청 가수공연, 고로쇠를 활용한 이벤트 및 체험(고로쇠 먹고 고함지르기, 고로쇠 시음 체험 등),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 등이 펼쳐지며, 지역 먹거리장터, 농산물판매장과 저렴한
남원시 이백면(면장 안동준)은 2월 21일 순창군 복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복흥면(면장 한정안)과 상호 간 우의 증진과 상생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이백면과 복흥면은 앞으로 상호 시군의 행사 및 각종 현안사업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으로 협약했다.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기관은 상호 축제 초청 및 문화‧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다방면 분야 교류와 지자체의 우수시책 공유 등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이날 이백면은 춘향전의 명장면을 길놀이로 구성한 춘향제의 대표 콘텐츠 ‘춘향제 대동길놀이’에 복흥면에서 춘향제를
남원경찰서(서장 김철수)는 지난 19일 아동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해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은 아동안전지킴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아동안전지킴이로서 갖추어야 할 근무수칙과 활동방법, 근무시 유의사항 등 직무교육을 실시했다.남원지역 아동안전지킴이는 체력검정, 면접 등 엄격한 심사절차를 거쳐 49명이 선발됐다.이들은 올해 2월 19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관내 11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을 중심으로 아동범죄 취약지역 집중순찰 및 거점근무를 실시하면서 아동보호 및 범죄예방 등 다
남원소방서(서장 소재실)는 지난 1일‘2023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품 23점을 선정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은 ‘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해 11월 한달 동안 진행됐으며, 관내 6개 초등학교에서 152명이 참가했다.작품심사는 한국미술협회 위원을 초빙해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거쳐 불조심에 대한 창의성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정했다.최우수상은 월락초등학교 강민서, 우수상은 용성초등학교 박은서, 월락초등학교 김채연, 그리고 장려상 10명과 입선 10명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작 1점은 전라북도 공모전에 출품하
남원 도통동에 거동불편 1인가구에 ‘빛나는’ 편리함을 제공하는데 앞장 선 관내 업체가 있다. ㈜중앙일렉파워 신창섭 대표가 당사자다.21일 도통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소선자)는 전등 무선리모컨 설치 사업을 계획하고 ㈜중앙일렉파워와 업무협약을 진행해 전등 무선리모컨 설치에 제반하는 재료비와 인건비를 지원받기로 했다.본 사업은 가정 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1인가구를 대상으로 앉은 자리에서 전등을 켜고 끌 수 있도록 무선리모컨을 설치해 준다.이는 어두운 곳에서 자주 발생하는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제공 할 것으로 보이며 올
남원 보절면 장학회(회장 소인섭)는 20일 올해 관내의 학생들 중에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보절면 장학회는 보절면 자체에서 운영하는 단체로 장학회 회장을 포함해 3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들이 월 일정액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장학금을 마련하고 있다.장학회에서 마련한 기부금은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의 형식으로 보절면 학생들의 학업을 성취하는데 보탬이 되고 있다.보절면 장학회 소인섭 회장은“ 보절면 장학회에서 마련한 장학금으로 관내 학생분들의 학업을 성취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졸업 후 우리 지역사회를
남원시는 민간단체와 공공기관이 손을 잡고 남원시 여성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일자리 발굴에 나서고 있다.시는 지난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관협의체인 ‘남원시 여성 일자리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는데, 일자리 협의체는 일자리부서와 단체·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됐다.이날 회의는 남원시의 여성 일자리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현황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고, 여성 일자리와 관련해 우선 추진해야 할 정책 등을 제안하며 앞으로 시에서 추진할 일자리 정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협의체는 앞으로 정기·수시 회의를 개최해 지역